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이 10월 25일 음성군에 있는 배 대면적 과원을 방문하여 과수화상병 예찰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충북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11개 시군의 사과‧배 과원을 대상으로 생육기 전(12월~4월)과 생육기(5월, 6월, 7월, 10월) 정기 예찰을 시행하고 있다. 4차 정기 예찰은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2주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예찰은 시군에서 진행하는 정기 예찰과 별도로 도에서 사과‧배 대면적 과원 대상 집중 예찰을 동시에 추진한다. 대면적 과원은 재배면적을 기준으로 사과 1.5ha 이상, 배 1ha 이상 설정하여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던 6개 시군의 85 농가 169ha를 대상으로 병 발생 실태와 확산 정도를 조사한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예찰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에 의심 궤양과 나무 제거 등 연 5회 이상 조사를 하고 있다”라며, “이번에는 대면적 과원을 중심으로 집중하여 조사해 과수화상병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주영국 한국문화원에서 현지시간으로 27일 주영한국문화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전 세계 전통음악 콘텐츠의 국제교류 및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고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 및 해외홍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양 기관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최는 전 세계 전통음악의 가치 보존 및 계승의 대상을 넘어 대중적, 산업적 영역으로 끌어내 미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데 뜻을 같이하고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콘텐츠 해외 보급을 위한 체험․전시 행사 및 영국 전통음악 콘텐츠 공연단의 엑스포 초청 등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영한국문화원은 2008년 개원 이래 한국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영국 내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향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다양한 콘텐츠와 연계해 여러 협력 사업을 개발해 나감으로써, 우수한 한국 국악 콘텐츠 확산을 위해 조직위와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24. 충청권 청소년 환경교육 정책제안 포럼'이 28일(월), 환경교육센터와우에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4개 시․도 교육청에서 모인 청소년 8개 팀이 모여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본 환경교육 정책을 기획하고 제안했다. ▲충북의 서전고와 청주여고 ▲대전의 대전중앙중과 정림중 ▲충남의 온양여중과 정안중 ▲세종시에서 다정고와 종촌중에서 참여한 8개학교 88명의 학생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 제안'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청소년이 생각하는 환경정책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토론을 통해 충청권 지역의 교육공동체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청소년 정책제안 활동은 청소년의 정책제안 활동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세차례의 정책 토론을 거쳐 이날 마무리 됐다. 이번에 제안된 정책들은 ▲청소년 주도 환경활동 지원(충북 서전고) ▲쿨루프를 활용한 학교시설 개선(충북 청주여고) ▲바이오블리츠를 활용한 생태감수성함양과 청소년 연대활동(대전 중앙중) ▲자원순환과 기후변화 적응(대전 정림중) ▲그린커튼을 활용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28일 현재 양방향 1차로를 부분 개통 중인 지방도 508호선 궁평2지하차도에 대한 비상 대피시설 추가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31일 22시를 기해 전면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부터 비상 대피시설 추가 설치 사업을 추진해 침수 시 탈출을 위한 각종 안전 시설물 설치를 마쳤다. 구체적으로 핸드레일(구명봉) 기존 2단에서 최대 13단으로 추가 설치, 기존 25m 또는 50m 간격으로 설치된 비상 사다리는 12.5m 간격으로 조정(100개소 설치)하여 비상시 상부로 이동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또한, 수난 인명구조함은 기존 12개에서 14개를 추가한 총 26개를 설치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한편,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도로 통행자의 안전을 담보하고 공사 구간 및 통행 구간을 분리하기 위한 안전 시설물(PE방호벽, PE드럼) 해체 작업을 오는 30일까지 완료하여 안전한 전면 개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28일 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에서 특구 사업자, 병원,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특구 참여 기관 추가에 따른 사업계획 변경으로, 관계기관, 주민 등에게 특구 사업계획(안)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특구의 첨단재생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사업자 모집공고와 자격심사를 위한 평가위원회의 적정성 평가를 거쳐 한국병원 등 10개 사(병원 1, 기업 9)가 추가 선정됐다. 