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도민 체감형 정책 실현을 위해 긍정적이면서 적극적인 자세의 도정 추진을 주문했다.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김 지사는 “우리의 개혁적인 정책들이 성과를 거두면서 체감지수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아직 민생은 어려운 만큼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다른 나라에서 다 하고 있는 철도 선하공간 활용을 누군가는 진동과 소음 때문에 안된다고 했었다”며 “누군가는 서리맞은 고추는 흐물거려서 못쓴다고 했고, 누군가는 충북은 바다가 없어서 어렵다고 한다”고 부정적인 자세를 꼬집었다. 그러면서 “우리에겐 이런 부정적인 인식과 소극적인 태도를 긍정적이면서 적극적인 자세로 바꿔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안된다는 것은 무엇 때문인지 깊이 파고들어야 개혁적인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앞으로 남은 임기가 결코 짧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좌고우면 하지 않고 개혁에 집중할 것이고 직원 여러분께서 도와주셔야 많은 일들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에서 펼쳐진 ‘2024 청남대 가을축제’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11일 지난달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추룡(秋龍), 문화·예술의 여의주를 품다’를 주제로 열린 청남대 가을축제에 관람객 13만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올해 기록적인 늦더위로 다소 개화가 늦었지만 기다린 만큼 더 활짝 핀 형형색색 국화와 오색 빛으로 물든 가을 단풍, 그리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들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예년 같으면 관람객이 뚝 떨어졌을 축제 마지막 주말이지만 완연한 가을 날씨와 늦은 국화, 단풍 절정으로 이틀 동안 전국에서 몰린 2만 3천여 명의 관람객이 청남대를 가득 채우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그 결과 11월 열흘간 관람객 수는 8만 638명으로 지난해(6만 2,793명)와 비교해 1만 8천여 명 늘어났으며, 올해 총관람객 수도 지난해보다 2만 6천 명 늘어난 67만 4,362명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첫선을 보인 물멍이벤트를 비롯해 지난해보다 3배 정도 규모를 늘린 문의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등이 관람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온충북’이 개설 이후 회원 수 1만 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누적 매출액 4억 원을 달성하며 충청북도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온충북몰’은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직접 소비자에게 전달하며 신선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지난 10월 28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김장 기획전(10.28.~11.30.)에서도 물량 18톤, 4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충북몰’에서는 김장 기획전(10.28.~11.30., 김장재료 35% 할인)과 코리아세일 페스타(11.1.~11.30., 전품목 20% 할인)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온충북 관계자는 “회원 수 1만 명 달성과 4억 원 매출 성과는 충북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온충북의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바탕으로 한 고객 신뢰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과 프로모션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ESG 경영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11일 이번 달부터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지역 내 명문고등학교의 설립은 오랜 기간 수월성 교육정책으로부터 소외 되어왔던 충북의 오랜 염원이었다. 이런 지역의 간절함이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반영되어, 지난해에는 과기부 미래형 과학영재학교 신설기획을 통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했고 ’24년도에는 정부예산에 설계비(31.25억 원)를 반영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영재학교 설립 붐이 일면서 국가에서는 향후 재정 부담을 고려하여 사업비에 대한 지방비 분담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학교 설립 추진이 지연되는 듯했으나 충북도는 최근 기획재정부와의 끈질긴 협의를 통해 부지 제공 및 건축비의 30%(총사업비의 36%)인 지방비 210억 원 분담을 협의 완료하고, 학교 운영비는 추후 논의하기로 하면서 11월 중 설계를 진행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학교 설립을 위한 교육환경평가, ‘25년 건축비 200억 원 국회 증액을 추진하며, 설계비 배정 지연으로 어려움은 예상되지만 ’27년 3월 개교를 위해 총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1일 균형건설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하차도 사고 재발 방지와 청주공항 기반시설 확충 등을 주문했다. 노금식 의원(음성2)은 오송 궁평2지하차도 공사에 대해 실제 사용자 기준에서 비상 대피시설의 대응 용이성 기능 검사를 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애초에 비상 대피시설 설치 계획을 충실히 세우지 못해 유가족들의 우려와 반발을 샀고, 그로 인해 예비비까지 사용해 이중투자를 함으로써 공사 기간 연장 및 개통 시기 연기 등 부정적 결과를 낳았다”고 지적했다. 