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환경부가 전국 16개소만 지정하는 ‘2024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공모에 도내 강릉, 속초, 고성 지역 총 6개소가 선정되어 전국에서 최다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중점관리지역은 하수도 용량이 부족하거나 하천 수위 상승 등으로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향후 발생될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침수 재해 예방 등 시급성을 감안해 하수도 정비가 우선적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중 국비를 60%(약 965억 원)지원받게 된다. 이번 성과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시군이 협심하여 중점관리지역 지정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적극 건의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에 선정된 중점관리지역은 주택과 상가가 밀집된 지역으로, 최근 10년간 태풍 ‘마이삭’, ‘카눈’ 등 집중호우로 인해 2~6회의 상습 침수 피해를 겪어 재산 피해액만 총 17억 원에 이른다. 이들 지역은 하수관로의 단면이 좁아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구조적인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해당 지역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9일 오후 3시 원주 호텔인터불고에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와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학부모, 교사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어린이 스스로 안전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입된 제도로, 도에서는 지난 3월부터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34개교에서 134명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 선발된 어린이들은 안전신문고를 활용하여 학교 주변에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를 직접 신고하며, 안전문화 홍보 활동과 안전체험 교육 등에 참여하여 안전 보안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 후,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의 활발한 활동을 돕기 위해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 방법 안내와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안전 체험 교육이 진행됐다. 도에서는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우수 활동자를 정부 포상에 추천하는 등 이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 개선과 함께, 올해부터 어린이 안전 그림 공모전도 새롭게 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12기 강원교육발전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정경균 신임 위원장을 선출했다. 제12기 강원교육발전자문위원회는 이달부터 2026년 9월 30일까지 2년간 활동하며, 위촉직 17명과 당연직 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 구성 후 처음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도교육청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공부하는 학교 문화 정착을 위한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 만들기 추진, △개별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한 학생맞춤형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운영,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늘봄학교 안정적 운영, △도시와 농어촌의 상생 지원을 위한 강원농어촌 유학 활성화 방안 모색 등 2025년 강원교육 핵심정책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신경호 교육감은 “오늘 다양한 의견으로 자문과 조언을 해주신 데 감사드리며, 앞으로 2년 동안 강원교육의 미래를 향한 변화의 여정을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오늘 회의를 비롯해 강원교육발전자문위원회와 다양한 소통으로 강원 교육정책을 완성해 나가겠다.”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2024 강원특별 자치도 반도체 포럼을 10월 29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며, 강원 3대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성공 세레머니로 시작하여 김태찬 SK 하이닉스 前부사장과 최용건 DB하이텍 상무의 기조강연 및 세션별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포럼에 앞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노르웨이 오슬로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넴코’의 Mr.페루베(Per Ove Øyberg) 회장,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원장, 원강수 원주시장과 함께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발전과 강원형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첨단 산업 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시험인증 기술 공유, 반도체 산업 등 유럽 표준 기술 지원 협력, 평가기술 교류 및 교육 지원 등이다. 도에서는 추진하는 반도체 테스트베드 사업에 있어 시험·검증·인증 등의 핵심 기술 교류와 공신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페루베 회장은 “강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강원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설명회 및 상담회인 『해브 어 마이스 데이 인 강원(Have a MICE Day in 강원)』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의 경쟁력을 알리고, 기업 주최자 및 학·협회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도내 행사 유치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강원관광재단, 춘천시 관광정책과, 강릉관광개발공사가 각 도시의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개최 지원 제도를 소개했으며, 기업 간 거래(B2B) 상담회에는 20여 개의 도내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업계가 참여해 약 15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학·협회와의 협의를 통해 2025년 도내 행사 유치가 확정되는 성과도 거두었다.