이날 충북도는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의 국내실증, 해외실증 지원 등 사업계획(안)에 대한 내용과 추진경과 및 향후일정 등을 설명하고, 참석 주민과 기관들로부터 첨단재생바이오 산업 활성화 기대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공청회 일정 후 진행된 법률지원 설명회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법률지원단의 ‘법무법인 로백스’ 관계자가 참석해 특구 기업 대상 법률자문, 해외사업 기술 유출 리스크 차단 등 맞춤형 보안대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컨설팅을 지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28일 단양군 매포읍 가평2리와 영천리 144가구를 대상으로 전기․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수리․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천․단양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가 참여하여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기와 가스시설 관리가 어려운 농촌지역들을 선정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관기관 봉사자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농촌의 열악한 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노후화된 생활필수시설인 누전차단기, LED, 타이머 콕 등을 교체하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날 점검을 받은 주민들은 “마을에 전기와 가스시설이 노후된 곳이 많았는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개선이 됐다.”며 “이런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청북도 북부출장소 안상직 소장은 “이번에 전기·가스 시설 점검에 적극 협조해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하고, “이번 봉사를 통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10시 30분, 청주 이안 스퀘어에서 충청권 4개 시․도(충북․대전․세종․충남)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을 주제로 충청권 교육청의 2024년 공동사업의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충청권 교육감들은 2025년에는 충청권의 미래교육을 위해 실천 중심의 공동 추진 사업과 교류사업을 활성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오후 1시부터는 올해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충청권 청소년 환경교육 포럼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충청권 청소년 8팀(80여 명)이 충청권 교육감들에게 환경교육 정책을 제안하고 충청권 교육감들과 학생들이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가 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에서 열렸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 회장으로서 “앞으로도 4개 시․도 교육청이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에 대해 정책을 공유하고, 교육적 연대를 강화하며 정책협의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는 2015년 출범 이후 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농어업인 공익수당의 수혜 대상을 확대하기 위한 근거 마련에 나섰다. 산업경제위원회는 김꽃임 위원장(제천1)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30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충북의 농업인 공익수당 지급 조건이 타 시·도에 비해 까다로워 많은 농가가 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지급 조건을 완화하고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도내 거주 기간(3년→ 1년) △농업경영체 등록(3년→ 1년)으로 지급 조건을 완화했으며 △농업 외 소득 기준(농가 3,700만 원 이상→ 신청 농민 3,700만 원 이상) △‘가축 전염병 예방법’ 등 위반(2년→ 1년)으로 제외 조건을 완화했다. 조례가 개정되면 수혜 대상 농가가 기존보다 약 4,700호 확대되고, 소요 예산은 약 30억 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수당 지급 방식을 기존 지역화폐에서 현금 및 지역화폐 등 유가증권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자연과학교육원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 210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교과학습발달상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교과별 성취기준에 따른 성취수준 특성과 학습활동 참여도 등을 충실하게 기재하기 위하여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과 대입지원단 2명의 강사가 협업하여 진행했다. 4차시의 강의로 기획된 연수는 대입과 연계한 기재요령 준수 사항 강의 후 교과별 분임별 실습으로 이루어져 교사가 직접 교과세특을 작성해보고, 분임 공유와 전체 발표의 과정을 거쳐 피드백을 제공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기술․가정, 한문, 체육, 음악, 미술, 정보, 중국어, 일본어, 상업 14개 교과 교사가 참여했고 신청이 많은 교과는 학교급별로 오전과 오후 분반하여 진행됐다. 교과세특 기재 예시 도움 자료를 바탕으로 기재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를 지원하기 위하여 기획된 이번 연수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의 교사 간 기재 질적 격차를 완화하고자 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성취기준에 따른 평가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26일, 충북대학교에서 충북형 서로배움 과학성장 프로젝트 '고교과학아카데미 2기'를 진행했다. 고교과학아카데미 2기 프로그램은 충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과의 과학교육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소인수 수업 등에 참가하고 있는 도내 일반고 학생에게 질 좋은 심화탐구활동 수업을 제공했다. 충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의 교수가 참여하여 수업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4개의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물리, 화학, 생명과학 3개 분야에 대해 ▲반도체와 전자회로 ▲배터리부터 의약품까지 ▲생물다양성의 이해 ▲세포 내 물질 이동을 주제로 강연 2시간, 심화 탐구실험 활동 4시간으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하나의 주제를 선택하여 깊이 있는 과학을 경험하고 학업 역량과 진로 역량을 길렀다. 