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는 평택시 원평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이 1월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선정된 평택시 원평동은 ▲생활상권 골목 활성화 ▲노후 주거지 환경개선 및 집수리 지원 ▲원평 커뮤니티 제작소 거점공간 및 주민‧청년 활력 프로그램 운영 등 실행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원평동 일대는 평택역 역세권인데도 주변 지역과 격차가 심화되고 있으며, 오래된 노포, 판매점 등이 흩어져 있어 소비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상권이 형성되지 못했다.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좁은 골목길과 불법주차, 공원과 녹지 부족으로 주거 환경 악화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지역경제 재생, 주거환경 재생, 공동체 재생이라는 3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연차별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지역경제 재생을 위해서 상인 역량강화 교육과 상인회 조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이 여성가족부 주최 ‘2024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의 제반 시설과 프로그램, 인력 등 운영 전반적인 운영 형태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2년마다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수련원, 유스호스텔, 야영장 등 총 208곳의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분야는 ▲운영 및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시설 및 안전 ▲시설 운영 발전 등이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2008년 첫 종합평가 이후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은 2016년부터 5회 연속 최우수 등급 기관에 선정됐다. 김남원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직무대행)는 “8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청소년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수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수련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오는 2월 7일까지 농작업 현장 안전관리자를 모집한다. 농작업 현장 안전관리자의 주요 업무는 ▲농작업이 이루어지는 작업장·농로 등의 위험요소 확인 ▲농업인이 사용하는 농기계·농자재의 위험요인 분석 ▲농작업 내용 및 주변환경 점검 ▲농작업 안전재해예방에 대한 정보제공 등이다. 지원 자격은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안전·보건관리 실무경력 2년 이상 보유자 ▲관리감독자 실무경력 1년 이상 보유자 ▲안전관리 관련 자격증 보유자 총 세 가지 중 하나 이상 충족하면 된다. 접수는 1월 14일부터 2월 7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농업기술원 현장 방문이나 등기우편, 담당자 전자우편 등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모집 내용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자 심사는 전문지식, 응용력, 소통역량, 협조성을 중점으로 서류평가와 면접을 통해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용인, 평택, 광주, 양평, 여주 등 총 5개 시군의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근무 기간은 6개월 내외로 4월부터 10월 중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상황별로 상이하다. 성제훈 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주한 미국·유럽상공회의소와 반도체기업 등을 방문하며 경제행보를 이어가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프랑스기업 에어리퀴드와 2,500만 달러(한화 350억 원 상당)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집무실에서 프랑수아 자코(François Jackow) 에어리퀴드(Air Liquide) 회장(CEO)과 면담을 진행했다. 면담에서 자코 회장은 2026년까지 화성 공장에 약 2,500만 유로(한화 350억 원 상당)의 증설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며, 인허가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적극 지원을 약속하며 한국과 프랑스 간 경제 협력의 가교 역할도 당부했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에어리퀴드는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 회사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대의 지자체이자 산업 허브이다. 물론 지금 정치적으로 여러 가지 도전과제와 문제가 있지만 저는 우리가 곧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면서 “한국 경제는 회복력이 뛰어나고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다. 지금의 상황도 우리가 언젠가 가야 할 곳에 닿기 위해서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경제에 대해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곧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가 혼란한 정치상황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외식업계의 고충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는 14일 도청 단원홀에서 고영인 경제부지사 주재로 비상민생경제회의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 12월 12일 열린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의 후속 조치로 도는 최근 외국인투자기업, 중소기업, 수출기업, 농축산업 분야에 대한 비상민생경제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남부지회 방대환 회장과 경기북부지회 정해균 회장을 비롯한 시군 지부장들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먼저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신규 추진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확대 ▲경기지역화폐 발행 확대 ▲중·저신용 소상공인 부채상환연장 특례보증 및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확대 등 2025년에 신규로 추진하거나 확대 하는 소상공원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남·북부지회의 건의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남부지회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대출과 정책자금 대출 원리금 상환일을 2년간 유예해달라’고 요청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제살리기 현장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경기도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을 찾아 자영업자·소상공인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민원상담을 진행했다. 