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8일, 특수학교 10교 관리자 및 고교학점제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장애인 연주자들로 구성된 '뷰티플마인드'의 따뜻한 희망의 선율로 시작한 이번 워크숍은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운영의 다양한 사례 발표와 '특수학교 고교학점제의 실제' 연수로 진행됐다. 학생 중심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맞춤형 진로 및 개별화된 교육 운영과 최소 성취수준 보장의 전반적인 내용들이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구체화되어 학생 성장에 도움을 주는지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워크숍을 통해 특수교육과정 운영의 다양한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현장에 안착되어 장애학생들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동청주농업협동조합과 8일, 수확으로 한창 바쁜 농촌을 돕기 위해 청주시 미원면의 사과 농가를 찾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30여 명의 봉사자들은 세심한 손길로 알찬 사과를 따고 나르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일손돕기에 함께한 도교육청 직원은 “여름철 폭염 등의 이상기후로 농산물 수급이 불안정해 농민분들의 걱정이 많다고 들었다.”며, “처음 해보는 과일 수확이라 서툴렀지만 즐거웠고, 지역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우리 직원들의 노고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농촌을 살리고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촌돕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과 동청주농업협동조합은 지난해 10월 농촌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번기 일손돕기와 지역 농작물 구매 촉진 등 협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와 (사)충북과학기술포럼(회장 남창현)은 8일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더 행복한 충북을 위한 AI 활용 방안”을 주제로 과학기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충북 디지털 위크 기간 중 열린 이번 행사는 (사)충북과학기술포럼, 한국과총 충북지역연합회, 충북Pro메이커센터, 충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 충북TP, 충북과기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혁신기관, 대학, 기업 등 다양한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AI 기술을 통한 충북의 발전과 행복 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이건명 충북대학교 교수의 ‘생성형 인공지능의 역할과 영향’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 특강에서는 생성형 AI와 거대 언어 모델의 개념, 활용 방안 그리고 이러한 변화에 대비해 필요한 준비는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이어지는 주제 발표 및 토론에서는 4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를 진행했다. ▲(디지털 전환(DX) 분야) ㈜임픽스 이상호 대표 ▲(바이오·헬스 분야) 한국교통대학교 이용규 교수 ▲(환경·관광 분야) 카카오VX 장치국 이사 ▲(스마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를 발표하고, 올해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소규모 학교의 공동 현장체험학습 지원을 위해 청주, 충주, 진천교육지원청에서 시범운영하였다.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방식으로 공동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하였으며, 소규모 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학년별 발달단계에 적합한 교육과정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함으로써 작은 학교의 한계를 넘어서는 체험학습을 실현하였다. 시범 지역에서는 공동현장체험학습 운영지원단을 구성하여, 지원단 중심으로 ▲운영계획 수립 ▲활성화위원회 ▲현장답사 ▲버스 임차 ▲계약 절차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지원하면서 실질적인 교원 업무 경감을 이끌어냈다. 먼저, 청주교육지원청은 대청댐 수몰지역 소규모 학교(문의․도원분교․행정초) 지원을 위해 교육청 주관 수자원공사 공모사업을 추진(3천만원)하여 공동교육과정 기반 (10. 29. 부터 31., (2박3일)]을 운영하였다. 또한, 충주교육지원청은 직속기관인 교육문화원과 협업해 (9. 26 , 수회초, 수안보초) 지원하고, 을 통하여 권역별 (①서울․경기권, ② 경주권, ③ 경주・부산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8일과 9일 양일간, 도내 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88명을 대상으로 '2024. 개념 기반 탐구모형 수업․평가 설계 심화과정 연수'를 진행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를 바탕으로, 교원들의 교수․학습 설계 능력을 향상시키고, 교과별 핵심 아이디어 중심의 교과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성됐다. 기본과정은 지난 1일과 2일에 ▲개념 식별 ▲일반화 ▲사고의 스캐폴딩 ▲단원 그물 배치 ▲가이딩 질문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심화과정인 이번 연수는 실제 수업에 적용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이어진다. 강사진은 신은정 개념 기반 연구소 소장을 비롯하여 5명의 전문 강사로 구성됐다. 단계별 이론 강의 및 실습형 연수를 통해 개념 기반 교수학습 설계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전달하고, 참여 교사들은 직접 수업 및 평가 설계를 연습하며 실질적인 전문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광혜원고 김관림 선생님은 “최근에 이수한 연수 중에서 최고였고, 힘들었지만 매우 유익했으며,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수업․평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7일 감사관·(재)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대변인 등 소관 부서 및 기관 5곳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오영탁 의원(단양)은 감사관에 “충북도 공무원들의 공직기강 해이 문제가 심각하게 부각된 만큼 감사관실의 책임과 대처 능력을 높여주기 바란다”며 내부감사가 형식적이 아닌 체계 개선을 위해 구체적 조치를 취하기를 주문했다. 