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권이 대도시권 광역교통망에 포함되는 내용을 담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대광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법안 통과는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와 지속적인 설득 활동의 결과로, 전북 교통 인프라 확충의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회는 2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대광법 개정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재석 의원 246명 가운데 찬성 171명, 반대 69명, 기권 6명으로 최종 가결했다. 대광법은 대도시권 교통 문제를 국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근거 법률이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특별시와 광역시에만 적용되어 전북자치도는 광역교통망 국고 지원 대상에서 배제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도청 소재지인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와 동일 교통생활권 지역도 포함되도록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전주권이 광역교통시행계획에 포함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앞서 국회는 지난 3월 11일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소위원회를 열어 이춘석, 김윤덕, 조배숙, 이성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4개 법안을 병합 심사했으며, 김윤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 협의위원회는 2일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1층 다울마당에서 각계각층의 시민대표 및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가졌다. 위원회는 지난 2월 출범 이후 약 두 달간 총 14차례의 분과회의(7개분과 2회) 및 2차례의 운영위원회의를 통해 지난해 10월 완주군민협의회가 제안한 12개 분야 107개 상생발전방안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해왔으며, 이날 전체회의를 통해 방안별 심의를 모두 마쳤다. 이날 회의에서 가결된 주요 상생발전방안에는 앞서 지난달 10일 발표된 △완주지역에 통합 시청사·시의회청사 건립 △행정복탑타운 조성을 비롯, △주민 동의 없는 혐오·기피시설 이전 불가 △완주-전주간 주요도로 확장 △군 지역 공공택지 기존 군민에게 우선청약권 부여 △농업예산 연평균 증가율 이상 증액 및 10년간 1000억 규모의 농업발전기금 조성 △통합시 보건소의 본소기능 완주지역 배치 △보건지소·진료소 유지 및 확대 △봉동 지식산업센터 설립 △완주에 대규모 국가산단 조성 및 대기업 유치 등 통합시의 균형발전과 시민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포함됐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와 함께 ‘2025년 안전취약계층 전기재해 예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안전취약계층의 전기 안전 강화에 나선다. 이 사업은 전북자치도가 지난 2년간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와 협력해 추진해 온 전기재해 예방사업을 한층 확대하는 것으로, 올해는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까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세대별 인입선 교체 및 전기설비 안전 강화를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사업에 총 2억 원을 투입해 14개 시군 2,253세대를 대상으로 차단기·접지 설치, 종합 전기안전진단, 세대별 인입선 교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 최동환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장, 염원섭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장 등이 참석해 협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안전취약계층 가구의 전기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다 체계적인 기술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는 사업계획 수립·예산 지원·사업대상자 선정을 맡고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는 전기안전진단 및 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는 2일 전주한옥마을에서 창업기업을 위한 민관 협력 스타트업 라운지 ‘키움공간’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서난이·이병도 전북자치도의회 의원,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손정민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양경준 크립톤 대표 등 창업 생태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키움공간’은 민간 투자사가 직접 입주해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민관 협력 거점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교육·강연·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키움공간’은 민간 투자사가 직접 입주해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민관 협력 거점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교육·강연·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전북은 팁스(TIPS,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사가 없어 어 기술 창업기업이 어려움을 겪던 지역이었다. 이에 따라 2023년 ‘키움공간’을 조성해 초기 지원을 시작했으며, 민선 8기 이후 전북자치도가 팁스 운영사 유치를 적극 확대했다. 그 결과, 2022년 단 2개였던 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자치도는 도민 생활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도정의 과감한 혁신을 이어나간다. 