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14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연회장에서 관내 기업, 기관·단체, 대학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김해경제포럼을 개최했다. 포럼 강연자는 최근 제47대 미국 대통령(도널드 트럼프) 취임에 맞춰 KBS 경제부 기자 출신이자 '트럼프 2.0시대' 저자인 박종훈 지식경제연구소 소장을 초청했다. 박종훈 소장은 ‘리스크를 기회로 바꾸는 기업의 대응 전략’이란 주제의 강연에서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재강조로 보호무역 정책 강화가 가져올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 증가와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기업 혁신 전략과 환율·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무역 질서 재편과 미·중 기술 분야 경쟁 심화가 예상되기에 기존 혁신 생태계를 재조성하고 핵심 전략 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유연하게 대응할 것을 역설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해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는 전략 수립도 당부했다. 홍태용 시장은 “지난해 김해시는 3대 메가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제5기(‘23~‘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에 따른 우수사업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교통약자 콜택시 및 바우처 택시, 노인일자리 3개 분야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주민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반영한 결과로 보여진다. 올해 우수사업 선정과정은 세부사업별 시행결과 보고서 취합 후 평가분석 TF팀 회의를 통해 총 12개의 사업을 선정했으며, 이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1~3위 우수사업을 확정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복지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은 체계성, 탁월성, 충실성, 목표 달성도, 민관협력체계 우수성 기준에 따라1차 심사를 마쳤고, 2차로 지난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온라인 102명, 오프라인 187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공정성과 객관성을 더했다. 최종 1위는 김해시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강화, 2위는 교통약자 콜택시 및 바우처택시 확대 운영, 3위는 전문기관 운영을 위한 노인일자리 연계 사업이 선정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 불암동 청년회에서는 지난 12일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서낙동강변(불암동 451-133 일원)에서 김해시장과 시의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맞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사전 행사로 오후 3시 30분부터 작은음악회 ‘공감’을 개최하고 지역 가수 초청 공연을 비롯해 동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기타반’ 연주를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풍물단 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돋우며 마을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제액초복을 기원하는 달맞이 기원제와 달집태우기 의식을 통해 올 한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불암동 부녀회에서 준비한 세시 음식을 나눠 먹으며 웃음꽃을 피우는 한편, 소원지를 달집에 달고 활활 태우며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달맞이 행사를 준비한 박수현 불암동 청년회장은 “우리 마을 명절 정월대보름 행사 전통을 이어 나가기 위해 해마다 달맞이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며 “마을 주민 모두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홍태용 김해시장은 “그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12일 대회의실에서 시장 주재로 ‘당부사항 및 정책컨퍼런스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홍태용 시장의 시정 운영 방향성을 담은 ‘당부사항’과 지난해 시장이 직접 도입한 문제 해결형 정책토론인 ‘정책컨퍼런스’에서 제시된 안건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도 연간 당부사항 280건과 16차례 진행된 정책컨퍼런스 안건을 포함한 총 296건의 안건 중에서 올해 안에 신속하게 실행되어야 할 핵심 안건 55건을 선별해 진행됐다. 특히 시민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되는 현안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 과정상의 문제점이 없는지 분석하고 보완책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점검 사업은 ▲아이 돌봄 온라인플랫폼 구축 ▲면 지역, 장유신도시 대중교통 불편 해소 ▲실내체육관 대관 관리 방안 검토 ▲진영청소년수련관 숙박시설 대책 마련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 등이다. 홍태용 시장은 “올해는 김해시가 미래 30년을 준비하는 ‘도시 대전환의 원년’인 만큼 모든 시정의 요소가 톱니바퀴처럼 유기적으로 잘 맞물려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향교는 오는 3월 9일 문묘춘계석전 초헌관(첫번째 잔을 을리는 제관)으로 홍태용 김해시장을 추대했다. 박기태 김해향교 전교 등 10여명의 유림은 12일 김해시장실을 방문해 홍 시장에게 초헌관으로 추대하는 천권을 전달했다. 문묘석전은 공자를 비롯한 5성(五聖), 송조 2현, 아국 18현의 신위를 모시는 제례 행사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 초정일에 봉행한다. 