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학교 재정 운영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5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및 집행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오전 청주지역, 오후 중․남부권에 근무하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교감 및 행정실장, 업무담당자 등 총 1,000여 명이 참석했다. 2025학년도 학교회계 설명회에서는 지난 10월 발표된 큰학교 교육활동 지원 종합계획과 연계하여 초등학교 37학급 이상, 중학교 25학급 이상인 학교에 대해 기본경비의 15%를 추가 지원하며, 예산운영의 자율성 확대를 위하여 목적사업비 업무추진비 집행과 관련하여 사업 담당 부서가 자율적으로 자체 기준을 마련하여 시행하도록 안내하는 등 내년도 예산운영 방향에 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충북교육청은 학교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종원 기획국장은 “예산편성 과정에 학교 구성원의 실질적인 참여를 통해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충북교육 시책이 원활히 추진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가 충청북도 치유농업의 체계적 확산을 위해 치유농업센터 설치 및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이종갑 의원(충주3)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제422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개정되는 조례안은 충청북도 치유농업의 체계적 확산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충청북도 치유농업센터의 설치 및 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치유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및 활성화를 위해 지원 규정을 정비하고자 제안됐다. 특히, 개정조례안은 지난해 12월 개소한 충청북도 치유농업센터가 도내 치유농장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센터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발의됐다. 이 의원은 “치유농업센터의 운영 근거 마련과 지원규정 정비에 따라 치유농업의 체계적 육성이 이뤄질 것”이라며 “향후 도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 증진과 치유농업 운영자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와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은 12일 청주 S컨벤션에서 도 및 시군 보건소 관계자, 사업지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민들의 요구와 지역사회 특성에 맞추어 각 시군에서 1년 동안 추진해 온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의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우수사례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평가위원을 별도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우수사례에 대한 최우수, 우수, 장려 등 6개 기관*을 선정했고, 현장에서 우수사례 시상과 발표를 진행하여 우수사례 공유는 물론,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보건소 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성과대회를 통해 관계자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함께 보건소에서 효율적이고 원활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충북경제포럼(회장 이재진)은 12일 7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포럼회원과 경제인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경제포럼 창립 2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회원 및 경제인들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조찬을 시작으로 이어서 충북경제포럼 이재진 회장의 기념사가 있었다. 이재진 (사)충북경제포럼 회장은 기념사에서“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고물가·고금리의 지속, 러-우 전쟁 장기화라는 지정학적 리스크, 트럼프 미 행정부 출범, 대통령 탄핵 정국 등 수많은 경제 한파 속에서 우리 회원분들 고생 많으셨다.”며 “충북경제포럼은 지난 26년 동안 지역 경제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경제,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충북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는 중심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포럼의 지속적인 역할과 미래 비전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김홍숙 ㈜에이치피앤씨 대표이사 △방현복 우원중공업㈜ 대표이사 △신호태 신호태측랑설계 대표 △전병순 광복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등 총 4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12일 올해 전략작물직불금 지급액 42억 원을 확정하고, 이달 말까지 2,149개 농가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쌀 수급 안정과 농가소득 제고 및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해 도입됐으며, 논에 벼 대신 두류, 가루쌀, 식용옥수수, 하계조사료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작물별 지급단가는 ha당 두류‧가루쌀은 200만 원, 식용 옥수수 100만 원, 조사료는 430만 원이다. 두류의 경우 지난해까지 논콩만 지원했던 것을 올해는 녹두와 팥 등도 포함해 품목을 확대했다. 동계에 밀이나 조사료 재배 후 하계에 두류, 가루쌀을 이모작하는 경우 ha당 10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2025년에는 신규 품목으로 깨가 추가되며, 동계작물 밀은 50만 원 인상된 100만 원, 하계조사료는 70만 원 인상된 500만 원으로 지급액이 인상될 예정이다. 황규석 스마트농산과장은 ”쌀 수급안정 및 두류, 조사료 등 작목 전환에 따른 농가소득 손실을 보전하기 위한 농가 지원을 지속‧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12일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5년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에 청주시와 공동 제안한 ‘실시간 도로 위험 관리 시스템 구축’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기술을 공공분야에 선도적 도입하여 사회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으로, 도와 청주시는 실시간 도로 위험 관리 시스템 구축 과제에 응모해 국비 5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실시간 도로 위험 관리 시스템은 기후 온난화에 따른 폭설, 이상고온 등 기후변화에 따라 다수 발생하는 포트홀(도로파임), 도로 균열에 대한 실시간 파악과 선제적 대응을 위한 시스템이다. 