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8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제17회 파리패럴림픽대회에 출전한 강원 선수단의 환영식과 오는 10월 25일부터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오성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한 100여 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참석했다. 방정기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제17회 패럴림픽대회 참가 결과를 보고한 후, 선수단 포상금 수여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보고 및 선수단 선서가 진행됐다. 강원 선수단은 제17회 파리패럴림픽대회에서 보치아와 사격 2개 종목에 총 5명이 참가했다. 보치아 종목에서는 정호원 선수와 김승겸 코치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여 한국 보치아 10회 연속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고, 사격 종목에서는 박진호 선수가 금메달 2개를 획득하여 대한민국 유일의 2관왕에 등극했다. 총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파리패럴림픽에 강원선수단이 5명이 출전해 금메달을 3개를 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원미희 의원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산업 진흥 조례안'이 8일 제332회 임시회 제1차 안전건설위원회 상임위에서 통과 됐다. 재난안전산업”은 재난이나 그 밖의 각종 사고로부터 사람의 생명ㆍ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기술ㆍ장비ㆍ시설ㆍ제품 등을 개발ㆍ생산ㆍ유통하거나 이에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을 말하는데 기후 이변으로 전 세계 곳곳에서 태풍, 홍수, 폭설, 지진 등 자연재난과 감염병, 산불, 해양선박사고, 환경오염사고 등 사회재난이 세계적으로 점점 빈번해지고 대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난의 사전예방, 복구, 구호 등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국내 재난안전산업은 영세한 기업체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며, 해외 진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우리도는 산불, 태풍 등 재난안전에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본 조례안에는 조례의 목적과 정의, 도지사의 책무, 종합계획 수립, 재난안전산업 진흥 사업, 재난안전산업진흥위원회의 설치 및 재난안전산업진흥시설의 지정 및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원미희 의원은 “도민들의 생명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수산업 경쟁력 제고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수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발의돼 관심이 모아진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10월 8일 제332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스마트수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심의,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권혁열 의원(국민의힘ㆍ강릉)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스마트수산업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강원자치도 수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 등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입안됐다. 조례안은 이를 위해 스마트수산업 육성계획 및 추진 사업을 비롯한 보조금 지원 사항 등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권혁열 의원은 이날 제안설명을 통해 “최근들어 강원자치도는 수산업 경쟁력 제고는 물론, 어업분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연어 양식 등 신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고부가가치 성장 동력산업의 기반은 수산업의 생산ㆍ유통ㆍ가공 등 전(全)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스마트수산업이 중심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권혁열 의원은 이와 함께, ”강원자치도는 이를 위한 중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7월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국어사용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국어사용 실태조사의 주요 내용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생산 공문서 실태분석과 국어 사용 의식조사가 주를 이룬다. 공문서 실태분석은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주요업무계획과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생산된 보도자료를 대상으로 정확성, 용이성 평가를 실시했다. 정확성 평가는 어문규범 준수 및 어법에 맞는 문장 사용 여부가 판단 기준이 되며, 용이성 평가는 어려운 한자어나 우리말로 대체 가능한 외국어/외래어 및 외국 글자 사용 여부가 판단 기준이 된다. 공공언어의 사용에 있어 △띄어쓰기 △맞춤법 △문장부호 △문장성분 △문장 접속 등 오용 양상이 두드러졌으며, 보도자료의 경우 △외래어 표기 △문장 호응 △어순 등의 오용 양상도 나타났다. 용이성과 관련한 주요 오류는 △순화어가 이미 존재하지만 사용되지 않은 경우 △순화어가 아직 없는 경우 △구성요소 각각에 대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7일 춘천베어스호텔을 시작으로 10월 8일(화) 원주 인터불고호텔, 10월 10일(목)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도내 초등학교 교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자율시간 편성·운영을 위한 2022 개정 교육과정 현장 적용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에 대한 초등학교 교원의 이해도 제고를 위하여 개최됐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운영의 이해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편성·운영의 실제 사례 공유로 진행된다. ‘학교자율시간’은 단위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하여 2025학년도 초등학교 3, 4학년부터 도입되는 것으로, 학교별로 지역과 연계하거나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적합한 과목이나 활동을 개발하여 