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의 새로운 확장 가능성 확인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강원관광재단은 국내외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의 네트워크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1일 중국여행사협회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전문위원회와의 협약을 통해 국제적인 협력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31일,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브릭토피아 다이너)에서 ‘2024년 제2회 강원특별자치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6월 영동권(고성군)에서 열린 박람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도내 기업이 우수 외국인 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인 유학생과의 일자리 매칭을 통해 고용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도내 대학에서 공부하며 지역에 잘 적응해 온 외국인 유학생이 졸업 후에도 우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단정바이오, 웰코스 등 도내 우수기업이 참여하여 외국인 유학생과 1:1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을 진행하며, 지역특화형 비자 추천 제도와 구직 비자 변경 절차 안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취업 박람회는 강원대학교와 한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의 사회로 진행되며, ‘강원특별자치도가 궁금하다?! OX 퀴즈’, 지역 청년과의 멘토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강원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내 대학 졸업 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8일 원주시 문막읍 소재 한우농가에서 신고된 럼피스킨 의사환축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은 올해 도내 6번째 발생한 원주농가의 5km내 방역대 농가에서 확인됐고, 이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의 14번째 발생이다. 의심 증상을 보인 소를 발견한 공수의사가 10월 28일 15시경 원주시에 신고했고, 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0월 29일 09시 경 최종 ‘양성’으로 확진됐다. 추가적인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농장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하여 현장 통제 및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원주시 및 인접 6개 시군(횡성, 영월, 여주, 양평, 제천, 충주)에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하여 축산 관련 종사자 및 차량 등에 의한 전파 위험을 차단하고 있다. 또한, 방역대 내 농가에 대한 집중 소독 및 긴급 예찰검사를 진행 중이며, 발생 농장에 사육 중인 모든 두수에 대한 정밀검사를 통해 양성축을 색출하여 신속하게 살처분 처리할 계획이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발생 및 인접 시군에 대한 긴급 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한 ‘2025년도 저온유통체계구축 지원’ 공모사업에 영월군과 평창군 등 2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2.7억 원(총 사업비 8.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저온유통체계구축 사업은 생산 및 가격 변동이 심한 채소와 과수류에 대해 저온 저장 시설 등의 지원을 통해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유통기간을 연장하여 출하 조절 및 수익성을 개선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가와의 계약 재배 등을 통해 원예 농산물 취급액이 연간 5억 원 이상인 영농조합법인과 농업협동조합 등이다. 도내에서 공모사업에 신청한 영월군 농업회사법인 솜씨가(주)와 평창군 평창가농 영농조합법인이 최종 선정되어 각각 저온저장고(1동)와 저온 수송 차량(1대)을 신규 지원받는다. 손원천 강원특별자치도 농산물유통과장은 “농산물 품질 향상과 수급 불안 품목의 수급조절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향후 농산물 홍수 출하 시 저장 능력 확대로 생산 및 유통 조절과 농가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10월 23일, 29일 관내 2개 초등학교에 ‘북콘서트’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2024년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23일에는 청봉초등학교 6학년 150여 명, 10월 29일에는 대포초등학교 전교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북콘서트에서는 마술과 북퀴즈,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교과 연계 도서 중 주제 도서를 선정하여 사전 독서를 실시하고 북퀴즈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권장 도서를 배경을 하는 책노래를 뮤지션과 함께 부르며 꿈을 이루는 독서에 대한 다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북콘서트에 참여한 청봉초 6학년 학생은 “직접 마술사 모자를 써보고 마술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읽은 책을 친구들과 북퀴즈로 풀어보고 노래도 듣는 시간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수 관장은 “학생들이 책과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북콘서트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이를 계기로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북콘서트 관련 문의사항은 속초교육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은 10월 28일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여 청소년 도박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실시된다. 김익중 원장은 “최근 청소년 사이버 도박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사이버 도박의 심각성은 학생 개인의 문제를 넘어 가정과 학교생활 전반에 악영향을 끼치는 데 그 위험성이 있다”라며 “학생 진로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교, 학생 및 교원 등에게 청소년 사이버 도박의 근절과 중독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익중 원장은 사임당교육원 이규형 원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한명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속초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 △ 장승복 속초고등학교 교장을 지목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횡성교육지원청은 횡성문화체육공원에서 펼쳐진 제15회 횡성평생학습축제에 참가하여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지역 연계 홍보체험관을 운영했다. 