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정신운동 청양군협의회는 어진 마음으로 크게 덕을 베풀어 주위 사람들의 덕망이 되는 자를 표창하기 위해 지난 11일, 청양군 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수상자와 충남정신운동 회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인덕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5번째로 실시한 인덕장 시상식의 수상자로는 오재규(청양읍), 명균식(운곡면), 임주일(대치면), 박무웅(정산면), 윤정성(목면), 황의경(청남면), 하정현(장평면), 이일수(남양면), 윤복래(화성면), 최상락(비봉면) 씨가 선정되었다. 김도수 회장은 “올곧은 정신과 후덕한 인품을 지녀 우리나라의 아픔을 이겨내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치하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도덕적 가치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충남정신운동을 발전시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충남정신운동청양군협의회는 충남의 5대 정신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성품이 훌륭한 군민을 발굴하고 있다”며, “오늘의 수상자들이 모든 군민의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정신운동 청양군협의회는 충남정신 및 효문화를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스마트청양 범군민운동 추진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돈곤 군수와 추진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청양 운동의 2024년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청양 운동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참여를 독려하는 지역사랑 운동으로, 올해도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화폐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총 10대 분야에서 모두 1,720억 원의 관내 소비(11월말 기준)가 이뤄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스마트청양 홍보 활동도 활발했다. 위원회는 6월부터 9월까지 서한문을 발송하며 기업체와 식당, 시장 상인들에게 스마트 청양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소상공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포스터를 제작·배포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알렸고, 지역신문과 군정소식지에도 스마트청양 관련 기사를 꾸준히 게재하며 관심도를 높였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한 SNS 맛집 추천 이벤트는 군민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이벤트에는 총 244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문화원이 지난 10일, 청양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음악가 안기영 조명 세미나 & 특별 공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장평면 출신 음악가인 고(故) 안기영 선생의 삶과 음악 작품들을 조명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행사는 먼저 공동체 세움 복권승 대표의 ‘북실마을과 미당장으로 푸는 안기영 이야기’ 기조 발표와 국립오페라단 이영조 이사의 ‘음악사적 관점에서 본 안기영 작품의 한국적 혼’, 전북대 허지연 교수의 ‘조선 음악 창출을 위한 안기영의 작업들’의 발제 세미나가 진행됐다. 특별 공연으로 청양군립합창단과 더불어 고(故) 안기영 선생의 외손녀이자 성악계의 거장, 소프라노 김영미 씨가 멋진 공연을 펼쳐 감동을 선사했다. 임호빈 원장은 “우리 청양의 예술가인 안기영 선생을 이번 기회를 통해 군민 모두에게 새롭게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훌륭한 인물들을 많이 발굴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언제나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은 ‘대중교통 소외지역 행복택시 운행 조례’가 지난 3일, 의회 조례안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기존 행복택시 사업을 운행 종료하고, 2025년도부터 행복택시 이용자를 전수 신규 모집하는 등 전면 개편된 행복택시 사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행복택시 사업은 2015년도부터 현재까지 10여 년 동안 8차례에 거쳐 대상마을 확대, 이용 횟수 · 방법 등의 변경에 따라, 가입자가 급증하면서, 확보된 예산 4억 2천만 원으로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지난 8월부터 세대별 월 10회에서 월 4회로 축소 운행해 왔다. 이에 군은 8월부터 9월까지 행복택시 운행 실태 조사를 거쳐, 행복택시 운행 조례를 전부 개정해, 대상마을 지정 조항을 폐지하고 승강장에서 800m 이상 거리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65세 이상 주민 및 관내 통학 학생으로 가입 대상을 조정했다. 개편된 내용으로는 이용 횟수는 1세대당 월 4회로 변경이 없으며, 버스 운행 시간인 06시부터 21시까지 이용시간 제한, 이용자부담금 1,000원으로 500원 인하, 이용자 부담금 1,000원 본인 명의 카드 결제 등으로 사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은 지난 9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양군수, 군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양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격려했다. 12월 5일,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개최된 이번 기념식은 (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했으며,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식전행사 ▲자원봉사 유공 시상 ▲자원봉사 활동 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는 35명의 우수 자원봉사자와 6개 단체가 ‘2024년 자원봉사 유공자(단체)’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참석자들은 기념식을 함께 즐기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영환 청양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여러분들 덕분에 더욱 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속적인 재정여건 악화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장기적 인구증가를 위한 정주환경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돈곤 청양군수가 9일, 청양군의회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도 본예산의 주요 내용과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 내년도 예산 규모는 올해보다 305억 원(5.2%) 증가한 6,229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올해 5,329억 원보다 141억 원(2.7%) 증가한 5,470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올해 41억 원보다 12억 원(28.6%) 증가한 53억 원이다. 