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는 지난 29일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조종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초청해 상공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목포상의 정현택 회장과 상공의원, 조종래 청장과 간부진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종래 청장이 직접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정현택 회장은 “대내외적인 어려운 현실속에서 우리 기업인들은 꿋꿋이 이겨내며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청장님을 모시고 지역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좋은 말씀을 들을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목포상의간 유대가 돈독해 지고 밀접히 협력하여 함께 성장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고 첨언했다. 이에 조종래 청장은“오늘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중소기업 활력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목포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NH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는 지난 28일 목포시 사랑의 밥차,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10㎏) 500포(2,000만원 상당)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목포시에 지정기탁했다. 안종팔 지부장은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섬기는 일인 사랑의 밥차와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우리 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NH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는 올해 1월에도 NH농협은행의 지원을 받아 마련된 사랑의 밥차 신규 차량에 대한 운영 지원금으로 2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와 목포가톨릭대학교는 지난 25일 지역사회 중독 예방을 위한 협약식 진행을 통해 중독 청정 ‘Free City(프리시티)’ 선언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목포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협약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윤빈호 목포가톨릭대학교 총장, 기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중독 문제 예방과 해결을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중독 예방 교육 및 캠페인 전개 ▲중독 상담 등 프로그램 지원 ▲중독 문제해결을 위한 지속적 연구 추진 등 다양한 실천 방안을 마련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중독 문제는 개인의 건강과 삶,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에 해를 끼치며, 우리의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환경을 위협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와 대학이 가진 상호 간의 역량을 잘 활용하여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빈호 목포가톨릭대학교 총장은 “대학교가 가진 교육적 자원을 바탕으로 중독 예방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소년, 지금 ON-AIR(온에어)’를 주제로 열린 제20회 서남권청소년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목포시가 주최하고, 서남권청소년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 전라남도 교육청과 전라남도 청소년미래재단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지난 26일, 목포로데오광장 일대에서 개최되어 1,000명에 이르는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시민 등이 함께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해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이끌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참석자와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들이 펼쳐져 주목을 받았다. 참석자들과 청소년이 레드카펫으로 함께 입장하며 장미꽃을 선물하는 이벤트가 펼쳐졌고, 옛 교복을 입은 참석자들이 종이비행기를 청소년들에게 나눠준 후 청소년의 미래, 꿈, 희망을 종이비행기와 함께 날리며 함성을 지르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는 모두가 하나가 되도록 하는 멋진 장면을 만들어내며 청소년들을 위한 창의적이고 건강한 문화행사가 됐다. 댄스와 보컬, 밴드 등 총 19개 팀이 참가한 경연프로그램도 인기였다. 이 프로그램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0월 26일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법인 이사장배 『제11회 장애인복지관협의회 체육대회』가 목포대학교 도림캠퍼스 대운동장에서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코로나 이후 6년만에 진행되는 행사로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산하 29개 장애인복지관과 법인 중앙회 직원이 함께 사기증진과 더불어 화합과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장애인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김원이 국회의원, 서미화 국회의원, 박문옥 전라남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이사장과 전국 29개 복지관 직원, 법인중앙회 직원, 법인산하 직업재활시설 기관장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오프닝 공연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O,X퀴즈 ▲데굴데굴킨볼 ▲깃발레이스 ▲한마음기둥세우기 등 5개 종목의 명랑운동회가 진행되어 경쟁보다는 직원 모두가 즐겁게 즐기는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 체육대회를 주관한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은채 관장은 “오늘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에 오신 법인 산하 장애인복지관 직원분들을 환영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소방서는 지난 10월 23일 목포 종합경기장에서 '24년 재난대비 실전형 긴급재난 대응 사전 훈련'을 실시했다. 