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보수·보강이 결정된 성남교 등 지천 교량 32개소에 대한 공사에 착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탄천 횡단 일부 교량에 대해서는 이미 보수·보강 공사에 돌입한 데 이어 지천(소하천)을 횡단하는 교량에 대해서도 보수·보강을 시작해 성남시 전체 교량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천 교량 보수·보강공사의 대상지는 분당천, 운중천, 야탑천, 여수천, 동막천 및 고가차도의 32개소 교량이다. 이 중 야탑교, 초림교, 매송교, 중탑교, 성남교, 상탑교, 내정교, 낙생교, 서당교 등 12개소 교량에 대해서는 캔틸레버 보도 부분을 철거한 후 보도교를 별도로 신설할 예정이다. 벌말교, 당우교, 동막천1교, 벌터교 등 4개소 교량은 부분 철거, 나머지 16개소 교량에 대해서는 지점보강 및 일반보수를 통해 성능개선을 나선다. 시는 모든 지천 교량 보수·보강공사를 2025년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하천 산책로 이용 및 차량 통행에 다소 불편이 발생할 예정으로 시민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는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기간에 지역 곳곳에서 총 10차례의 ‘성남 청소년 교향악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페스티벌은 음악 영재 발굴과 초·중·고교생 음악가들 간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성남시가 지자체로서는 전국 처음으로 기획한 청소년 클래식 음악 축제다. 지난 6월 단체부문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중국 선전시, 서울 광진구, 중랑구, 충북교육청, 남양주, 고양시 등 국내외 18개 민·관 청소년 교향악단과 ▲개인별 오디션으로 선발된 32명의 초·중·고교생 클래식 연주자들이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개막 공연은 첫날(8.23)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김성진 객원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아 로시니의 ‘세빌리야의 이발사’ 서곡,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영화 음악(OST) ‘캐리비안의 해적’ 등의 연주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오디션에서 관악과 현악 부문 최고 점수를 받은 클라리넷 이은준(계원예고 2학년)과 첼로 이하진(운중초 5학년) 등 32명의 청소년 음악가가 출연하고, 성남시립합창단의 양두름(소프라노),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는 2024년도 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채용 직급과 인원은 ▲일반직 5급 1명 ▲일반직 6급 2명 ▲일반직 8급 45명 등 총 48명이다. 채용 분야는 건축, 토목, 행정, 사서, 전산 등이며 고졸 채용 부문에서는 전기 및 기계 직종을 모집한다. 부문별 지원 자격이 상이하므로 채용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공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블라인드 채용을 원칙으로 한다. 채용 절차는 필기전형(NCS 기반), 서류전형, 체력검사(업무직), 면접전형을 거쳐 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성남시 중학교를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결합한 진로교육 "성남 AI 크리에이터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성남 AI 크리에이터즈"는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자체 개발한 교육으로, 청소년들이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AI 기술의 실용적인 측면을 체험하여 창의력과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 과정에서는 청소년들이 '뤼튼(WRTN)', '수노(SUNO)'와 같은 생성형 AI 도구를 직접 사용해 보며, 자신의 관심사를 반영한 유튜브 채널을 기획하여 제작하는 실습을 진행한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이슈와 책임감을 일깨우기 위한 교육도 포함된다. 성남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생성형 AI 활용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성남시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주도로 성남시에서 처음 시도되며, 교육을 위한 전문 강사 25명을 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는 ‘취업청년 주거안심 패키지 3종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그 일부인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11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19~34세의 무주택 취·창업 청년 750명에게 ▲부동산 중개비·이사비, 생애 한번 40만원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최장 10개월간 월 최대 20만원 ▲주택 월세, 최장 10개월간 월 최대 2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중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분야는 기존의 은행상품 외에 국토교통부가 운용하는 주택도시기금 대출자를 이자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주택도시기금의 △중소기업 취업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 △청년 전용 버팀목 대출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이들도 해당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일 기준 1개월 전 성남시에 전입신고가 돼 있어야 한다. 3종 모두 공통으로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취업 중인 청년(19~34세)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이와 함께 연소득 4000만원 이하(부부는 연소득 7000만원)여야 하고, 주택 면적은 85㎡ 이하이면서, 환산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는 근린공원과 탄천 둔치, 주택가 공공놀이터 등 24곳에 조성한 물놀이장을 오는 8월 25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속되는 무더위에 도심 속 피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애초 8월 18일까지이던 물놀이장 운영 기간을 이같이 일주일 늘렸다. 