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제379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제6차 회의에서 원안대로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날 제안설명에서 김동영 부위원장은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에 따라 노선버스뿐만 아니라 똑버스 또한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 및 도입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힘과 동시에, 똑버스 서비스 플랫폼의 효율적인 개발 및 운영을 통해 도민들에게 운행 정보 및 이용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발언했다. 이번 조례안은 ▲똑버스 기본계획 수립 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환 및 도입계획 포함 ▲서비스 플랫폼의 효율적인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전담기관 지정 ▲서비스 플랫폼을 이용하여 각종 운행정보 및 이용편의 제공 등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똑버스 기본계획에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환 및 도입계획이 포함되면 현재 대부분 차량이 경유 차량인 똑버스에도 전기·수소 등 친환경 버스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정책 유효성 검증 조례안'이 17일 기획재정위원회의 소위원회 심사에서 부결 위기를 넘기고 어렵게 수정가결되며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이채명 의원이 수개월간 준비하고 발의한 끝에 상임위에 상정됐으나, 소위원회 단계에서 부결 위기에 놓였다가 심도 있는 논의와 의견 조율을 통해 수정가결된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이채명 의원은 “어렵게 마련된 이번 조례안은 체계적인 검증 절차를 통해 도민의 혈세가 더 이상 불필요하게 낭비되지 않도록 하는 중요한 장치”라며, “소위원회에서 부결될 뻔한 위기를 넘기며 조례안이 살아남은 것은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의지와 협력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소위 심사를 거치며, 정책 시행 후 5년이 지난 정책에 대해 성과와 실적을 해당 상임위원회에 보고하고, 상임위원회가 실효성이 미흡하다고 판단할 경우 경기도지사가 유효성 검증위원회에 검증을 요청하도록 했다. 또한 검증위원회의 위원장은 위촉위원 중에서 호선하고 부위원장은 위원장이 지명하도록 수정했으며, 위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18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 시상식에서 우수위원상을 수상했다. 경제노동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남다른 활동으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펼쳐 도민의 삶에 도움을 준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정하용 의원은 경제실을 대상으로 각종 위탁사업 증빙자료 검수를 철저히 할 것과, 도비 사용잔액이 과도한 점을 지적했다. 사회혁신경제국을 대상으로는 사회적기업 인증 취소 현황 관련 잘못된 자료 제출로 신뢰성을 떨어뜨린 점과, 아동돌봄 기회소득 사업 추진이 더딘 점을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또, 정하용 의원은 노동국에 대해서는 노사해외연수 사업의 업체선정, 대상자 중복 선정 등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주 4.5일제 관련 밀어붙이기식 사업 추진을 질타했다. 특히,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와 관련 임원이 관용차에 장애인표지를 붙이고 다니고, 부적절한 업무추진비 사용 등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점을 지적했다. 정하용 의원은 “오로지 도민만을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도 제3회 경기도교육청 우수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과 ‘2024년도 제4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18일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모두 36명이며, 모집 분야별로는 ▲교육행정 6명 ▲공업 16명(일반기계 12명, 일반전기 4명) ▲시설 14명(일반토목 1명, 건축 13명)이다. 이들은 공고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등록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며, 내년 3월부터 교육 현장에 배치된다. 올해 처음으로 치러진 우수인재 수습 직원 선발시험에는 상업계고 졸업(예정)자 22명이 응시해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6명이 합격했다. 결격 사유가 없으면 이들은 내년 3월부터 기본교육을 포함해 6개월간 수습 직원으로 근무한 뒤 평가와 심사를 거쳐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경력경쟁 임용시험에는 61명이 응시해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30명이 합격했다. 결격 사유가 없으면 이들은 내년 3월 기본교육 수료 후 성적에 따라 순차적으로 9급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 광주시 만선초등학교는 2024년 12월 17일, IB 월드스쿨 인증학교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만선초등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IB) 인증학교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IB 프로그램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만선초등학교는 이번 인증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을 존중하는 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기념식에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 학교 관계자, 학생, 학부모, 지역 사회 인사 등이 참석하여 만선초등학교의 IB 월드스쿨 인증을 축하했다. 또한, IB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그간의 추진 과정 및 학생들의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만선초등학교는 이번 인증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IB 인증학교로 선정된 것은 만선초의 교육 품질과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이번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는 17일 화성시 독립서점 ‘안녕 책多(다)방’에서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의 참여자와 송년모임 ‘책갈피(책을 통해 갈피를 잡다)’를 개최했다.