기존 민원신고와 육안 순찰에 대응하는 포트홀 관리에서 벗어나, 대중교통 및 관용차량 등 도로 이용이 많은 차량에 실시간 AI 도로 위험정보 탐지 장치를 설치하여 정확한 도로 보수 위치 정보를 도로 보수원에게 전달해 신속한 보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포트홀 발생에 따른 선제적 도로 관리 대응 체계 마련으로 교통사고, 차량 파손 방지 등 인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지난 9월 충북농협과 농협은행 충북본부에서 기부한 '사랑의 쌀 20톤'을 도내 다자녀 및 취약계층 가정의 학생 1,000명에게 12월 첫째 주까지 전달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과 충북농협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따뜻한 연말을 돕기 위해 지원했으며, 쌀은 택배를 통해 각 가정으로 안전하게 배송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풍성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 본부장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으로서 학생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아이들이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통해 씩씩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충북농협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농협은 지난 2월에도 1,700개의 책가방 세트를 지원하는 등 도내 학생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쌀 나눔은 학생들이 건강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을 보낸 뜻깊은 행보로 평가받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제41회 충청북도단재교육상' 수상자로 ▲사도부문 이철우(61세) 영동고등학교 교장 ▲학술부문 변광섭(57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공로부문 한석호(65세) 제비마을부흥권역추진위원회 위원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전했다. 사도부문 수상자 이철우 영동고 교장은 다년간 청소년 단체 지도를 통해 타인을 위한 봉사정신 함양과 인성교육에 힘썼으며, 과학중점 자율학교 운영을 통해 지역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과학문화벨트 테마학습 프로그램' 집필을 하며 내 고장에서 찾을 수 있는 과학적 소재를 체험중심 프로그램으로 개발하여 지역 학생들의 자긍심 향상에 기여했으며,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미래지향적 역사의식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에 헌신하며 충북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학술부문 수상자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유치 ▲꿈나무오케스트라 운영 ▲공예학교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내 학생들의 역사․문화적 소양 함양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했으며, 충북을 소재로 한 '다시찾은 보물' 등 20여권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오창 제이원 호텔에서 관심 있는 도내 교원 및 교육전문직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시민교육 배움나눔회를 가졌다. '민주시민교육 현재를 나누고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 아래 민주시민교육의 실천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 방안은 논의했다. 배움나눔 시간에는 ▲민주시민교육 플랫폼 구축․운영(충주남산초, 충주여중) ▲사회참여 프로젝트(각리초, 솔밭중, 청원고) ▲메타버스 활용 민주시민교육(동이초, 각리초, 삼양초) 등 다양한 실천 사례가 발표됐다. 이어지는 성찰과 토의 시간에는 단순히 사례 발표에만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모둠활동으로 이루어진 해당 시간에 참석자들은 2024년 한해의 교육활동을 되돌아 보며 자신 또는 학생들이 성장했다고 느꼈던 순간은 언제인지 그리고 여러 사례 발표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배움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또, 2024년 충북교육청 민주시민교육의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민주시민교육 발전 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11일 충북 유기농업 대학 수료생 84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유기농업대학은 1년 과정으로 상반기는 기초과정, 하반기에는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총 20회 110시간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 유기농업을 이끌 전문가를 육성하는 과정이다. 기초과정에서는 유기농의 가치와 원리, 종자부터 토양 및 작물 재배 등 유기농의 기본을 배운다. 심화 과정은 유기농 인증관리, 생물다양성, 유기퇴비 제조 등 지속 가능한 유기농업 실천 과제 등의 교육을 받는다. 상반기에 기초과정 수료생 38명을 배출한 데 이어, 심화 과정에서 46명이 추가로 수료증을 받았다. 올해 교육생 105명 중 84명이 수료해 수료율 80%라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박종호(청주), 이영주(괴산), 이상분(음성) 씨가 충청북도지사 상을 받는 영예를 가졌다. 