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26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 주변에서 ‘과음 STOP! 절주 START!’를 슬로건으로 절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절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과도한 음주가 초래할 수 있는 심혈관 질환, 간 질환 등 다양한 건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생활 속 절주 실천 수칙, 술을 거절하는 방법, 적정 음주량, 올바른 음주 습관 등을 주민들에게 알기 쉽게 안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홍보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절주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음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절주 문화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보건소는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과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절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5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학력인정과정 졸업생과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거창군 성인문해 학력인정 프로그램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초등과정 10명, 중학 과정 11명이 졸업의 영광을 안았다. 이들은 거창군수와 경상남도교육감으로부터 졸업장과 학력인정서를 받아 공식적으로 초등 및 중학 학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졸업식에서는 자매가 함께 초등학교 과정을 수료한 후 중학 과정에 진학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중학교 졸업생 중 유일한 남성인 거창읍의 임모 씨(87세)는 “아내가 9년 전 초등과정부터 시작해 올해 아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까지 꿈꾸는 모습을 보고, 늦은 나이지만 함께 공부해야겠다고 결심했다”라며 “3년간 함께 공부한 친구들과 졸업하게 되어 기쁘고, 가나다에서 시작했지만, 대학까지 꿈꿀 수 있는 거창에 살고 있어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졸업한 21명 중 10명은 학력 인정 중학 과정과 아림고등학교에 입학해 배움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만학의 배움에도 포기하지 않고, 졸업의 성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25일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활성화를 위하여 경상남도 최초로 민간 플랫폼 도입을 결정하고,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모금계약을 체결했다. 민간 플랫폼을 통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은 지자체와 관련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8월부터 준비기간을 거쳐 12월부터 민간플랫폼을 활용한 모금을 가능하게 했다. 거창군은 변화하는 고향사랑기부의 시스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경남도에서 최초로 민간 플랫폼을 도입했다. 오는 3월 4일부터는 기존 ‘고향사랑e음’과 함께 ‘위기브’를 통해서도 군에 기부할 수 있어 기부자의 접근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민간 플랫폼의 노하우를 모금 활동에 접목하여 전략적 홍보와 활발한 모금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군과 ㈜공감만세는 민간 플랫폼 운영을 앞두고 25일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45개 답례품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민간 플랫폼 답례품 등록과 배송 및 댓글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기부자들의 편의를 위해 민간 플랫폼 도입을 결정했다”라며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 120자원봉사대는 지난 21일 거창군 관내 식당에서 구인모 거창군 군수를 비롯해 30여 명의 봉사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2024년 사업 성과보고, 2025년 사업추진 계획을 수립, 조직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의 논의가 차례로 이루어졌다. 또한, 봉사활동 누적 1,000 ~ 2,000시간을 달성한 회원들에게 인증패를 전달하며 대원들의 사기를 북돋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기환 120자원봉사대 회장은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대원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라며 “2025년에도 더불어 사는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8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변함없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120자원봉사대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120자원봉사대는 3월부터 농기계수리, 이미용, 의료 등 순회봉사활동 및 제43호 사랑의 집짓기 사업 추진 등 2025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오는 2월 26일부터 5월까지 12개 읍면 지역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맨발 걷기 실천 직접 찾아가는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맨발 걷기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바른 걷기 방법과 중요성, 치유 사례를 알리고, 규칙적인 걷기를 유도하여 걷기 실천율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창군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걷기 실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순회 교육을 시작으로, 4월부터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 맨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별 맨발 걷기 동아리를 모집하여 면역력과 체력 증진을 돕고, 향후 동아리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참여 동아리에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5월에는 ‘제2회 창포원 맨발 걷기 축제’도 개최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꾸준한 맨발 걷기 실천과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자가 치유력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건강증진 프로그램 기획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간병 돌봄이 필요한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인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65안심병동사업’을 시행한다. ‘365안심병동사업’은 도내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병원 내 간병인이 24시간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간병 인력은 병실당 4명이 배치되며, 3교대 근무를 통해 24시간 상주하면서 환자의 개인위생 관리와 활동 보조 등 간병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와 거창군이 보조금을 지원하며, 거창적십자병원과 거창한국병원에서 시행된다. 행려환자, 노숙인, 긴급의료지원 대상자는 자부담 비용이 없고, 의료급여법상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은 1일 1만 원, 65세 이상인 자 중 건강보험 가입자는 1일 2만 원의 자부담 비용이 발생한다. 간병 서비스 기간은 환자 1인당 15일이지만, 특별한 사정이 있을 경우에는 입원 기간 중 1회에 한해 최대 50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365안심병동사업으로 간병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24시간 양질의 공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 주민자치회장 연합회는 지난 20일 거창군청 중회의실에서 읍면 주민자치회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거창군 주민자치회장 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연합회 임원 선출 △주민자치회 조례 개정 △ 강사수당 기준 및 법률자문 결과 보고 등이 진행됐다. 신임 연합회장으로 김덕선 거창읍 주민자치회 회장이 선출됐으며, 사무국장은 유정연 위천면 회장이 선임되어 향후 1년간 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김덕선 회장은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셔서 감사드리며, 읍면 주민자치회장은 물론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군정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2013년 전국 최초 주민자치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북상면을 시작으로 2023년도 거창읍까지 전 읍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 완료했다. 