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한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개인·집단 상담과 정서‧관계회복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다. 정담회에는 지원사업에 참여한 5명의 청년과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의 최옥순 상담사, ‘안녕 책다방’ 유예린 대표 등이 자리해 프로그램 참여 후기와 올 한 해를 보내는 소감을 나눴다. 특히 책방지기 유예린 대표는 마음 치유에 도움이 되는 책 4권을 직접 소개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해 청년들의 깊은 공감을 샀다. 청년들은 “심리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도 하고 삶에 활기를 찾았다”, “정신질환을 가진 채 은둔했었는데, 이제는 함께 이야기할 친구가 생겼다”, “불안장애로 세상을 무서워하며 살았지만 사업에 참여하며 예전의 밝은 모습을 되찾았다. 앞으로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는 일로 직업을 찾고 싶다” 등 마음의 변화와 소망을 이야기했다. 이인용 경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금고 쟁탈전이 ‘3파전’ 구도가 됐다. 경기도의회에서 4년 전 농협은행의 단독입찰과 다른 결과가 나오길 바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채명 경기도의원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높은 금리를 제시하는 은행이 국내 두 번째 규모인 경기도금고를 운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재정 규모는 2023회계연도 결산 기준 38조 6,378억 원으로 서울시(53조 9,511억 원) 다음으로 많다. 지자체 금고로 지정 시 지자체 예산을 비교적 낮은 원가로 조달해 출납ㆍ보관한다. 은행업계에 따르면 금고 유치 시 지자체 세입ㆍ세출 업무로 수익을 낸다. 지자체 금고라는 이유만으로 얻는 홍보 효과와 해당 지자체 공무원, 산하 공공기관ㆍ유관기관 고객까지 손쉽게 확보하는 효과도 크다는 게 업계 평가다. 이 의원은 “경기도가 일반ㆍ기업 고객 확보를 위해 수반되는 영업비용보다 적고 규모는 일반ㆍ기업 고객 예ㆍ적금을 압도하는 만큼 시중금리보다 높은 금리를 받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의회가 나서 금리 배점을 높이는 조례 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금고지정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7일 의원실에서 ‘경기도 경계선 지능인 청년 지원사업’과 관련해 유관단체와의 정담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박재용 의원은 “그동안 복지제도의 틈새에서 소외되어 온 경계선 지능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유관단체가 지혜를 모을 필요가 있다”며, “경기도가 계획 중인 2025년 ‘경계선 지능인 청년·일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충분한 소통을 바탕으로 사업의 효과를 높이는 데 힘을 모아달라”며 정담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계선 지능인 지원사업은 『경기도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올해 처음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당사자 단체 및 고용개발원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역할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느린학습자 부모회 관계자는 “경계선 지능인의 직업재활교육 및 고용 컨설팅은 매우 바람직한 사업”이라며, “다만 교육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직업생활로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4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道교육청 예결특위 전담 대변인인 최민 의원(더민주, 광명2)은 “道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 중 예산안조정소위원회에서 먼저 검토가 완료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18일 예결특위에서 의결할 예정이며, 19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 안건 상정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道교육청 예결특위 예산안조정소위원회에서는 2025년 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실·국별 의견청취와 조정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경기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인 민간단체와 함께 경기북부 문화공동체를 결성하고 17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발족식과 ‘경기북부 문화계와 함께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북부 문화공동체 발족식’에는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 경기민예총, 경기북부문화원장협의회, 경기문화재단, 경기관광공사,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아트센터 등 7개 문화단체·기관 대표들과 소속 단체원 등 경기북부 문화공동체 일원으로 경기북부 문화발전에 관심있는 문화계 인사 150여 명이 함께했다. 발족식에 참여한 7개 단체·기관 대표들은 ‘경기북부 문화공동체’를 결성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강력한 동력을 부여하고 경기북부지역의 특성에 맞는 지역 성장과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어진 토론회에는 김태우 신한대학교 리나시타교양대학 교수의 ‘경기북부 문화발전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의의’를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김태우 교수는 ▲지역문화정책과 경기북부 ▲경기북부 지역문화 현황과 문제점 ▲경기북부 문화발전과 특자도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신규공무원의 직무와 정서 지원을 위해 ‘신규공무원 멘토단’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18일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지역단위로 운영하는 ‘신규공무원 멘토링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전문가(멘토)의 역할 이해 ▲신규공무원과의 관계 이끌기 ▲세부 활동 계획 수립 ▲활동 계획 공유 및 환류(피드백) 등이다. 