노 의원은 이어 “꾸준한 모니터링으로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만 제대로 작동했다면 참사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충청북도는 비상 대피시설의 사후 유지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쓰고, 침수 피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나머지 지하차도들도 미리 살펴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호경 의원(제천2)은 광역이동지원센터에 대한 24시간 상시 운영 현황을 확인 후 운전원 부족으로 인한 배차 대기시간 증가 문제와 특별교통수단 법정 대수 도입률 70%를 지적하며 “저상버스는 장애인·노약자·어린이 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일 자연과학교육원 등 12개 직속기관대상 행정사무감사를 끝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유상용 의원(비례)은 학생 및 도민 이용자 수가 특히 많은 각 직속기관에 보건실이 미설치 되어있는 현황을 지적하며 “향후 기관 리모델링 등으로 실 재배치 시 보건실 설치를 반드시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유 의원은 또 단재교육연수원에 대해 “교원 원격연수 중 약 40개 연수의 수강자가 10명 미만”이라며 “수강자 수가 적은 원격연수 등은 정리·보완하고 질 높은 강좌 개설을 통해 원 자체 교원연수 이수율 향상에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대 의원(청주8)은 자연과학교육원 수학체험센터의 수학사랑쉼터와 관련해 “본래 설치 목적인 이용객 휴식 공간으로 사용되지 않고 여러 가지 집기류 등 물건이 적체되어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조속한 조치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또한 자연과학교육원의 수학나눔실, 수학융합실 등의 미정돈된 관리 상태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갖고 관리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정일 의원(청주3)은 행동문제로 인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1일 양성평등가족정책관과 충북여성재단을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지헌 의원(청주4)은 “성폭력 피해, 스토킹 피해 지원 등 관련 피해가 증가하고 있고, 최근 도내 딥페이크 성범죄도 발생했다”면서 “디지털 성범죄는 사전 예방이 중요하므로 예방 홍보 및 계도적인 방법을 활용해 강력히 대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토론회 실시’도 예고했다. 김현문 의원(청주14)은 아이돌봄 지원사업과 관련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대기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우려하며 “아이 양육 가구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돌봄서비스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니 아이돌봄 지원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우 의원(청주1)은 성별영향평가 결과 개선의견에 대해 “여성가족부의 2023년 성별영향평가 종합분석 결과에 따르면 충북의 경우 개선이행률이 전국 평균에 못 미친다”고 지적하며 “성별영향평가 개선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종필 의원(충주4)은 “지난 6월 지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행복관 회의실에서 2024년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협의체 2차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7월 1차 협의회에 이어 2달 만에 개최됐으며, 도교육청, 충청북도청, 서원대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관계자 등 총 25명의 위원과 실무위원이 참석했다. 주요협의 내용으로는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추진 ▲향후 사업의 활성화 방안 ▲만족도 조사 결과 분석을 기반으로 한 사업 개선 방안 ▲새로운 유아교육․보육 프로그램 발굴 등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협의체 구성원들의 협력과 도움으로 충북의 지역기반형 유아교육이 더욱 활성화된 것 같다.”며, “협의체를 통해 교육청과 지자체, 유관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충북 유아교육․보육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도교육청은 협의체의 지속적인 의견 공유를 통해 2025년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이달 28일(목)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여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상호 이해와 화합의 분위기 속에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가칭)영유아학교 시범학교(유치원 3개, 어린이집 3개) 원장 및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유보통합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지원했다. 유보통합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충북 최초 영유아 중심 교육・돌봄 실현을 위하여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가 유아교육과 보육의 경계를 넘어 함께 배우고 집단 지성을 실천하는 자발적 연구 모임이다. 이날(11일) 행사는 (가칭)영유아학교 시범학교를 추진하는 원장과 교사들의 요청에 따라 신나리 충북대학교 교수를 초빙하여 '유보통합과 (가칭)영유아학교의 바람직한 방향과 과제'에 대하여 강연을 듣고, 시범학교가 충북 유보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는 결의를 다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앞으로도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과정의 내실화 및 교육・보육의 질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 공동실천을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1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신성식 한국스카우트충북연맹장에게 한국스카우트연맹 최고 훈장인 무궁화 금장을 전달받았다. 