운영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자율시간 도입을 앞두고 2024년 10월 교원 연수, 학교 관리자 연수 등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용묵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 및 안착을 위해 강원교육 정책을 지역으로 전파할 수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독서의 달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를 10월 2일 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독후감 공모전은 지난 9월 3일부터 23일까지 속초·양양·고성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중등부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초·중학교 23교에서 총 141편이 접수됐으며, 이 중 27편이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27명의 수상자에게는 도서상품권이 부상으로 제공되며, 수상작은 속초교육문화관이 발행하는 문집 '청독'에 수록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권정남 시인은 “바쁜 현대에 책 읽기가 하늘의 별 따기보다 힘들 수 있지만, 이번 심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긍정적인 미래를 짐작할 수 있어 기뻤다.”라고 전하며 “다양한 취미와 재능을 키워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과 강원특별자치도양구교육지원청은 10월 1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4 토요과학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즐거운 상상! 신나는 과학 체험 놀이터!’라는 주제로, 2019년 이후 5년 만에 양구에서 진행되며 총 26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 부스는 양구 지역 영재 및 과학교육과 동아리를 운영하는 초·중·고 교사 주축으로 춘천권과 센터 선생님 포함 총 16명의 선생님들과 양구청 마을 선생님들이 운영한다.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과학 전 분야와 최근 그 활용과 중요성이 커지는 스마트팜,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정보 분야를 아우르는 주제로, 과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융합적 요소가 포함된 STEAM 프로그램 활동을 운영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과 강원특별자치도양구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 참여자들이 과학과 정보 분야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느끼며, 이를 응용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 과학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에서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강원-부산 MICE 서포터즈 교류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부산의 대표 유니크베뉴인 스페이스 원지에서 강원 MICE 서포터즈 ‘원마이서(Won-Micer)’와 부산의 ‘영마이스(Young MICE)단’이 함께하여 양 지역 MICE 서포터즈 간의 교류 및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의 주요 목표는 MICE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재단이 추진해온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부산의 대표 MICE 인프라 및 유니크베뉴 탐방, △MICE 산업 전문가들의 맞춤형 멘토링 세션, △업계 채용 동향 및 경력 개발에 대한 조언 등이 포함되어 참가자들이 MICE 업계의 다양한 직무와 실무 전략을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부산의 주요 MICE 시설과 유니크베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이 실무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학습할 수 있도록 현업 전문가들이 심도 깊은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문화재단 예술인복지원센터가 도내 예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재단은 10월 11일부터 ‘하반기 찾아가는 예술활동증명 등록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원로예술인과 정보통신기술(IT) 취약계층 등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예술인들을 위한 것으로, 강원문화재단의 직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업을 안내 및 예술활동증명 등록신청을 대행할 예정이다. 강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이 서비스를 통해 최근 3년간 총 610건의 예술활동증명 등록을 지원했으며, 현재 도내 예술활동증명 완료자는 총 4,077명에 달한다. (2024.10.7.기준) ‘예술활동증명 확인서’를 발급받은 예술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 준비금 지원’, ‘예술인 생활안정 자금’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하반기 서비스는 원주(10월 11일), 속초(10월 18일), 동해(10월 23일 부터 25일), 홍천(11월 1일), 평창(11월 11일 부터 11월 13일) 등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강원특별자치도 여성어업인 연합회가 광역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여성어업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여성어업인들의 결속을 다지고, 그들의 노력과 기여를 재조명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된다. 주요 행사로는 식전행사, 단체활동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초청 강연, 장기 자랑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초청 강연의 첫 번째 연사로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이 나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제2청사 개청의 의미’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 강연을 통해 제2청사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여성어업인들이 이러한 변화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탐구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화 강원특별자치도 여성어업인 연합회장은 “지난해 도청 제2청사가 주문진에 개청 된 이후 도청과의 소통이 훨씬 원활해졌으며, 연합회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그간의 염원이 이루어지게 되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어업인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은 7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배움채 중강당에서 2024년 제2차 강원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형 학교의 방향성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직원, 지자체, 강원특별자치도민, 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학령인구감소 대응 미래형 학교’를 주제로 강의,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제 강의는 한국교원대학교 김현욱 교수가 △‘미래형 학교의 방향성 탐색’에 대해 진행했다. 