실전형 훈련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설정해 실전과 같은 긴장감 속에서 진행되며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참가자들이 그 상황을 실시간으로 마주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실전형 훈련은 테러 범죄로 인한 건물 붕괴와 압사 등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다수의 시민들이 구조물에 깔리거나 압사하는 상황이 발생했으며, 신속한 구조와 응급처치를 통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과정을 실전처럼 반복하며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다각적인 대응을 훈련했다. 이번 실전형 훈련의 주요 목표는 △테러 범죄 대응 및 다수 사상자 구조 역량 강화 △초기 화재 대응 및 진압 능력 강화 △재난 대응 통합지휘 역량 강화 △긴급 보고 체계 확립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역량 향상 등이었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의 실제 대응 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 자동차등록사무소는 시민 안전과 자동차 운행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11월 15일까지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목포시와 목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민원 빈번 발생 지역을 중점으로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도로나 타인의 토지 및 공영주차장 등에 장기 주차된 자동차 ▲불법 개조(튜닝)한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 ▲배기 소음이 심한 이륜차 ▲검사 미필 자동차 및 의무보험 미가입 자동차 등의 자동차 관리법 위반 차량이다. 특히, 이번 단속기간에는 불법이륜차 민원 증가에 따라 소음기 개조 등 불법(개조)튜닝,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의 단속을 강화할 것이며, 영구출국 외국인 명의 자동차, 이전등록을 하지 않고 소유자가 아닌 타인이 불법·부당하게 점유해 운행하는 차량 등은 운행정지 명령 처분이 내려진다. 시는 이번 단속에 적발된 차량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원상복구 및 정비명령을 내리고, 불법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는 물론 형사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엄격히 처리할 방침이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가칭)한국나전칠기박물관건립 시민공론화위원회가 지난해 5월 목포시가 크로스포인트문화재단 손혜원 고문에게 기증받은 근현대 나전칠기 작품 294점의 보존과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최종 권고문을 지난 21일 목포시에 제출했다. 이후 공론화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최종 권고문을 발표하고, 지난 5개월간 진행된 나전칠기 작품에 대한 논의 과정을 설명했다. 또, 목포시가 기증 작품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보존의 시급성을 고려해 열린 수장고 조성에 우선 나서줄 것을 권고했다. 공론화위원회는 나전칠기 기증품의 법적 소유권이 목포시에 있고 예술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크다는 점을 확인했으므로 소중한 작품을 기증받은 목포시가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해야 할 마땅한 의무와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온습도, 조명, 공기 등 외부 환경에 취약한 기증품의 특징을 고려해 수장고 건립이 필요하고 작품의 보존, 전시, 관람이 가능한 열린 수장고를 조성해 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해 줄 것을 제안했다. 열린 수장고 부지는 조성의 시급성과 재정투입 최소화를 위해 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목포인재육성재단은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중국(상해, 항주) 일원에서 글로벌 역사 문화 체험 캠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목포인재육성재단이 신규 장학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역사 문화 체험 캠프는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이들을 창조적 역량을 갖춘 미래 핵심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재단은 지난 6월 목포 내 중학교 학교장 추천으로 중학교 2학년 학생 48명을 선발하고, 지난 21일 글로벌 역사문화체험 캠프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방문 국가 주의사항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22일부터 25일까지 상해, 항주 등 중국 일원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한인 독립운동가의 묘(만국공묘), 윤봉길 의사 의거 현장인 노신 공원 등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곳을 방문하게 된다. 또, 중국의 전통 거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청화방 옛거리, 상해의 랜드마크인 동방명주타워와 황포강을 가로지르는 황포강 유람선 탑승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재)목포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 소속 선수단이 경남 김해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10.11. ~ 17.)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제 105회 전국체전에 49종목 1,214명의 전라남도 선수가 참가했다. 목포시청 소속 선수단은 하키와 육상, 복싱, 축구 팀이 구슬땀을 흘리며 발굴의 실력을 발휘했다. 그 결과 축구팀인 FC목포는 지난 2009년 창단이래 전국체전에서 첫 우승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FC목포는 지난 17일 열린 결승전에서 강원대표인 강릉시민축구단을 상대로 경기를 치렀다. 전후반 0대 0의 팽팽한 접전을 펼친 뒤, 승부차기에서 4대 2로 승리해 우승을 확정했다. 육상팀의 박서진 선수는 지난 13일 열린 여자일반부 해머던지기에서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6연패의 위엄을 달성했다. 박 선수는 명실상부 여자해머던지기 최강자의 모습을 보였다. 하키팀은 4강에서 평택시청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0대 1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전국체전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문화도시센터는 다가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목포 오거리 문화센터에서 '문화의 파도, 목포를 항해하다!'