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승철 하동군수가 이상고온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하여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10월 8일, 하 군수는 하동읍의 배 일소 피해 농가와 악양면의 벼멸구 피해 농가, 대봉감 낙과 피해 농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이상고온으로 인한 하동군 농가들의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듣기 위한 자리였다. 하동군은 올해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8℃ 이상 높아, 유례없는 이상고온을 겪었다. 특히, 작물이 무르익는 9월에도 높은 기온이 지속되어 11년 만에 벼멸구 대발생과 배 일소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하동군 전역에서 농가들이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 배 농가의 피해가 두드러졌다. 하동배는 그동안 일소 피해로 인한 문제가 보고된 적이 없었으나, 이번 이상고온의 영향으로 수출 및 저장용 신고배에서 45ha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고, 약 11억 원의 피해액이 추산되고 있다. 하동배영농조합법인 류도경 대표는 “농작물 재해보험의 일소 피해 특약에 가입했음에도 피해인정이 어려운 상황”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8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화가 하동에서 타올랐다. 이는 앞서 강화도 마니산, 통영 제승당, 합천 초계대공원, 김해 구지봉 4개 지역에서 채화된 성화가 지난 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합화한 것이다. 성화는 화합·호국·우주와 가야의 역사 및 330만 경남 도민의 뜻을 담고 경남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불씨를 이어 나간다. 8일 하동군에서 진행된 성화봉송 환영 행사는 하동군립예술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하승철 하동군수, 김우열 하동군체육회장의 성화 채화 및 주주자 성화 인계로 이어졌다. 성화봉송은 청년, 장애인, 소상공인, 체육인 등 20명의 주자와 함께 1구간(하동군청~읍 귀뚜라미보일러)과 2구간(읍 귀뚜라미보일러~명종식당 맞은편)에서 이뤄졌으며, 주자 모두 성공적으로 완주했다. 이날 하승철 하동군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하동군 출신 선수들의 이름을 모두 호명하며 좋은 성과가 있길 응원했다. 한편, 오는 12일~13일 하동실내체육관에서 전국 택견 대회가 개최되어 1천 명이 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10월 4일부터 6일, 송림공원에서 3일간 진행된 ‘2024 하동을 먹다, 하동별맛축제’의 열기가 식지 않고 여전히 뜨겁다. 한국생활개선 하동군연합회가 주관하고 하동군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송림공원의 꽃무릇이 절정인 가운데 1만 5천여 명이 찾았으며, 건강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해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 하동의 맛을 발현하다 = 축제에 참여한 먹거리 셀러들은 각자의 개성이 담긴 창의적인 맛을 개발하고자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간 구슬땀을 흘렸다. 100가지가 넘는 풍성한 먹거리를 통해 하동의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기 위한 셀러들의 열정과 진정성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인기 메뉴들은 축제 시작 2, 3시간 만에 재료가 소진되고 음식을 먹기 위한 대기 행렬이 줄을 잇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셀러들 외에도 생활개선회, 여성협의회 등 단체에서도 취나물밥, 한우소고기국밥, 재첩국 등 별천지 밥상의 산해진미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을 사로잡았다. 둘째 날에는 하승철 하동군수, 김구영 하동축협장이 함께한 가운데 하동솔잎한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민선8기 핵심 목표인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 아래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한 결과, 청년유출을 대폭 완화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 정책성과로 청년 인구 순감소 폭 줄어 = 하동군은 2024년 총 2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며 청년유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878명이었던 순감소 인구가 2022년 394명, 2023년 315명으로 현저히 줄어들었으며, 이는 청년 정책에 예산을 아끼지 않은 민선8기의 노력이 가져온 긍정적 결과이다. 이처럼 하동군은 청년들을 위한 안정적인 생활기반 구축, 자립 지원, 역량 강화 등 전반적인 청년 정책을 통해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 민선 8기, 청년을 위한 행정적 기반 마련 = 민선8기 하동군은 제일 먼저 청년 정책을 전담할 ‘청년정책’ 부서를 신설하고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 추진을 위해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기존에 청년 관련 자체 편성 예산이 없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간판개선 사업은 무질서하고 노후한 간판을 지역 특성이 반영된 간판으로 재정비하여 도시 경관과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와 주민협의체 등이 협력하여 진행한다. 군은 이번 사업에 총 6억 원(국비 3억, 군비 3억)을 투입하여 노후 건축물 입면 개선, 간판 디자인 개선, 주민역량 강화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 시행 전 주민들의 자율적인 의견 제시를 유도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에서 추진 중인 ‘하동읍 도시재생 사업’, ‘하동읍 예쁜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한편 상권 활성화와 쾌적한 도시 미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간판개선 사업은 2025년 1월부터 하반기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과 상점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권이 더 매력적으로 탈바꿈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7회 하동예술제’가 10월 8일 부터 10일 하동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하동군이 후원하고 (사)한국예총 하동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예술제는 “예술로 하나 되는 우리하동!”