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의회는 10일 제257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30일까지 21일간의 의사일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의원 발의 안건 30건과 집행부 제출 26건 및 2024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총 58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부터 19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현지확인 및 주요 업무 추진사항 청취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20일부터 24일까지는 상임위원회의 일반안건 심의가 진행된다. 이어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 심의가 진행되고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 7월 1일부터 1년간 새 임기가 시작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과 시정에 관한 질의답변이 진행된다. 박대성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시정 활동을 총점검하는 자리인 만큼 집행부에서 추진한 각종 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랴오닝성의 진저우시와 선양시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외교 방문을 넘어, 30년간 이어져 온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시민의 삶과 직접 연결되는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외교 행보의 일환이다. 진저우시는 파주시가 1995년 최초로 자매결연을 체결한 해외 도시로, 두 도시는 지난 수십 년간 청소년 홈스테이, 학교 간 교류, 문화 예술단 초청, 경제 사절단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며, 지역 기반의 우호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 체결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공식 초청 행사로, 상호 신뢰와 우정을 재확인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협력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방문 첫날에는 진저우시에서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양측 대표가 참석해 그간의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간다. 이번 방문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진저우시와의 협력이 문화적 상징에 머무르지 않고, 관광, 전통식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는 지난 6월 1일부터 바우처 택시 15대를 추가 배치하여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증차는 교통약자들의 이용 수요 증가에 따른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한 조치로 이용자들의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기존 운행 대수 50대에서 총 65대로 확대했다. 또한 올해 자격요건을 갖춘 65명의 바우처택시 운송자를 모집하여 신규 채용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및 CS 교육을 진행했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교통약자 이동권을 단순한 복지가 아닌 기본권으로 보고 정기적인 수요분석을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이번 바우처 택시 증차를 통해 교통 소외지역을 고려하여 지역별 운행 대수를 추가하고 배차 효율을 높여 교통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파주시새마을회가 지난 9일 탄현면 통일동산 공영주차장에서 ‘사랑의 햇김치 담그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올해 행사에는 행사를 주관하고 주최한 파주시새마을회를 비롯해 파주하늘채 청년연대,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 자원봉사자 등 총 250여 명이 참가해 재료 다듬기 및 양념버무리기 등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스러운 손길로 1,000박스 분량의 햇김치를 담갔다. 이렇게 포장된 햇김치는 관내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1,0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며, 기존 반찬 배달 서비스 등과 함께 지역 내 소외 계층의 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역사회 단체와 기업, 시민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며, 시에서도 취약계층 지원과 민간 협력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명자 파주시새마을회장은 “자원봉사자들 손으로 직접 담근 햇김치를 통해 따뜻한 봄의 온기도 전달되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봉사와 나눔으로 밝아지는 따뜻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지난 5일, 6월 안전점검의 날(매달 4일)을 맞아 금촌역 인근에서 폭염 대비 행동요령 등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파주시 직원과 파주경찰서, 자율방재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을 맞아,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적극 알리는 캠페인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금촌역에 방문한 시민과 인근 상가 방문객을 대상으로 열사병 및 열탈진 등 온열질환 주요증상과 대처법이 적힌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파주시 시민안전보험 안내 책자와 안전신문고 홍보물품도 배부해 안전과 관련된 시책을 홍보했다.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염 행동요령을 알리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라면서, “파주시는 앞으로도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더욱 안전한 파주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파주시가 주관한 ‘파주 그린(GREEN) 어린이 축제’가 지난 7일 운정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심 속 자연 공간에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놀며 생태 감수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축제에는 사전 신청자 2,000명 중 총 402가정 1,196명이 참여해, 가족 단위 체험형 행사로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건강한 도시, 파주’를 지향하며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파주소방서는 소화기 사용 체험과 심폐소생술 실습 부스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생활안전 교육을 진행했고, 파주경찰서는 미아 방지 지문 등록 및 경찰 제복 착용 체험을 제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과 직업에 대한 흥미를 함께 심어주었다. 또한, 파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지역 내 주요 아동 관련 기관들도 참여해, 아동 보호, 식생활 안전, 올바른 양육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모 대상 상담 및 교육 안내도 함께 진행하는 등, 아동 친화도시 파주의 정책 방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지난 9일 운정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 2주년을 맞이해 복지관의 성장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난 2023년 5월 개관한 이래 2년 동안 펼쳐온 사업 보고를 통해 그간 복지관이 수행해온 역할과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우수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지역민들과 한데 어우러지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시는 지역주민 동아리와 한글교실 작품을 복지관 내에 전시하고, 복지관이 위치한 물향기마을 1단지 내 주차장 등 복지관 외부에 동아리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미니 바자회, 푸드트럭 운영으로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따듯한 마음을 모아주신 자원봉사자, 후원자 그리고 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 또한 스스럼없이 복지관을 이용해주신 시민 여러분께서 오늘날의 운정종합사회복지관을 만들었다”라며 “파주시도 누구나 기본적인 생활을 하고, 인간답게 살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지난 9일,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공무원과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세사기 피해 사례와 대응 제도에 대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전문가들이 참여해 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과 제도 활용법 등 실생활에 적용이 가능한, 유용한 실무 지식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파주시에서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265명의 피해자들이 전세사기 피해자로 정식 인정을 받기 위한 피해 결정을 신청해 이 중 약 47%에 해당하는 124명이 피해자로 인정받았다. 