도는 2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주재로 ‘팀별 벤치마킹 「민생편」 아이디어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민생편」은 도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과제를 주제로 설정하여 실효성 있는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팀별 벤치마킹은 김관영호가 자랑하는 대표 혁신 사례로, 기존의 획일적인 업무보고 방식을 벗어나 타 시도 우수사례의 벤치마킹을 통해 도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도는 지난 벤치마킹 시즌1, 2를 통해 총 591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했으며,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다수의 과제를 도정에 반영해 변화와 혁신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시즌3에서는 ‘일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출동지령시스템 모바일 전송’, ‘미세먼지 예·경보 시스템 개선’ 등 291건의 과제를 발굴했으며, 이를 통해 관행적·비효율적 업무를 과감히 개선하여 조직의 효율적이고 역동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시즌4에서는 총 17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 2036 전주 하계 패럴림픽 개최계획 수립 본격화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전북특별자치도가 패럴림픽 개최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도는 지난 3월 28일, ‘2036 전주 하계패럴림픽대회 개최계획 수립 용역’ 계약을 체결하며, 패럴림픽이 단순한 부속 행사가 아닌, 독립된 국제 스포츠 축제로서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준비에 나섰다. 하계 패럴림픽 계획 수립 방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포용올림픽 실현을 목표로, 유니버설 디자인(모두를 위한 설계) 적용, 무장애 환경 구축, 대회 이후 지속 가능한 레거시 창출 등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전북도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하나의 유기적 체계로 통합 운영해 효율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 서울시와 2036 하계올림픽 성공 유치를 위한 교류 논의 전북자치도는 지난 3월 27일 서울특별시와의 면담을 통해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 전북은 ‘88 서울 올림픽’의 레거시(유산)를 활용해 올림픽 개최 경험을 보유한 국가라는 점을 IOC에 강조하고, 개최 비용은 줄여 유치 가능성과 대회 완성도를 높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대학이 지역 혁신의 중심이 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본격 가동한다. 전북도는 지난 3월 7일 2025년 라이즈 사업을 공고하고 31일까지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번 공모는 4대 프로젝트 아래 12개 단위과제가 대상이며 각 대학은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과제를 신청하도록 했다. 서면평가 및 대면 Q&A를 거친 뒤 4월말 최종 선정·협약을 통해 사업이 본격 착수될 예정이다. 2025년 전북 라이즈(RISE) 총 예산은 1,301억원(국비1,076억원, 도비225억원) 이며, 이 중 글로컬대학30 사업비 420억원을 제외한 836억원이 이번 공모로 대학에 배분된다. 전북도는 지역산업성장, 청년일자리, 평생학습, 지역정주여건 개선 등을 목표로 아래와 같은 4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생명·전환산업혁신(JB-SPARK)는 전북의 8대 전략산업(농생명, 의생명, 청정에너지, 첨단소재, 모빌리티, 디지털, 문화관광, 생명서비스·웰니스)에 특화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이 중심이 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마트 전주점(점장 최경무)이 소상공인 자녀를 위한 장학금을 후원하며 지역 상권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나섰다. 전주시는 2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경무 ㈜이마트 전주점장,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소상공인 자녀를 위한 ‘전주 희망더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시와 ㈜이마트 전주점, 지역 소상공인 단체들이 지난 2023년 8월 체결한 ‘지역상생 협력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마트 전주점이 올해 전주지역 소상공인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1000만 원을 지원하며 성사됐다. 올해 기부된 1000만 원의 장학금은 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전주지역 소상공인 자녀 20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수여될 예정이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창업 6개월 이상 사업자로 주소지와 사업장이 모두 전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중위소득 120% 이내 경제력을 가진 지역 소상공인의 중·고등·대학생 자녀이다. ㈜이마트 전주점은 앞서 지난 2023년과 지난해 각각 10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업무협약 이후 올해로 3년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과 고창군장애인자립지원센터가 2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다름있소, 함께하오’를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 ‘장애인식 공연’을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 그리고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고창북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58명이 함께 어우러진 고창농악 사물놀이가 마련돼 큰 울림을 전했다. 이어 지적·정신·뇌병변장애인과 비장애인 17명의 칼림바 합주, 청각·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 10명의 가야금 연주, 휠체어 댄스(송호천 선수, 정하윤 지체장애인), 지체장애인와 지적장애인으로 이루어진 하모니카 연주 등이 선보여졌다. 장애인식개선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사회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다. 공연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며 존중하는 사회적 가치를 확립시키는 계기가 됐다.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천옥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예술 활동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2일 고창읍 내동리 일원에서 제80회 식목일 청렴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산림조합, 고창치유의숲, 조경수협회, 임업후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해 고창읍 내동리 임야 1.8㏊에 편백나무 1500주를 심었다. 특히 올해 식목행사는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 나무 심기로 진행됐다. 먼저, 김종신 산림녹지과장과 직원대표가 청렴 다짐 결의문을 낭독하고, 전 직원이 청렴 실천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청렴나무심기’ 행사에 묘목을 심고 청렴리본을 달면서 모든 직원이 청렴 문화 확산과 공유를 다짐했다. 