또한, 지난달 1월 15일부터 25일까지 거창읍 등 9개 읍면에서 ‘찾아가는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구인모 거창군수가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민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읍민의 방에서 ‘제26회 거창난우회 정기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거창난우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가꾼 소심, 주금화, 산반화, 중투화, 복륜 등 춘란 100여 점이 전시되며 봄을 알리는 춘란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거창난우회(회장 정연동)는 한국춘란의 안정적 보급과 재배를 위해 온실 운영, 타 지역간의 상호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난 문화의 대중화와 우수성 홍보를 위해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전시회가 거창군민에게 건전한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춘란이 반려 식물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거창군의 난 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청소년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재능계발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거창군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 참여 동아리를 2월 25일부터 3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군은 관내 35개 내외의 청소년동아리를 선발할 예정이다. 동아리별 사업 규모와 성격, 심사위원 평가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운영비·활동비·식대비 등 동아리당 최대 14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청소년(9~24세) 5명 이상, 지도자 1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연중 10회 이상 자체 활동과 동아리 연합회 및 청소년어울림마당에 연 3회 이상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동아리는 향후 거창군 지역 동아리 연합회를 구성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소년 네트워크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국적으로 청소년활동 예산이 삭감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거창군은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과 청소년어울림마당 등 청소년활동을 위해 지방비를 확보하고 편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청소년동아리를 발굴하고 아낌없이 지원해 지역 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신청 기간은 기존보다 1개월 연장해 총 2개월간 운영한다.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은 일정 요건을 갖춘 임업인으로, 임산물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 금액 120만 원 이상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종사하며,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임업-in 통합포털(pay.foco.go.kr)’에서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 등록신청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 삶의 쉼터는 18일 거창군 삶의 쉼터 대강당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입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거창군 삶의 쉼터 실버대학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은 가곡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와 격려사, 쉼터 실버대학 안내 및 강사 소개, 수강생 대표의 학생선언문 낭독, 댄스스포츠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제29기 쉼터 실버대학은 노래 교실 등 취미‧여가 프로그램, 댄스스포츠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 한문 등 교양‧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24강좌로 운영되며. 어르신들이 소중한 노년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420여 명의 어르신들이 입학해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눈다. 거창군 삶의 쉼터 관장 선용 스님은 “삶의 쉼터의 쾌적한 시설에서 우수한 전문 강사님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입학생 모두가 마음껏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실버대학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배움에 끝이 없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 단체 회장과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도 자원봉사센터의 주요 사업을 안내하고 통합자원봉사지원단 활동 참여를 독려했으며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 강화를 위한 정보와 소식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거창군 자원봉사단체의 활동 방향을 재정립하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시스템을 구축하여 단체 간 정보 공유와 협력 강화를 통해 더욱 자원봉사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봉사단체 회원은 “각 자원봉사단체의 2025년 주요 봉사활동을 알 수 있게 되어 뜻깊었고, 다양한 자원들이 있음을 알게 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러 단체와 소통하며 즐겁고 효율적인 자원봉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자원봉사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거창군 곳곳에서 서로를 돌보는 자원봉사를 통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65세 이상(2025년 기준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 침습적 감염증을 50~80% 예방할 수 있다. 면역력이 약해진 65세 이상 고령층은 감염 시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에 접종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65세 이상이면서 폐렴구균 다당백신(PPSV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은 전국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1회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폐렴구균 23가(PPSV23) 다당백신은 65세 이전에 13가 백신을 유료 접종한 경우에는 접종 일로부터 1년이 지난 후 접종이 가능하고, 65세 이전에 23가 백신을 유료 접종한 경우 접종 일로부터 5년이 지난 후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폐렴구균 예방접종 실시 지정의료기관을 확인 할 수 있으며 거창군에서는 거창군보건소, 거창적십자병원 등 18개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가족과 본인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아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2월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인문해, 이야기할머니, 하브루타, 디지털 분야에서 활동할 전문 강사 60명을 위촉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군민들의 학습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전문가들을 격려하며, 이들의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촉된 강사들은 서류심사와 모의수업을 통해 선발됐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거창군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성인문해교육 강사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다시 학습의 길을 열어줄 예정이며, 이야기 할머니들은 어린이집 등 40여 곳에서 동화 구연과 손 유희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 함양과 상상력을 키울 예정이다. 또한, 유대인의 토론 방식인 하브루타 교육을 담당할 강사들은 청소년들의 사고력과 토론 능력을 향상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디지털문해교육 강사들은 경로당 등 30여 곳에서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실시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경로당 순회주치의제사업’이 의료취약지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로당 순회주치의제’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면 지역 경로당 330개소에 보건지소 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기초 검사와 건강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2024년도에 순회주치의로 방문한 경로당은 총 1,055개소, 진료 인원은 6,800여 명으로 이는 경로당 한 곳당 연간 평균 3회 정도 방문한 실적이다. 또한, 방문 검사를 통해 고혈압이나 당뇨, 골관절염 등의 질병이 발견돼 의료기관에 연계한 사례는 130건, 보건소의 각종 건강증진 사업에 연계한 사례는 62건이었다. 운영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의 81%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사업이 면 단위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며 만성질환 관리 의료비 부담 절감과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창군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11개 면 보건지소 소속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직원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