이라는 주제로 하동예촌산하지부 및 지역예술인들의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예술인이 대거 참여하여 풍성하고 알차게 준비되어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행사는 8일 오후 2시 30분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막식 후 읍면 노래교실 경연대회 순서로 진행된다. 9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하동 출신 가수와 지역 가수가 총출동하는 ‘고향사랑 콘서트’가 열리고, 뒤이어 오후 6시에는 하동국악협회의 ‘하동국악제’가 준비되어 있다. 이어서 10일 11시에는 예술회관 2층 로비에서 하동문인협회 주관으로 디카시 강연 및 시낭송회가, 14시에는 예술회관 야외공간에서 지역예술인이 출연하는 힐링 버스킹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예술제 기간 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는 사진·미술·문인협회 회원들의 전시회가 개최되며,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는 예술단체(동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9일 하동군청 상설회의장에서 하동군을 포함한 관내 14개 유관기관과 함께 ‘청렴 실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관별 청렴 정책을 소개함과 동시에 별천지 하동을 대한민국 청렴 수도로 만들고자 각오를 다졌다. 기관별 정책으로는 △하동군의 ‘청렴군민감사관’, ‘청렴 카드뉴스 발송’ △하동교육지원청의 ‘찾아가는 청렴공감협의회’ △하동소방서의 ‘청렴문화 유적지 탐방’ △하동빛드림본부의 ‘고위직 릴레이 청렴교육 및 소통간담회’ 등이 소개됐다. 이날 하동군과 유관기관은 기관별 우수 시책을 공유하고, 신규 시책을 함께 발굴함은 물론 청렴 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서약했다. 이는 지금까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종합청렴도 평가에 개별적으로 대응해 온 점을 보완하고, ‘청렴이 기본이 되고 일상이 되는’ 하동군을 만들기 위함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군민을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할 가장 큰 덕목은 청렴”이라고 강조하며, “이 자리에 있는 모두가 함께 청렴으로 나아갈 때 하동군이 명실상부한 청렴 수도로 빛날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일 하동읍 향우 김금선·정문배 부부가 군수 집무실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하동읍에서 섬진강 참재첩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김금선·정문배 씨는 “언제나 큰 힘이 되어주는 하동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며, “재첩 식당을 운영하며 하동의 웰빙 특산물 재첩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승철 하동군수도 “우리의 전통과 가치를 후손에 물려줄 수 있도록 기부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의 세액 공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하동군에 기부를 희망하는 분들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 또는 농·축협을 방문하면 기부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컴팩트 매력도시 별천지 하동 조성’의 홍보와 군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군민과 마을(단체)을 선발하고 시상한다. 군은 이번 시상을 통해 지역사회를 더욱 쾌적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데 앞장선 군민 또는 마을을 격려하고, 그들이 주도한 마을 가꾸기 및 꽃동산 조성 등의 성과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별천지 하동’ 도시 브랜드를 적극 활용하고 홍보한 사례를 중심으로 후보를 선발한다. 유공군민 시상 후보자는 오는 10월 14일까지 추천받으며, 공적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식은 11월 중 하동군 정례조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추천 대상은 하동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 또는 마을로, 읍·면장과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이 우수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매력 있는 별천지 하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숨은 이웃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영예를 안길 바란다”며, “이들이야말로 지역사회를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주역”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립예술단은 지난 8월 19일부터 40여 일간 진행된 ‘찾아가는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하동 전역의 초·중학교를 순회하며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창의적 감성을 깨우고, 예술적인 소질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하동중학교에서 시작해, 하동의 여러 학교를 방문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음악 무대를 선보였다. 음악회에서는 판소리, 성악 등 교과서에 수록된 곡과 함께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악적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학생들이 악기별 고유의 소리로 대중가요를 연주하는 이벤트는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진교초등학교에서는 예술단과 진교초 오케스트라가 클라리넷·플루트 협연을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협연에 참여한 학생은 “관객들과 소통하며 자신감을 얻고, 음악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군만의 특색 있는 음악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다양한 무대를 기획하고 있다”며, “12월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8일, 민간 관광개발 잠재 투자자 30여 명이 금오산 일원 해양 관광 투자지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경남 국제관광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한 자들로, 투자유치를 위한 현장 확인차 하동을 찾았다. 