도교육청은 2024년 현재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신규공무원 대상 직무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는 신규공무원 대상 표준프로그램과 전문가 활동(멘토링)까지 포함해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이번 연수는 이에 앞서 선제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연수를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설계·운영하고 활용함으로써 신규공무원의 실무 역량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규공무원이 교육 현장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직무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구순이 행정역량정책과장은 “2025년부터 확대되는 지역단위 신규공무원 대상 표준 교육프로그램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에서는 깊어 가는 겨울을 만끽하며 미술관을 즐길 수 있는 '겨울, 낭만, 미술관'을 운영한다. 경기도미술관 안팍의 겨울 풍경을 감상하며 전시를 즐기는 것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공연, 강연을 통해 낭만적인 겨울의 미술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이다. 안산 화랑유원지에 위치한 경기도미술관은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광과 함께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특히 겨울은 호수 위로 펼쳐지는 설경을 만나거나, 빛나는 윤슬 위 유유자적한 오리떼와의 만남을 가질 수도 있다. 현재 경기도미술관에서 진행중인 민화와 K팝아트 특별전 《알고 보면 반할 세계》를 관람하고 여유롭게 미술관 창밖을 바라보며 낭만 가득한 겨울의 풍경을 여유롭게 즐겨보시길 바란다. 겨울 동안 경기도미술관 로비에서는 관람객 모습을 담은 캐리커쳐에 크리스마스 감성을 더해보는 체험과 2025년을 맞으며 새해 소망을 비는 소망나무가 준비되어 있다. 체험은 2025년 1월까지 운영되며 미술관을 찾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올해 출시한 스마트경기도미술관 앱 내려받기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으니 참여 후 기념품을 받아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해 24시간 1:1 돌봄을 제공하는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 1호를 지난 17일 파주시에 개소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도전적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에 제약이 있어 기존 사회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18세 이상 65세 미만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낮활동서비스와 주거서비스를 24시간 개별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서비스를 제공받고 주말에는 가정으로 복귀하는 형태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는 평범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게 하며 당사자에게는 더욱 안정된 일상을 누리며 자존감을 키워가는 중요한 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이날 파주 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수원에 센터 2호를 열고, 운영 기관을 공모해 3호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센터별로 최대 10명을 수용한다. 센터 입소를 희망하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와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서봉자 경기도 장애인자립과장은 “그간 최중증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장애인으로 구성된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경기아트센터와 다른 민간‧공립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9개 단체․기관이 지난 17일 경기아트센터에서 ‘경기도 내 장애인 오케스트라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 장애인 오케스트라에 소속된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 단원의 원활한 활동 협조, 기존 민간‧공립 장애인 오케스트라에도 경기아트센터가 연주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로써 경기도 내 장애인 오케스트라들이 상생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협약에 참여 의사가 있는 3개 단체․기관도 이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유경 경기도 예술정책과장은 “현재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의 단원 40명 중 20명이 다른 장애인 오케스트라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향후에도 도내의 장애인 오케스트라와 협력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17일 성남시 타운홀에서 ‘2024년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개방형혁신 지원사업’은 혁신 기술을 가진 사회적경제조직이 대기업의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게 사업화검증(PoC)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다. 도 사경원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삼양사 ▲유한킴벌리 ▲CJENM ▲LG유플러스 등 대기업 4개사의 수요과제를 발굴하고, 과제 해결 기술을 보유한 사회적경제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사업화검증(PoC) 과정을 통한 기업 간 협업을 실행한 바 있다. 우수 협업 성과로는 ‘삼양사’와 소셜벤처 ‘㈜그린웨어’의 친환경 염색기술이 있다. ‘삼양사’는 ‘폐어망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가구/의류/생활잡화 제품 개발’을 수요과제로 제시하고, ‘㈜그린웨어’와 함께 원사부터 염색까지 전 공정이 친환경적인 섬유원단 소재를 공동개발했다. ‘㈜그린웨어’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검증하고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속가능한 소비재 제품개발(친환경)’을 수요과제로 제시한 ‘유한킴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