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지난 9일(월) 충북 오픈아카데미 장터(장돌뱅이 배움터)에 (재)예수의꽃동네유지재단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오웅진 신부를 초청하여, 도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꽃동네는 1976년 오웅진 신부가 최귀동 할아버지를 통해 ‘얻어 먹을 수 있는 힘만 있어도 그것은 주님의 은총입니다’라는 깨달음을 얻고 설립된 기관으로, 가난과 고통으로 소외된 이들과 보잘것없는 이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날 강연은 ‘참된 행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꽃동네를 설립하게 된 역사와 현대 사회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랑과 행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웅진 신부는 강연을 통한 메시지의 나눔과 사랑의 실천을 더하고자 이번 강연료 전액을 수령하지 않고 취약계층 노인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는 ‘일하는 밥퍼’ 사업장에 쓰이도록 의사를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강연은 공직자들이 진정한 나눔의 삶을 실천하며 행복을 찾는 방법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강연료 전액을 ‘일하는 밥퍼’에 쓰이도록 해주신 오웅진 신부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인권센터는 10일 국가인권위원회가 주관한 '세계인권선언 76주년 기념 인권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인권상'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충청북도가 그동안 인권교육 및 문화공연 등을 통하여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인권에 대한 인식을 친근하고 쉽게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센터는 2018년 개소 이래, 인권교육과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 사회의 인권 인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 해왔으며, 지난 6년 동안 인권 강사 양성과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총 80명의 인권강사단을 구축해 왔다. 센터가 주관하는 충북인권포럼은 매년 1,000여 명이 참석하는 대표적인 인권 문화 행사로써, 올해에는 방송인 노홍철과 함께 ’우리들의 행복할 권리‘를 주제로 토론의 장을 만들어 청중들에게 큰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2024년 신규사업으로 찾아가는 인권 문화공연과 인권도서관을 운영함으로써 문화 사각지대 및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지역 사회로부터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강태인 충북도 도민소통과장은 “이번 표창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환 지사가 10일 진천군 광혜원면과 이월면 대설 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지원을 당부했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시설하우스와 축사를 방문해 대설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피해를 입은 주민을 만나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진천군 지역에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평균 40cm에 달하는 폭설이 내렸으며, 습설로 인해 시설하우스, 축사, 인삼 및 과수 시설 등의 피해는 더욱 심각했다. 충북도는 지난 12월 9일 기준으로 피해 규모가 1,037 농가, 262.6ha(시설하우스 79.3ha, 농작물 21.2ha, 인삼 및 과수 시설 150.3ha, 축사 9.2ha, 기타 2.6ha 등)에 달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환 지사는 지난달 29일에도 대설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음성군 삼성면을 방문했다. 김영환 지사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관련해서는 우선 선포만 지연되고, 복구 계획 확정 이후에 재난지원금 지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정부지원과는 별도로 예비비 40억 원를 긴급 투입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10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오창캠퍼스에서 '2024년 제2회 충청북도 방사광가속기 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속기 지원위원회는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주재하에 신승환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단장, 박성희 고려대 교수, 김종현 포항가속기연구소 책임연구원, 송미영 세종과학기술연구원 연구위원 등 국내 가속기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내년 본격 착공을 앞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 구축과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조성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 7월 개최된 위원회 주요 제안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비롯하여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고, 2025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 가속기 착공식 구상, 2단계 빔라인 설치 추진 방향 등 앞으로 가속기의 성공적 구축을 위한 다양한 안건에 대해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은 2022년 9월 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지난 10월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총사업비(1조 1,643억 원) 조정을 마치고 기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10일 보건복지부 2024년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지난 2020년 도입돼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장애인복지 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 조성 및 장애인복지 수준 제고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 체계 ▲우수사례 등 장애인복지 4개 분야 12개 세부 지표를 잣대로 시도 추천 44개 시․군․구를 평가한 결과, 20개 기관상을 선정했으며, 충북도는 그중 4개 기관상을 석권하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먼저, 제천시는 장애인 일자리와 수요자 중심 장애인 서비스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고 청주시와 증평군은 각각 장애아동 및 발달장애인 서비스, 안전한 장애인 일자리 환경 조성 등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단양군은 