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 공무직노동조합, 부안군 공무직노동조합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 기부로 지역 간 따뜻한 연대와 상생의 모범을 보여줬다. 양 단체는 제도 시행 3년차를 맞이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취지에 공감하고, 상호기부를 추진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조합원 각각 85명이 참여해 총 850만 원씩 상호 기부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상곤 완주 위원장은 “지역과 지역이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에 나섰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지역공동체가 더 단단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말순 부안 지부장은 “이번 상호기부가 지역 발전의 마중물 역할이 되길 바란다” 며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 발전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상호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상생과 연대의 정신을 실천한 귀한 사례”라며, “기부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지역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완주군은 이번 기부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주민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리감독자들의 책임과 실무 역량을 높이는 정기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시청 소속 현업사업장 관리감독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관리감독자 정기교육'을 실시하며 산업재해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라 의무적으로 시행되는 법정교육으로,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안전보건교육기관인 대한산업보건협회 광주지역본부에서 맡아 진행했다. 교육 대상인 관리감독자는 산업안전보건법 제16조에 근거해 사업장 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으로, 시청에서는 현업근로자가 있는 부서의 장을 해당 역할에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관리감독자의 임무와 역할 ▲위험성평가 절차와 실제 사례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응급처치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내용들이 포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학수 시장은 “산업재해 예방의 핵심은 관리감독자가 현장에서 안전·보건 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이 11일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반다비 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완주군 장애인연합회 주최로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 장애인과 지역주민 및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주제 아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산불피해 이웃돕기 성금 전달 ▲시상 및 축사 ▲공연이 이어지는 등 참여자 모두가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반다비 체육센터안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 참가자들은 각종 장애인 스포츠 체험과 건강 및 정신 상담을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 곳곳에 스며들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환경을 만들고 장애인 복지 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자치도는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진료 받을 수 있는 소아 야간·휴일진료기관(달빛어린이병원)을 신규 지정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소아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아 야간·휴일진료기관을 확대해 왔으며, 14일 군산 키움병원을 신규 지정함으로써 5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된다.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이 없었던 군산시에서는 지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사업계획서 및 현지점검 등 심사 결과를 검토 후 도에서 키움병원을 신규 지정하게 됐다. 아울러, 2024년부터 운영시간 등에 따라 운영비가 지원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소아진료 활성화지역, 소아진료 관심지역에 대한 운영비 지원이 강화된다. 노창환 전북특별자치도 보건의료과장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확대로 부모들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고, 취약시간 대 소아 진료 공백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의료환경 마련을 위해 소아의료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고창 웰파크시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2025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 공모에서 신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기존 5개소(완주 구이안덕마을, 진안 홍삼스파, 무주 태권도원, 완주 아원고택, 순창 쉴랜드)에 고창 웰파크시티가 추가되며 총 6개소의 웰니스 관광지를 보유하게 됐다. 고창 웰파크시티는 ‘뷰티/스파’ 테마에 부합하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요가와 아쿠아로빅, 홀론테라피 등을 통해 방문객의 심신 안정을 돕고 있다. 특히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온천수를 활용한 자연 치유 효과가 높이 평가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웰니스 관광지를 대상으로 해외 홍보마케팅, 관광상품화, 맞춤형 컨설팅 및 역량 강화 교육, 웰니스 관광 대국민 홍보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국민 소득 증가와 삶의 질에 대한 관심 증대에 따라 ‘몸과 마음의 건강’을 중시하는 웰니스 관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도내 우수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웰니스 관광 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조기 대선에 돌입한 지금, 도정 현안을 정비하고 추진력을 확보할 골든타임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1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김 지사는 “조기 대선은 도정 현안 추진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며, “올림픽 유치, 대광법 개정안 후속조치 등 산적해 있는 내부 현안에 추진력을 마련하고, 연초 세운 실국과 출연기관의 목표가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는 지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제1회 추경과 관련해 “민생경제 활성화와 올림픽 유치 대응 등 주요 현안의 신속한 예산 반영을 위해 추경 시기가 앞당겨진 만큼, 핵심 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도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필수 예산이 삭감되지 않도록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김지사는 “도정 주요 현안 중 지역 정치권에서 관심도가 높고, 공감대 형성이 되어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협력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역구 국회의원들 관심 현안을 탐색해 적극 건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전북사랑도민증 홍보와 관련해, “전북사랑도민증을 받은 사람들은 우리 지역의 여행 등을 통해 생활인구로 돌아오게 되어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는 지난 10일 전북개발공사 김대근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위원들은 김 후보자가 공공영역 경험 및 정책, 현안사업에 대한 이해 부족 등 미흡한 점과 보유재산 누락, 증여세 회피 의혹 등 보완이 필요한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지난 30여 년간 민간 건설 분야에서의 오랜 실무 경험과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조직 혁신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적격’ 의견을 담아 보고서를 채택했다. 또한, 청문 과정에서 제기된 여러 지적 사항들에 대해서는 도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충분한 소명을 요구했다. 김대중 위원장은 “기관장 공백으로 악화된 경영 상황을 조속히 정상화하고, 어려운 건설 경기 속에서 전북도와 개발공사가 책임을 다해 하루빨리 전북도 건설산업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채택된 경과보고서는 15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지사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대중 의원(익산 1)은 지난 3월 ESG 경영이 사회전반으로 확산되도록 ‘전북특별자치도 공공기관의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지원대상은 전북연구원, 군산의료원, 전북여성가족재단, 전북문화관광재단, 전북개발공사,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전북자치도 산하 공공기관으로 한정했다. 김의원은 “ESG 경영은 탄소저감과 사회공헌, 그리고 투명하고 평등한 조직구조 등을 추구하는 경영방식이다. 