참석자들은 금오산 일원 호텔 조성 후보지를 직접 방문해 투자 여건과 가능성을 꼼꼼히 검토했다. 또한 금오산 케이블카에 탑승하여 다도해를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사업대상지를 둘러보기도 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하동의 아름다움과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생태·치유·힐링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아 실질적 투자가 이뤄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 군수는 명품 특급호텔 유치를 통한 해안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관광 투자 기업에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동군은 남해안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관광산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소멸 위기 극복,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농특산품 소비 촉진을 꾀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송림공원에서 3일간 개최되는 ‘2024 하동을 먹다, 하동별맛 축제’의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 이번 축제는 지리산이 품고 섬진강이 키운 건강한 식재료로 다양한 음식을 마련하여 전국의 미식가들을 겨냥한 하동군의 야심 찬 프로젝트다. 이에 하동군은 방문객들이 축제를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속에 숨어있는 재미 요소를 소개한다. ◇하동의 맛 = 축제장에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모집한 37개의 음식 부스를 중심으로 하동을 대표하는 재첩국, 참게가리장, 취나물 밥 등의 로컬음식이 준비된다. 제철 재료를 이용해 하동다움을 살린 식사류를 비롯해 각양각색의 달콤한 디저트와 음료까지 100가지가 넘는 메뉴들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하다. 특히, 10월 5일 13시에는 하동솔잎한우와 하동보늬밤을 이용한 스테이크, 티라미수 푸드쇼에서는 게임을 통해 무료로 시식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먹거리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하동의 진정한 맛을 경험하고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4일 행정안전부의 지역별 투자계획 평가에서 89개 인구감소 지역 중 상위 20%에 해당하는 19개 지자체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동군은 향후 대면평가에 참여할 자격을 얻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22년부터 10년간 총 1조 원 규모로 지원되는 정부 기금이다. 이는 기초 시군구(인구감소 지역 89곳, 관심 지역 18곳)에 75%, 광역 시도(서울, 세종 제외)에 25%를 각각 배분하며, 인구감소 지역 89곳 중 하동군은 이번에 우수 지자체 예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하동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컴팩트 매력도시’라는 새로운 형태의 도시 구조를 구상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중 5개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2025년 상반기에는 다양한 지역 특화 인구정책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군은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6일, 하승철 하동군수 주재로 “매력도시 별천지 하동” 구현에 매진하는 ‘2025년도 군정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일 ‘2025년 신규 시책 발굴 보고회’에 이어 9월 26일과 10월 2일 이틀간 진행되며, 컴팩트 매력도시 가시화를 위한 군정 주요 현안과 핵심과제, 계속사업 등을 중심으로 밀도 있게 꾸려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년 추진사업 성과 분석과 개선 사항, 2025년 부서별 목표설정과 공약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계획, 정부 및 경남도 정책 동향과 국·도비 확보 방향 등 행정 수요와 변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실행전략이 담겼다. 군은 민선 8기 3년 차 군정 방향 설정과 가시적인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해 “사람이 모이는 명품 전원도시” 조성, 편리하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 개선, 군민 생활밀착형 사업에 주력하고 2년간 추진한 마중물 사업의 성과 수확을 위한 연계사업도 확장할 방침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첫날 지역활력추진단·기획행정국·경제도시국 보고에서 군민들이 2025년 주요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공정과 형평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우원, 조금자)는 지난 26일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명숙)와 자매결연 교류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교류회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양 시군 지역 회장 20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자의 활동 및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며 봉사활동의 방법과 깊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협의회는 2012년 10월 자매결연을 맺고 12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만남은 2014년 10월 교류회 이후 10년 만에 이뤄져 더욱 의미가 컸다. 참석자들은 최참판댁, 노량항, 하동케이블카·금오산, 북천 레일바이크 등 별천지 하동의 대표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며 우정을 돈독히 했다. 정우원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장은 “양 시군의 자원봉사 방식을 공유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며, “가족들과 함께 하동을 다시 방문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아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교류회는 양 지역이 자원봉사라는 하나의 목표로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한 뜻깊은 날”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