인구 56만 명의 시흥시는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중견도시에 속하는 곳으로 대도시를 제외한 곳에서 현장방문을 추진하자는 김 지사 뜻에 따라 시흥시에서 현장방문이 이뤄졌다고 도는 설명했다. 시흥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수가 도에서 9번째로 많고 2번째로 많은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는 곳이기도 하다. 김 지사가 상담한 이들은 치킨집을 운영하는 젊은 부부, 생선구이집 사장 등 자영업자로 어제 설렁탕 기자회견에 이어 이번주만 이틀 연속 소상공인·자영업자 챙기기 행보에 나섰다. 김 지사가 상담한 생선구이집 사장은 ‘힘내Go’ 카드를 신청했다. ‘힘내Go 카드’는 전국 최초 소상공인 운영비 전용 카드로 이자, 보증료, 연회비가 모두 없는 일명 ‘3無(무) 카드’인 것이 특징이다. 개인신용으로 카드를 발급받는 것이 아니라 경기신보가 500만 원에 대해 보증을 서는 상품으로 보증+신용카드 개념이다. 자재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13일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 환경 개선 현황을 점검하고, 교직원 및 학교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에서 장윤정 의원은 학교의 숙원사업이었던 급식실 현대화 사업 추진 사항 등을 점검했다. 안산디자인문화고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약 36억 원을 확보해 기존 지하에 위치했던 급식실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공사를 계획하고 있다. 민형기 안산디자인문화고 교장은 “그동안 열악한 급식실 환경 문제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현대화 사업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급식 위생환경 개선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장윤정 의원은 “급식실 현대화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된 중요한 사안으로 교육부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예산 확보를 이뤄낸 만큼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민형기 교장은 급식실 외에도 노후화된 과학실의 환경 개선과 공연 콘텐츠가 많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인성 친화적 학교문화 만들기로 학생이 건강한 인성을 지닌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1교 1인성 브랜드 만들기’ 우수학교 73개교에 현판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1교 1인성 브랜드는 학교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학교 특색을 살린 실천․체험 중심의 인성교육이다. 학교에서는 ▲인성 브랜드 함께 정하기 ▲일상 속 실천하기 ▲가정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내 한 중학교는 ‘공·배·수(공경·배려·규칙 준수) 프로젝트’로 예와 효의 전통적 인성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두었다. 또 다른 초등학교는 ‘디지털 시대에 맞는 인성교육으로 올바른 시민성 기르기’를 실천해 디지털 시민성을 신장하는 등 학교 특색을 살린 인성 가치를 선정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성 가치 체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교육청은 ‘1교 1인성 브랜드 만들기’ 홍보자료와 인성교육의 좋은 사례를 발굴해 현장에 안내하고 학년, 학급, 개인별 인성 브랜드 만들기를 확대할 계획이다. ‘1학급 1인성 브랜드’는 성장 단계별 교육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부터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사회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고등학생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학생들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총 37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도내 12만 4,000여 명의 고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이 주도적으로 선택한 교육활동과 자격증 취득 등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의회와의 긴밀한 협력 결과 도내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예산을 편성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사업 운영 과정에서 학생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율성과 실효성을 높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운전학원연합회 등 비영리 단체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학생이 보다 쉽게 운전면허와 같은 실질적 기능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 교육지원청과도 협력해 연계가 가능한 기관 발굴에도 적극 힘쓸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사회 기초역량을 갖추고 자신감 있게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이 기흥구 소재 상하천 유지·관리 사업이 12월 31일 공사 준공됐다고 밝혔다. 이번 상하천 하상 정비공사는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 620-87번지 일원에서 토사 퇴적 및 교란 식물로 인한 흐름이 저하되는 것을 막고, 여름철 하천 범람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1억4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사업이다. 정하용 의원은 지난해 10월, 본 공사의 실시설계 후 조속한 집행을 촉구하며 연내 공사를 마쳐 하루빨리 주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하천 환경 조성을 도모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본 사업은 24년 11월 11일 실시설계용역 착수부터 12월 31일 공사 준공에 이르기까지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정하용 의원이 주민에게 당초 약속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약속을 지켰다는 평가다. 본 공사는 주민의 산책길의 환경개선과 범람 위험을 예방하는 안전관리까지 도모하는 사업으로서 지역 주민의 민원이 많은 숙원 사업이었다. 