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6월 21일부터 8월 9일까지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우주 스타트업 미래인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주과학과 스타트업 분야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 우주산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강남구에 거주하거나 강남구 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우주산업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팀별 AI 멘토링을 거쳐 사업계획서 작성, IoT 기반 시제품 제작, 발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실습하며 미래 산업을 체험하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우주산업 전문가 특강 ▲VR을 활용한 태양계 탐사 체험 ▲IoT 실습을 통한 우주환경 기술 구현 ▲생성형 AI 기반 사업계획서 작성 ▲팀 프로젝트 제품 제작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문제 해결 중심의 참여형 교육 방식을 통해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 능력을 함께 함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4일부터 11일까지 강남미래교육센터 홈페이지(future.gangnam.go.kr)를 통해 온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구로구청 여자 배드민턴팀이 향후 3년간 총 2억 5,5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는 체육단체 및 지방자치단체가 직장운동경기부를 창단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 사이 창단했거나 창단 예정인 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로구청 여자 배드민턴팀은 오는 11월 창단 예정으로 공모 요건을 충족했으며, ▲인프라 구축 ▲예산 계획 ▲인권 친화 운영 ▲지역사회 기여도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구로구는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여자 배드민턴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어 이번 선정의 의미가 더욱 크다. 구는 확보된 지원금을 통해 국외 전지훈련을 추진하고, 선수단의 훈련 장비를 구비해 팀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창단 초기인 만큼 조기 안정화와 전력 강화에 집중해 실업팀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구로구청 여자 배드민턴팀은 오는 6월 열리는 ‘2025 전국실업대항 배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는 공공행정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2025년 고양시 공무원 AI 아이디어 공모전’ 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6월 9일부터 20일까지고양시청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공지능 기반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행정현장에 적용하고, 더 나아가 특허 출원까지 연계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 행사를 넘어, 고양시가 지향하는 ‘AI 특례시’ 실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공무원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정책과 지식재산(IP)으로 연결하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주제는 ▲AI를 활용한 행정 효율화 ▲시민 생활 개선 아이디어로, 기술 실현 가능성과 사회적 파급력등을 중심으로 심사한다. 심사위원단은 기획정책관 AI혁신TF팀, 고양연구원, 고양산업진흥원, 민간 전문가 등 시내외 전문가로 구성되며, 기술성, 행정 적합성, 창의성, 실행 가능성등을 정량·정성 평가 방식으로 심사한다. 정책 연계 가능성에 따라 가점도 부여된다. 7월 초 발표 예정인 최종 수상작 1건에는 고양시장상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5월 30일 수지구 죽전3동에 위치한 ‘단국대 앞 골목형상점가’를 시의 제8호 골목형상점가로 공식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일정 면적 안에 소상공인 점포가 일정 수 이상 밀집한 지역에 부여되는 상권 자격으로, 상업지역의 경우 2,000㎡ 이내에 25개 이상, 상업지역 외 지역은 2,000㎡ 이내에 20개 이상 점포가 있어야 지정이 가능하다. 이번에 지정된 단국대 앞 골목형상점가는 308개 점포가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대학가 특유의 유동 인구와 다양한 업종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상권 환경 개선, 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적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지역 상권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용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하고,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제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정으로 침체된 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이 살아 있는 골목형상점가를 지속적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6월 16일 정식 개장을 앞둔 율동공원 오토캠핑장이 임시운영 첫 예약에서 최고 2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6월 7일부터 15일까지의 임시운영 기간을 위한 예약을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했으며, 총 96면 중 반려견 동반 사이트 12면을 제외한 84개 사이트에 대해 사전 예약을 접수한 결과, 전체 평균 경쟁률은 68:1에 달했다. 특히 텐트가 설치된 **'텐트 사이트'**는 6월 14일(토요일) 하루에만 9면 모집에 2,431명이 신청해 최고 27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율동공원 오토캠핑장은 분당구 율동 124-2번지 일원, 새마을 연수원 진입로 부근에 위치하며, 약 2만6,734㎡ 규모로 축구장 4배 크기에 달한다.