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신규 영양교사의 학교급식 업무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신규 영양교사가 학교급식 운영과 영양·식생활교육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저경력 영양교사를 위한 학교급식 업무 설명서’ 2차 개정판을 제작·배부했다. 학교급식 업무 설명서에는 △시기별 추진업무 △학교급식 식재료 관리 △학교급식 운영관리 △학교 누리집 관리 △나이스 식단작성 및 품의 △공문서 작성법 및 K-에듀파인 업무관리 등 신규 영양교사들의 업무 추진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상세히 담겼다. 실무 중심 직무연수도 지원한다. 영양교사로 첫발을 내딛는 신규 영양교사의 학교급식 운영 실무에 대한 전문성을 함양하고, 학교급식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2차례에 걸쳐 실무 중심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지난 7일에는 식단 작성 및 식재료 품의 등 급식업무를 바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학교급식 나이스 직무연수 운영했고, 오는 28일에는 학교급식 위생 관리 연수를 통해 선배 영양교사들이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분임별 지도에 나선다. 학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 마스터즈클럽’ 운영 등 수학 학력 신장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수학 학력 신장 지원사업의 하나인 수학 마스터즈클럽은 수학 교사들이 학생들을 4~5명의 작은 집단으로 구성해 수능형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맞춤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이다. 전북교육청은 일반계 고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교사와의 1:1 멘토링을 통해 학생별 학습 역량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수능형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8월에는 집중 학력신장 캠프를 열어 실전 감각을 키우고 학습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마스터즈클럽 운영과 함께 △문항 제작 역량 강화 연수 △교사 문항 개발 지원단 운영 등 교사들의 수학 평가 문항 제작 및 출제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수학 마스터즈클럽 운영과 문항 제작 역량 강화 연수 등 수학 학력 신장 지원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수학 실력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높이고 장기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주군은 지난 26일 반딧불시장 주차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무주반딧불시장 주차장은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조성한 것으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가 될 거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2021년 착공해 지난해 11월 완공한 주차장 건물(연 면적 4,212㎡ 규모)은 주차장과 휴게시설이 공존하는 복합시설로, 지하 1층과 지상 1, 2층에 일반 162면, 장애인 3면 등 총 165면의 주차장을 비롯해 공공라운지와 수유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차장은 현재 시범운영 중으로 무주군청이 직접 운영(~4. 30. 무료 개방)한다. 5월 1일부터는 시장 활성화와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2시간까지는 무료, 이후 30분부터는 100원의 주차료가 부과된다. 결제는 무인정산기(카드결재 전용)를 활용할 예정으로 이용자 편의를 돕기 위해 콜센터(무인정산기 콜 버튼 클릭)를 운영한다. 야간에는 주차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26일 진행된 무주반딧불시장 주차장 개장식에서 황인홍 군수는 “주차장 조성을 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는 ‘2025년 노후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중 경비원 등 근로자 휴게시설 환경개선 분야 신청을 추가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공동주택 경비원 등을 위한 근로자 휴게시설을 개선해 실질적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으로, 시는 올해 총1억43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공동주택 근로자 휴게시설의 시설개선 비용 또는 냉난방기 등 필수시설 교체·구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20세대 이상의 노후 공동주택으로, 단지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과거 동일 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5년이 지난 후 재신청 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주소지에 따라 완산·덕진구청 건축과에 지원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검토를 거쳐 예산한도 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노후공동주택 근로자 휴게시설 환경개선 사업으로 근로조건 개선을 통한 경비원 등 근로자들의 복지증진 및 사기 향상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립극단은 오는 4월 4일과 5일 이틀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제132회 정기공연인 ‘어둠상자’를 개최한다. 이강백 작가가 쓰고 이수인이 연출을 맡은 이번 ‘어둠상자’ 공연은 고종황제의 마지막 어진을 찍은 황실 사진가 집안이 4대에 걸쳐 그 사진을 되찾기 위해 펼쳐지는 이야기로, 한국 근대 서화가이자 사진가인 해강(海岡) 김규진이 1905년 경운궁(덕수궁)에서 촬영한 고종황제의 초상 사진을 모티브로 창작됐다. 이번 연극에서 고종은 미국 대통령의 딸인 앨리스에게 자신의 사진을 선물하는데 앨리스는 사진을 보고 고종을 ‘황제다운 존재감은 없고 애처롭고 둔감한 모습’으로 조롱한다. 이에 분개한 고종은 황실 사진사 김규진에게 그 사진을 되찾으라는 마지막 밀명을 내리고 김규진-석연-만우-기태 4대의 걸쳐 사진을 찾으려는 고난에 찬 분투가 무대에서 시작된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는 대한제국 말기부터 현재까지 하나의 줄기로 이어져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되찾는 여정을 실감 나게 만날 수 있다. 특히 공연은 김씨 부자 4대의 활동을 4막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호주 멜번 코리아타운에 전주지역 목공예명장이 만든 장승이 들어선다. 전주시는 문화세일즈외교의 일환으로 최근 주호주연방 대한민국 대사관 멜번분관 측의 요청을 받아 호주의 대표도시인 멜번에 김종연 목공예명장을 파견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종연 명인은 멜번에서 2주간 머물며 전통 장승을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의 명인이 제작한 장승은 약 3미터 크기로, 지난해 9월 3일 멜번시에서 공식 지정 승인한 힐리스 레인(Healeys Lane) 코리아타운에 설치될 예정이다. 