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오영탁 의원(단양)은 11일 제422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청북도 내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충북이 빠르게 고령화되면서 돌봄의 필요성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비해 돌봄의 최전선에 있는 요양보호사의 처우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도입된 지 16년이 지났음에도 제자리걸음”이라며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2022년 기준 충청북도의 방문요양보호사 월평균 수입은 87만 원, 시설요양보호사는 월평균 206만 원으로 최저임금 수준으로 드러났다. 이에 오 의원은 “이는 결국 돌봄 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지며, 지역 어르신들이 충분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확대될 수 있다”며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은 단순히 한 직업군의 문제가 아니라 돌봄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 의원은 △충청북도 차원의 실효성 있는 종합 대책 마련 △요양요원지원센터의 조속한 설치·운영 △요양종사자의 처우 개선비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김종필 의원(충주4)은 11일 제422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북부권의 의료환경 향상을 위해 충주의료원의 역할과 기능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충주의료원은 열악한 도내 북부권 공공의료의 중요한 축을 담당해 왔지만, 2020년부터 3년간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운영되면서 종합병원으로의 진료 기능이 위축된 상황”이라며 “환자 수와 병상가동률 등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 이전 수준에 미치지 못하면서 경영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원의 위치를 비롯해 의료시설과 장비 등에 대한 부정적 인식, 의료인력 충원의 어려움 등은 지역 환자들이 의료원을 찾지 않는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도내 북부권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충주의료원의 지속적인 자구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의원은 충주의료원의 경영정상화를 통한 공백없는 도내 북부지역 필수의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심뇌혈관센터 필수의료 전문의 확충과 시설 확보 및 운영 예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 사이에 충북 북부지역 중심으로 내린 폭설로 인하여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이번 폭설로 진천에 39.6ha, 음성에 182.7ha의 농축산시설 피해 등이 발생했으며,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 상태이다. 이에, 충북도에서는 대설·한파의 겨울철 자연재난뿐만 아니라, 호우·태풍·폭염 및 지진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 스스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자연재난대비 안전길잡이’ 도민행동요령을 지난 10일 성안길 일원에서 배부하며 겨울철 안전관리 요령을 적극 홍보했다. 지난 11월의 폭설 시 도민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잘 몰라서 미끄럼 사고, 출·퇴근길 교통혼잡 등이 발생하여 많은 불편함과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있어, 이를 도민에게 홍보하여 다시는 불편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취지에서 실시하게 됐다. 충북도 신성영 재난안전실장은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을 완벽하게 막기에는 불가능하지만, 자연재난에 대비하는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한다면 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생활권역의 피해 수목을 진단·치료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나무의사의 자격취득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7일간) 40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2025년 1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 매주 평일(월~금) 대면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대학교수와 나무병원 원장 등 수목 분야 전문가의 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구성된다. 나무의사 교육과목은 수목학, 수목생리학, 수목해충학, 농약학 등 12개 과목이며 교육비는 112만 원이다. 교육생 정원(40명) 초과 시에는 컴퓨터 추첨으로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2018년 8월 산림청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690여 명의 교육생들을 배출하는 등 유수의 교수진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수목 진료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홈페이지 '산림교육 신청하기'에서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요즘 우리 학교는' 영상 공모전 수상작 16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7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특색 있는 모든 교육활동을 주제로 진행한 영상 공모전에는 총 90편이 접수됐으며, 충북교육청은 두 번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3편, 우수 3편, 장려 10편을 선정했으며, 최우수작 3편은 ▲옥동초의 '특별한 우리 학교' ▲제천덕산중의 '해피 덕산' ▲금천고의 '빛나는 미래, 우리의 학교'이다. 향후, 도교육청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3팀은 별도로 시상할 계획이며, 충북교육청 유튜브 등 공식 SNS를 통해 모든 수상작을 하루에 2편씩 게시할 예정이다. 우관문 공보관은 “학생들의 눈으로 생동감있는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을 영상으로 제작해 공모전에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학교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창의적이고 재치있는 수상작들은 충북교육청을 홍보하는 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자치경찰 업무용 차량 36대를 충청북도경찰청에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환 지사, 이양섭 도의장을 비롯하여 이의영 부의장, 최정훈 행정문화위원장이 참석했으며, 김진태 충북경찰청 생활안전부장과 범죄예방·여성청소년 보호 업무 및 교통안전을 담당하는 경찰관들도 함께했다. 