해당 물놀이장은 ▲공원 내 11곳 ▲탄천 내 5곳 ▲주택가 놀이터 8곳에 있다. 이들 물놀이장은 지난 6월 22일부터 차례로 문을 열어 하루 평균 3500명(현재 기준 14만명)이 찾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는 지난해 3월 착수한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를 마무리하고 19일 기본계획을 변경 수립·고시했다. 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서 10년 단위로 수립되어 5년마다 재정비하는 법정 계획으로, 도시 기능의 회복이 필요하거나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정비사업 방향을 제시하는 지침서 역할을 한다. 이번 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가장 큰 변화는 생활권계획의 도입이다. 생활권계획이란 생활권별 주거지의 정비, 보전, 관리의 방향 등을 반영한 통합적 주거지 관리계획으로 가장 큰 특징은 주민이 직접 정비구역을 설정해 정비계획을 입안 요청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지자체에서 정비예정구역을 지정해 정비사업을 추진했지만, 생활권계획 도입으로 토지 등 소유자가 일정 요건을 갖춰 지자체에 직접 정비계획 입안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해 주민 주도의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용적률 체계를 일부 조정했다. 제3종일반주거지역과 준주거지역(주거용도)의 허용용적률을 당초 265%에서 280%까지 상향 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 지난해 살림살이 규모는 6조4514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8개 분류, 54개 항목의 ‘2023년 회계연도 결산 기준 재정 운용 결과’를 시 홈페이지(정보공개→재정정보→재정공시)에 공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시 내용을 보면 성남시의 지난해 재정 규모(6조4514억원)는 전년도(2022년) 6조5847억원보다 1333억원(2.07%) 줄었다. 국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 실적 저하, 정부 정책에 따른 부동산 공시가격 인하로 지방소득세와 재산세 세입 감소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해서다. 그러나 인구와 재정 규모가 비슷한 수원·고양·용인·부천·화성·평택 등 17곳 지방자치단체(이하 동일 유형 지자체)의 지난해 살림살이 규모 평균이 3조8795억원인 것과 비교하면 2조5719억원(66.29%) 많은 수준이다. 성남시 전체 재정 규모 중에서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이 차지하는 비율은 34.13%으로, 2조2023억원이다. 이는 동일 유형 지자체 평균 1조1619억원 보다 1조404억원(89.54%) 많다. 지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7월 새롭게 문을 연 제9대 후반기 성남시의회가 개원 1개월을 맞이했다. 1개월간 성남시의회는 ‘시민을 위해 미래를 여는 성남시의회’라는 의정방침 아래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왔다. 실제로 성남시의회는 지난 한 달간 업무추진비 공개, 각층별 안내 소통 창구 및 의장실 개방, 깨끗하고 밝은 청사 유지와 밝은 인사로 방문객 맞이, 에너지 절약 및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청사 소등 등을 새롭게 실천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 개원 1개월을 맞아 성남시의회의 한 달간 주요 성과에 대해 살펴보았다. 성남시의회는 가장 먼저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공개하며 재정 운용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또한 성남시의회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실현을 위해 각 층별 안내 소통 창구 및 의장실을 개방했다. 이는 의회와 시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에너지 절약 및 탄소 배출 절감에도 앞장섰다. 성남시의회는 전력 사용량이 많은 하절기를 대비하여 의회 청사 조명을 일부 소등했다. 이는 지속 가능한 환경 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는 16일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제128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의에선 제127차 정례회의 개최 결과 보고 및 상정된 안건에 대한 심의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는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천시의회, 여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광주시의회, 하남시의회 등 7개 지방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및 환영사·축사·기념품 증정·보고사항 보고·안건협의 및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덕수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각 지역의 발전뿐만 아니라 경기동부권 전체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바쁜 일정에도 이번 정례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는 오는 8월 17일부터 10월 말까지 탄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드론 배송 서비스가 가능한 곳은 ▲궁내사거리 앞 탄천 농구장 ▲금곡공원 임시 물놀이장 ▲구미동 물놀이장 ▲구미동 애견 놀이터 옆 등 탄천 내 4개소다. 