김국기 의원(영동)은 감사관에 “갑질 관련 설문조사 후 단순히 기관에 통보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이며, 갑질 예방을 위해 갑질 근절 사례를 참고해 적극적으로 적용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안치영 의원(비례)은 (재)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에 “문화유산 발굴‧조사 시 안전이 중요하다”며 안전관리계획서가 충실히 이행되고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해주기를 당부했다. 안지윤 의원(비례)은 (재)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에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에 있어 보안 문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보안 시스템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적했다. 조성태 의원(충주1)은 “자치연수원 교육과정 중 일부 외부 강사의 강의 시간이 과다하다”고 지적하며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7일 충북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간부 비위 문제 및 노사분규, 직원 채용 문제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종갑 의원(충주3)은 테크노파크 간부의 식사 접대 및 향응 수수 논란에 대해 따져 물었다. 이 의원은 “평소에 친분이 있고 직무 관련성이 없다 해도 이런 논란에 휩싸였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위원회에 보고하고 직원들의 인식개선 교육 등을 통해 재발 방지에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임병운 의원(청주7)은 7일 아침 도청 서문에서 있었던 테크노파크 근로자들의 집회와 관련해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에 근거해 원장이 7% 내에서 임금인상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지 않고 있다”고 질책하며 “20년간 노력해 온 직원들을 위해 과감하게 근로자 편에 서서 임금을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옥규 의원(청주5)은 테크노파크 간부의 비위 문제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을 지적하면서 “그간 테크노파크가 중요한 역할을 해왔음에도 이러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그 공로가 희석되고 있다”며 “충북도 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7일 청주 오송 H호텔 세종시티에서 의생명 관련 산업체, 교수 및 연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방사광가속기 이용 의생명 연구 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회의는 2024 방사선생명과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해서 개최됐으며, 방사광 활용 의생명 분야의 연구개발 성과와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연구자들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승환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방사광가속기구축사업단 단장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및 추진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이은주 박사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의학연구’에 대해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박우윤 교수가 ‘방사광가속기를 이용한 방사선생명과학 연구’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토론회에서는 박우윤 교수를 좌장으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원규 박사 ▲충북대학교 수의학과 이남순 교수 ▲한국원자력의학원 박승우 박사가 참여하여 가속기를 활용한 연구 경험을 공유하고 기법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김진형 충청북도 과학인재국장은 환영사에서 “방사광가속기는 기술패권주의 시대에 세계 과학기술을 선도할 핵심 전략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 150여 명의 정책자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의 각종 현안 사업들에 대해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줄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도정 정책자문단은 충북도가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환경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하고,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민간의 시각에서 도정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민간 자문기구이다. 2011년 최초로 구성되어 현재까지 10여 년 넘게 운영되고 있으며, 해가 거듭될수록 그 역할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정책자문단(제8기)은 ‘26. 6. 30.까지 민선 8기 후반기를 함께하며 도정의 각 분야에서 자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장은 제19대 국회의원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을 역임한 정윤숙 우정크리닝 대표가 맡게 됐으며, 이날 위촉식 직후 이어진 회의에서 권세원 대원전기 회장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총 위촉 인원은 232명으로 10개 분과(➊일반행정 ➋안전·소방 ➌복지·보건·여성 ➍경제 ➎신성장 ➏바이오 ➐농어업 ➑문화·관광·체육 ➒균형발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 옥천군, 민간기업, 충북개발공사는 7일 옥천 장계관광지 호텔 건립을 위한 첫 기획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충북도지사, 옥천군수, 민간기업 관계자, 문화관광 분야 특별자문관, 충북개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옥천 장계관광지 활성화 사업’ 추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호텔 건립의 구체적 전략과 목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연과 함께 문화와 예술을 접목하여 작지만 특색있고 매력적인 호텔 건립에 뜻을 모았다. 지난 10월 김영환 지사가 오스트리아 순방 시 영감을 얻은 ‘훈데르트바서’ 철학을 접목하여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중시하고, 환경을 지키는 작지만 강한 세계적인 명품 호텔로서의 기획 방향을 논의했다. 