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이 의령읍 고속도로 시대를 여는 남북6축 노선 연장을 위한 첫 시동을 걸었다. 고속도로 남북6축 노선 연장은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고시된 진천에서 합천까지의 고속도로 기점을 의령을 거쳐 함안(군북IC)까지 연결하는 것으로 경남에서 섬 지역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광역교통시설이 전무한 의령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이다. 오태완 군수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의령읍 고속도로 시대 개막을 내세웠다. 14일 오후 의령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남북6축(합천 부터 의령 부터 함안) 노선 연장 및 의령IC 신설 토론회'에서는 다수의 전문가가 참여해 주제 발표와 지정토론으로 고속도로 개설을 강조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심봉현 ㈜하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상무이사는 "지리적으로 경남의 중심 위치에 있는 의령군의 장점이 분명히 있다. 의령의 고속도로, 철도 등의 광역교통망 부재는 소멸 위기 의령군의 성장 발전 저해는 물론이고 경남 전체에도 크나큰 손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남의 산업단지, 도시개발사업, 관광단지 등의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경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의령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3일 저녁 6시 30분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의령라이온스클럽 창립 제46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태완 의령군수, 의령군의회 김규찬 의장과 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 지구 김양근 총재를 비룻한 지구 임원, 스폰서클럽인 부산 영도클럽 회원, 자매클럽인 창원 성산클럽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대 권원만 회장의 이임식과 제47대 황성용 회장의 취임식이 함께 거행됐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는 라이온스클럽 윤리강령에 따라 전 회원의 뜻을 모아 이웃돕기성금 200만 원을 의령군에 기탁했으며 자매마을인 의령읍 수암마을에도 발전기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권원만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고생한 집행부와 회원들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이제부터 취임회장 뒤에서 묵묵히 돕겠다”는 말을 전했으며, 황성용 취임회장은 “의령 라이온스 가족들과 힘을 합쳐 지역의 여러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펼치며 참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오태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과 밀양시의 범농협(NH농협, 지역농·축협)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3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과 제도 활성화를 위해 의령군과 밀양시의 범농협 직원 각 50여명들이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상호기탁 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NH농협 밀양시지부 이상훈 지부장, 밀양시 농축협 운영협의회 강정환 의장, NH농협 의령군지부 김성수 지부장, 의령군 농축협 운영협의회 이용택 의장, 의령축협 손백현 조합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의령군에 기부의 뜻을 전했다. 오태완 군수는 “소중한 마음을 모아 준 범농협 직원분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한 곳에 쓰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 내로 기부가 가능하며 10만원 이하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를 해당 지자체의 농특산물로 이루어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 의령군의 군정 소식지 '부자1번지 의령'이 알찬 내용으로 군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치적 홍보'를 지양하고 따뜻한 우리 이웃 사람의 이야기를 반영한 결과다. 군에 따르면 의령군 소식지 '부자1번지 의령'은 지난 3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10년 만에 재발행됐다. 오태완 군수는 “접촉도·인지도·호감도 등을 고려해서 판단했을 때 지역 현실에 가장 효과적인 홍보 매체는 군정 소식지”라며 “정책 홍보와 더불어 우리 이웃의 좋은 이야기를 발굴해 전파해달라”고 지시했다. 군정소식지를 제작하는 의령군 홍보팀은 ‘변화義의령’, ‘부자多의령’, ‘행복愛의령’의 3가지 기본 콘셉트로 방향을 설정해 흥미롭고 특별한 내용으로 제작하고 있다. 특히 군은 소식지가 '치적'과 '군정 과잉 홍보'로 비춰지는 것을 가장 경계하고 있다. '부자1번지 의령'은 지역만의 특색을 담은 기사와 감동적인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모으는 편집회의부터 취재, 기사 작성의 중요한 부분을 군 홍보팀 직원들이 담당한다. 특히 지역의 마음 부자를 찾아가는 '진정한 부자 이야기'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은 지난 7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군 소속 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과 관내 산업재해 예방 관리를 위해 ‘2024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및 보건에 대한 사항을 사용자 측과 근로자 측을 대표하는 위원들이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1분기 주요 의견 추진사항 보고를 시작으로 2024년 위험성평가 실시 및 중대재해예방 민간사업장 컨설팅 실시에 대해 논의하고 각 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장인 오태완 의령군수는 “중대재해는 각자의 자리에서 의무와 책임을 다할 때 예방 할 수 있다”며, “정기적인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를 통하여 근로자의 의견에 귀 기울여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근로자 스스로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반드시 안전보건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이 여름철 재난 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4일 ‘읍면장 회의’와 함께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추진 점검 회의'를 개최해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자연 재난 피해 발생에 대비, 부서별 추진 사항 및 읍면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각 부서와 읍면이 협력해 자연 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읍면장이 피해가 예상되는 장소를 수시로 현장 점검해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선조치 후보고' 원칙에 따라 즉각적으로 조치하기로 했다. 