제15회 횡성평생학습축제는 '나를 가치있게, 삶을 풍요롭게!, 함께해요 평생학습!'을 주제로 횡성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평생학습홍보체험관, 동아리공연, 주민자치공연, 청소년뮤지컬, 소소마켓 등 행사가 이루어졌다. 횡성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지원단 ‘품다’에서 '청소년 도박 엔딩 캠페인' △학부모지원센터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마당, 놀이더하기, 행복나누기'△학생지원센터에서 '나를 위한 쉼표 하나, 마음 챙김 체험'△횡성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의 봉사활동 홍보체험관을 운영했다. 또한, 송호대학교와 연계하여 △'혈액형 알고 있지? 나도 혹시 당뇨? 자가 진단해볼까?' △'진로자아효능감, 나를 알고 너를 알고 사회복지를 펼치다!' △'쿠키체험'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나만의 건강 지키기' △'헤나타투 · 페이스페인팅' △'스마트팜 진로 체험' 등 횡성교육지원청은 횡성 학생의 진로·진학 관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심영택 교육장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11월 4일 11시 원주교육문화관에서 ‘넘기는 페이지마다 빛나는 학교도서관’(넘빛나 학교도서관)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이 대회는 ‘우리 학교도서관을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각 학교도서관의 이름, 공간, 활동들을 소개하는 자료를 만들어 발표하고 다른 학교와 활동을 공유함으로써 학교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중·고등학교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며, 지난 10월 25일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교가 본선에 출전한다. 독서동아리가 아닌 학생도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접수는 11월 1일까지 학교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청소년들이 좋아할 만한 공연, 특강, 체험 부스를 마련하여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웃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학교도서관은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변화해야 한다.”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양한 독서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은 물론, 학생들이 자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29일 속초중학교 입구에서 생활지도협의회와 연계하여 딥페이크 관련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의 위험성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명진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들, 속초성폭력상담소 등 생활지도연합회 소속 단체들은 이번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딥페이크 영상물의 제작, 유포, 판매가 중대한 범죄임을 강조했다. 또한, 딥페이크 제작·유포 시 최대 5년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며, 판매 시에는 최대 5년의 징역이 적용된다는 점을 안내했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11월 3주부터 12월 2주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함께하는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11월 19일에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전문 경찰 강사를 초청해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예방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명진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딥페이크가 단순한 장난이 아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오전 8시부터 교동초등학교 후문과 속초중학교 정문에서 '아이 먼저'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아침 등굣길 통학로와 주차장 혼잡으로 인한 교통안전 문제를 개선하고, 안전한 통학로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한명진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들, 속초시청, 속초경찰서,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등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부했다.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속도 줄이기 △주정차 금지 △어린이 확인 후 운전하기 등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준수해야 할 주요 안전 수칙을 강조하고, 운전자들에게 주의와 협조를 촉구했다. 또한, 캠페인 종료 후에는 관계기관들과 통학로 안전을 주제로 한 교통안전협의회를 개최하여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명진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일보(사장 박진오)와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원장 김숙영)은 공동 주관으로 2024년 10월 28일에 2024 강원여성가족포럼Ⅲ '청년이 돌아오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발'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방 소멸을 극복하고 청년이 정착하고 돌아오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의 기조연설, "강원특별자치도의 저출산 및 일·생활 균형 정책"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허목화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이 "강원특별자치도 청년 일·결혼·출산 조사 결과"를 발표했고, 김만재 전(前) 강릉원주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 김선아 강원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오석기 강원일보 문화교육담당 부국장, 이대균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소멸대응정책관실 팀장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좌장은 김인영 한림대학교 정치행정학과 교수(여성가족연구원 자문위원)가 맡았다. 김숙영 원장은 “여성가족연구원이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 현장에 전달하고, 청년 정책과 저출생 정책을 추진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