기금은 올해 554억 원보다 152억 원(27.6%) 증가한 706억 원이다. 이 중 기금의 여유 재원을 일반회계로 전출 및 융자하는 예산 체계상 내부 거래 556억 원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는 올해 수준이다. 군은 지방자치단체로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 청양군의 장기적인 인구 증가를 위한 정주 환경 기반 마련에 필요한 충남형 리브투게더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재원을 투입했다. 장애인 등 약자 보호를 위한 복지 환경 개선, 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은 지난 5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열린 ‘2024 전국자원봉사자 대회’에서 바르게살기운동청양군협의회가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주요 자원봉사단체와 202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수상자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오랜 기간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개인, 단체,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표창이 수여된다. 바르게살기운동청양군협의회는 (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 및 청양군과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및 다양한 캠페인, 행사·축제, 탄소중립, 수해복구지원 등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인태 회장은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바르게살기운동청양군협의회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청양군을 만들기 위해 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강희 센터장은 “우리 군이 어렵고 힘들 때마다 자원봉사자들께서 큰 힘이 되어 주셨다”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은 지난 6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24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 및 정책포럼에서 실천 우수사례 장려상(보건복지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시군구 중심 돌봄서비스 연계 체계 및 의료·요양·돌봄서비스 인프라 구축사례를 주제로 전국 노인 의료 돌봄 통합지원 시범지역 및 통합 돌봄 자체 추진 지자체 등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수십여 개의 지자체 사례 가운데 총 10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었다. 청양군은 ‘보건의료, 요양돌봄, 주거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고령자복지주택 연계 청양군통합돌봄센터 운영’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은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출범을 시작으로 국토교통부의 주택시설 기반과 보건복지부의 통합돌봄 사업을 융합해, 의료, 돌봄, 일상생활, 주거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의 돌봄강화형 고령자복지주택을 준공해 고령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청양군 통합돌봄센터 연계 고령자복지주택은 올해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청양군 주거 및 통합돌봄 융복합 사례 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의 ‘효행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 수료식 및 경진대회’가 지난 6일, 충남도립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5회차 행사를 끝으로,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효행2030 어르신 봉양프로젝트’ 공모 사업 선정으로 추진해온 청양군 효행2030 어르신 봉양프로젝트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4회가 진행된 효행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1부 수료식은 어르신 및 학생 대표 인사말, 효행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 전 회차 활동 영상 시청, 어르신과 학생이 함께한 시 낭송 및 합창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학사복과 학사모를 착용한 어르신들께 수료증을 수여하고, 단체 사진 촬영과 활동 작품 전시 관람 등을 진행하며 어르신과 학생들이 ‘2024년 효행2030 어르신 봉양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2부에서는 포토부스, 인생네컷, 조별 추억 사진 촬영 등의 전시체험과 다양한 스티커 및 채색 도구 등을 활용한 아트 체험, 여기에 어르신과 학생이 팀별 미션을 수행하고 수상팀을 선정하는 경진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은 5일 기준, 올해 고향사랑기부금이 3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총기부 인원은 2,144명으로 1인당 기부액은 14만 원이다. 올해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로 누적 금액은 6억 7,700만 원에 4,576명이 청양군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 기부자 거주 주소지는 충남도내, 대전광역시, 경기도, 세종특별자치시, 서울특별시 순이었으며, 연령대는 50대, 40대, 30대 순으로 나타났다. 답례품 제공은 올 한 해 8,400만 원으로, 지난해 누적 포함해 1억 8,400만 원 상당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올해 주요 선호도는 청양사랑상품권, 친환경쌀, 고춧가루, 꿀, 청국장, 더 한우 국거리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청양사랑상품권은 고액 기부자의 청양사랑상품권 재기부와 외지에서 생활하는 지역 연고가 있는 출향인, 타지 거주하는 생활 인구 등이 선호하며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에 따뜻한 사랑을 기부해주신 모든 기부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연말까지 청양사랑기부제 홍보에 집중해 더 많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매일 아침 소비자들이 제 농산물을 찾아준다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설렙니다. 