이번 조례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공공기관의 ESG 경영 활성화를 전북자치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도내 기업들도 ESG 경영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내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통해 다른 여러 기관 및 기업의 공익 실현이 보편화, 일상화 된다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조례 제정이유를 밝혔다.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공공기관의 ESG 경영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실시, ESG 경영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협력체계 구축, 인증과 포상 등이다. 조례로 지원할 수 있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지역 어려운 노인을 돕는 '사랑의 밥 한 끼 나눔운동'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11일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밥 한 끼 나눔운동, 그 여덟 번째 이야기'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취약계층 노인에게 무료 식사를 지원하는 '사랑의 밥 한 끼 나눔운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민관이 함께 이룬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정치인들과 초·중학교 관계자, 외식업체 대표 등 지역사회 구성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 사업이 지역 노인의 복지 향상뿐 아니라 나눔의 가치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시 차원의 전폭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년간 적극적으로 나눔에 동참한 외식업체 '빠리팡스'와 교육복지사에게 익산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아울러 익산모현초등학교 등 13개 지역 학교와 나눔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사랑의 밥 한 끼 나눔운동'은 익산시가 후원하고,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이 2018년부터 추진 중인 특화 복지사업이다. 지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사이버 위협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정읍시가 실질적인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11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 예방을 위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사전 예방과 실무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오전과 오후로 나눠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개인정보 보호의 기본 개념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의 주요 사항 ▲실제 유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한 예방대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무와 밀접한 사례 위주의 설명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강의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가져올 수 있는 사회적 파장과 2차 피해의 심각성을 상세히 다루며 직원들이 개인정보 안전조치 의무를 소홀히 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책임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안내됐다. 이학수 시장은 “개인정보 유출은 한 개인의 권익 침해를 넘어 시민 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근로자에게는 여가와 운동, 기업에게는 회의와 연구 공간을 제공하는 정읍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가 지역 내 정주환경 개선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신정동 첨단산업단지와 북면 제3일반산업단지 내에 각각 복합문화센터를 개관해 운영 중이다. 이들 센터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체의 회의, 교육, 박람회 등 업무 지원은 물론,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일자리 환경과 정주 여건을 함께 조성하고 있다.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지상 3층, 2개 동에 연면적 약 3100㎡ 규모로 헬스장과 다목적체육관, 북카페, 동아리방, 대강당, R·D지원센터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제3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지상 2층, 1개 동에 연면적 약 1600㎡ 규모로 탁구장, 당구장, 독서공간, 회의실, 편의시설 등 실생활에 밀접한 시설이 조성돼 있다. 시는 지난해 4분기부터 양 센터에서 헬스, 요가, 에어로빅, 기타, 탁구,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2분기 기준 총 255명이 회원으로 등록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가 1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개발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기업 등을 중심으로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전국 릴레이 캠페인이다. 최훈식 군수는 황인홍 무주군수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권익현 부안군수를 지목해 지역 간 협력과 연대의 메시지를 이어갔다. 최훈식 군수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는 더이상 일부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과제로 우리군은 그동안 출산‧정착‧청년‧고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맞춤형 정책을 통해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결혼축하금, 출산장려금,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청년 신혼부부 주거비, 청년 레벨업, 65세 이상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등 결혼, 임신·출산, 양육, 교육, 청년, 노년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원시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104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집중안전점검은 정부와 지자체, 민간전문가, 시민이 참여해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활동으로, 눈에 보이는 시설물뿐만 아니라 눈에 띄지 않는 부분까지 확인하는 종합적인 안전점검이다. 남원시에서는 이 기간 중 총 10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하고 정밀점검 및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관리주체에게 후속조치를 안내 및 지속적 모니터링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남원시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뿐만 아니라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여 시민의 자율적 안전점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되는 후속조치가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찰과 이행실태 점검을 병행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창군은 11일 광주 센트럴병원과 도농교류 활성화 및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위한‘농촌사랑 동행순창’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영일 순창군수, 고길석 광주 센트럴병원 대표원장, 최승식 남부대학교 교수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군수실에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임직원 연수 및 워크숍, 순창투어 등 도농교류 활성화 협력 ▲세미나실·숙박시설 등 순창군 기반시설 활용 지원 ▲양 기관 간 상생협력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지속적인 교류 추진 등이 포함됐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광주 센트럴병원은 2015년에 개원하여 현재 460여 명의 직원과 30명의 전문의가 근무하는 종합병원이다. 정형외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등 14개 진료과목을 운영 중이며, 고길석 대표원장은 족부 및 족관절 질환 분야의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고길석 원장은“이번 협약이 병원과 순창 간 다양한 상생 협력의 출발점이 되어 기쁘다”며“순창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창군 양지천 일대가 봄꽃으로 뒤덮이며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민선 8기 5대 역점사업 중 하나인‘경천․양지천 수변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양지천 산책로 약 2km구간에 꽃잔디와 수선화, 튤립 약 70만 본이 활짝 피어나, 봄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총 1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경천․양지천 수변 종합개발사업은 자연 친화적인 명품하천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양지천을 정비하고 올 하반기부터는 경천 산책로변 꽃길 조성, 경천․양지천 합류부 공원 조성, 음악분수대 설치 등 다양한 경관시설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양지천에는 자줏빛 꽃잔디와 노란 수선화가 활짝 피어 봄의 절정을 알리고 있다. 특히 수선화는 황금빛 물결을 이루며 산책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있으며, 꽃잔디는 화려한 카펫처럼 펼쳐져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군은 만개한 봄꽃으로 물든 양지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