홍태용 시장은 “문묘석전은 조선시대 국가제사로 전국의 향교에서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온 만큼 역사와 전통이 매우 깊다”며 “우리 조상들의 큰 명절인 정월대보름날 천권을 전달받아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한 번 더 되새기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김해향교는 유아,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충효교실, 여름방학 체험교실, 일반 성인을 위한 유교 교육 등 다양한 전통문화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정월대보름인 12일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신밟기는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집터를 지켜준다는 지신(地神)에게 고사를 올리고 풍물을 울려 한 해의 평안과 가정의 다복을 비는 전통 세시풍속이다. 김해민속예술보존회 주관의 이번 행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시청 본관에서 시작해 시의회, 동부소방서를 방문해 고유제를 지내고 지신밟기를 하면서 시민 화합과 안녕을 기원했다. 홍태용 시장은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로 새해 액운을 떨치고 가정마다 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며 “2025년은 김해시군통합 30주년을 맞는 아주 뜻깊은 해로 더 빛나는 30년, 100년을 만들어 갈 도약의 길에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고향사랑기부 문화의 확산, 지역 간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서귀포시와 50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해시와 서귀포시 직원 50명은 서로의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며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올해 김해시는 “자립준비청년들 운전면허 취득지원사업”, “안하뜰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방취림 조성사업”, “학교운동부 차량구입 지원사업”과 같은 지정 기부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귀포시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복한 제주여행 댕댕이 힐링 쉼팡” 지정 기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가 추진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 준 직원들과 서귀포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두 지자체 간의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3일 오전 9시 김해시청 대회의실. ‘왱왱거리며 날아다니는 벌떼 소리’를 떠올리게 하는 피아노 선율이 울려 퍼졌다. 작곡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이다. 연주자는 20대 시청 사회복무요원이다. 시청 정례조회에 참석한 시민과 시 직원들은 잠시 아름다운 선율에 몸을 맡겼다. 이어 이달의 CEO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한 ㈜프로세이브 김영만 대표는 “훌륭한 상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 딱딱한 정례조회 분위기를 부드럽게 풀어준 아름다운 공연을 감상하면서 우리 회사도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소감을 말했다. 김해시는 지난해 3월부터 매달 초 개최하는 정례조회를 문화와 소통의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표창 수여, 훈시 말씀으로 이뤄지던 다소 경직된 분위기의 정례조회를 개선해 식전 공연 나눔과 함께 현수막을 활용한 짧지만 감각적인 이달의 메시지 운용, 수상자의 생생한 소감 청취를 통한 쌍방향 소통으로 따뜻하고 활기 있는 정례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공연 나눔 무대는 정례조회 주관 부서인 시 행정과에서 지역에 뿌리를 두고 활동하고 있거나 의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의회는 1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이어진 제26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올해 각 부서별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과 주요 사업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김해시 청년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3건, 동의안 1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허윤옥 의원은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김해시 한복 입는 날 확대 추진', ▲주정영 의원은 '김해시 쌀수매가 대폭락! 농민들만의 눈물이어야 하나? 김해시의 책임과 역할은 없는가?', ▲김동관 의원은 '의회 청사 협소에 따른 효율적인 대안 제시', ▲허수정 의원은 '김해시 전동킥보드 안전 대책 마련 촉구', ▲이혜영 의원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현실적인 예산집행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최정헌 의원은 '김해시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인력정책 제언', ▲송유인 의원은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해주십시오', ▲류명열 의원은 '소외된 읍·면 지역에 방범용 CCTV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10일 홍태용 김해시장이 추운날씨에도 재활용품 수집·운반 및 처리·선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현장 속에서 재활용품 처리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하고, 자원순환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험은 ▲아파트 단지 내 재활용품 수거·운반(진영이지캐스빌) ▲재활용품 선별 작업(김해시재활용품선별장) ▲중식 및 현장 간담회(김해시재활용품선별장 사업장 내 직원식당)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환경미화원 및 재활용선별장 직원들과 함께 작업하며,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운전원 및 환경미화원과 함께 3인 1조로 수거 작업을 수행하고, 선별장에서 분류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을 몸소 실천하며, 근무 환경 개선과 자원순환 정책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시장은 “재활용품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직접 경험하면서,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지난 7일 김해창업카페에서 홍태용 시장을 비롯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김해시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김해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의 네트워크 형성과 정책 참여 기회 보장을 통해 일자리‧주거·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직접 발굴하고 제안하는 청년 참여 기구이다. 