여든이 넘은 나이에 이렇게 활기차게 살 줄은 꿈에도 몰랐죠.” 청양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매일 상추와 호박을 출하하는 고령의 농업인 김 모 씨는 푸드플랜이 자신의 삶을 바꿨다고 전했다. 통장 잔고가 늘어나는 즐거움뿐 아니라, 이웃과 막걸리 한잔을 나누는 마음의 여유도 생겼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판로를 찾지 못해, 농사가 잘되면 잘 되는대로, 안되면 안되는 대로 마음이 무거웠던 것과 비교하면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청양군이 지난 3일, 세종시 정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로컬푸드 정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김 씨의 이야기는 성공적인 정책이 가져오는 주민 삶의 변화를 여실히 보여준다. 청양군의 푸드플랜은 단순한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을 넘어, 농민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며 지역공동체를 회복하는 군의 성공한 대표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지역 먹거리지수 평가는 농림식품부가 주최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이 지난 5일, 3년 연속 ‘충남도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기관 평가는 충남도에서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으로 활동한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평가로, ▲적극행정 홍보 노력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시책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이번 결과는 청양군이 지난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으로 의미가 크다. 군은 적극 행정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특별승진, 인사가점 최고점 등)를 부여하며 적극 행정에 대한 의지를 높이고, 적극 행정이 공직사회에 정착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군은 적극 행정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및 혁신’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독려하기 위해 연 2회(상·하반기) 우수공무원을 자체적으로 선발해오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충남도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5일, 청양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면암 최익현과 청양 모덕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면암 최익현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모덕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내년 준공을 목표로 선비충의문화관 조성 사업을 진행 중으로, 지난 2021년 군과 연구원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덕사 소장유물 기록화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대중에게 알려진 유물을 비롯해, 선생이 기거했던 고택, 영모재 등 모덕사 곳곳에 잠들어있던 고문헌 등 3만여 점의 유물을 새롭게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유물은 전수 조사 후 기록화했고, 역사적 가치가 높은 중요 유물을 선별해 ‘청양 모덕사 소장 유물 도록’을 간행했다. 도록은 학술대회에 참석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모덕사 소장유물을 재조명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최익현 선생의 사상과 철학, 학문적 업적을 다각도로 탐구하며, 그가 조선 말기 사회에서 수행한 역할을 고찰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모덕사는 최익현 선생의 위패가 봉안돼 있는 사당으로, 면암 선생은 1900년부터 6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과 청양군기독교연합회가 지난 30일, 청양읍 청양고등학교 앞 회전교차로 가운데에 성탄절을 축하하고 군민 희망의 불빛이 되길 기원하며 성탄트리를 밝혔다. 매년 진행하는 성탄트리 점등 행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리는 행사로 사랑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김은태 연합회장은 군내 사역 목회자, 성도,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 사회의 연대와 소통을 도모했다. 특히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점등식에서 군민들과 내빈 인사들이 모두 모여 따뜻한 성탄트리 점등을 함께 경험하며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를 주최한 김은태 청양군기독교연합회 회장은 “예수님의 사랑과 은총이 우리 청양군 전체에 널리 퍼져 군민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위로해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오늘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를 통해 우리 회원분들과 군민 모두의 마음에 희망과 기쁨이 가득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어두운 곳에서 더 환하게 빛을 밝히는 불빛처럼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청양의 새해를 더욱 당당하고 환하게 맞이하자”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은 겨울철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2월 1일부터 25년 2월 28일까지(석 달간)를 안전신문고에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누리집, 앱)이다. 이번 집중 신고 기간은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재난ㆍ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한다. 신고 유형은 총 4개로 겨울철 빈발하는 신고와 최근 이슈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대설의 경우 △도로 제설 미흡 △제설함 관리 불량 △시설물 붕괴 위험 등, 한파는 △인도 결빙 △고드름 낙하 △한파 쉼터 불편 사항 등, 화재는 △비상구 물건 적치 △소화시설 불량 △불법 취사·소각 등, 축제·행사는 △인파 밀집 우려 △행사장 시설 파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신고방법은 안전신문고 앱에서 ‘겨울철 집중 신고’ 바로가기 메뉴만 선택하면 편리하게 신고가 가능하며, 조치 결과는 신고자에게 문자 메시지 등으로 안내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 요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