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된 이 캠핑장은 도보로도 접근 가능한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며, 캠핑 장비가 없는 초보 캠핑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텐트가 설치된 사이트 14면이 별도로 마련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캠핑장 내에는 잔디마당, 숲 놀이터, 숲 체험공간, 컬러테라피원, 반려견 놀이터등 다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6월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의왕과천사업본부를 방문해 이한준 LH 사장을 만나 과천지식정보타운과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이하 주암지구)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두 택지개발지구의 정주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식정보타운 기반시설의 조속한 완료 ▲주암지구 분양가 현실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LH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신 시장은 먼저 지식정보타운 내 단설중학교 부지 확정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 성과는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 이뤄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천, 공원, 산책로 등 주요 기반시설도 올해 안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LH가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 본청약을 앞두고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분양가가 과도하게 책정되지 않도록 지역 여건과 시민들의 부담 능력을 충분히 반영한 적정 수준의 분양가 산정을 요청했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과 주암지구 모두 공공이 주도하는 계획적 개발사업인 만큼, 기반시설 조성과 주택공급이 시의적절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공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경기도와 협력해 오는 6월부터 저소득층 어르신의 간병비 부담을 덜기 위한 ‘간병 SOS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제적 사정으로 간병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특히 병원 입원 시 간병 서비스 이용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다. 2025년 이후 질병 또는 상해로 병원급 의료기관에 입원해 간병 서비스를 받은 경우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간병인에게 비용을 선지급한 후, 간병사실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경기도 온라인 민원포털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간병 SOS 프로젝트가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이 되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통(通)하남’ 사업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통(通)하남’ 사업은 지난 4월 30일부터 시작됐으며, 5월 황금연휴 기간에도 불구하고 전체 대상자 약 3만2,000명 중 절반에 달하는 1만6,000여 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시행 한 달 만에 신청률 50%를 넘어서는 등 빠른 정착세를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은 하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 관내에서 광역버스, 시내버스, 마을버스를 이용할 경우, 연간 최대 16만 원(분기별 4만 원 한도)까지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환급금은 사용 실적에 따라 4월, 7월, 10월, 1월 말에 본인 명의의 농협 계좌로 입금된다. 첫 환급은 2025년 7월 말, 5~6월 이용 실적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현재 하남시 관내 농협 및 축협 22개소에서 상시 접수 중이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G-PASS 카드와 농협 통장이 있는 경우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 안내는 하남시청 홈페이지는 물론, 관공서 및 농협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양시가 주최한 정보과학기술 체험 축제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가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양일간 안양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상상을 현실로! 안양스마T움에서 미래를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확장현실(X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로봇, 홀로그램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약 4만 명의 시민과 관람객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북적이는 가운데, XR 라이딩, AR 보물찾기, AI 작곡 피아노 연주, 퍼스널컬러 진단, 휴머노이드 로봇 체험, 홀로그램 공연 등 세대 간 흥미를 아우르는 콘텐츠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 드론축구대회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친환경 과학탐구체험관도 눈길을 끌었다. 인기 과학 크리에이터 허성범의 특강은 청소년과 학부모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어린이 대상 스마트폰 중독 예방 인형극은 교육과 재미를 결합한 콘텐츠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드론, 코딩, 로봇 등 3개 분야 8개 종목의 경진대회를 통해 과학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군포시가 철도지하화 및 역세권 상부개발을 위한 제2차 사업제안서를 지난 5월 28일 경기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은 국토교통부의 철도지하화 컨설팅 결과를 반영하여, 오는 2025년 12월 발표 예정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평가된다. 이번 제안서는 2023년 10월 국토부에 제출한 1차(선도) 제안서와 달리, 안산선(4호선) 금정~대야미 구간의 지하화 및 상부공간 개발 전략이 새롭게 포함됐다. 이와 함께 경부선(1호선) 금정~당정 구간의 각 역별 특색을 고려한 맞춤형 개발 구상안도 함께 제시됐다. 군포시는 지난 2012년부터 경부선 철도 지하화 추진을 위해 수도권 7개 자치단체와 공동협약을 체결하며 정부에 지속적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2024년 초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특별법’ 제정이라는 결실로 이어졌고, 시는 같은 해 10월부터 지하화 타당성 용역에 착수, 안산선과 경부선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진행해 왔다. 