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11일 도청 섬기는방에서 ㈜어반플러스이앤씨종합건축사사무소의 대표이자 신성종합건설㈜ 대표로 활동 중인 김영각 건축사를 충청북도 제2대 총괄건축가로 위촉했다. 김영각 총괄건축가는 앞으로 2년간 충북도의 도시·건축·공간환경 디자인 관련 정책 수립에 대한 자문과 공공건축물, 공간환경, 도시디자인 향상을 위한 총괄조정,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영각 총괄건축가는 1995년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이래 2005년부터 ㈜어반플러스이앤씨 종합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주요 실적으로는 청주 오창 주상복합 신축공사 설계, 청주 고속터미널 현대화 사업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도내 굵직한 건축 현안을 도맡아 추진 해왔다. 충북도는 창조적 도시경관 조성 및 공공건축물의 품격향상을 위해 지난 2023년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한 이래 도시·건축·조경 등 25명의 민간전문가를 공공건축가로 위촉해 기획·설계에 대한 자문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우리 도의 여러 당면 과제에 대하여 풍부한 학식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드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11일 인사혁신처 주관 ‘2023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및 유공공무원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공직윤리제도 운영의 적절성을 확보하고 공직윤리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해마다 지자체와 중앙부처 등을 대상으로 재산등록과 재산심사, 취업제한, 주식백지신탁 등 공직자윤리법령 준수 및 업무처리의 적정 여부 등 11개 분야 29개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충북도는 이번 평가에서 공직윤리제도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직자 재산등록 심사, 공직자윤리위원회 운영과 퇴직공직자 임의 취업 방지를 위한 노력도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충북도 김주회 감사관은 “공직자가 직무수행 중 취득한 정보를 이용하여 부정하게 재산 증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재산 심사를 엄격하게 실시하고 있다”며, “청렴한 공직윤리관 확립으로 ‘청렴 1등도 충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11일 11시 증평군청 소회의실에서 도, 과학기술혁신원, 증평군 스마트농업 연구개발 관련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혁신네트워크 지원사업 전문가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군 혁신네트워크 지원사업’은 시군 경쟁력 강화 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한계에 부딪힌 중소기업의 문제해결을 돕기 위해 관련 산업 정보 동향, 기술개발, 생산공정, 사업화 계획 전반에 걸쳐 소규모 맞춤형 전문가 매칭 및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이번 컨설팅에는 증평군에 소재한 스마트팜 식물재배기 전문 제조업체 아크본 등 3개 기업이 참여해 기존 스마트팜의 저효율 고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연에너지 활용 장비설비 개발 등 스마트농업 현황 및 기술개발 방향에 대한 주제로 1:3 집중 컨설팅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금번 네트워크 사업의 혁신 전문가로는 현재 국내 스마트팜 기술개발의 선구자이며 특히 ICT 융합 스마트팜, 식물공장 시스템 고도화 등 식물 재배기 관련 연구를 지속 추진하고 있는 국립농업과학원 스마트팜개발과 농업연구관 이성현 박사님이 초청되어 참여기업의 애로사항을 개별적으로 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일 ‘대학과 지역 상생‧균형발전을 위한 글로컬 대학 30, 충북대-국립한국교통대 통합 정책토론회’를 열어 성공적 통합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공동 신청해 선정됨에 따라 현재 합의된 사항 외에 통합 추진 과정에 대한 이견과 우려를 조율하고 대학 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개회사에서 이정범 위원장은 “통합을 위한 합의 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의견 충돌과 갈등 등 많은 우여곡절을 슬기롭게 해결해 성공적인 통합대학 출범을 부탁한다”고 했고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의회도 두 대학의 글로컬 대학 최종 선정과 성공적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발제에서 남윤명 충북연구원 사회정책연구부장은 “대학의 통합은 물리적 통합이 아닌 화학적 융합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두 학교 모든 구성원의 참여를 통한 협의와 동의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남 부장은 또 “통합으로 단순 규모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두 대학이 어떠한 경쟁력을 갖추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2024년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대만과 홍콩을 대상으로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했으며, 산업경제위원회 위원 7명, 전문위원실 직원 3명이 동행했다. 이날 결과보고회는 산업경제위원회가 ‘반도체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탐구’를 주제로 대만과 홍콩의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진행한 공무국외출장 결과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 관계 공무원, 일반도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공무국외출장 영상 시청, 이옥규 부위원장의 활동 결과 보고(출장 개요, 주요 내용 및 시사점), 김꽃임 위원장의 출장 결과를 반영한 정책 제언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옥규 부위원장은 활동 결과 보고를 통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분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재개발 분야의 도출된 시사점을 정리해 발표했다. 