정하용 의원은 “용인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2025년 9개의 연간 주요 사업 및 활동을 확정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아트프로젝트 “한국현대목판화” ▲동시대 미술의 현장 “기후위기와 RE100” ▲소장품상설기획전 “飛물질” ▲경기작가집중조명전 “김나영·그레고리 마스․박혜수․ 최수앙” ▲신진작가 옴니버스 “박예나, 김민수, 강나연”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 무장애 ‘경기도미술관 전시안내’ 앱 운영 ▲ ‘체험형’ 미술자료실 운영 ▲문화자원봉사 양성교육 운영 등 총 9개의 주요 사업을 통해 경기도미술관을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 경기아트프로젝트 “한국현대목판화” 경기도미술관은 2025년 경기아트프로젝트로 한국현대목판화 70년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전시를 개최한다. 1950년대 이후 현재까지 활발하게 진행된 현대목판화의 흐름과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며, 무엇보다 동시대 미술의 관점에서 ‘목판미술’의 당대적 의미가 무엇인지를 되묻고자 한다. 전시는 3월 20일에 개막하며 전시기간 중 관련 학술세미나, 강연, 체험프로그램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동시대 미술의 현장 “기후위기와 RE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기부는 사회의 신뢰성을 높이고 공공복지체계의 한계를 보완하는 등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공익적인 측면에서 기부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2024년 8월 26~29일 경기도민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부문화 인식 조사와 경기도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담은 ‘경기도 기부문화 제고를 위한 정책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부는 소득 격차, 빈부 격차, 계층 간 갈등을 완화하고, 사회 통합과 신뢰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러한 기부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경기도의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경기도민은 기부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개인적 행복감'(32.8%)과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감'(32.1%)을 꼽았다. 또한, 우리 사회에서 기부의 필요성을 느끼는 응답자는 전체의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굿즈'나 '기부런'과 같은 새로운 기부 방식이 기부 활성화에 도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건설본부는 지난해 도로 포장보수공사 시 발생한 건설폐기물 폐아스팔트콘크리트(폐아스콘)을 재활용해 33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원칙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실질적인 성과를 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방도 등 도로 포장보수공사 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폐아스콘)은 일반적으로 처리 시 추가 비용(용역비 등)이 발생한다. 경기도건설본부는 지난 2012년 5월, 순환 아스콘 생산업체들과 전국 최초로 ‘폐아스콘 재활용 처리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이를 이어가고 있으며 폐아스콘을 순환아스콘 원료로 재활용해 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4년 용인 남사읍 국지도23호선 재포장공사’ 등 39개 공사에서 12만4,307톤의 폐아스콘을 재활용했다. 이러한 재활용은 골재 채취로 인한 자연 훼손 방지, 유해 물질의 토양 유입 차단,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의 효과가 있다. 지난해 12월 ‘부산광역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에서는 폐아스콘 재활용 처리 관련 업무에 대해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경기도건설본부를 방문한 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도시하천 침수피해방지대책 수립 등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착수보고회는 경기도 강성습 건설국장 주재로 경복대 김이현 교수, 경기연구원, 수자원기술원, 환경연구원 등 하천과 하수도 분야의 전문가와 경기도 하천과, 상하수과 담당자가 참여했다. ′경기도 도시하천 침수피해방지대책 수립 등 용역′의 추진배경과 주요내용, 앞으로의 추진방향과 일정 등을 논의하고, 도시하천 침수피해방지대책 수립 시 기존 하도정비 외 하수도 내수 배제 방안, 침수피해 저감 등 해당 과업과 관련된 정책적인 조언을 청취했다. ‘경기도 도시하천 침수피해방지대책 수립 등 용역’은 지난해 3월 시행된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약칭: 도시침수방지법)’에 따른 것이다. 도시하천에 대한 홍수범람 등을 예방하기 위해 방지대책을 마련하고, 지난 ′21년에 수립한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2021~2030)’에 이미 시행한 하천사업과 3기 신도시 편입 등 변화된 여건 등을 반영해 종합정비계획을 변경하는데 목적이 있다. 2026년 6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가 가축분뇨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과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해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 기본계획(2025년~2029년)’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축산업은 도시화와 산업화로 분뇨처리 시설 부족, 악취 민원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했으며 농경지 감소로 인해 가축분뇨를 퇴비로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는 친환경 과학순환농업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 친환경 과학순환농업이란 축산농가에서 생산된 가축분뇨를 고품질 퇴비로 만들어 농경지에 환원하고, 농경지에서 생산된 볏짚과 농업 부산물을 다시 사료로 활용하는 순환 농업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도는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의 비전으로 ▲친환경 과학순환농업 활성화, ▲가축분뇨 자원순환 방식의 다양화, ▲가축분뇨의 인식 긍정화 등 3대 분야 8대전략 14개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5년간 총사업비 1,7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친환경 과학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거점별 공동퇴비화시설 보급, 퇴비유통전문조직 육성 및 활성화, 고품질 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