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7~8일 이틀간‘2024년 주요재정사업평가 설명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주요재정사업평가는 지난 해 시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다음 연도 지방재정 운용에 활용하는 제도이다. 평가대상은 2023회계연도에 추진한 총 사업비 2억 원 이상 투자사업 18건과 공연・축제 등 행사성 사업 68건 등 총 86건이 해당한다. 시는 재정사업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고양시정연구원의 연구위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평가 관련 지표의 기준과 지표별 검토사항 등 사업목표 설정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주요재정사업평가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결과에 대한 환류를 검토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등 평가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자체평가서를 작성하는 사업담당 공무원들의 어려움은 덜어주고 평가서의 완성도는 높이는 담당자별 개별 코칭 및 컨설팅 방식의 도입은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올해 평가는 사업담당 직원들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와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가 지난 11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광 및 문화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주한 베트남 관광청 대표부 관광대사, 고양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3년 베트남 방한객은 42만 688명으로 그 중 절반이 넘는 인원이 관광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있어 베트남과의 관광·문화 교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관광·문화·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협약은 ▲상호 기관의 관광 정보 교환을 통해 양 지역의 관광개발 및 홍보전략 강화 ▲양 기관 공동마케팅 및 관광박람회 공동 참여를 통한 양 지역 대상 관광 홍보 ▲ 양 지역 관광도시 특화산업 조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제 활성화 도모 ▲ 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인적 교류 프로그램 등 상호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베트남은 여러 유네스코 유산과 독특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 잠재력이 풍부한 나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협약이 양국의 관광 분야에서 더 큰 성장과 발전의 동력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경기도의 편리한 교통망을 강점으로 내세워 이민청 유치를 공동으로 건의하자고 제안한 ‘출입국·이민관리청의 경기도 내 설치 안건’이 정부부처 및 정치권에 전달됐다. 앞서 지난 2월 28일 오산시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사통팔달 광역교통망, 편리한 생활환경’을 부각시켜 경기도내 이민청 유치를 공동으로 건의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제5차 정기회의에서 정식안건으로 이민관리청 경기도내 유치 건의문을 논의했으며, 7일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국회의장실, 법무부 등에 공식 제출했다. 또한 국민의 힘과 더불어 민주당 여야 양당의 당대표실에도 공동건의문을 각각 전달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경기도는 이민청의 최적지”라며 “경기도 내에 이민청이 위치하게 되면 방문객과 근무자에게 편리한 접근성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해 법무부 '제4차 외국인 정책 기본계획'확정과 발맞춰 올해 1월부터 이민관리청 유치 본격 추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2부시장을 공개모집을 통해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개방형직위 제2부시장은 지방이사관 또는 일반임기제 개방형2호(2급 상당)공무원으로, 신청사 건립, 도시, 재난․안전, 주택․교통, 상․하수도, 도로․공사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임용기간은 2년이며 업무실적에 따라 총 5년의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 응시는 '자치단체의 개방형직위 및 공모직위 운영지침'에 따른 학력·자격증·공무원경력·민간경력 4가지 요건 중 하나 이상의 요건을 갖춘 경우 가능하다. 공모에 응하려면 시 누리집 채용공고에 있는 응시원서를 구비하여 3월 25일부터 3월 29일까지 시 인적자원과로 접수해야 하며,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일정을 거쳐 4월 하순경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2일 고양공유학교 삼송캠퍼스에서 간부공무원, 장학사 및 팀장 등 84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통과 협력의 장인‘2024 고양 비전 직무 콘퍼런스’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직무 콘퍼런스는‘깊게 넓게 다함께 열어가는 고양 미래교육’실천을 위해 전체 장학사와 팀장 등 총 59명이 담당 업무에 대한 주제발표 및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는 △에듀테크 △미래교육 협력지구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 △교권보호지원 △늘봄학교 △고양 돌봄거점센터 △행정 및 예산, 시설 등 담당업무 전 분야의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고효순 교육장은“전 직원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폭 넓게 활동할 수 있는 리더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이번 직무 콘퍼런스로 고양 미래교육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3월 15일까지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2024년 상반기 '시설물안전법' 대상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시설물안전법’)」 대상 시설물은 그 법에 따라 관리주체가 매년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그 계획에 따라 종별로 정기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점검·진단을 실시해야 한다. 