특히, 금정역을 중심으로 한 상업·복합주거·업무·문화복지시설 조성계획은 도시공간의 입체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단순한 교통망 개선을 넘어 지역경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통 명절인 단오(음력 5월 5일)를 기념해 5월 31일 의왕 왕송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의왕단오축제’**가 약 1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통을 잇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의왕시가 주최하고 의왕문화원이 주관해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살아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축제는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의왕두레농악 ▲국악밴드 AUX ▲여성국극 ‘춘향전’ ▲한국무용 ▲경기민요 등 수준 높은 전통 공연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의왕시 태권도 시범단과 청소년 국악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세대 간의 전통 계승을 실감케 했다. 체험 부스 또한 풍성하게 마련됐다. ▲단오 수리취떡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창포 체험 ▲청계사 경판 만들기 ▲미니 소고 만들기 등 단오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쑥향 품은 모시모빌 만들기’, ‘장명루 만들기’는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인 즐거움과 함께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전래놀이마당에서는 ▲제기차기 ▲딱지치기 ▲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축산새마을금고(이사장 유재춘)가 SNS 팔로우 1인당 1만 원을 적립해 기부한다고 2일(월) 밝혔다. 오는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서울축산새마을금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할 때마다 기부금이 적립된다. 최대 2천만 원의 기부금 마련을 목표한다.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지난 30일(금)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유재춘 서울축산새마을금고 이사장과 허혜숙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이 소속 기관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서울축산새마을금고는 자립준비청년 30명을 한 해 동안 지원하기 위해 1,080만 원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해당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생활 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유재춘 서울축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클릭 한 번으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이번 챌린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허혜숙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은 “서울축산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시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문화예술 콘텐츠기업 ㈜예술숲(대표 김면지)은 오는 6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광화문 앞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2025 제7회 서울국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악의 날’이 공식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그 상징성과 의의가 크다. ‘국악의 날’은 국악진흥법 시행령(2024.7.26. 시행) 제5조에 따라 매년 6월 5일로 지정되었으며, 《세종실록》에 조선시대 대표 국악곡 ‘여민락(與民樂)’이 처음 기록된 1447년을 기념해 제정된 날이다. 올해 서울국악축제는 ‘다시 찾은 의정부 터, 모두 함께 여민락(與民樂)’을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조선시대 최고 국정 기구였던 ‘의정부’가 위치했던 유서 깊은 장소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통의 뿌리를 되새기고 국악의 현대적 가치와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의 예술감독은 대한민국 1호 국악 평론가로 알려진 윤중강이 맡아, 축제의 방향성과 구성에 깊이와 전문성을 더했다. 윤중강 예술감독은 서울국악축제의 초기부터 함께하며 그 성장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인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총 3억 원의 보조사업 예산을 투입해 지역 대표 원예특작 작목인 마늘과 양파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 안정화에 나섰다. 군은 올해 마늘·양파 재배농가에 군 자체사업인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방제 지원사업 ▲우량 마늘종구 구입 지원사업 ▲양파 종자 구입 지원사업 ▲마늘양파 기계장비 지원사업 등을 통해 농가 부담을 대폭 줄이고 고품질 작물 생산 기반을 탄탄히 다진다. 우량 마늘종구 지원사업의 경우 1,000㎡(300평)이상 마늘재배 농가에 총 37ha 규모로 고품질 마늘종구와 주아를 지원해 마늘재배 농가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덧붙여, 농촌지역이 직면한 현실을 파악하고 작물 재배 특성상 파종에서 수확까지 인력 소모가 많은 점을 고려해 마늘·양파 파종기, 수확기 등을 지원하는 마늘·양파 기계 장비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의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기계화 장비를 지원함으로써 노동시간과 생산비 절감은 물론, 재배면적 확대에도 기여할 것 할 것으로 보인다. 윤영문 강진군 농정과장은 “이번 보조사업들은 강진군의 마늘·양파 재배 환경을 개선하고, 농가의 생산의욕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지원”이라며 “고령화 시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강진군이 ‘2025년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무려 20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강진쌀의 지속적인 품질 향상 노력과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이 결실을 맺은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4개 전문 분석기관이 참여해 식미(食味) 평가, 외관 품위, 품종 혼입률, 기계 품질, 안전성 등 다양한 항목을 공정하게 심사했다. 강진군은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그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강진군은 품종 선정 단계부터 철저한 재배 관리, 수확 후 건조·도정·포장까지 전 과정을 표준화한 고품질 쌀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에는 해외시장 수출 확대에도 박차를 가해 ‘강진쌀’ 브랜드가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도 신뢰받는 농산물로 자리잡고 있다. 군동면에서 쌀 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인 노정기 씨는 “20년 연속 강진쌀이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너무 기쁘다”며, “매일 새벽 논으로 나가 흙을 만지며 지켜온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