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6월부터 7월까지 약 2개월간 노인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은 화재, 전기, 가스, 위생, 시설물,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재난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은 연 2회, 하절기와 동절기에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점검은 시설 자체점검, 현장점검, 민관합동 점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일산서구는 안전전문가와 함께 지자체 점검 대상 시설 10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책임보험 가입 여부 ▲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소방 설비 구비 및 작동 여부 ▲급식위생 안전관리 등이 있다. 이번 점검은 노인들의 안전과 편안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중점을 두었다. 담당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팀은 시설 내부와 외부를 철저히 살피며, 잠재적인 안전 문제를 발견하고 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다. 서병하 일산서구청장은 “노인요양시설 관계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오후 3시 백석업무빌딩에서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팀장, 신규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함께하는 청렴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시장과 신규공직자 등으로 구성된 패널, 사회자가 함께하는 대담형식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청렴토크콘서트’ 에서는 ‘조직문화 개선’을 주제로 시장과 격의없이 소통하며 수직적 조직문화에 따른 갑질예방, MZ세대와의 소통 차이, 유연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고양특례시는‘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청렴도 최우수기관 달성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신규공직자 청렴서한문 전달 ▲이해충돌방지법 청렴주의보 ▲청렴방송 문안 공모 ▲찾아가는 청렴간담회 ▲청렴 소통 간담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의무이자 약속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전 공직자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부패 예방 방안을 실천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고양시청 문예회관 체육관에서 모두가 하나 되는‘2024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코로나 이후 6년 만에 관내 정신 재활 시설들과 연합해 진행됐으며,센터 등록회원, 가족, 자원봉사자와 정신재활시설인 새희망둥지, 기쁨해 회원 및 종사자들을 포함해 92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센터 회원들에게 신체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환기를 유도하고 가족, 자원봉사자들과의 단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증진시켜 재활과 회복을 돕고자 계획된 명랑운동회는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함께 참석한 일산동구 보건소 건강증진과 임부란 과장은 “운동회를 통해 함께 웃고 즐기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고 전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재가회원을 위한 해오름 프로그램, 주간재활을 위한 물오름 프로그램, 취업을 위한 타오름 프로그램, 동료지원을 위한 함께오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복지네트워크 강화 및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이달 21일까지 권역별‘통합네트워크 회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권역별‘통합네트워크 회의’는 고양시를 12개의 권역으로 나눠 거점기관인 복지관을 중심으로 희망복지지원단,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드림스타트,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다수의 기관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공유, 위기가정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지난 11일부터 개최된 제2차 회의에서는 12개 권역의 각 담당자가 참석해 기관별로 고립가구 사례공유 등을 소개하고 사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심각한 사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고립가구에 대해 사례관리 지원 및 자원 공유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통해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함과 동시에 사례관리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여 고양시민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한국4-H고양특례시본부(회장 이준석)가 4-H활동 지원 체계 일원화와 4-H운동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3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 한국4-H경기도본부 김종필회장, 농협중앙회 고양특례시 오영석 지부장 등 내빈과 4-H지도자 및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4-H서약 제창, 4-H본부기 전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준석 한국4-H고양특례시본부 초대회장은 취임사에서 “고양시4-H는 이번 본부 출범을 계기로 큰 비상을 꿈꾼다”며 “우리 지역 4-H 회원들의 유대를 한층 공고히 함은 물론, 농심함양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함으로써 전국을 선도하는 고양특례시 4-H의 위상을 확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4-H’회는 지(智, 두뇌:Head), 덕(德, 마음:Heart), 노(勞 손:Hands), 체(體 건강:Health) 4가지 이념을 바탕으로 조직된 청년농업인 및 청소년 교육단체로서 4H이념을 생활화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시내버스 5개 업체 대표자, 마을버스 지부장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고양시 버스 운영 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고, 보다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버스정책과 예산은 약 898억 원(시비 593억 원)으로 고양시 지방세수입 7천 637억 원에서 7.76%(시비 대비)의 비중을 차지한다. 대중교통 정책 운영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시는 고양시 대중교통 체계 개선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시내·마을버스 21개 굴곡·중복 노선의 직선화, 시내·마을버스 양성교육 및 운전자 모집 홍보를 추진하고, 고양시 공공관리제 운영을 위한 시·군내 노선 선정과 민간업체 버스차고지 시설 확충, 기후동행카드 교통비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2025년도에는 공공관리제 시·도간 노선편입을 추진하고, 시내·마을버스 노선개편 용역도 발주할 계획이다. 김종구 버스정책과장은 “고양시민의 교통편의와 대중교통 시스템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운수업체와도 긴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25 고양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REAAA Conference Goyang 2025)'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양시와 한국도로공사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토교통부, 주요 건설사, 설계사, 한국도로학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위원 위촉장 수여 등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제행사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와 한국도로공사는 공동주최자로 대회 준비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합의했으며, 국내외 홍보활동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도로기술의 국제적 교류와 협력을 위해 개최되는 '2025 고양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는 2025년 10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5일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고양시와 한국도로공사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이번 도로대회에서는 아시아 대양주 도로기술협회(REAAA) 콘퍼런스, 세계도로협회(PIARC) 연례회의, 도로교통박람회(ROTR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원서를 6. 17.부터 6. 21.까지 5일 동안 현장 접수한다. 온라인 접수는 현장 접수보다 1일 짧은 6. 20.까지,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에서 할 수 있다. 시험 장소는 7. 26. 경기도교육청 및 고양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며, 시험은 8. 8.에 치른다. 합격자는 8. 30.에 발표할 예정이다. 