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세테크 박종석 대표는 26일 거제시청에 방문해 실버용품(520만원상당)을 기부했다. 기부된 실버용품은 다용도 의자, 실버카, 지팡이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박종석 대표는 “일상생활에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종우 거제시장은 “기부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하신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여 어르신들이 좀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세테크는 물류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작년 창립 30주년을 맞이했고, 물류 기술 인재 양성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6일 거제시희망복지재단 제4대 퇴임 임원 김원배 이사장과 이사 6명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재임기간 동안 희망복지재단의 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퇴임 임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제4대 김원배 이사장을 비롯한 김동성, 김영곤, 김재식, 노철현, 신종엽, 위태례 이사는 재단의 창립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복지사업과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함께사는 따뜻한 사회조성에 기여했다. 김원배 전이사장은 “재단과 함께한 시간들이 매우 뜻깊고 보람차다”며, “공식적인 직무는 마치지만, 어디서든 거제시와 재단의 발전을 항상 응원할 것”이라고 퇴임 소감을 전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오늘의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 있기까지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앞으로도 재단의 귀감이 되어 더 큰 발전을 이끌어 낼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 8월 23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2024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공연예술단체에 수여하는 행사에 참석하여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이날 수여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유인촌)과 지역대표 42개 예술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예술단체를 대표한 거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인증서 수여식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2024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가 이끄는 지방시대, 문화가 이끄는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할 예술단체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새롭게 추진한 사업이다. 상·하반기 공모를 거쳐 총 42개 지원대상을 선정했고 그들에게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160억여원을 지원한다. 분야별로는 음악 4개, 연극 19개, 무용 4개, 전통예술 15개이고, 지역별로는 경기·인천권 10개, 강원권 5개, 충청권 12개, 경상권 9개, 전라·제주권 6개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단체가 전국 각지에서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경남도내에서는 밀양시의 아리랑 예술단과 거제시의 거제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22일 박종우 거제시장 주재로 ‘2024 정부(을지)연습 강평회’를 가졌다. 거제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및 부서장과 을지연습 근무자, 제8358부대 1대대, 경찰서, 소방서, 해양경찰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강평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된 2024년 정부(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내년도 정부(을지)연습에 대비해 기관별 후속 조치 계획을 확인․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부(을지)연습은 을지2종사태 선포 시작으로 전시직제편성 훈련, 전시 기관소관 훈련, 기관장 주재 전시 현안토의 과제 및 다중집합시설 테러에 따른 대응 훈련과 전 국민 참여 민방공 대피훈련 등으로 추진됐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번 을지훈련은 관내 중요시설 무인기 폭탄테러 대비 실제 훈련과 전시 현안토의 과제 토론식 추진, 각종 사건사고 처리 등 빈틈없는 준비와 도상훈련으로 전시 임무 수행 능력을 배가시켰다”면서, 전쟁 양상이 사이버공격과 핵심사업 기반공격 등 정보화 시대에 맞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유연하고 빈틈없는 준비태세를 강조했다. 아울러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22일 오후 2시 전국동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습 상황을 가정하고 행동요령 숙달을 위해 실제 대피 훈련을 실시했으며, 시청사, 면·동 주민센터 다중이용시설등 거제시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공습경보, 경계경보,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즉시 민방위대피소나 건물 지하 등으로 대피해야 하며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이동 가능 하며,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훈련이다. 특히, 올해는 을지연습과 병행한 시범훈련으로 다중이용시설인 소노캄 거제에서 대피 훈련이 진행됐다. 공습경보가 발령되자 거제시 부시장(정석원)을 비롯한 소노캄 거제 직원과 시민들은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했으며, 대피훈련이 종료된후, 심폐소생술,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정석원 부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실전을 방불케 하는 대피훈련을 실시했고 실제상황에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시시각각 안보상황이 변화하고 어느 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걸어서 시민속으로’를 통해 다양한 시민들과 만나고 있는 박종우 거제시장이 이번에는 여성어업인들을 찾았다. 22일 오후 1시,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거제지부의 초청으로 거제축협 하나로컨벤션을 찾아 80여 명의 여성어업인과 만난 박 시장은, 전통을 지키며 어업을 이끌어온 역사의 산증인인 여성어업인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것으로 대화의 물꼬를 텄다. 평소 거제 1,300여 년 역사를 강조하는 박종우 시장은, 이날 참석한 여성어업인들에게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시에 어업이 차지하는 역할은 매우 크다”고 말하며, “연이은 폭염으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지만 신속한 지원을 통해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계속 예의주시하겠다”며 격려했다.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거제지부 이둘순 회장은, “시에서 여성어업인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비 등을 적극 지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단체에서도 봉사활동, 기부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16일 박종우 시장은 유례없는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어류 집단폐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 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21일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제10회 섬·섬길 독서대회 시상식 및 ‘고양이 해결사 깜냥’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거제시 섬·섬길 독서대회는 거제 관광자원인 섬·섬길 코스와 독서를 접목한 독서대회로, 완주자 중 우수 완주자 12명을 선발하여 시장상을 시상한다. ‘고양이 해결사 깜냥’ 뮤지컬 공연은 누적판매 70만 부가 넘는 어린이 동화 부문 베스트셀러 “고양이 해결사 깜냥” 도서를 각색한 가족 뮤지컬 공연으로,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3회차(10시 30분 / 14시 / 16시 30분)로 진행될 예정이다.