이날 위촉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은 김해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39세 청년 40명(남 19명, 여 21명)이며 이들은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6기 김해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일자리 △문화‧소통 △복지 3개 분과로 나눠져 2년 동안 활동하며 관심 분야별로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제안된 정책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2025년 청년정책협의체 운영계획 안내, 발대식 퍼포먼스, 오리엔테이션(자기 소개, 임원진 선출, 분과 구성) 순으로 진행됐으며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청년정책협의체가 청년참여기구로서 나아가야 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지난달 24일 스위스 글랑에서 개최된 제64차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서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이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오는 7월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열리는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람사르 습지도시 공식 인증서를 수여 받는다. 환경부는 앞서 2023년 3월 전국 3개 지자체의 람사르 습지도시 후보지 신청을 받아 서면 심의, 현장 확인, 발표 평가 등을 거쳐 김해 화포천습지와 문경 돌리네습지를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어 같은 해 11월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인증 신청서를 제출했고 이번 제64차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서 김해시와 문경시를 포함한 16개국 31개 지역을 신규 람사르 습지도시로 확정했다. 이로써 전 세계 람사르 습지도시는 기존 43개소에서 74개소로 확대됐다. 람사르 습지도시는 람사르습지 인근에 위치한 도시, 마을 중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지역을 의미하며 람사르협약에서 공식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2011년 우리나라와 튀니지가 공동 발의해 2015년 제12차 람사르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7개월 간의 제작 기간을 거친, ‘세종대왕님’을 일상에서 만나다.” “세종대왕 동상 원형을 내 손안에, 미술관 굿즈 탄생 기대감 고조” 김해시는 지난 3일, 한국 조각계의 거장 김영원 조각가가 7개월 간 제작 기간을 거쳐 완성한 세종대왕 동상 원형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세종대왕 동상 원형의 섬세함과 역사적 의미를 그대로 담아 정밀하게 축소 제작한 것이 특징이며, 향후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이 개관하면 시민들의 일상에서 언제나 만날 수 있는 미술관 굿즈로 제작될 예정이다. 김영원 작가는 “김해시는 세계가 주목하는 대표 K-콘텐츠인 ‘한글’과 연관이 깊은 도시이며, 미술관 굿즈로 재탄생하는 세종대왕을 통해 한국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기증 소감을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영원 작가님의 예술 열정으로 이루어진 작품 기증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로운 문화 거점이 될 수 있는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김해시와 김영원 조각가의 동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해시에 258점의 작품을 기증하였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학대로부터 아동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5년 아동학대 예방·보호 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말 김해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번 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699건으로 도내 최다이며 2022년 529건, 2023년 612건으로 지속 증가세다. 신고 유형별로 아동 본인에 의한 신고가 37.5%, 부모 26.9% 순이며 학대 유형은 정서학대가 50.9%로 절반을 넘어선다. 이는 가정폭력과 부부싸움 노출에 의한 ‘정서학대’의 증가세로 보이며 특히 부모에 의한 학대가 86.1%로 대부분의 아동학대가 가정 내에서 발생한다는 점에서 경각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시는 아동학대 예방에서부터 재학대 방지를 위해 ▲아동학대 적극적 현장 대응 ▲피해아동 보호 및 회복 지원 ▲위기아동 전수조사 ▲아동학대 예방 및 홍보에 이르는 전 과정을 확대, 강화한다. 먼저, 시 아동보호1·2팀 10명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들이 24시간 비상대기 해 긴급아동에 대한 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홍태용 시장 주재로 2025년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신속집행 사항을 점검하는 자리로 시는 올해 민생과 직접 연관된 사업비 총 1조 2,364억 원의 65%인 8,037억 원을 상반기 집행 목표로 설정했다. 시는 긴급입찰제도를 적극 활용해 각 공정별 소요기간을 단축하는 등 집행을 앞당기기 위해 다양하게 노력할 방침이다. 홍태용 시장은 “국내외 상황,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소비여력 감소로 당분간 내수경기 개선이 불투병한 만큼 시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부문의 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부서장들에게 주요 사업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직접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김해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2023~2024년 2년 연속 신속집행 실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로 약 6억 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