검정고시 응시원서 현장 접수를 고양, 부천, 파주, 김포에서 하는 경우 고양시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에서 검정고시 응시자들의 이동 편의성 제고를 위하여, 2024년도 제1회 검정고시 시험부터 시험지구를 기존 2권역(수원, 의정부)에서 4권역(고양, 용인 추가)으로 확대한 결과이다. 2024년 제2회 검정고시 시행계획 공고 사항은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고양평생톡)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고양평생톡’은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고양교육지원청 평생교육’을 검색하거나 첨부된 QR코드를 스캔하여 이용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덕양구 관내‘고양소방서 어르신돌봄 여성의용대’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지난 13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란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친화적 사회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말한다.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치매파트너’교육을 단체 구성원 전체가 이수하고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비영리법인, 종교단체 등이 지정 가능하다. 고양소방서 행신119안전센터에 위치한‘고양소방서 어르신돌봄 여성의용대’는 2023년 출범한 비영리단체로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등 유자격 대원으로 구성돼 있다. 관내 노인돌봄 사각지대 발굴 및 어르신 케어, 안전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 안전 관련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덕양구 치매안심센터에서 4월 주최한‘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에서 어르신 돌봄 여성의용대의 안전지도를 통해 어르신들을 모시고 무사히 행사를 치룰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다”며 “이처럼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치매인식개선 활동에 덕양구 치매안심센터와 뜻을 함께하고자 하는 비영리단체가 있다면 연락바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어르신 동행 걷기 프로그램‘젊음의 행진’에 참여하는 만60세 이상 어르신 20명 대상으로 지난 13일 노르딕워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젊음의 행진’은 덕양구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어르신들 40명을 대상으로 토당동 지도공원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다른 주제의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르딕워킹은 스틱 2개를 더해 4족 보행하는 걷기법 중 하나로 스칸디나비아반도 등 유럽북구(Nordic) 지방에서 시작된 운동으로 상·하체 근육을 모두 사용하여 자세교정과 근력 증진에 효과가 좋은 운동이다. 지역특화 걷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노르딕워킹은 1회성 프로그램으로‘젊음의 행진’어르신들 중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 20명을 모집해 한국노르딕워킹협회 전문 강사 지도하에 토당동 지도공원에서 6월 13일 목요일에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젊음의 행진 정규 프로그램 외에 지역특화 걷기를 추가 운영하여 어르신들에게 걷기의 즐거움을 전파하겠다”며 “앞으로도 덕양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토닥토닥버스 운영을 위한 ‘2024년 토닥토닥프렌즈’를 6월부터 11월까지 상시 모집한다. 2019년부터 운행 중인 토닥토닥버스는 찾아가는 마음건강버스로, 고양시 곳곳을 돌아다니며 스트레스 측정 및 마음건강검진, 참여형 프로그램 등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토닥토닥프렌즈 자원봉사자는 찾아가는 이동상담 버스 운영 지원을 도와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2024년 토닥토닥프렌즈는 만19세 이상이며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는 고양시민이라면 사회봉사활동인증센터(VMS) 또는 전화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토닥토닥프렌즈는 정신건강검진, 인식도 조사뿐만 아니라 커피박 키링 만들기 등 프로그램 운영에도 참여한다. 봉사를 하면서 다양한 경험도 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이달 17일부터 7월 17일까지 ‘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약물(마약)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약물 중독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 내 관심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공모전은 만 10세~만 24세 고양시 거주 청소년(관내 소재 학교 재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및 개인정보수집‧이용‧제공동의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서류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관련 전문가 심사를 반영해 대상(1명(팀)), 최우수상(1명(팀)), 우수상(2명(팀)), 장려상(3명(팀)), 특별상(3명(팀)) 총 10개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팀)에게는 고양시장상, 한국중독연구재단총장상,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공모전 당선작은 7월 26일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누리집 게시 및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공모 수상작에 대해서는 다양한 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및 사업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인지 재활을 위한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쉼터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2회, 10명 이내로 구성해 치매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한 신체활동·인지활동·작업회상 등 다양한 영역의 자극하는 활동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시키고, 낮 시간 동안 경증 치매환자를 보호해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도모·돌봄 부담 경감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자 중 인지 지원 등급을 제외한 장기요양 등급자의 경우 심의를 통해 이용 여부를 결정한다. 단, 쉼터 프로그램과 장기요양 서비스는 중복해 받을 수 없다. 프로그램은 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쉼터 대기자 순번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건강검진 수검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20세~64세 짝수년도 출생자 8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검진 후 건강검진결과지와 신분증을 지참해 일산서구보건소에 접수하면 된다. 이벤트는 7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선착순 200명에게 반찬통 세트를 증정한다.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일반건강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진 대상 여부 및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또는 콜센터(1577-1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국 어디서나 일반건강검진기관에서 검진 가능하며,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질환 조기발견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으므로 연말로 미루지 말고 미리 검진받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로 수검률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생활권 도시숲 조성을 선도하는 고양특례시는 일산동구 마두동 808번지 국립한국경진학교에 꽃향기가 가득한 학교숲 500㎡를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립한국경진학교는 정서장애 학생들이 각자의 개성과 특성에 따라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존중하고 지원하는 배움의 공간으로 약 200명의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생활하는 곳이다. 시에서는 학교 내 유휴공간을 찾아 사계절 다양한 색감과 향기를 가득 품은 벨가못 ․ 차이브 등 다년생 초화류 24종 3,020여본을 식재하고 학생 ․ 학부모 ․ 교직원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쉼터 2곳을 조성했다. 향후 국립한국경진학교에서는 학교숲을 활용해 가족체험 프로그램인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 교사 동호회 프로그램인 ‘향기로 말해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학교숲의 기능을 한 단계 더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된 학교숲이 누군가에게는 치유가 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소통과 협력을 이룰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녹색공간을 조성해 경기북부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