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밀양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가 주관하는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이 18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안병구 시장과 박상웅 국회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6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 △내빈 소개 △노인강령 낭독 △경로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으로 이어졌으며, 노인의 날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특히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헌신함으로써 모범이 된 어르신과 노인복지기여자 등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삼랑진읍 우곡경로당 김해숙 회원 외 16명이 시장 표창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강신화 부회장 외 1명이 국회의원 표창 △내이동 남부경로당 백화자 회장 외 1명이 시의회 의장 표창 △상남면 예림경로당 백순선 부회장 외 11명이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장 표창 및 장수상을 받는 등 총 3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준철 지회장은“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성대한 기념식을 개최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밀양시는 17일 가곡게이트볼장에서 제23회 밀양시장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장연형 회장은“오늘 행사를 통해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화합하고 건강을 챙기는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게이트볼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목인 게이트볼을 통해 동호인들 간에 우정을 나누고 건강을 증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밀양시 주최, 나무요가(대표 손선영) 주관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규모의‘2024 제7회 밀양국제요가대회’의 참가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이번 대회는‘꿈과 희망을 품은 몸짓, 요가’를 주제로 △1인전 △2~4인전 △5인이상전 △외국인전 △실버단체전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 방법은 밀양요가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연 영상과 배경음악을 오는 22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영상은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1차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 30팀이 가려진다. 다음 달 9일 밀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는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심사위원 점수와 시청자 문자 투표 점수(20%)를 합산해 종목별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팀이 선정된다. 이날 춤노리 공연, 명상 음악밴드 마고사운드의 특별한 공연과 힐링스톤, 아로마, 팔찌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준비돼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밀양국제요가대회는 매년 뛰어난 기량의 선수와 많은 요가 가족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요가대회로 거듭나고 있다”며“밀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밀양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2024 밀양강 가을 페스티벌’기간에 영남루 맞은편 행사장에서 배달 먹거리 존‘배달의 광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이번 행사에서 처음 운영되는‘배달의 광장’은 가벼운 음료와 주류를 판매하되, 그 외 음식은 이용객이 현장에서 배달주문 하거나 직접 가져와서 먹는 새로운 형태의 먹거리 존이다. 현장에 설치된 주문 부스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배달 음식 도착 안내방송과 안내 문자를 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배달의 광장’에는 이용객을 위한 선착순 배달인증 이벤트와 한궁게임을 이용한 경품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삐에로와 마술사가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에 배달 먹거리 존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효과성이 입증되면 향후 축제 및 행사에 확대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2024 밀양강 가을 페스티벌은 밀양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모두의 축제이며, 축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밀양시는 지난 15일 가곡동 소재 밀양시 장애인복지관, 가곡동 벽화 거리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제2회 가곡동 온(ON)마을 축제’를 개최했다. 가곡동 마을 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가곡동 행정복지센터 등 14개 민·관 단체와 기관이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준비했으며,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내빈과 지역 주민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개회식은 △식전공연(장구, 크로마하프) △개회식 △문화 공연(댄스, 하모니카 등)이 이어졌고, 2부 기념식은 △다양한 문화공연(댄스, 합창, 통기타 연주, 풍물, 색소폰 등) △추진위원회, 내빈 소개 △기념 축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먹거리, 홍보 및 체험 부스, 행운권 추첨도 진행돼 지역 주민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가곡동 온(ON)마을 축제가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연대하는 로컬브랜딩 축제로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가곡동 온(ON)마을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밀양시와 (사)한국예총 밀양지회가 주최하고 밀양지회 산하 8개 협회가 공동 주관하는‘제43회 밀양예술제’개막식이 지난 15일 오후 6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밀양사진작가협회의‘제38회 밀양전국사진공모전 입상 작품 전시 및 제41회 회원전’개전식이 같이 열렸다. 