이는 경기도를 통틀어 13번째로 높고, 북부 10개 시·군 가운데에서는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파주시의 대응은 발 빨랐다. 시는 지난해 5월 ‘파주시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구체화한 시행규칙을 경기도 최초로 제정해 피해자들의 소송수행경비·월세·보증료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며 피해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실제로 2024년 정책 수혜자 만족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지난 6월 7일 연풍1리 일원에서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인 ‘연풍 새뜰마을사업’의 5년간의 결실을 맺는 준공식을 시민과 함께 나눴다. 이번 준공식에서는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연풍 새뜰마을사업’은 총사업비 37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주택정비, 하수도 개선, CCTV 설치, 취약계층 돌봄사업 등 생활·안전 인프라를 확충한 도시재생 사업이며, 주민 역량강화와 휴먼케어 중심의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에 주력했고,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과 지역 공동체 회복에 큰 기여를 했다. 이날 준공식은 ▲ 경과보고, ▲ 인사말씀, ▲ 축하공연, ▲ 컷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연계행사로는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 ‘연풍피크닉’과 ▲ ‘연풍미술대회’가 함께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연풍 새뜰마을사업은 단순한 기반시설 정비를 넘어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좋은 사례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재생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2025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교육 ‘피터팬이 달라졌어요!’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관내 어린이급식소 만 3~5세 어린이 1,048명 대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어린이에게 친숙한 캐릭터인 ‘피터팬’을 주인공으로 한 인형극과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졌으며 ▲짜고 단 음식 줄이기 ▲올바른 손 씻기 ▲음식은 먹을 만큼만 덜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연은 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장호)에서 사전 신청 접수를 받아 운영되며 센터는 영양사 배치 의무가 없는 관내 소규모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 전반을 지원하며 교육 프로그램, 순회방문지도, 맞춤형 식단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과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장연희 파주시 위생과장은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가 이달 10일부터 7월 21일까지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보건‧복지 분야 유관기관과 치유 농장을 연계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시민 건강을 증진하는 동시에 지역사회복지와 농촌 경제를 살린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사업'은 사업은 단순한 농촌 체험을 넘어, 보건소, 복지기관, 치유농장 등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건강 취약 계층에 맞춤 제공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의 상생, 농업과 복지의 만남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파주시 내 고령자, 장애인, 우울증 진단자 등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을 중심으로, ‘텃밭 치유’, ‘허브 향기 테라피’, ‘농산물 요리’ 등 농업 활동을 통해 치유 효과를 거두는 프로그램으로, 6월 10일부터 7월 21일까지 진행한다. 참여자는 지역 내 치유농장 및 교육농장에서 식물을 가꾸고, 수확하며, 함께 어울리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치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가 국내 지방정부 중 최초로 지역내 기업에 직접 전력거래계약(직접 PPA)을 통한 전력공급 협약을 체결하며, 최근 이른바 ‘기후무역장벽’으로 부상한 알이100(RE100) 실현을 지원하는 공공재생에너지 사업 선발주자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했다. 시는 지난 9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9개 중소기업(주식회사 경성산업, ㈜삼성특수브레이크, 선일금고제작, ㈜스페이스톡, 신도산업주식회사, ㈜씨.앤.씨, 주식회사 칠성, 한울생약(주), 주식회사 현진)과 공공 재생에너지 전력거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재생에너지 생산 주체인 파주도시관광공사, 현행법상 전력공급자로서의 법적 지위를 갖고 전력 거래 중개를 지원하는 협력기업 SK이노베이션 E·S도 함께 했다. 파주시의 이번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계획은 기존의 대기업 중심 알이100(RE100) 논의에서 벗어나 지방정부 지원 아래 중소기업도 국제적인 기후무역장벽을 돌파할 수 있는 안정적 재생에너지 확보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파주시는 2026년 1월부터 30년간 문산정수장 내 태양광 발전소(1.2MW 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가 다율초‧중학교 앞 통학로 개선을 위한 차선 확장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운정3지구 해오름마을에 소재한 다율 초·중학교 앞 진입도로는 편도 1차로로 협소한 탓에 등하교 시간대 통학차량들의 불법 중앙선 침범 및 불법 주정차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개선이 시급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고, 지난해 말 김경일 시장과 해오름마을 주민들이 함께한 이동 시장실에서도 1순위 현안으로 다뤄진 바 있다. 이후 반년 만에 시가 내놓은 해결 방안이 바로 이번 차선 확장공사다.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해당 지역은 이미 차도와 인도, 학교용지 등 택지조성이 완료된 구간인 까닭에 도로 확장을 위한 공간 확보가 불가능한 상태였다. 이에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파주교육지원청에 도움을 청했고,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라는 대의에 공감한 두 기관이 적극 협력에 나서면서 오래지 않아 해결책이 도출됐다. 각 기관들은 지장물 이설, 차선 확장 공간 확보를 위한 학교용지 사용 허가, 본 포장 공사 시공 등 공사 추진을 위해 필요한 여러 절차에 대해 합리적으로 역할을 분담하기로 합의했고, 지체 없이 약속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6월 9일부터 7월 31일까지, 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예감성(치유농업)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거동이 불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전문 강사가 복지시설, 생활시설 등을 방문해 압화 및 생활 원예 교육 등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식물을 만지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우울감이 해소되고, 이웃과의 소통도 자연스럽게 이뤄져 고립감 완화와 활력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활력을 제공하여 지역사회 내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시농업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느끼며 자연과 교감하는 경험은 도시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확산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가족센터는 지난 4일 파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한국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슬기로운 한국생활’은 파주시 성평등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성평등 교육과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이날 4회기 프로그램은 1부 양성평등 인식 개선 교육, 2부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성 역할에 대한 전통적 인식에서 벗어나 성평등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관심과 태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매듭을 이용한 재활용 공예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파주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 중 한명인 결혼이주여성은 "내 삶에서 겪은 차별을 이야기할 수 있었고, 놀이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를 더 친근하게 느끼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이고 평등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