이 부위원장은 도출된 시사점과 벤치마킹 사례를 반영한 공무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공무국외출장(미국) 결과를 공유하고 의정 발전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지난 9월 19일부터 8박 10일 일정으로 ‘기후위기 대응 첨단도시 정책과 탄소중립 및 재난안전기술 발전’에 관한 탐구를 목적으로 미국 동부(뉴욕, 보스턴, 볼티모어 등)를 방문했다. 보고회는 도의원과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 관련 부서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태훈 건설환경소방위원장의 인사에 이어 현지 기관방문과 견학 및 답사 등을 담은 영상을 시작으로 정책적 시사점과 도정 발전 제언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태훈 위원장은 발표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선진적인 첨단도시 구축 △녹색성장 탄소중립 실현하는 도시재생 노력 △기후위기 재난을 대비하는 선진적 재난안전기술 발전 제고 등에 관한 필요성을 충북도에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개발공사(사장 진상화)는 11일 충북도청에서 생산적 노인 자원봉사활동인 ‘일하는 밥퍼’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지사,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기업, 농가, 상인과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농산물 전처리와 공산품 조립 작업 등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생산적 복지 사업이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자존감을 회복시키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하고 있다. 충북개발공사에서 기탁한 성금은 농산물 전처리 작업 등 생산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일하는 밥퍼는 시니어 계층을 지역사회의 소중한 생산적 자원으로 인식하고, 그분들이 자발적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사업”이라며, “충북개발공사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생활권역의 피해 수목을 진단·치료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나무의사의 자격취득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7일간) 40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2025년 1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 매주 평일(월~금) 대면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대학교수와 나무병원 원장 등 수목 분야 전문가의 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구성된다. 나무의사 교육과목은 수목학, 수목생리학, 수목해충학, 농약학 등 12개 과목이며 교육비는 112만 원이다. 교육생 정원(40명) 초과 시에는 컴퓨터 추첨으로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2018년 8월 산림청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690여 명의 교육생들을 배출하는 등 유수의 교수진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수목 진료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홈페이지 '산림교육 신청하기'에서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11일 청주 문화제조창(충북글로벌게임센터)에서 고립‧은둔청년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립‧은둔청년들이 겪었던 심리적 어려움과 사회에 발을 내딛기까지의 사례를 들으며 고립‧은둔청년에 대한 정책 방향과 필요한 정책 등에 대해 의견 수렴을 통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수민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고립․은둔 상태를 벗어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자, 충북청년미래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우울, 불안, 자살 생각 등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원인과 사회적 복귀와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고립‧은둔 위험군의 청년이 도움이 필요한 순간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전담기관이 있어야 하며, 고립‧은둔 탈출에 긴 시간이 걸리는 만큼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도내 37만여 명 청년들은 각자 처해있는 상황과 요구하는 바가 다르며, 다양한 청년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청년정책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11일 신청사 건립 현장에서 충청북도의회 신청사 의사당 헌정식을 개최했다. 헌정식은 제12대 충북도의회 의원(35명) 전원이 신청사 의사당을 164만 도민에게 바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양섭 의장 및 도의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양섭 의장의 기념사로 시작된 행사는 조성태 수석대변인의 헌정문 선언을 통해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헌정문은 충북도의원 선서문을 토대로 작성됐으며, 도민 앞에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며 민의의 전당인 의사당을 도민에게 헌정한다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헌정문 선언 뒤에는, 헌정문이 새겨있는 헌정판을 신청사 의사당으로 옮기는 기념의식이 치러졌다. 헌정문이 새겨진 헌정판 뒷면에는 제12대 충청북도의회 의원 35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 의장은 “충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신청사 건립에 앞서, 무엇보다 뜻깊은 행사였다”며 “후대의 충북도의원들 모두 헌정문에 담긴 마음을 잊지 않고 의정활동에 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도에서 현장 참의 의지 고취를 통한 전인교육 정책 활성화를 위해 2024 체인지 자기성장 우수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체인지 자기성장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를 공모한 결과 ▲초등학교 3팀 ▲중학교 4팀(특수 1팀 포함) ▲고등학교 1팀 ▲특수학교 1팀 총 9팀(총 36명)이 우수팀으로 선정됐으며, 각 팀은 지도교사 1명과 참가학생 3명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제주도의 주요 명소에서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로 올레길 걷기, 한라산 오르기, 요트체험으로 물살 가르기 등 사기충전(걷기, 오르기, 가르기, 꿈꾸기) 활동에 참여했다. 