참여 희망 학생 중 '고교과학아카데미 2기' 과정에 선정된 도내 8개 학교, 일반고 1, 2학년 88명이 참여하며, 과정 당 20명 내외의 소규모 학생들로 구성하여 운영했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학교 현장에서 심화탐구활동을 운영하기에 어려움이 많다. 자연과학교육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모두를 위한 탄소정원 '탄탄숲 시작학교'를 운영한다. 모두를 위한 탄소정원 탄탄숲은 충북교육청에서 개발한 보급형 학교 정원으로 탄소순환을 주제로 수준 높은 환경교육을 할 수 있는 모듈형 교구이다. 탄탄숲은 탄소순환을 주제로 ▲풀과 꽃을 활용한 탄소 포집 ▲토양과 식물의 탄소 순환 ▲벌과 나비 쉼터 제공으로 생물종다양성 보전 활동 등의 다양한 실천 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해 좁은 공간이나 환경교육 시설이 부족한 학교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환경교육활용 공간교구이다. 시작학교는 10월부터 이은학교, 혜원학교, 숭덕학교, 혜성학교, 충주성심학교 청주 파견학급 등 특수학교 5곳과 진천유치원, 남한강초등학교, 진천상신초등학교, 금천중학교, 봉명고등학교 등 청주, 진천, 충주 지역의 유․초․중․고 5곳 총 10곳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환경교육 소외학교를 지원하고 환경교육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시범 사업으로 탄탄숲을 활용한 환경교육의 교육과정 연계 방안을 도출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2025년에는 탄탄숲 함께학교를 통해 50개교로 확대 운영하고 모두를 위한 환경교육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2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충북 마이스 연례포럼’을 개최했다. ‘마이스와 함께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중심, 충청북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마이스 산업의 관심과 역량을 결집하고 업계․기관 간 네트워킹을 통해 충북 마이스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총 2부로 구성된 포럼은 1부에서는 마이스 및 관광정책 전문가인 김대관 경희대학교 교수(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 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레저기획관)를 초빙해 충북 마이스의 발전 방안에 대해 알아보고, 2부에서는 김현 충북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의 ‘충북 마이스가 나아갈 길’에 대한 주제 발표와 ‘충북 마이스 얼라이언스’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례포럼은 충북 마이스 연례포럼, 충북 마이스 얼라이언스 발대식, 충북 마이스 인재 양성 교육, 충청권 문화관광조직 활성화 포럼 총 4개의 행사가 양일에 걸쳐 다채롭게 마련됐다. 김영환 지사는 포럼 환영사에서 “마이스 산업은 관광·레저·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의 시내·농어촌버스 요금이 인상된다. 일반형과 좌석형은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 인상(13.3%↑)되고, 급행형은 1,900원에서 2,100원으로 200원 인상(10.5%↑)될 예정이다. 이는 2019년 9월 21일 요금 조정(200원 인상) 이후 5년 만의 인상이다. 충청북도는 지난 2023년 5월 충청북도버스운송사업조합 측이 신청한 요금 조정안(일반형 기준 청주 2,000원, 충주·제천 2,079원, 군 지역 2,389원)에 대하여, 외부 전문기관의 검증 용역을 거친 후 요금 인상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오늘 충북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도내 시내·농어촌버스 요금 인상안에 대하여 심의한 결과, 검증 용역에서 제시된 인상액 300원보다 100원을 감액한 200원을 인상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위원회에서는 2019년 요금 조정 이후 유류가격 및 인건비 인상 등 시내·농어촌버스 운송원가 상승으로 인한 요금 조정이 불가피하나, 어려운 서민경제와 타 지자체 사례 등을 감안하여 인상폭을 줄이되, 교통카드 보급률 제고를 위해 도입한 교통카드 할인액을 기존 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25일 충주 탄금·노은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11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거, 안건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무기명 투표를 통해 청소년 의장을 선출하고 ‘후드티 착용 자유화 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 · 의결하고 ‘시험이 끝나도 정상 하교, 이대로 괜찮은가?’ 등을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시험이 끝나도 정상 하교, 이대로 괜찮은가?’ 발언을 한 조성주 학생은 “시험이 완전히 끝나는 날에는 학생들의 피로회복을 위해 일찍 하교토록 하는 것을 정례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성태 의원(충주1)은 “미래의 유권자인 청소년들이 사회 문제 토론 과정에 관심을 갖고 나아가 도의회와 도의원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오후,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5개 지구교육지원청과 33개 수능 시험장 업무 담당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D-20일 2025 수능 시험지구 및 시험장 업무처리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지구 및 시험장 업무처리지침에 따른 도교육청 시험관리본부 및 시험지구 본부, 학교 시험장 수능 업무 담당자의 관리 운영 역량을 높여 오는 11월 14일의 수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설명회에서는 ▲수능 운영 주요 사항 ▲주요 추진 일정 ▲문제지 및 답안지 배부 ▲인수 및 운송 ▲보관 및 경비 ▲시험장 운영 방법 ▲시험감독관 배치 ▲시험장 준비 사항 ▲부정행위 방지 대책 등이 안내됐다. 한편, 올해 도내 수능 응시자는 전년도 대비 437명이 증가한 12,657명으로, 도교육청은 이번 수능을 위해 진천 시험지구 신설을 포함하여 ▲5개 시험지구(청주, 충주, 진천, 제천, 옥천) ▲33개 시험장 ▲496개 시험실을 운영한다. 또한, 시험실 당 최대 인원은 28명으로 전년도 24명 대비 4명이 늘었다. 이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