이들은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방재시설의 관리실태, 급경사지·저수지 등 재해위험시설 점검, 재해복구사업장 및 대형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 폭염피해 예방시설 관리 등의 여름철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세부 논의를 이어갔다. 오태완 군수는 "재난 부서와 읍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책을 빈틈없이 준비해 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이 내년 홍의장군축제 50회를 기념해 '제15회 의병의 날' 국가기념식 행사를 의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병의 날'은 임진왜란이 일어난 1592년 당시 의령에서 의병을 처음 일으킨 음력 4월 22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6월 1일로 2010년 국가기념일 지정에 의령군민들이 앞장선 공로로 2011년 제1회 의병의 날 기념식이 의령군에서 거행했다. 의령군은 내년 '홍의장군축제' 50회를 맞아 전국 최대 의병 축제 개최를 예고하며 반세기 동안 의령군이 지켜온 의병정신을 전 국민에게 알려 나간다는 포부다. 군은 홍의장군축제를 통해 '의병'이 과거만의 역사가 아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시대정신으로 삼고 '의병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특히 위기 앞에 의연히 일어선 희생정신과 '정의와 공동체'라는 목표를 위해 모두를 끌어안은 의병들의 통합과 화합의 정신을 일깨우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작은 자치단체 의령군이 독자적으로 추진해 결실까지 반세기 세월을 노력해 만든 것이 바로 의병의 날"이라며 "의병정신의 시작과 끝, 이것은 분명한 우리만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이 2회 추경을 위한 집행부 임시회 요구를 묵살해 지방자치법을 위반한 김규찬 의장이 그 이유로 '인력 부족'을 운운한 데 대해 심각한 '자가당착'이라고 비판했다. 군은 지난 30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회 추경 대규모 삭감에 이어 2회 추경안 처리를 위한 임시회 소집 자체를 거부한 사상 초유의 사태를 '의령군의회발(發) 파행'으로 규정하고 김 의장에게 위법 행위 등을 묻는 공개 질의에 나섰다. 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2회 임시회 미소집의 주된 이유로 '인력 부족'을 내세우며 임시회 미개최는 당연했다는 논리를 폈다. 군은 '직원이 없어 준비 못 한다'라는 김 의장 주장에 대해 "의회 조례에 예산 심의를 하는 외부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의 역할을 버젓이 명시해 놓고, 현재 3명이 근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 의장은 '일할 사람이 없어 임시회를 못 연다', '(정책지원관들은) 전문 지식이 없다'는 식의 해명이 당최 앞뒤가 맞는지를 묻고 싶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군의회는 '의령군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를 정해 정책지원관이 의원의 의정 활동을 지원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이 준비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결국 군의회 문턱 앞에서 좌절됐다. 국비 사업 예산을 대폭 삭감해 논란이 일었던 1차 추경에 이어 긴급하게 편성 요청한 2차 추경마저 군의회가 외면하면서 의령군의회발(發) 파행이 계속되고 있다. 집행부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이번에도 군의회에서 배제됐다. 김규찬 의장은 법령을 위반하면서까지도 임시회를 소집하지 않았다. 앞서 군은 13일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9건을 의회에 제출했고, 의회는 지방자치법 제54조에 따라 15일 이내에 임시회를 소집해야 하지만 의령군의회는 기한 마지막 날인 28일까지 애타는 군민의 요구를 묵살하고 약속 이행도 없었다. 김규찬 의장이 지방자치법을 위반하면서도 임시회 소집을 거부하는 배경에 지역사회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김 의장의 우격다짐 힘 자랑에 의회를 마음대로 하겠다는 독선과 오기가 키워온 일련의 사태로 보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군 역시 의회를 대표하고 통상의 의회사무를 감독하는 김 의장의 ‘집행부 길들이기’ 구태가 도를 넘었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군 관계자는 “군의원들이 김규찬 의장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산림조합과 함안군산림조합은 지난 24일 의령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상호기탁 했다. 이날 참석한 의령군산림조합의 장원영 조합장은 “많은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를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면서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두 지역이 소통과 협력등 상호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군산림조합 안상주 조합장은 “이번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통하여 함안군과 의령군산림조합이 지역사회 발전과 지속적인 사회공헌 등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로 함께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산림조합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로 상생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우순경 사건'이 벌어진 지 42년 만에 첫 위령제가 열렸다는 소식이 썰물처럼 퍼져나가자 희생자를 추모하고, 진심을 전하려는 각계각층의 반응이 밀물이 되어 의령군에 모여들고 있다. 