덕성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한라산 정상에 올랐을 때의 뿌듯함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등반 중에는 힘들었지만, 함께 한 친구들과 서로를 응원하며 끝까지 해냈다는 성취감이 정말 컸다.”며, 도전 정신과 협력의 가치를 배웠다고 말했다. 속리산중학교의 한 참가 학생은 “요트체험과 곶자왈 숲 탐방을 통해 제주의 자연이 얼마나 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11일 제42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41일간의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3차 본회의에서는 ‘충청북도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 조례안’ 등 조례안 35건, 2025년도 충청북도 예산안 등 예산안 4건,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충청북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동의안 3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안 6건, 기타 1건 등 총 49건을 처리했다. 안건 처리에 이은 5분 자유발언에는 3명의 의원이 나서 △김종필 의원은 ‘충주의료원,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 위한 역할 개선 필요!’ △박지헌 의원 ‘MZ세대 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영탁 의원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 더는 미룰 수 없다’를 각각 주장했다. 이양섭 의장은 2024년 의회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 등 회기 동안 열과 성을 다해 주신 것과 서로 다른 입장을 조율하며 도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협력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도의원과 집행기관 공직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 의장은 또 “내년도 국내외 정세가 불안정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가 도내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존속기한을 연장하는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임병운 의원(청주7)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충청북도의회 제42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에 개정되는 조례안은 ’24년 12월 만료되는 기금의 존속 기한을 2029년까지 5년 연장하고 상위법령 제·개정에 따른 명칭 정비와 위원회 기능을 명확하게 규정함으로써 기금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확보했다. 개정안에는 기금의 관리·운용 위탁 기관에 기존의 금융기관 이외에 층청북도 출자·출연기관을 추가해 기금 관리·운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융자 대상자 선정에 신속성을 기하기 위해 ‘융자심의위원회’ 심의 절차를 삭제함으로써 기금의 융자 심의 절차를 간소화했다. 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충북의 중소기업들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북도의회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11일 제42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수정 의결한 7조 1,683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충청북도 예산안과 3조 8,120억 원 규모의 도교육청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 부터 5일 4일간 상임위에서 통과된 2025년도 충청북도 및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예결위는 2~3일 충청북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해 의원들의 촘촘하고 세심한 질문을 이어나갔다. 특히 전년도 본예산안에 삭감된 후 이번에 다시 계상된 전자칠판 구입 사업에 대해서는 질의가 날카로웠다. 예결위는 교육위원회에서 삭감된 몸 활동 프로그램, IB 학교 운영지원, 전성기 프로젝트 등 3개 사업, 5억 4,438만 원의 예산을 되살렸다. 또 사업의 타당성 및 효과성이 떨어지는 28개 사업 206억 7,720만 5천 원을 삭감했으며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 가결했다. 예결위는 4~5일 충청북도 소관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사했다. 위원들은 4일에는 △문화의 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박지헌 의원(청주4)은 11일 제422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MZ세대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최근 공직사회가 낮아진 공무원 시험 경쟁률과 잦은 이직 등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며 위기의 원인으로 낮은 임금, 과도한 업무량, 악성 민원 등 열악한 근무 환경을 꼽았다. 이에 박 의원은 공무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공무원보수위원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현행 공무원보수위원회가 단순 권고 기관으로서 실질적 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황을 지적한 박 의원은 “이를 법적 구속력을 갖춘 교섭기구로 전환해 공무원들의 처우 개선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또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윤건영 교육감을 포함한 행정 수장이 적극적으로 나서 이러한 법률 제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이어 공무원들이 기본적 권리인 연가와 유연근무제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현실을 언급하며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보다 자유롭고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