김영환 지사는 “성공적인 호텔 건립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천혜의 자연정원을 품은 장계관광지와 조화를 이룬 특별하고도 이색적인 명품 호텔을 우선 건립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미술관, 박물관, 조각공원 등을 조성하여 장계관광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진로교육원은 7일, 원장실에서 충청북도의회(의장 이양섭)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오병미 원장, 박종복 의사입법담당관을 비롯해 업무당당자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교육 활성화와 진로체험 활동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참여 학생 진로체험 활동 ▲진로교육원 주관 도의회 관련 진로체험 활동 협력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과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 증진 및 현장감 있는 진로체험을 위해 진로교육원과 도의회를 진로 탐색의 현장으로 적극 활용하기로 약속했다. 박종복 의사입법담당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북 청소년들이 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보다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현장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오병미 원장은 “충북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경험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질 높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내 승강기 산업 발전을 위한 ‘2024년 승강기 리더스 포럼’이 충청북도 충주에서 개최됐다. 포럼은 충북 충주 더베이스 호텔에서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개최됐으며, 승강기 관련 국내 전문가 및 기업 경영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조수억 한국승강기학회 회장이 ‘승강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비롯해, 산학연관 관계자 9명이 좌장 및 패널로 참가해 ‘미래 승강기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인력양성 방안’을 주제로 토론했다. 마지막으로, 중소기업 인적자원관리 전략에 대한 기업인 대상 전문가 특강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특히,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중소기업 인력수급 문제 해결 및 대기업 우수인력 쏠림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중소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승강기 우수인력 유입 및 이탈 인력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이번 포럼은 승강기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승강기 산업의 다차원적인 발전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는 2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7일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청주 S컨벤션에서 지역사회 문제와 관련된 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충북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참여 신청을 받은 자원봉사자와 도, 시‧군 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토론회는 급변하는 인구구조 속에서 자원봉사의 역할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저출생․고령화 시대 자원봉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활동 영역 확대 방안, 청소년․청년․은퇴자 등 새로운 자원봉사자 확보와 활성화 방안,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자원봉사자․자원봉사센터의 역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은 총 15개로 구성된 원탁별로 진행돼 모두가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 여건에 맞는 자원봉사 활성화 개선 방안에 대한 상호 토론 및 공유, 종합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원탁토론회가 우리 사회와 자원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7일 청주 지역 외 충주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제천·보은·옥천·영동·진천·괴산증평·음성·단양교육지원청 등 9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은 각 교육지원청의 지역별 현안에 대한 집중적인 질의가 이어졌다. 박병천 의원(증평)은 증평군 송산초와 증평교육지원청의 설립에 대해 질의했다. 박 의원은 “증평 송산지구 거주 학생들이 증평초등학교로 원거리 통학을 하면서 생기는 안전사고가 깊이 우려된다”며 증평 송산초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고, 증평군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서비스 지원을 위한 증평교육지원청의 조속한 설립 추진을 요구했다. 김정일 의원(청주3)은 청소년 단체 활성화에 대해 질의하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신체적 발달을 위해 청소년 단체활동 활성화를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도내 가장 적은 인구 수를 가지고 있는 단양군의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해 늘봄 강사 인력 구인의 어려움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 학생들에게 차질 없는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봉순 의원(청주10)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7일 보건복지국과 보건환경연구원,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상정 의원(음성1)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으로 청주·충주의료원의 2023년 재정적자가 266억 원에 달할 정도로 경영난이 심각하다”며 “지난해 11월 충북도가 융자해 준 220억 원을 지원금으로 전환하는 등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도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충북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의 조속한 설치와 종사자들의 독감 예방 접종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동우 의원(청주1)은 고령화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주문했다. 현재 제천시 등 5개 시·군은 자체 예산으로 월 2만~5만 원의 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나, 도 차원의 통일된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종필 의원(충주4)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2025년까지 총 11회에 걸쳐 10만여t이 방류될 예정인 만큼, 유통 농수산물의 방사능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며 “대형마트나 공영도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