의령군은 지난달 26일 '의령 4·26 추모공원'에서 오태완 의령군수와 유족, 지역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4·26위령제'를 처음 개최했다. 5월 24일로 한 달을 맞은 '의령 4·26 위령제'는 42년 동안 숨죽여 왔던 유족의 응어리를 풀 듯 수많은 뒷이야기를 남기고 있다. 방송계에서 먼저 응답했다. '의령 4·26 추모공원'은 오태완 군수가 정부에 국비 지원을 건의하면서 위령제 개최와 추모공원 조성이 급물살을 탔는데 그보다 앞서 2021년 11월 25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에서 우범곤 의령 총기 난사 사건을 다룬 것이 여론 형성에 도움이 됐다. 당시 방송을 보고 의령군청 누리집 게시판에 문의 글이 연달아 달렸고, 위령탑을 짓고 위령제를 열어달라는 전화가 빗발쳤다. SBS 꼬꼬무 임동순 작가는 의령군과의 통화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 유곡면은 22일 취약계층을 위한 유곡면 깔끔이 빨래방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유곡면 ‘깔끔이 빨래방’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성과 확산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받은 특별교부세 1,900만원과 군비 2,600만원을 합쳐 설치됐다. 유곡면 취약계층 공공 빨래방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중증 장애 가구 등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세탁이 어려운 이불 등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과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불 빨래 수거 및 배달 과정에서 취약계층 안전 확인과 복지 가구가 필요로 하는 생필품 전달, 말동무 되어주기 등 다양한 생활복지 돌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22일 열린 개소식에는 오태완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또는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여하여 빨래방 개소를 축하했다. 오태완 군수는 “공모사업과 자체 특화사업의 지속적인 발굴로 의령군에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 빨래방이 동네마다 생겨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산확보를 통해 주민들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복지 서비스 제공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 의령군이 국회의원 당선인과 함께 주요 사업 국·도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의령군은 23일 오전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오태완 군수와 국장 등 간부 공무원, 박상웅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인, 도의원, 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 주요 정책 사업에 대한 첫 공식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22대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과 도·군의원이 함께한 첫 공식 간담회 자리로 군정의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국가도로망 남북6축 연장 및 의령IC 신설 △국도20호선 4차로 추가 확장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백암정 역사·문화 탐방 데크로드 경관사업 △서동행정타운 소공원 조성사업 등 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논의했다. 아울러 친환경 식품가공 산업단지 조성, 의령형 유초중고 교육 발전 특구, 정암진전투 승전기념관 건립 등 의령 미래 50년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오태완 군수는 "지역소멸 위기 속에도 의령군은 작지만 강한 도시로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존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의회가 오는 6월 18일부터 6월 26일까지 예정되어있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군민들의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행정사무감사는 매년 제1차 정례회 회기 중 9일 이내의 기간을 정해 집행부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시행하여 행정 집행에 대한 평가와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의회의 핵심적 역할 중 하나다. 의견 접수내용은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집행 낭비 사례, ▲부실공사 또는 기타 군민이 불편을 느끼는 불편사항 등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 침해나 인신공격 또는 허위 비방, 익명제보 등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은 제외된다. 의견접수는 5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의령군의회 누리집(군민참여-의회에바란다)과 전화(055-570-3174), 팩스(055-570-2079), 의회사무과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제보자에 대한 비밀은 보장된다. 접수된 의견은 행정사무감사 시 반영하거나 향후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규찬 의장은 “군민제보를 통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이 빛 연출을 통해 도시 전체를 색으로 환하게 밝히고 있다. 군은 의병탑·충익사 주변과 의병교 부터 남천교 보행로와 수변 산책로, 구름다리, 주민 편의 시설인 서동생활공원·공설운동장 등에 빛으로 피어나는 조명 연출을 통해 의령만의 특별한 색깔을 군민에게 선사하고 있다. 이번 'light up(빛·색으로 환하게 만들다) 프로젝트는 2022년 7월 오태완 군수의 제안에서 출발했다. 오 군수는 민선 8기 슬로건인 '변화의 시작'을 역설하며 의령 정체성과 의병 상징성을 부여할 수 있는 빛과 조명으로 의령군 전체를 환하게 밝히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오 군수는 “의병탑과 충익사 일대가 야간에 너무 어두워 충의의 고장 의령의 진취성이 가려진다”며 “의병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장소의 특성을 고려하여 시설의 목적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조명을 디자인할 것”을 지시했다. 의병탑은 빛의 횃불 연출로 '영웅의 흔적'이라는 주제로 구현됐다. 의령의 상징적인 조형물이지만 '창백하다'라는 의견을 반영해 의병탑의 형태감이 돋보이도록 '홍색'의 조명등이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