그동안 충북자치경찰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범죄예방과 교통안전 순찰 등 현장 대응 업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관용차량 부족으로 현장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약 13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 전기차 36대를 임차 방식으로 충북경찰청과 12개 경찰서에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된 차량은 범죄취약지역 및 CPTED사업 현장 진단을 담당하는 범죄예방부서,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담당하는 여성·청소년 부서와 교통사고 취약지점 및 민원 처리 업무를 수행하는 교통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현장 대응력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전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10일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에서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며, 지역의 우수한 수출기업들과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환 지사, 이양섭 도의장, 이명재 한국무역협회 충북기업협의회장, 박세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150여 명의 수출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경과보고, 수출의 탑 전수 및 수출 유공자 정부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뛰어난 성과를 거둔 수출기업들이 다수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도내 기업들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원익머트리얼즈는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글로벌시장에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이외에도 1억불탑 수상: △서울전선㈜, 5천만불탑 수상: △㈜광림 △㈜노바렉스 △㈜메타바이오메드 △㈜에이치케이이앤이 △㈜한국기능공사 △에너테크인터내셔널㈜ △오토엑스포트 등 다수의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다. 개인 유공자로는 ㈜에어레인의 하성용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그리고 서울전선㈜의 이후덕 부사장 등 4명은 대통령 표창, ㈜메타바이오메드 이재근 주임 등 4명은 국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10일 코로나 이후 정체된 곤충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충북곤충산업 연구회들과 함께 찾아 나섰다고 밝혔다. 충북곤충산업 연구회 회원 20명은 12월 10일 농업과학기술원, 농수산대학교, 곤충농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곤충사육 기술을 공부하고, 현지 전문가들과 교류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안을 모색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곤충산업 현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곤충산업이 코로나 이전 연 50% 성장률을 보이는 유망한 분야로 평가받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성장률이 정체되고 벤치마킹, 아이디어 교류 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견학은 곤충산업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선진 기술을 도입해 국내 곤충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곤충연구소 박계원 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최신 곤충사육 기술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곤충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연구 활동을 통해 곤충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곤충산업 연구회 회원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지식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10일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생명연구자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생명자원 활용과 연구 협력 체계를 확대하기 위해 탄자니아 야생생물 연구소(TAWIRI) 관계자가 충북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Dr. Eblate Mjingo TAWIRI 연구소장, 정초시 후마니타스 포럼 대표, 엄기선 (사)기생생물세계은행 이사장 등 약 10여 명을 맞이해 생명 자원 및 과학 지식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충북도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오송 K-바이오스퀘어 조성 등을 통해 바이오산업 혁신의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특히 바이오소재와 생명 자원의 중요성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한국은 바이오산업에서 필요한 생명연구자원의 67%를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러한 현실에서 유용한 생명연구자원의 확보와 이를 합법적으로 활용하는 체계 구축은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의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맥락으로 충청북도는 국내 바이오 기업의 산업화 촉진 및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2년 8월에 소재 자원을 안정적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지난 9일(월) 충북 오픈아카데미 장터(장돌뱅이 배움터)에 (재)예수의꽃동네유지재단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오웅진 신부를 초청하여, 도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꽃동네는 1976년 오웅진 신부가 최귀동 할아버지를 통해 ‘얻어 먹을 수 있는 힘만 있어도 그것은 주님의 은총입니다’라는 깨달음을 얻고 설립된 기관으로, 가난과 고통으로 소외된 이들과 보잘것없는 이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날 강연은 ‘참된 행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꽃동네를 설립하게 된 역사와 현대 사회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랑과 행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웅진 신부는 강연을 통한 메시지의 나눔과 사랑의 실천을 더하고자 이번 강연료 전액을 수령하지 않고 취약계층 노인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는 ‘일하는 밥퍼’ 사업장에 쓰이도록 의사를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강연은 공직자들이 진정한 나눔의 삶을 실천하며 행복을 찾는 방법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강연료 전액을 ‘일하는 밥퍼’에 쓰이도록 해주신 오웅진 신부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인권센터는 10일 국가인권위원회가 주관한 '세계인권선언 76주년 기념 인권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인권상'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충청북도가 그동안 인권교육 및 문화공연 등을 통하여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인권에 대한 인식을 친근하고 쉽게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센터는 2018년 개소 이래, 인권교육과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 사회의 인권 인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 해왔으며, 지난 6년 동안 인권 강사 양성과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총 80명의 인권강사단을 구축해 왔다. 