주문할 수 있는 품목은 치킨 등의 식사류와 커피, 베이커리류, 빙수 등의 각종 간식, 애견 간식 및 응급처치세트(제세동기) 등이며 배송료는 건당 3000원이다. 성남시는 작년 여름 전국에서 최초로 도심 내 드론 배송 상용화(유료)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탄천은 차량이나 오토바이로 배송할 경우 산책하는 시민에게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지만 드론은 하천 위의 안전한 길을 따라 비행해 신속하고 안전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오는 9월 1일부터는 시민 편의를 위해 기존 배달점 4곳을 탄천과 중앙공원 9곳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탄천에서는 ▲분당중학교 앞 탄천 운동시설 옆 ▲더 샵 분당 파크리버 앞 쉼터 옆 ▲구미동 탄천 맨발 황톳길 앞 등 3개소, 중앙공원에서는 ▲피크닉장 ▲물놀이 소리쉼터 등 2개소가 추가로 운영된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오는 8월 19~22일 시청 지하 2층 충무시설 등에서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성남시와 경찰서, 소방서, 170연대 3대대 등 15개 기관, 1000여 명이 참여한다. 을지연습 기간에 전쟁 상황을 가정한 직제 편성과 창설기구 설치,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핵미사일·드론 공격 대비 교통 통제 등 현안 과제 토의, 민·관·군·경 합동 실제 훈련 등이 진행된다. 실제 훈련은 오는 22일 오전 9시 50분~10시 20분 분당구 야탑동 NC백화점 신관 6층 옥상에서 진행되며, 백화점 건물이 핵미사일 테러를 당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 진압, 대피요령 숙달 훈련 등을 실시한다. 이어 ▲오후 2시~2시 20분 수정구 태평동 이마트 성남점 건물이 드론 공격으로 화재가 난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 주민 참여 심폐소생술, 화재 진압 등의 훈련을 한다. 각 훈련엔 3대대 병력, 경찰차, 소방차, 119구급차 등이 동원되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건물 주변은 5분간 차량 통행을 부분 통제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앞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24시간 감염병 방역대책반’을 구성·운영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방역대책반은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직원 총 41명의 환자관리지원반, 역학조사반, 예방접종반, 상황총괄반으로 꾸려졌다. 환자관리지원반은 지역 내 조제기관으로 지정된 약국(119곳)의 코로나19 치료제 사용량과 재고량을 전산시스템으로 수시 파악해 수급 상황을 관리한다. 필요량은 경기도와 질병관리청에 요청해 배정받은 후 해당 약국에 배부해 시민들의 코로나19 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역학조사반은 요양병원 등 취약 시설의 집단환자 발생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집단 환자 발생 땐 즉시 현장점검과 역학조사를 하고, 확진자에 격리를 권고한다. 예방접종반은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하며, 안전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접종 의료기관을 현장 점검을 한다. 상황총괄반은 각 데이터를 구축 관리하고, 매달 10일 감염병 소식지를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해 전국·경기도·성남 감염병 현황과 국내·외 감염병 주요 소식 등을 시민에 전한다.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등 14명의 의원들이 15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광복회원·국회의원·도시 의원·시민 등 6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기념사 및 경축사·경축 공연·만세 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덕수 의장은 경축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은 자랑스러운 후손으로서 국민 모두가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것”이라며, “광복절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역사의 중요성을 되뇌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이 14일 한국전통민속공예협회와의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차담회는 한국전통민속공예의 진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담회에서는 전통 공예품의 현대 생활 속 적용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한국의 전통 공예품이 젊은 세대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안과 지속 가능한 문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덕수 의장은 “한국의 전통민속공예가 단순한 과거의 유산이 아닌, 현대의 문화적 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예품의 가치를 재인식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가 마련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