장애인 자립․서비스․복지전달체계 등 정량적 지표에서 최근 3년간(’22년~’24년) 전국 1위의 실적 상승률을 기록해 정량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교육청 및 대학 관계자,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다문화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10월 충북 지역의 이주배경학생 증가와 학교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충북형 한국어학교 설립추진단에서 논의된 충북형 한국어학교의 필요성에 대한 후속 조치로,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다문화교육을 위해 대학과 협력 체계를 구성하고, 충북형 한국어학교 필요성과 모델에 대해서 교사, 교수 등이 모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1부 '다문화교육을 위한 협력의 장'과 2부 '미래를 향한 다문화 교육의 비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는 충북교육청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총장 최영근) ▲극동대학교(총장 박승렬) ▲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등 5개 대학교와 함께 충북 지역의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교육 지원과 이주배경가정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충북 다문화교육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교수, 교사, 학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10일,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협의회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동중재 및 인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특수교육원 세미나실에서 이혜경 특수교육원장과 한인선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협회장 등 청주시 · 제천시 · 보은군 · 옥천군 · 음성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사)충주시 장애인부모연대 부설 충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7개 기관) 및 특수교육원 관계자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동중재 지원을 위한 협력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 지원에 대한 협력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상호협력 사항이다. 이번 협약은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장애학생의 인권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존중받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의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가정, 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중학교 교사 130명을 대상으로 2024. 자유학기제 · 진로연계교육 운영 결과 나눔회를 개최했다. 나눔회에서는 단양중학교 김은지 교사가 디지털 기반 탐구 활동 중심 자유학기 수업과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평가 개선 사례, 학생 맞춤형 자유학기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소개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충북여자중학교 최정선 교사가 중학교 3학년 진로전환기의 학습 코칭 및 진로연계교육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상급 학교 진학으로 인한 학습 공백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충북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적용되는 진로연계교육을 올해 중학교 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2025년도에는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탐구 활동 중심 자유학기제로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르고, 학습 중심 진로연계교육으로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안내자료 '학습사다리'를 제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10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시군 과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바이오산업 특성화분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도는 그린바이오산업의 도내 여건 분석, 특화전략 도출, 육성지구 기본구상 등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연구용역을 시행했으며 시군 간담회 및 수요 조사, 기업 간담회 등을 거쳐 시군과 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연구용역의 내실을 기했다고 밝혔다. 도내 그린바이오 기업 및 종사자 수는 전국 2위로 국책기관, 연구지원센터, 충북도 산하기관 등 29개의 혁신기관과 다수의 지역대학 부설 연구소가 소재해 있어 그린바이오 기술 분야 연계와 협력 기반이 잘 갖춰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린바이오 벤처기업 수 비수도권 1위, 바이오 벤처기업 평균 매출액 및 특허 등록 건수 전국 1위로 최적의 혁신성장 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여건이 뛰어나고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센터 구축 사업 선정, 2023년도 건강기능식품 매출액 전국 최고 등의 성과로 천연물 기반의 식품소재 분야가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와 오송 CEO포럼은 10일 오송 C·V센터에서 오송 바이오 분야 기관 및 기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오송 CEO포럼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9회를 맞이한 ‘오송 CEO포럼’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44개 산‧학‧연‧병‧관 기관장 및 기업 대표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협의체로 지난 2011년 시작됐다. 