센터가 주관하는 충북인권포럼은 매년 1,000여 명이 참석하는 대표적인 인권 문화 행사로써, 올해에는 방송인 노홍철과 함께 ’우리들의 행복할 권리‘를 주제로 토론의 장을 만들어 청중들에게 큰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2024년 신규사업으로 찾아가는 인권 문화공연과 인권도서관을 운영함으로써 문화 사각지대 및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지역 사회로부터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강태인 충북도 도민소통과장은 “이번 표창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환 지사가 10일 진천군 광혜원면과 이월면 대설 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지원을 당부했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시설하우스와 축사를 방문해 대설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피해를 입은 주민을 만나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진천군 지역에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평균 40cm에 달하는 폭설이 내렸으며, 습설로 인해 시설하우스, 축사, 인삼 및 과수 시설 등의 피해는 더욱 심각했다. 충북도는 지난 12월 9일 기준으로 피해 규모가 1,037 농가, 262.6ha(시설하우스 79.3ha, 농작물 21.2ha, 인삼 및 과수 시설 150.3ha, 축사 9.2ha, 기타 2.6ha 등)에 달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환 지사는 지난달 29일에도 대설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음성군 삼성면을 방문했다. 김영환 지사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관련해서는 우선 선포만 지연되고, 복구 계획 확정 이후에 재난지원금 지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정부지원과는 별도로 예비비 40억 원를 긴급 투입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10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오창캠퍼스에서 '2024년 제2회 충청북도 방사광가속기 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속기 지원위원회는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주재하에 신승환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단장, 박성희 고려대 교수, 김종현 포항가속기연구소 책임연구원, 송미영 세종과학기술연구원 연구위원 등 국내 가속기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내년 본격 착공을 앞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 구축과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조성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 7월 개최된 위원회 주요 제안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비롯하여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고, 2025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 가속기 착공식 구상, 2단계 빔라인 설치 추진 방향 등 앞으로 가속기의 성공적 구축을 위한 다양한 안건에 대해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은 2022년 9월 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지난 10월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총사업비(1조 1,643억 원) 조정을 마치고 기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10일 보건복지부 2024년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지난 2020년 도입돼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장애인복지 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 조성 및 장애인복지 수준 제고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 체계 ▲우수사례 등 장애인복지 4개 분야 12개 세부 지표를 잣대로 시도 추천 44개 시․군․구를 평가한 결과, 20개 기관상을 선정했으며, 충북도는 그중 4개 기관상을 석권하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먼저, 제천시는 장애인 일자리와 수요자 중심 장애인 서비스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고 청주시와 증평군은 각각 장애아동 및 발달장애인 서비스, 안전한 장애인 일자리 환경 조성 등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단양군은 장애인 자립․서비스․복지전달체계 등 정량적 지표에서 최근 3년간(’22년~’24년) 전국 1위의 실적 상승률을 기록해 정량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교육청 및 대학 관계자,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다문화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10월 충북 지역의 이주배경학생 증가와 학교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충북형 한국어학교 설립추진단에서 논의된 충북형 한국어학교의 필요성에 대한 후속 조치로,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다문화교육을 위해 대학과 협력 체계를 구성하고, 충북형 한국어학교 필요성과 모델에 대해서 교사, 교수 등이 모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1부 '다문화교육을 위한 협력의 장'과 2부 '미래를 향한 다문화 교육의 비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는 충북교육청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총장 최영근) ▲극동대학교(총장 박승렬) ▲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등 5개 대학교와 함께 충북 지역의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교육 지원과 이주배경가정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충북 다문화교육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교수, 교사,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