김종연 명인은 또 지난 24일에는 닉 리스(Nick Reece) 시장의 초청을 받아 멜번시청사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닉 리스 시장은 “전주에서 온 명인에 감사드리며, 멜번에 장승을 보유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장승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한국에 왔다는 느낌을 갖게할 것”이라며 “이제까지 한식과 K-음악이 있었다면, 이제는 K-공예품도 멜번에서 볼 수 있게 돼 뉴욕이나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한인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시는 그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시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 5층 공유공간에서 ‘2025년 상반기 전주시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전주시청소년안전망 및 학교밖청소년지원 중점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에 이어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선정 심의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올해 상반기 특별지원사업에 신청한 청소년 34명을 대상으로 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 전원을 지원대상으로 확정했다. 청소년특별지원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을 발굴·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선정된 청소년들에게는 생활·학업·건강·자립 등 현금 급여 및 관련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안전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필수연계기관(고용복지+센터,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 시설, 보호관찰소 등) 청소년업무 관계자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 어진박물관은 올해 박물관의 대표프로그램인 ‘왕실문화클래스’의 질을 높이고, 신규 프로그램인 인문강좌 ‘월간어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먼저 ‘왕실문화클래스’는 기존과 달리 올해부터는 실제 왕실 문화유산에 사용된 기법 등을 활용해 실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수준을 올렸다. 이 클래스는 무형문화재 보유자 등과 함께 진행되며, 오는 4월과 5월 매월 2째주 목요일과 4째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운영된다. 세부 주제로는 △왕실 귀주머니 만들기 △궁중 조각보 만들기 △왕실 단청을 활용한 소반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클래스는 2주 전부터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신설된 인문강좌 ‘월간어진’은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3째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우리나라 미술사 및 경기전을 주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어진박물관이 새롭게 선보이는 월간어진의 경우 시민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준 높은 강연을 선보이고,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관광객에게 전주의 진면목을 알려온 전주시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안내소 직원들이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급부상한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를 알리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전주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주시 소속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안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인 완산벙커를 소개하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완산벙커는 우주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로, 개관 이후 한 달 동안 약 3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새롭게 떠오른 전주시 대표 문화관광자원이다. 시는 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전주지역 주요 문화재와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안내소 직원들을 통해 완산벙커에 대한 홍보가 이뤄져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산벙커를 찾은 한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객들이 많이 묻는 게 한옥마을 이외 볼거리였는데 이런 관광자원에 생겨서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 관광객들에게 완산벙커의 매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옥마을 주변 연계관광지를 키워 체류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같은 생활권에 있는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이 최근 생활체육으로 각광받는 파크골프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전주시는 완주군,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증가한 주민들의 파크골프장 이용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부지확보가 어려운 전주 지역 대신 접근이 편리한 완주 지역에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해 양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전주·완주 주민들의 생활체육 편익 증진 및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023년 5월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및 완주군과 체결한 6·10차 상생 협약에 따라 완주군 고산면과 구이면, 이서면 등 3개 지역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완주군은 지난해 12월 고산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1차분 공사에 착수했으며, 올해 하반기 18홀 규모의 새로운 파크골프장(완주군 고산면 읍내리 일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고산 파크골프장에는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탄소저장숲 △조경시설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지게 된다. 