시는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FMS)을 통해 관리 대상 2,543개소를 실시간 으로 모니터링하여 법적 의무 사항 및 안전관리 이행 여부 등을 지도·감독하고 있다. 또한 시기별 의무 미이행 시설물 및 안전 취약 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을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이번 실태점검을 통해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대한 법적 의무가 있는 관리주체의 안전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취약 시설물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8일 D등급으로 신규 지정된 상가 현장을 방문한 박원석 제1부시장은 “일반 시민들도 많이 이용하는 상가 시설인 만큼 조속히 정밀안전점검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집중 추진 중인‘도로 위의 무법자’대포차 단속 현장을 KBS 2TV 프로그램 생생정보에서 취재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구 교통행정과· 관내 경찰서 등과 상습 체납 차량 정보를 공유해 부서별 협업으로 단속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소유주와 사용자가 다른 대포차는 차량 강도 등 범죄에 악용되고, 무보험 운행으로 보험처리가 안돼 뺑소니 위험이 큼에도 단속이 쉽지 않은 편이다. 시는 방송국 PD와 함께 차량에 탑승하여 대포차를 단속헀다. 아파트·오피스텔·백화점 지하주차장, 주택가, 비닐하우스까지 단속 현장에는 예외가 없었고 숨어있는 대포차를 추적했다. 대포차를 발견하여 신속하게 번호판 영치, 족쇄 설치 및 강제 견인하는 모습도 카메라에 담았다. 또한 단속 현장에서 대포차 점유자와의 인터뷰를 했으며 또 다른 대포차 점유자와의 전화 통화 중에는 고성을 지르고 저항하는 모습이 그대로 촬영됐다. 이번 촬영분은 생생정보 코너 「현장특공대」 ‘도로 위 무법자, 대포차 단속 현장’제목으로 3월 14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내용에 대한 의견을 4월 23일까지 접수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고양스포츠(스프링힐스CC)가 제출한 일산동구 산황동 소재 골프장 증설 계획이 담긴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지난 3월 5일부터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고양시청 도시개발과, 주교동·풍산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 또한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에도 등재해 온라인으로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4월 16일까지 열람이 가능하며, 초안 내용에 대한 시민의 의견은 4월 23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기간이 만료된 당초 환경영향평가 내용을 재평가 해 골프장 증설 계획이 주변지역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이 담겨져 있다. 이와 더불어 3월 15일 오후 2시에는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고양스포츠에서 환경영향평가 설명회를 개최한다. 골프장 증설계획과 관련한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골프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해 공약사항으로 고양시정연구원과 함께 추진해왔던 ‘고양형 고령자생산지표’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이 달 고령자생산지표 분석과 적용방안 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12월 개발한 고령자생산지표에 기반하여 고령자 및 기업체 등 고령자 생산활동과 직접 연관되는 계층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지표를 구체화·고도화함으로써 고령자생산지표를 적용하는 정책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최종 목적으로 한다. 실태조사 연구는 생산지표 개발에 이어 고양시정연구원을 통해 3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형 고령자생산지표’는 고양특례시가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고, 고령자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생활 활동을 지원하고자 ‘고용’과 ‘역량 개발’에 초점을 두어 개발한 지표이다. 고용영역(29개)과 역량·교육 영역(17개) 총 46개로 구성된 이 생산지표는 고령자의 생산활동과 역량에 대한 현황·욕구·정책·사회문화적 특성 등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세부적으로는 고령자의 현재 고용현황 등을 나타내는 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1일 주요 광역교통망 구축 관련 현장을 찾아 “사통팔달 교통망을 빠르게 구축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핵심공약 두 번째 현장방문으로 자유로 지하화 현장과 대곡역 임시주차장, GTX-A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첫 현장 점검 대상지로 자유로변에 있는 장항습지 탐조대를 방문해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와 연계한 이산포 IC 연장방안 및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노선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 시장은 “자유로는 전국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도로로 고질적 교통정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입체적 확장 방안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철저한 계획 수립과 절차 이행을 통해 반드시 자유로 지하고속도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방문한 대곡역 일대에서는 대곡역 임시주차장, GTX-A 공사 현장, 환승 플랫폼을 찾아 대곡역 관련 시설 이용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달부터 무료로 개방돼 운영 중인 대곡역 임시주차장을 찾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직원 행정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전직원 266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직원 성장의 날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조직관리 및 이해 △복무의 해설 △국민신문고 작성방법 △보안 및 정보보호의 필요성 △흐름이 보이는 교육비특별회계 등 공직자로서 반드시 알고 지켜야 할 핵심사항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변화하는 조직 문화와 잦은 업무 변화에 따른 직원들의 소통력 및 행정력 강화는 물론 미래 교육환경 조성 및 적응력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하는 의미 부여가 눈길을 끈다. 