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호흡기 감염병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1월 2주 차(1.5. 부터 1.11.)의 인플루엔자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 당 86.1명으로 1주 차(12.29. 부터 1.4.)대비 13.7% 감소했다. 의사환자 수도 지난주 대비 감소하며 유행의 정점은 지난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유행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합병증 위험이 큰 어린이(6개월부터 13세)·임신부·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은 올해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어린이(6개월부터 13세)·임신부·65세 이상 어르신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예방 접종 위탁의료기관 어디서나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플루엔자가 8년 만에 가장 높은 유행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중 백신 미접종자는 서둘러 접종해 주시고, 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웅양 동호숲’이 산림청에서 지정하는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는 경남 8번째, 전국에서는 97번째 지정된 것으로, 거창군은 2018년 ‘북상 갈계숲’에 이어 두 번째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과 관련된 생태·경관·정서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큰 유·무형 자산을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자체와 지방산림청의 신청을 받은 후 전문가의 사전컨설팅과 역사적 고증 등을 통해서 산림청에서 지정 고시한다. ‘동호숲’은 지역주민들이 농작물의 번영과 재물을 지키기 위한 비보림(裨補林)으로 조성한 숲이다. 과거 키질(곡식을 까부르는 일) 과정에서 재물이 날아간다고 믿었던 동호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소나무를 심으며 숲을 형성한 것이 기원이다. 이 숲은 2014년 산림청이 주최한 ‘제1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숲 11곳에 선정될 만큼 우수한 생태·경관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현재 동호숲은 소나무를 주종으로 느티나무, 굴참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조화를 이루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23일 부군수 주재로 군청 상황실에서 국장,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2026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2차 사업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계속된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로 국도비 예산 확보에 어려운 여건이지만 거창군은 지난해보다 340억 원이 많은 3,005억 원(12.78%)을 내년도 확보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민생경제 활력 제고, 지역 경기 부양, 생활·경제 인구 유입 등 거시적 성장 환경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전 부서가 예산 확보 사업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자 지난해보다 1개월 일찍 전략 계획을 수립해 돌입했고 이번 2차 보고 회의 사업발굴 규모는 지난해 12월 30일의 1차보다 17건, 142억 원이 추가 발굴되어 107건, 1,274억 원 규모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의 미래 성장 발전을 위해 안정적인 국도비 확보가 중요한 만큼 전 공무원에게 적극적인 노력과 면밀한 전략으로 예산을 최대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오는 2월에 관계 공무원 국비 역량강화 교육,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에서는 지방소멸 위기 속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경제적 지원 시책과 안심하고 출산 및 육아를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임신, 출산을 시작으로 양육, 청소년, 청년에서 결혼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으로 결혼과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들에게는 양육의 부담을 덜어줌과 동시에 군에서 태어난 아이가 청소년, 청년이 되어 지역에 있는 학교에 입학하여 우수한 지역인재로 성장하는 이른바 ‘인생 로드맵형’ 지원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동안 시행된 인구증가 지원시책은 전 국가적인 인구 위기 속에서도 거창군이 각종 주요 핵심 인구지표에서 최상위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중요한 밑받침이 됐으며, 실질적인 출산 장려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임신·출산지원 – 생애주기 ‘시작단계 응원’ 으로 일하면서 키우는 사회 구현 군은 2023년부터 출생순위와 상관없이 출산축하금을 출생아 1명당 500만 원 지원과, 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 지원, 임산부 영양제 지급,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등 경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임시공휴일(27일) 지정 및 설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위해 휴무일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발 1,046m 우두산 자락 천혜의 산림환경을 활용해 힐링과 치유를 주제로 조성된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2회 연속 지정된 바 있다. 국내 최초의 Y자형 출렁다리와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무장애 데크로드를 비롯해 산림치유센터, 숲속놀이터,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설 연휴 기간 산림치유센터를 제외한 모든 시설을 정상 운영하며, 기존 가조면 소재지 주차장에서 항노화 힐링랜드까지 운행하던 셔틀버스는 중단된다. 대신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상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자체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차량 안내와 출렁다리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거창군은 항노화 힐링랜드와 더불어 대표적인 산림관광명소인 수승대 출렁다리 역시 설 연휴 기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다가오는 설 연휴(1. 