또한 양 시군은 파크골프장 조성 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공무원 대상 챗지피티(Chat GPT · 오픈에이아이가 개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 활용 교육을 완료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행정 추진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고 행정의 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으며 부서별 희망 직원 총 15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챗지피티를 실제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군정 발전 방향 기획을 비롯한 정책 수립, 행정 혁신 아이디어 발굴, 적극행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용 방안들이 제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직원은 “챗지피티를 통해 복잡한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하거나 아이디어를 빠르게 구체화할 수 있어 실제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실무 중심의 교육이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AI 도구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와 활용 능력이 한층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행정 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하반기에도 다양한 AI 기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는 26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2025년 1분기 익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육군 9585부대 3대대장 등을 비롯한 관련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국가정보원 전북지부의 안보 동영상 '북한의 대남 위협 전망'을 시청하며 최근 정세를 공유했다. 이어 육군 제9585부대 익산대대의 '2025년 상반기 주요 훈련 계획' 보고와 기관별 협조 사항 논의가 진행됐다. 정헌율 시장은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도발과 국제 정세 악화는 지역 안보에도 큰 위협이 된다"며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민·관·군·경이 긴밀히 협력해 어떠한 위협에도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익산시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따라 적의 침투나 도발,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민·관·군·경이 참여해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하고 지휘체계를 일원화하기 위해 분기별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이 오는 4월 1일 개관 100일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익산시는 4월 1~13일 익산시민역사기록관(평동로1길 28-4)에서 △기록마불 기록관 스탬프투어 △방문객 이벤트 △축하엽서 이벤트 등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기록관 스탬프투어는 기록관 주변 명소를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행사 기간 라면 전시체험관 '보글하우스'와 △근대역사관 △청년시청 '홀로스테이션'을 방문해 도장을 찍고 인증한 선착순 100명에게 마룡이 열쇠고리를 증정한다. 방문객 이벤트는 개관일(12월 23일)을 상징하는 23 등 익산과 관련된 숫자 10개를 선정해 해당 순번 방문객에게 기록관 기념품을 증정한다. 축하엽서 이벤트는 기록관 개관 100일 축하엽서를 작성한 방문객에게 특별 기념엽서를 제공한다. 지난해 개관한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은 시민이 기증한 기록물 9,000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기록물 전시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기록 일일 강좌', '시민 도슨트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이 주도하는 기록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동친화도시 익산시가 아동의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익산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포터즈단은 익산시가 추진하는 아동친화도시 정책의 일환으로, 아동의 권리를 보호·증진하기 위해 2021년 처음 출범했다. 제3기 서포터즈단은 지역 학부모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시와 긴밀히 협력해 아동 권리 캠페인과 아동정책 홍보활동 등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또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아동 정책에 대한 제안과 개선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단원 위촉에 이어 아동 권리에 대한 성인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참여권 △보호권 △생존권 △발달권 등 아동의 기본권리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이 다뤄졌다. 아울러 아동권리 침해 사례를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공유해 서포터즈단의 역량을 높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제3기 서포터즈단의 헌신과 노력은 아동 권리를 보호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수군은 산서면을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지정하고, 내달 1일부터 산서보건지소 및 산서면 소재 약국에서 의사의 처방전 없이 의약품 조제가 가능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은 지역 내 약국 분포와 이용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약사법 및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 의사회분회, 치과의사회분회, 약사회분회의 협의와 해당 약국의 동의를 받아서 이루어졌다. 의약분업 예외지역은 약사가 의사나 치과의사의 처방전 없이 의약품을 조제할 수 있거나 의사 또는 치과의사가 의약품을 직접 조제할 수 있는 지역이다. 의약분업 예외지역 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진료와 원내처방이 가능하며 약국은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 판매가 가능하다. 다만 품목허가를 받거나 신고한 사항에 따른 성인기준 3일 분량의 범위에 한한다. 최훈식 군수는 “산서면이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지정돼 산서보건지소에서 처방과 조제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 사례와 같이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