청렴 다짐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 △사익보다 공익 우선 △부정 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 △부당 요구 및 지시 금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고창군은 조림사업 올해 총 65㏊규모로 진행되며, 약 4억4600만원이 투입된다. 조림사업은 목재생산을 위한 경제림 조성 30㏊, 공익증진을 위한 큰나무 공익조림 5㏊, 산림재해방지 조림 2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소양 복합체육시설 조성사업과 관련해 주민들을 만나 사업 현황을 직접 설명했다. 2일 유 군수는 소양행정복지센터에서 소양면 이장·부녀회장단, 소양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소양면 복합체육시설 주민 설명회’를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완주군이 지난 2020년 8월 21일에 군계획시설(체육시설) 결정 고시한 사업으로, 소양면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사업비 총 110억 원을 투입해 4만 9,644㎡ 규모의 다목적체육관, 파크골프장, 다목적광장,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유 군수는 소양 복합체육시설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적기 추진을 약속했다. 현재 군은 올 상반기에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실질적인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현재 환경청과의 협의가 마무리 단계이며, 사업부지 토지도 80% 이상을 확보하는 등 토지수용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임야 원형지를 보전해 둘레길을 설치해 주민 건강을 증진하고, 충분한 주차장 부지를 조성해 면 소재지의 부족한 주차공간 문제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안군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2일 전북권 환경성 질환 치유센터에서 노인건강복지사업 참여자 67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 준비’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건강한 장수생활을 위한 필수 정보가 제공됐다. 주요 강의 내용은 ▲노후 준비 트렌드 변화 ▲건강 수명의 중요성 ▲장수인의 생활습관 ▲근감소증 예방법 ▲뇌 건강과 치매 예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건강관리 팁이 제공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진안군은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교육을 계기로 건강복지사업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께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년층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안군노인회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4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전북권환경성질환치유센터에서 ‘노인건강복지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정천, 동향, 안천, 상전, 주천, 부귀, 용담면에 거주하는 노인회원들을 대상으로 회차별 67명씩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건강 회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질병 예방과 건강유지 강의, 건강 측정 및 심신 치유, 홍삼족욕체험, 친환경 식이 체험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개선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노인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고령사회에 대비한 지속적인 건강관리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향후 유사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건강복지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활력을 되찾고 심신을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의회가 2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보도자료를 통해 주민공감대를 전제로 하는 전주·완주 통합 필요하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지방시대위원회의 의견은 존중한다고 밝혔다. 유의식 의장은 시대위의 의결사항과 관련해 “시대위의 의결사항은 존중한다”며, “지방시대위원회에서 밝힌 것 같이, 주민공감대 형성이 없는 상태의 현재 통합 논의는 의미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주민의 지지와 공감대 확보’를 전제로 통합의 타당성을 인정한다”고 했다며, “이는 통합이 행정적, 재정적으로 아무리 타당해 보이더라도, 주민 다수의 반대가 확인 될 경우 성립 될 수 없다는 점을 스스로 명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대위의 보도자료 배포 이전 전북특자도에서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밝힌 내용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이라고 전했다. 유 의장은 통합논의의 시작이 완주군민들의 통합건의서부터라고 주장하는 전북도의 행태에 대해 책임없는 발언이라며, 이번 통합논의의 출발점은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시장의 공약부터라는 것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가 지난 3월 31일 발생한 주택화재 피해 주민을 찾아 위로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 및 피해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지난 31일 오후 10시 30분경 장수군 번암면 소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현재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군에서는 피해 주민을 위해 마을회관을 임시 거처로 제공하고 긴급 식량,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긴급지원비 신청 절차를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또한 추가적인 복구 지원 방안을 검토해 피해 주민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갑작스러운 피해로 실의에 잠긴 고 모씨는 “화재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장수군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 위로의 손길이 큰 위로가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예기치 못한 사고에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며 “피해 주민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재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