25.부터 1. 30.)기간에 산불 예방과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 대응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예년보다 이른 설 연휴와 온난한 날씨로 인해 입산자와 성묘객의 증가가 예상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설 연휴 기간에는 성묘객 또는 등산객에 의한 입산자 실화와 농·부산물 불법소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거창군은 ‘산불 발생 제로(zero)’를 목표로 설 연휴 산불방지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읍면 산불감시원, 초소감시원 등 200여 명의 인력을 총동원한다. 또한 산불예방시설과 진화 장비 등을 사전점검하고, 소홀해지기 쉬운 공원묘지 등 산불취약지에 대한 순찰과 산림 인접 지역의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산불은 신속한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디지털 위치 확인 시스템(GPS) 단말기를 활용해 읍면과 상황실 간의 유기적인 연락 체계를 유지하는 등 신속하고 정확한 산불 예방 대응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재난·재해 대응 및 안전사고 예방 △주민생활 불편 해소 △물가안정 등 서민생활 안정 △군민·교통편의 도모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및 복무 자세 확립 등 6개 분야, 25개 세부 추진 대책이 수립됐다. 거창군은 ‘재난·재해 대응 및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재난안전상황실, 산불방지대책본부, 제설반 등을 운영해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4시간 비상방역태세를 유지한다. 또한, 응급의료체계 유지와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보건소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설 연휴 이용 가능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여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대충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해 필요시 시외버스 노선 증회, 시내·농어촌버스 운행시간 연장 등의 교통편의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아울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일상 속 걷기 실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2월 1일부터 거창군민을 대상으로 ‘거창한(韓)걸음’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차 챌린지는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59일간 진행되며, 하루에 7,000보씩 총 41만보 걷기를 목표로 한다. 목표 달성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또한,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개인의 건강역량 강화와 만성질환 등 예방을 위해 매 분기마다 걷기 챌린지를 실시할 예정이다. 거창군민이라면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워크온(Walk ON)’을 검색해 설치한 후 ‘거창韓걸음’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걷기는 저비용 고효율의 신체활동으로 각종 성인병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라며 “다양한 걷기 사업과 챌린지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 거창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2기 주민자치 위촉식과 2025년 첫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구인모 거창군수가 참석하여 위원 3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어진 회의를 통해 제2기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회장과 임원을 선출했다. 김덕선 위원이 회장으로 당선되어 앞으로 2년간 주민자치회를 이끌게 됐다. 제2기 거창읍 주민자치회의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의 임기로 활동하며, 지난해 12월 공개모집과 기관단체추천, 이장연합회 추천 등을 통해 위원 35명이 최종 선정됐다. 김덕선 신임 거창읍주민자치회장은 “제2기 주민자치회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셔서 감사드린다. 읍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회를 만들겠다”라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거창읍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이번 선출되신 김덕선 주민자치회장님을 비롯한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축하와 함께 기대를 전한다”라며 “읍 행정과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21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2025 거창한 홍보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생동감 넘치는 지역소식과 정보를 홍보할 기자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날 위촉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2025 거창한 홍보기자단,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구인모 군수의 축하인사를 시작으로 거창한 홍보기자단 위촉장과 기자증 수여, 자기소개, 운영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거창한 홍보기자단은 지난해 12월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블로그 기자 20명, 영상기자 12명, 리포터 3명으로 구성됐다. 