도 농업기술원 박재호 유기농업연구소장은 “높은 교육 참여율로 유기농업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희망을 보여준 교육생들에게 감사하다”며, “국내 유일의 유기농업대학 운영을 통해 지구를 살리는 유기농업 실천에 최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0일 단양군 마늘연구소에서 한국마늘양파연구회,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파속채소연구센터와 공동으로 ‘마늘연구소 개소 30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마늘·양파 전문가와 농업인, 대학 교수, 관련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마늘연구소 황세구 소장이 ‘마늘연구소 30년사’에 대한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또한, 지난 30년간 마늘연구소의 변천사와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 및 국산 마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서 도프작물연구소 황원극 소장의 ‘이상기상이 농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최근 이상기상 피해사례를 분석해 한반도의 환경적 변화와 이에 따른 주요 재배작물의 피해 예방과 영양 관리에 대해 강조했다. △지오텍 권영석 대표는 ‘이상기상 대응 마늘, 양파 재배법’에 대한 주제로 기후 온난화에 따른 피해사례 △경북대학교 하유신 교수는 ‘마늘 기계화 표준 재배 모델’을 주제로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력화 기술 개발 현황과 적용 사례 △충북농기원 엄현주 박사는 ‘마늘 가공 특허기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2월 10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5년도 예산안이 최종 확정됐고, 충청북도는 지난해 8조 8,296억 원보다 1,797억 원이 증가한 9조 93억 원(`24년 대비 +2.0%)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가 예산안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없이 약 4조 1,000억 원이 감액되어 673.3조 원으로 확정됐다. 충청북도 정부예산은 지난 8월 정부안에 반영된 주요 현안 사업들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감액되지 않고 확정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으로 국회 심사 단계에서 국비를 추가 확보하지 못해 내년 완공 또는 착공을 목표로 한 계속사업이 지연되거나 충북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규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향후 추경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기재부 및 지역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정부예산 확보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건의하여 정부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 명장회가 주관하는 2024년 충청북도 명장 환영식 및 숙련기술의 밤 행사가 11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정선용 행정부지사와 이양섭 도의회 의장, 장석근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을 비롯해 도 교육청 및 숙련기술관련 유관기관 등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숙련기술인들이 한데 모여 새로운 아이디어 및 숙련 기술의 지식과 경험의 공유로 숙련기술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충청북도 명장으로 선정된 ▲보일러 직종의 최재선 님 ▲비파괴검사 직종의 이용우 님에 대한 정선용 부지사의 명장 증서 및 현판 수여가 있었으며, 뒤이어 모범기능인으로서 ▲훼밀리코퍼레이션 대표 박근영 님(명장회장) ▲한국교통안전공사 김창한 님 ▲㈜푸른기술 문덕인 님 등 총 3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정선용 부지사는 “기술은 국가 및 지역경쟁력의 중요한 가치이며 충청북도 명장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그동안 축적한 현장경험과 실무 기술을 바탕으로 후진양성에 힘써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충북도는 사람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가 11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와 K-유학생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충북형 K-가디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북형 K-가디언 제도’는 지역 민·관·산·학 인사들을 활용해 유학생의 지역 정착을 돕는 후견인 제도로,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충북형 K-가디언 협력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가디언의 역할과 활동 분야 등 협력의 기본사항을 정의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장대권 총재를 중심으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 (충북)지구 측에서 먼저 K-가디언 참여 의사를 밝히며 성사된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가 크다. 민간 단체가 유학생의 지역 정착 지원에 참여하는 중요한 출발점을 마련한 것이다. 김영환 지사는 “오늘 협약식에 참여해 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 (충북)지구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유학생 유치뿐만 아니라 이들과 지역민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한 시점인 만큼, 이번 협약이 유학생의 지역 정착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유학생 지원 및 지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11일 충주시 철새도래지와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충주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관리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충주시 요도천의 야생조류 분변 시료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12.9.)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충주시의 방역 현장을 살피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부지사는 충주시 방역관계자에게 12월은 겨울 철새가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에 도래하는 위험시기임을 강조하며, “충주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만큼 가금농장으로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가용 소독 자원을 총동원하여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한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북도는 최근 음성군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가용 소독 자원(60대)을 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운영 등 차단 방역 강화를 위해 특별교부세(4.8억)과 긴급방역비(1.5억)를 시군에 긴급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