작품 전시는 오는 20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밀양예술제는‘내 마음속의 풍경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오는 31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밀양아리나, 밀양문화원 등에서 펼쳐져 지역에 문화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작품을 향유 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난 13일 밀양아리나에서 밀양연극협회가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준비한‘운심’이 무대에 올랐고,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밀양미술협회 회원의 공예, 서양화, 한국화 등 다양한 분야의 70여 미술작품이 전시된다. 26일 오전 9시 밀양문화원 대강당에서 밀양문인협회가 주관하는‘제16회 학생 시낭송 대회’가 개최되고, 오는 31일까지 삼문동 송림 일원에서 문인협회 시화전이 열려 자연과 시가 일상에 스며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밀양시는 지난 7월 발생한 하남읍 삼우아파트 가스 폭발 피해 주민들을 돕는 성금을 기탁 한 분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오찬 행사를 15일 열었다. 이날 하남읍 소재 수덕사 성정 주지스님 등 성금 기탁자 8명이 참석했으며, 안병구 밀양시장과 관련 부서장들도 함께 자리해 후원자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오찬에 참석한 기탁자들은“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피해자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탁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여러분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는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삼우아파트 가스 폭발 사고는 지난 7월 17일 발생해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밀양시는 이를 돕기 위해 성금 모금을 적극 진행해 기업, 종교인, 시민과 공무원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시는 모인 성금 4401만원을 피해 주민을 위해 쓸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밀양시는 지난 14일 밀양시 농업인교육관에서‘밀양딸기1943 브랜드디자인 및 마케팅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전금재, 배현경, 박명심, 양묘정 등 4명의 교육생이 자신들의 농가 스토리텔링과 마케팅 전략 발표 후 수료증 수여, 기념 촬영으로 이어졌다. 이 교육은 장재규 ㈜감성공간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지난 7월 15일부터 3개월간 1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AI 기술을 활용한 농가별 맞춤형 스토리텔링을 통해 밀양 딸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농업인들이 품질 좋은 딸기 재배에 그치지 않고 브랜딩과 마케팅에서도 성공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농업경영 정체성 확립과 단계별 농가경영 개선으로 농업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교육 과정에서 제작된 농가별 스토리텔링 영상과 사진은 밀양시 공식 유튜브와 밀양딸기1943 인스타그램에서 홍보되고 있다. 콘텐츠는 밀양딸기의 우수성과 농가의 특별한 이야기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 브랜드 가치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밀양시는‘청도면 어울림 복합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결과 ㈜루사종합건축사사무소가 응모한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도면 어울림 복합센터는 청도면 구기리 101-3번지 일원에 사업비 62억 원을 들여 연 면적 1,302㎡, 지상 2층 규모의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커뮤니티 부엌, 북카페, 건강관리실, 실내 체육실, 어울림 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청도면 어울림 복합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는 지난 6월 공고해 7개의 공모안이 제출됐으며,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당선작에 대해‘활기찬 입면이 인상적이고, 평면구성이 합리적이며, 동측 주차 배치로 주변 시설인 농협과 연계성·접근성이 좋다’고 평가했다. 박원식 건축과장은 내년 6월까지 청도면 어울림 복합센터 실시설계 완료 후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청도면 어울림 복합센터를 주민들의 소통과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해 청도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밀양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새로운 민선 8기 1년 동안 역점 추진해 온 신성장 동력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시민이 행복하고 빛나는 도시 밀양’으로 도약을 위한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2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14일 담당관, 보건소를 시작으로 총 35개 부서가 순차적으로 참여하는 이번 보고회는 안병구 시장 이하 부시장 및 해당 국·소장, 부서장, 업무 담당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성과 및 반성, 2025년 시정 운영 방향 및 주요 공약·신규 사업 위주로 진행된다. 밀양시는 올해‘나노 융합 국가산단 조성’1단계 완성 가시화(총 공정률88%),‘스마트팜 혁신밸리 연계 확대’,‘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정식 개장(5월)’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및 경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제66회 아리랑대축제 성공적 개최(방문객 41만 명), 영남루 국보 승격 기념식 개최 등으로 문화관광의 도시로서 위상을 확인했고, 밀양돼지국밥의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은‘밀양의 전통과 특색이 담긴 콘텐츠’의 대내외적 경쟁력을 증명했다. 지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랫동안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국민 프로그램‘KBS 전국노래자랑’이 2017년에 이어 7년 만에 밀양을 찾는다. 