이후 종합토론 시간에는 △한국교원대학교 김현욱 교수 △강원특별자치도 이대균 지역소멸대응팀장 △구래초등학교 김지안 교장 △한국교육개발원 이쌍철 선임연구위원 △도교육청 정책기획과 장진호 정책기획과장이 ‘초중통합학교 가능성과 과제, 미래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고,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은숙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문제에 대응하는 미래형 학교에 대한 논의의 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달 캐나다 알버타와 미국 보스턴을 방문한 결과를 총결산하며 향후 미래산업, 경제협력, 체육교류 등 북미지역 파트너십 확대 계획을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내년 2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알버타-코리아 포럼’을 계기로 강원도와 알버타 지역의 관련 기관 및 기업 간 기술 교류, 공동 연구, 상호 투자 유치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캐나다 알버타 주수상을 정식 초청해 우리 도의 미래 산업을 소개하고 협력을 강화할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5년 4월 에드먼턴에서 열리는 캐나다 최대 규모의 ‘캐나다 수소 컨벤션’에 강원특별자치도가 초청되어 도 실무자들과 도내 관련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수소 산업을 홍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에서는 강원대학교병원에서 추진 중인 인공 지능(AI) 기반 암치유센터 사업과의 연계를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원과 알버타 간 청소년 체육 교류도 내년부터 재개된다. 양 정부는 2025 - 2026년 컬링 종목 교류를 상호 합의했으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호균 의원(국민의힘·강릉1)은 7일,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강원 전통 어법인 '창경바리' 보존과 계승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적극적인 행정과 예산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창경바리'란, 조선시대부터 이어져온 어업 방식으로 ‘떼배’를 타고 오동나무와 유리로 만들어진 ‘창경’이라는 어구로 물속을 들여다보며, ‘닷대’를 이용해 미역과 같은 해산물을 채취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어법이다. 특히, 바다밑에 바위가 많은 동해안에서 6~70년대 창경바리 어법의 전성기를 이루었으나, 어업기술을 발달과 어선의 대형화 등으로 현재는 강릉에서 단 14명의 어민만이 창경바리 전통 어법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박 의원은, “창경바리 어민의 고령화로 어법을 이어 받을 어업후계자를 양성해야 하지만, 젊은 세대 누구도 배우려고 하지 않아 명맥이 끊길 위기이다.”라며, 전통어업 유산의 소멸은 곧, 우리 문화와 정신의 소멸임을 강조했다. 이에, 강릉시는 소멸 위기에 처한 창경바리 어업 보존을 위해 '국가 중요 어업 유산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대학교 한국어문화원과 함께 제578돌 한글날을 기념하는 ‘한글날 큰 잔치’를 10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춘천 시청 호반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글날을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말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마련됐으며, 사물놀이패의 개막 공연으로 행사의 문을 연다. 또한 한글 스티커 붙이기, 전통놀이 체험, 한글 달고나 체험, 한글 붓글씨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도전! 우리말 받아쓰기 황금종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우리말 받아쓰기로 실력을 겨루며, 한글의 정확성과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사람은 한글날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사전 온라인 접수와 현장 접수를 포함해 최대 7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박희자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강원대학교 한국어문화원과 협력하여 ‘한글날 큰 잔치’ 행사가 지역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환경부 주관 ‘2024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13개 시군에 총 180기의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전기자동차의 보급과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을 연계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자체와 충전사업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환경부가 지원하고 있다. 도는 도내 13개 시군,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이브이시스(주)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에 참여했다. 도가 사업을 총괄하며, 각 시군은 사업 대상지 제공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이브이시스(주)는 충전기 설치 및 운영을 책임진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사업 제안서 작성을 총괄했으며, 접경지역 및 폐광지역 등 충전 취약지역이 다수 분포하는 강원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 모델을 제안했다. 사업 선정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업 관리·감독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도의 출자·출연기관으로, 작년에도 도와 협력하여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