고효순 교육장은“이번 연수로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통해 깊게·넓게·다함께 도약하는 고양 미래교육의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매달 전체 직원 업무 능력 향상 위한 직무 교육 △부서별 행정 역량 강화 교육 △저연차 직원들을 위한 행재정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가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3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 지도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일산서구 전역의 비산먼지 발생사업이다. 특히 비산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특별관리 공사장 9개소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이 되는 배출원을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방진벽 및 방진막 설치 상태 ▲수송차량의 세륜시설 ▲분체상 야적물질에 대한 방진덮개 설치 ▲공사장 내 통행도로 살수조치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 및 필요조치 적정 운영 여부이다. 이번 점검은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점검 결과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위반사업장에 대해 행정지도 및 과태료 처분을 하는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고압살수차 1대를 운영하여 관내 8개 노선 총 54.6km 구간을 집중 살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가 건축물의 안전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시설물안전법에 의거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점검 실시하고 제3종 시설물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관내 공동주택 중 30세대 미만으로 관리주체가 부재(不在)하여 시설물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및 점검이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들의 안전이 소홀해 질 수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 7개동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올해 3월 중 상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9월 중 하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시설물안전법에 의한 제3종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2024년 제3종 시설물 지정을 위하여 2024년 3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시설은 총 50개소로, 5층 이상 15층 이하인 공동주택 43개동과 그밖에 건축물 7개동이 해당된다. 실태조사 결과 재난 발생의 위험이 높거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시설물은 제3종 시설물로 지정 및 고시되는데, 이 경우 시설물 관리주체는 정기 안전점검 등을 실시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가 급속한 노령화 사회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드리고 나눔의 문화를 조성하고자 일산동구 특화사업인 ‘어르신우대업소’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어르신우대업소란 일산동구가 2006년 9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일산동구에 지정된 위생업소(음식점, 이·미용실, 목욕장, 안경점, 보청기)를 5%~30%(업소별 자율할인)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2024년 3월 현재 어르신우대업소는 총 53개소(음식점 11개소, 미용업 29개소, 이용업 3개소, 목욕장업 1개소, 안경점 5개소, 보청기 4개소)로 일산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종식에 따른 어르신들의 자유로운 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올해부터는 많은 위생업소가 어르신우대할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어르신우대업소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병원, 노인의료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손 씻기 교육기구(교육용 뷰박스)를 연중 무상 대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수칙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비롯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수두, 노로바이러스 등 여러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손 씻기 교육기구(뷰박스)는 형광로션을 손에 바른 후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고 나서 검안기 스크린을 통해 손 씻기 전․후 상태를 비교할 수 있는 기구로, 손 씻기를 통해 세균(오염물질)이 제거되는 정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체험을 통해 올바르게 손을 잘 씻고 있는지 평소 손씻기 습관을 확인할 수 있어 교육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뷰박스 대여사업을 통해 손씻기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져 감염병 확산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