포럼에서는 바이오산업 및 각 기관・기업의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으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주관 및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고려대학교, 청주대학교 등 오송의 산‧학‧연‧병‧관 대표를 비롯한 오송의 바이오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와 오송 CEO포럼의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특강 및 기관 동향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 및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와 오송 CEO포럼은 업무협약식을 통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도내 초등학교 교육과정업무 담당자 등 28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교육과정 및 초등교육 기본계획 설명회를 메리다 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설명회는 2025학년도에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초등 3, 4학년까지 적용됨에 따라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를 높이고,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계 운영에 대한 주요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5학년도 주요 정책 ▲초등 실력다짐 주인공 프로젝트 안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교육과정 편성 · 운영 방안 ▲새로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 설계 방안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2025학년도 초등교육 기본계획에 따른 교육과정 · 수업 · 평가 · 학교생활기록부 · 장학 · 놀이교육 · 기초학력 전반과 사전 설문을 통해 받은 질의를 바탕으로 학교교육과정 편성 · 운영 안내로 특색 있는 학교교육과정 편성 · 운영을 지원하고자 했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기초학력 보장을 넘어 기본학력을 신장하는 특색있고 내실있는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마련되었다.”며, “2025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0일 충주수난구조대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수난구조장비 등을 확인하고, 재난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위원들은 납기일 지연‧지체보상금 발생 등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충주호 소방정 대체건조사업의 진행 상황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충주수난구조대 소방정 대체건조사업은 기존 노후 소방정(35톤, 1997년 도입)의 기능 저하로, 지난 5월까지 50톤급 소방정 1척을 신규 도입하는 계획이었으나, 기간 내 사업이 준공되지 못하고 오류 수정 등으로 인해 현재까지 소방정 교체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태훈 위원장은 “충주호의 소방정 교체는 매우 시급한 사항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화재 및 구조 등 특수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적기에 소방정이 배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0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2024년도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책복지위원회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중앙아시아 주요 3국을 대상으로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했으며, 위원 5명을 비롯해 충청북도 외국인정책추진단 공무원 2명, 현지 전문가 1명 등이 동행했다. 이날 결과보고회는 정책복지위원회가 ‘중앙아시아 주요 3국 고려인의 충북 이주 및 이주 고려인 지원 정책’을 탐구하고자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3국을 방문한 결과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 관계 공무원, 일반도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결과보고회는 공무국외출장 영상 시청, 이상식 위원장의 결과보고(출장 개요, 주요 내용 및 시사점, 정책제언, 출장 소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위원장은 결과보고를 통해 △고려인에 관한 인식 재정립 △유입 고려인에 대한 포용적 지원 마련 △고려인 통합지원센터를 통한 고려인 이주 지원 △고려인 유학생 유치 △중앙아시아 3국 현지와 교류 확대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0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공무국외출장(호주) 결과를 공유하고 의정 발전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9월 30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충청북도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과 지방의회의 역할 탐구’를 목적으로 호주 시드니와 캔버라를 방문했다. 이날 보고회는 도의원과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 관련부서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정훈 행정문화위원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안지윤 부위원장이 개요, 성과보고, 정책제언 순으로 결과를 발표했다. 안 부위원장은 결과보고를 통해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관광모델 구축 △민간과 공공기관이 함께 하는 관광산업 부흥 기반 마련 △관광산업으로 발생한 이득이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 △문화예술과 관광 활성화 정책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 등을 제안했다. 최정훈 위원장은 “자연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시설물에 혁신적인 공공디자인을 적용함과 동시에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주민에게는 훌륭한 주거환경을, 관광객에게는 훌륭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호주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변종오)는 10일 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공항특위 위원들은 먼저 이호 균형건설국장으로부터 △청주국제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과 기반시설 확충 추진 상황 △청주국제공항개발종합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주요 내용 △경기남부공항 추진이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이어 곽홍근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의 청주 에어로폴리스 지구별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이후 위원들은 질의 답변을 통해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동우 의원(청주1)은 활주로 연장 및 신설 시 발생할 수 있는 지장물 저촉 문제를 지적하고 대안이 마련되어 있는지 확인했다. 이 의원은 또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 조성 사업 토지 보상 과정에서 지역 주민 간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식 의원(청주9)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뿐만 아니라 차선책으로서 활주로 연장사업 등 지방공항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