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관람을 원하는 희망자는 오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개별 신청하면 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대회 시상식 및 책을 원작으로 한 유익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신나는 뮤지컬을 통해 어린이들의 문화생활 기회를 마련하고 가족간의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기 거제시 무장애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2기 시민참여단은 거제시 장애인단체,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붕백병원,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관련 기관․단체 소속 시민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무장애 환경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위촉식 후에는 무장애도시에 대한 이해, 시민참여단의 역할 및 운영계획, 2024년 하반기 활동계획 등 관련 논의가 이어졌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시민참여단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거제시가 누구에게나 편리하고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고, 무장애 도시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20일 을지연습 기간 테러발생에 대응한 정부기능유지 실제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테러 등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실시된 2024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거제시를 비롯해 거제소방서, 거제경찰서, 8358부대 1대대, 한국전력, KT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에 드론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는 드론 테러로 발생한 10명의 사상자와 농업기술센터 폭발로 인한 화재 발생에 대응하여 테러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인명 구조, 사상자 응급처치 및 긴급 후송, 현장 통제 및 상황 종료 후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훈련에 참여한 모든 기관과 인원들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강평을 통해 “이번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여러 유관기관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관계기관 간의 지속적인 훈련과 소통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19일 시장실에서 거제시장 주재로 세무과, 납세과, 교통과 등 5개팀이 모여 지방세입증대방안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지방세, 세외수입 및 보통교부세 증대방안에 대해 토론식으로 진행됐다. 지방세의 경우 세목별로 전년도 대비 징수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관한 사항, 지방세 체납액 현황과 대책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고, 세외수입의 경우 체납이 많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징수의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 토론 했으며, 보통교부세 증대방안으로 일부 사용료 수입의 전입금 전환에 대해 논의를 했다. 또한 이와 별개로 늘어나는 외국인 소유 자동차에 대한 관리 및 대포차 정리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나누었다. 거제시장은 자주재원이야말로 지방자치의 근간이라며 최선을 다해 지방세입을 증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세무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전년의 경우 7년만에 지방세 세입 1,600억원을 초과 달성한 만큼 올해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달라는 당부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시민들이 좀 더 편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방법을 강구함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6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개장한 거제시 해수욕장 16개소가 51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모두 폐장했다. 올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 관내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은 총 53만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약 33% 증가했다. 개장 이후 방문객은 학동흑진주몽돌해변이 15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구조라 8만 명, 와현 7만 명 순이다. 시는 개장 기간 방문객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수상오토바이 5대, 구명보트 17대와 일 평균 90여 명의 안전 관리요원을 투입했으며, 해수욕장별 마을 자체적 환경정화 및 해파리 구제활동으로 깨끗한 해수욕장을 조성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명사해수욕장에는 반려동물 해수욕장을 운영했으며, 와현해수욕장에서는 전국 최초로 장애인해수욕장을 운영해 평소 바다와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배려하는 해수욕장 운영으로 주목받았다. 이밖에도 휴가철 피서지 물가 안정을 위해 피서지 주요품목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점검, 바가지요금 및 불친절 응대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며 부당요금 시비도 최소화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종우 거제시장은 19일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도로과 민원처리 담당공무원과 소통간담회로 직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평동의 한 식당에서 직원들은 시장과 점심 식사를 하며 격의없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평소의 어려움들을 이야기하고 여러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업무 중 겪었던 갈등 상황이나 애로사항 등에 의견과 조언을 나누었다. 박종우 시장은 점점 다양해지는 민원 요구에도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있는 민원 담당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과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방안 마련 등 민원 담당자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전국 단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이다. 첫날인 8월 19일에는 박종우 거제시장 주재로 을지연습 개시보고회를 시작으로, 전시 직제 편성, 전시 기구 운영 등 평시에서 전시 상황으로 신속히 전환하는 훈련이 진행된다. 20일과 21일에는 가상의 적 공격 메시지 처리를 위한 도상연습이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민방공 대피 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최종 평가회로 훈련이 마무리된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비상사태시 기관별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드론과 사이버 공격 등 다양한 위협과 실제 전쟁 상황을 분석해 현재 실정에 맞는 훈련 상황을 설정하고, 각 기관간 상황 전파 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으로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6일 ‘능포에 안부를 묻다’를 주제로 능포동 주민센터에서 능포동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간담회를 실시했다 능포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박종우 거제시장, 능포동장, 해양항만과장, 수산과장 등 관련 부서장과 능포동 주민자치회장, 통장협의회장, 체육회장, 어촌계장을 비롯한 주민대표, 사)거제시한라나잠협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능포항 일원 공간활용 방안 마련, △해수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추진, △양지암등대길 출렁다리 조성사업 진행상황, △나잠어업인 쉼터 활용방안 마련, △거제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추진현황 등과 관련해 주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고 관련 부서장들의 답변이 이어졌다. 박종우 시장은 “능포동은 지금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능포만의 특색있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행정에서는 장기적이고 다양한 계획을 가지고 추진 중이니, 지역민들이 서로 협력하고 단합하여 한마음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성기 능포동장은 “상호 소통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종우 거제시장은 16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동부면 가배리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했다. 현장점검에는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연구소 김기태 박사,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 거제지원 고영신 지원장, 엄준 거제수협조합장 등이 참석해 함께 고수온 대응책을 논의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최근 냉수대가 소멸되면서 둔덕‧거제만 해역의 수온은 26-29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돼 고수온에 취약한 어종들의 폐사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거제시는 현재 80개 육‧해상 양식장 166어가에서 우럭, 돔, 광어, 쥐치 등 약 24백만 마리를 양식하고 있다. 거제 양식어류의 약 4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조피볼락(우럭)은 한대성 어종으로, 수온이 26도 이상일 때 움직임이 느려지면서 폐사가 시작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피해 최소화를 위해 차광막, 산소발생기 등 고수온 대응 장비를 가동하고 사육밀도 및 사료량을 조절하는 등 어장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피해 신고가 접수된 어장들에 대해서는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