를 주제로 [목포문화도시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목포 문화유산 야행과 함께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 공유와 함께 공연, 전시, 체험 등 총 60여개의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주체가 되는 문화자원 축제로 지역 상권과의 상호 연계협력을 통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18일부터 20일까지 오거리 문화센터 내 문화도시 홍보 및 전시존을 마련하여 목포 문화도시를 홍보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등 목포 문화도시를 소개하는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문화 예술 체험존을 상시로 마련하여, 모든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목포 문화도시 성과전시존과 다채로운 문화공연, 그리고 문화 체험존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목포문화도시주간]을 준비한 목포문화도시센터 이방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7년 연속 국가유산청 문화유산 활용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4 목포문화유산 야행(夜行)’이 오는 18일부터 3일간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된다. ‘100년의 시간여행, 목포의 밤을 거닐다’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야행은 근대 목포 시민들의 삶과 희망찬 도약을 하고 있는 현재 목포를 표현한 무빙 샌드아트와 ‘야행-고백하기 좋은날’ 목포 시립합창단 창작 뮤지컬 개막공연으로 야행의 시작을 알린다. 근대역사관 2관은 개막공연을 포함해, 목포 무형유산 박방금, 안부덕과 제자들이 함께하는 ‘명창을 만나다’와 ‘품바-날개없는 천사’ 연극공연, 목포의 춤명인 故우봉 이매방의 전통춤 공연 등이 진행된다. 경동성당에서는 ‘목포 근대 재즈콘서트’,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춤과 재즈가 어우러진 ‘스윙재즈’ 공연 등이 진행되어 빛으로 채색된 경동성당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들이 잊지 못할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목포공립심상소학교강당에서는 국가무형유산인 옥(玉)장 장주원선생의 해설이 있는 옥공예 시연과 전시를 개최하고, 야외 무대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5일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중위소득 기준이 역대 최고 증가율로 결정됨에 따라 맞춤형 급여 신청 및 복지 대상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마련됐다. 또한, 생계 및 의료급여 등 사회복지 매뉴얼을 숙지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놓치기 쉬운 복지서비스와 업무 협조 사항 등을 공유해 업무 이해도 및 복지 전문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큰 호응을 보였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들을 위한 교육과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직원들의 역량을 키워 시민이 행복한 복지사회 실현을 위해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는 공감 행정을 펼쳐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초생활보장 맞춤형급여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복지콜센터(129)나 복지로 누리집을 이용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년 서남권 다문화가족축제’가 지난 12일 삼학도 일원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등 2천 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목포시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18회 목포 항구축제’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넘나들며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어주었다. 이날 축제에서는 캄보디아 전통춤과 사물 난타 공연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오랜 기간 모국에 가지 못한 다문화가족 11명에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는 친정방문 항공권도 전달됐다. 이후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이중 언어 발표 ▲K-POP 댄스 ▲뮤지컬 잉글리쉬 춘향전 공연을 펼쳤고, 이주여성·유학생 등이 선보인 ▲나라별 전통춤 ▲베트남 전통의상(아오자이) 패션쇼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되면서 활기와 열기가 가득했다. 또한, 다문화 체험부스에서는 중국·베트남·캄보디아 등 나라별 전통 놀이·의상 체험, 포토존 등 관람객들이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홍률 목포시장은“이번 축제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모두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바다위에서 어획물 매매가 이뤄졌던 파시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목포항구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명성을 이어나갔다. 목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지정 이후 처음으로 치른 목포항구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이어진 축제는 수많은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며 성황을 이루었으며, 목포항의 매력을 다채롭게 선보이는 시간이 됐다. 목포시는 이번 축제에서 기존 축제 공간을 목포종합수산시장 쪽으로 조정하면서 지역 상인들과 협업을 강화해 파시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 수산물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국제교류를 강화하면서 글로벌 파시 항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축제가 되어 주었다. 축제는 파시존, 항구존, 현대존, 청년존 등에서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파시존은 목포항의 전통적인 항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수산물 경매 체험이 진행됐고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해 직접 구워먹을 수 있는 항구 구이터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