기자단은 앞으로 군정소식, 행사, 관광, 농․특산물 등을 주제로 거창 곳곳을 취재하며, 군민의 시각에서 다양하고 생동감 있는 소식을 사진과 영상을 담아 거창군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사말에서 “거창군은 지난해 동서남북 권역별로 관광벨트를 완성하고, 올해는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연극예술 복합단지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기자단이 거창군의 눈과 귀, 목소리가 되어 거창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거창창포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창창포원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아이를 동반한 방문객들은 창포원 내 키즈카페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어르신들은 열대식물원에서 다양한 열대식물을 감상하고, 가족과 연인은 다인승 자전거를 타고 거창창포원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설 연휴를 맞아 1월 25일부터 2월 9일까지 창포원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연, 투호, 제기 등 전통문화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전통놀이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문화광장 대여소에서 신청하면 연은 1시간, 투호와 제기는 30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거창창포원은 2021년 조성 이후 계절별 특색 있는 관광 테마를 운영하며 봄에는 아라미아 꽃축제, 여름에는 물놀이장, 가을에는 가을꽃 전시, 겨울에는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 이와 같은 운영 성과로 방문객 수가 2022년 41만 명, 202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거창군청 앞 로터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혈액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군민들의 따뜻한 나눔을 통해 생명 사랑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자는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의 건강한 주민으로, 남성은 50kg 이상, 여성은 45kg 이상의 체중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헌혈 당일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학생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참여 전 충분한 식사와 수면을 권장한다. 또한, 최근 복용한 약물이나 예방접종 여부에 따라 헌혈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대한적십자사혈액관리본부 전자문진 시스템을 통해 자격 요건을 확인할 수 있다. 헌혈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혈액형 검사, 간 기능 검사 등 10개 항목의 혈액 검사 결과가 제공되어 건강 상태를 확인할 기회도 주어진다. 검사 결과는 카카오톡 알림이나 문자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거창군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협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역경기 부양, 민생경제 활력 제고, 골목상권 살리기 등을 위해 ‘선(善)한 동행·선(善)집행 민생경제 활력 긴급조치(1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가적인 경기 한파로 지역 경제와 상권이 위축되는 등 심각하고 엄중한 국면 인식에 따라 거창군은 예산의 신속한 재정 집행을 통해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단계별 긴급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먼저 긴급조치 분야 1호는 군민의 삶과 직결되고 경제 순환의 파급 효과가 큰 골목상권(음식점) 살리기에 집중하고자 공공분야의 추진 가능한 경비를 설 명절 전에 3개월분을 식당가 중심으로 선집행(선결제)한다. 앞서 거창군은 구내식당 외식하는 날을 매주 1회로 확대 운영하며, 지역상권 살리기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긴급조치를 통해 지역 기관,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지역사회 전체가 공동으로 경제 회복에 동참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재정의 사회적 역할과 기능을 다하고자 신속한 예산 집행을 추진하고, 군민 삶의 안정과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3년간 3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농식품부가 2025년에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구조가 단순한 수형(2축, 다축)으로 과수원을 전환해 기계화를 촉진하고, 내재해성 품종 재식과 재해예방시설 확충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거창군이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다축형 사과원은 생산성과 관리 효율성이 우수하여 최근 크게 주목받고 있으며, 2020년 거창사과 도입 90주년을 맞아 사과재배체계 변화를 위한 농정혁신 제1호를 발표하고 미래형 다축 사과원 조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거창군은 82.5ha의 다축과원을 조성해 전국 최대의 면적을 자랑하며, 2029년까지 총 368억 원을 투입하여 40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래형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총 8차에 걸쳐 335명의 교육 이수자를 배출했으며, 다축과원 운영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한국과수기술과 거창사과발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가조면 인근 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한 '금요일은 분소로 GAJO!'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프로그램은 2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로 총 12회기에 걸쳐 이루어지며 △치매예방교육 및 체조 △인지능력 향상 교구 및 교재활동 △공예·요리·미술요법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하며,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숟가락을 활용한 난타 운동을 접목하여 더욱 흥미롭고 활기 넘치는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60세 이상 가조면 주민 중 인지 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집인원은 15명이며 치매안심센터 가조분소(가조면 보건지소)로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치매안심센터 가조분소에서는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6시까지 △치매관련 상담 및 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신청 등 치매 관련 업무 지원으로 지역주민의 치매 관리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으로 치매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던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