밀양시는 시민들의 끼와 열정을 펼칠 흥겨운 축제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시정 비전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밀양시를 전국에 알리고자‘KBS 전국노래자랑’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예심은 오는 27일 오후 1시 밀양시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고, 본선 녹화는 30일 오후 2시 밀양강 둔치 삼문동 야외공연장 옆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예심 참가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밀양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청 문화예술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거나, 문화예술과 이메일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노래와 댄스, 재치 있는 입담을 갖춘 끼와 열정이 있는 시민과 밀양시 소재 직장인, 학생, 사업자 등 연고자라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개그맨 남희석의 구수하고 맛깔나는 진행과 본선 진출자의 노래 경연 및 김혜연, 윤수현, 박혜신, 손태진, 김유라 등 다섯 명의 초대 가수가 출연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밀양시는 11일 시청 시장실에서 ㈜제이에프코리아와 하남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이전에 관한 1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공장 이전에 따른 인센티브 등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제이에프코리아는 9,858㎡의 부지에 4,400㎡ 규모의 공장을 건립해 내년 7월에 가동할 예정이다. 여기서 제조된 생산품은 국내·외 항공 우주 통신 업체에 납품된다. 2011년 4월에 설립된 ㈜제이에프코리아는 경남 창녕군과 김해시에 공장을 두고 있는 안테나 반사판, 레이돔 등 항공· 우주·통신장비 제조 기업이다. 최근 해외 레이돔 수출 증가에 따라 분산된 사업장을 통합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하남일반산업단지로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조정표 (주)제이에프코리아 대표이사는“밀양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 유치 노력에 감사드리며, 늘어나는 수출에 대응한 신규 사업장 투자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시에 투자를 결정해 준 ㈜제이에프코리아에 감사드리며, 투자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힘써 기업 하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밀양시는 10일 밀양시청 광장 등에서 제105회 전국체전 및 제44회 전국 장애인체전의 성화 맞이 및 봉송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내 18개 시·군을 순회하는 이번 행사는‘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1일부터 경남 김해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의 화합과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양 시청광장에서 풍물패와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 안병구 밀양시장과 박진수 밀양시의회 부의장 그리고 민경갑 밀양시 체육회장이 참여해 성화 점화 및 인계를 했다. 체육 종사자, 학생, 장애인단체, 시의원 등 밀양시 각계각층에서 30명의 주자가 참여한 성화 봉송행사는 4개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관아에서 영남루와 밀양교를 지나는 구간은 시민들의 환영과 응원이 이어졌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이번 전국체전의 성화가 밀양시에 도착한 것을 축하하며 15개 시·군에서 이어준 화합의 성화를 밀양시민의 환영과 성원을 담아 양산과 김해로 무사히 전달하겠다”며“올해 전국체전이 그 어느 때보다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며, 경남도의 선전을 기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가을의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10월 밀양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2024 밀양강 가을 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밀양 강변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17일 오후 5시부터 국제와이즈멘 밀양클럽(회장 최관식) 주관으로 제29회 밀양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16개 읍면동 거리 퍼레이드 △식전공연 △기념식 △시민 한마당 축제 △열린음악회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 공연은 내일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색소폰, 지역 가수 등 주민 참여 공연으로 펼쳐지고, 기념식은 시민헌장 낭독, 제26회 밀양시민 대상 시상(문화 부문 고 박노태, 산업 부문 윤종국, 봉사 부문 손인상)과‘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비전 선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 한마당 축제는 국내 최정상급인 밀양아리랑 오케스트라 공연과 밀성고·밀성여중 댄스팀, 밀양아리랑예술단 아리랑영재단의 각시풀 · 아리랑 동동 공연과 자매도시 남원시립농악단 초청 공연이 이어져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열린음악회는‘트롯 가수’나태주, 소유미,‘3인조 걸그룹’비비지가 출연해 시민의 날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밀양시는 10일 부북면 예림서원과 단장면 표충사에서 점필재 김종직 선생, 사명대사 등 선현들에 대한 추계 제향을 봉행했다고 밝혔다. 예림서원 추계향사는 매년 음력 9월 상정일에 추대된 헌관이 예림서원 육덕사에 봉안된 점필재 김종직, 오졸제 박한주, 송계 신계성 선생을 유교의 예로 제향하는 행사다. 이날 안병구 밀양시장이 초헌관, 손병돈 밀성손씨 종손이 아헌관, 김국명 광주김씨 대사파종회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했다. 예림서원 향사와 함께 밀양시 단장면 표충사에서는 임진왜란 때 나라를 구하고 백성을 살리는 데 큰 공을 세운 서산, 사명, 기허대사의 추계향사가 진행됐다. 표충사 추계향사는 1744년(영조 20) 왕명으로 국가 제향으로 시작됐으며, 이날 향사에 고승 대덕 스님들과 성균관유도회 회원, 불교 신도,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3대 성사에 대한 제향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명종 5타를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종사영반, 헌다, 헌화 등 불교 의례와 함께 유교 제향이 진행됐다. 성균관유도회 밀양시지부(지부회장 박대병) 주관으로 이뤄진 유교 제향은 밀양시의회 허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