이날(11일) 전달식에는 신성식 연맹장, 김낙중 부연맹장, 안성표 치프커미셔너 등이 참석해 무궁화 금장을 전하고, 윤건영 교육감에게 청소년단체 활성화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해 윤건영 교육감은 한국스카우트충북연맹 명예 연맹장으로 추대되어 스카우트 대원 육성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올해 4월에는 한국스카우트충북연맹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무궁화 금장을 받고,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 지원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1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충청북도 선수단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충청북도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인 김영환 충북지사와 장석근 충북 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 안혁 기술위원장, 입상선수와 지도교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단식은 대회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지도교사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입상자 격려 등으로 진행됐다. 충북선수단은 지난 8월 경북에서 개최한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 우수상 6개, 장려상 25개로 전년 대비 입상자 수가 16% 증가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영환 지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충북선수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기량을 발휘해 충북 숙련기술인의 저력을 보여준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충북의 중심에서 지역에 꼭 필요한 인재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최원문)는 11일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충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인욱)과 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악 산업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한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국악을 중심으로 문화 교류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뜻을 모으면서 이루어졌다. 앞으로 양 기관은 국악산업과 관련 저변 확대를 위해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의 성공적 추진 △국악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양 단체 간 협력 △국악 관련 정보 공유 및 상호 발전 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백인욱 충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충북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에 문화도시 충주의 참여를 통하여 지역사회 공헌과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원문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충주문화관광재단과 국악 진흥을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국악 문화 콘텐츠를 논의하는 등 국악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11일, 2025년도 본예산을 전년 본예산 대비 3조 6,185억원 대비 1,934억원(5.3%) 증액한 3조 8,12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2025년도 본예산안의 중점 투자방향은 ▲어디서나 운동장, 언제나 책봄 사업을 통한 전인적 성장 지원 ▲공부하는 학교 조성을 통한 미래인재 육성 ▲맞춤형 학교지원을 통한 학교의 자율적 성장 지원 ▲에듀테크 인프라 구축 및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공간 조성 ▲복지혜택 확대를 통한 학부모 부담 완화 등이다. 2025년도 본예산의 세입 재원은 ▲중앙정부 이전 수입 2조 9,374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862억 원 ▲자체 수입 225억 원 등 총 3조 8,120억 원으로 구성됐다. 참고로, 예산안 편성 시 목적이나 대상이 유사한 연수 및 워크숍은 통폐합하고 자체 시설을 우선 활용하도록 했으며, 국외연수로 추진되던 업무유공자 연수를 국내로 일괄 전환하는 방침을 적용하여 세출예산을 절감하고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 2025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안 세출예산에 대해 사업별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11일, '2024. 생태감수성 함양을 위한 자연놀이 초록체험'으로 무를 수확했다. 자연놀이 초록체험은 3월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된 8개 유치원 103명의 유아가 감자, 고구마, 무, 배추를 심고 가꿔 수확하는 과정으로 운영했다. 무 수확은 오창자연유치원 23명의 유아가 8월 무 씨앗을 심고, 10월 관찰 및 가꾸기 과정을 거쳐 이날 11월 11일에 이루어졌다. 작은 무 씨앗을 심으며 “어떻게 이렇게 작은 씨앗이 큰 무가 될까?”라는 궁금함을 가득 가지고 시작한 꼬마 농부들은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무를 관찰하며, 벌레 잡기, 잡초 뽑기, 물 주기 등의 가꾸기 활동으로 사랑을 듬뿍 쏟았으며, 아이들은 정성에 보답하듯 쑥쑥 자란 무를 수확하며 수확의 기쁨을 느꼈다. 특히, 유아들이 쭉쭉 뻗은 싱싱한 무를 수확하며 우리 농산물을 사랑하는 쑥쑥 무 데이(day)를 만끽했다. 오창자연유치원의 한 교사는 “8월 아이들이 심은 작은 씨앗이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며 탐구력을 기르고, 생태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청북도회와 특성화고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양승복 회장, 오채열 부회장, 이명식 부회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양승복 회장은 총 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이 장학금은 도내 기계설비건설협회의 회원사들이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모은 것이다.”며, “기계설비 분야에서 미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특성화고 고등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불구하고 우리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청북도회에 감사드린다.”며, “특성화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살피고 더욱더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청북도회는 지난해에도 도내 특성화고(청주공고, 충북공고, 영동산업과학고)에 인재 양성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