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세화고등학교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 학생 10명 등이 일본 자매결연 학교인 오비린고를 방문하여 성공적으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2000년 7월 양교가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후 20년 이상의 오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오비린고 학생과 선생님 등 10명이 세화고를 방문하여 교류 활동에 참여했다. 세화고 학생 10명은 각각 매칭된 오비린고 학생의 가정에서 4박 5일 간 홈스테이 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으며 오비린고는 세화고 방문단을 맞아 문화 교류회, 서예 교실, 캠퍼스 투어, 학교 밖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문화 교류회에서는 세화고 학생들이 학교 소개를 일본어로 준비해 발표하여 호응을 이끌었고 오비린고는 치어리딩, 경음악, 댄스 등의 무대를 준비하여 모두 즐기는 공연이 됐다. 또한, 학교 밖 문화 체험에서는 일본의 대표 사원인 아사쿠사 센소지 절을 방문하고 일본 요리 오코노미야키를 직접 만들어 먹으며 더욱 가까이에서 일본의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1월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원도심 상권을 방문해 ‘우리동네 소비실천운동’을 전개했다. 이상봉 의장을 비롯한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 송영훈 의원, 이정엽 의원, 홍인숙 의원과 강동원 사무처장, 사무처 직원들은 이날 오후 제주도와 상설정책협의회 회의를 마친 직후 동문시장을 찾아 여러 가지 물품을 구매했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은 장기간 이어진 경기침체와 탄핵 사태로 인한 불안심리 등으로 인한 민간 소비 위축으로 골목상권과 재래시장 등이 겪는 어려움을 실감했다. 이상봉 의장은 “경기침체와 불안한 국내외 상황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지역상권의 어려움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역 상권의 위기는 단순히 상인들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전체의 문제인 만큼 의회 차원에서도 소비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상봉 의장은 “도민 여러분이 골목상권과 재래시장을 많이 이용하고 지역특산물을 소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지역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전통시장 발전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한다. 오영훈 도지사는 설 명절을 앞둔 22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민생경제 상황을 살펴보고, 시장상인들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박근형 상인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만나 시장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이 장날 외에도 도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일상적 공간이 돼야 한다”며 “시장이 열리지 않는 주말에는 플리마켓이나 문화행사를 여는 등 장기적인 발전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날 상인회는 △시장 내 장옥 정비사업 추진 △시장매니저 지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메뉴판 정비사업 지원 등을 건의했다. 장옥 정비사업과 관련해 오 지사는 “올 상반기 실시설계용역 등 사전 절차가 완료되면 1차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라면서 “2026년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상인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메뉴판 정비사업에 대해서는 “큐알(QR)코드를 활용 방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상반기 후계농육성자금 추가 배정 결정에 따라 상반기 육성자금 탈락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은 탈락자 133명이다. 농식품부는 2024년까지 선착순으로 배정하던 방식을 개선해 2025년 상반기부터는 신청자의 경영역량 등 지표 심사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해 자금을 배정하고 있다. 상반기 육성자금 배정률이 최소 0.2%에서 최대 17.7%에 그치면서 전국의 후계농과 관련 단체들은 정부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제주를 포함한 10개 지자체는 지난 21일 농식품부의 2025년 제1차 시․도 농정국장회의에서 배정 방식 개선과 탈락자의 경제적 손실 최소화 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제주도는 이미 지난 15일부터 탈락자들의 토지매매 계약 여부, 시설물 설치, 자금 대출 등에 대한 자체 조사를 진행해왔으며, 농식품부의 추가 조사 계획에 맞춰 2월 3일까지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각 지자체의 조사결과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을 통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목표를 60.5%로 설정하고, 2조 2,725억 원 규모의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속도를 낸다. 제주도는 22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점검 및 2026년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최근 건설경기 부진, 관광객 감소, 고용 저조 등으로 지역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재정집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제주도는 행정안전부의 시도별 신속집행 목표율이 아직 제시되기 전이지만 선제적으로 1분기 35.0%, 2분기 60.5%로 목표를 설정하고 신속집행을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전년보다 한달 여 앞당겨 진행됐으며, 대규모 SOC사업과 민생안정 사업 등 부서별로 주요 사업의 상반기 신속집행 계획을 면밀히 점검했다. 제주도는 향후 1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및 이월사업의 경우 상반기 내 최대한 집행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찾아가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월 22일부터 2월 11일까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도 소재 친환경농산물 취급자인증을 받은 업체 △‘음식물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업체 △자체 누리집을 통해 주문, 결제, 배송, 민원처리 등이 가능한 업체 △품질 및 신선도 유지가 가능한 배송체계(보냉박스, 냉장직배, 저온배송 등)를 갖춘 업체로 모든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제주도 친환경농업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주도는 공모 접수가 완료되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3월중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급업체는 행정시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후 대상자가 자체 누리집을 통해 주문·결제하고, 배송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공급품목은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친환경 농수축산물 및 친환경 가공식품을 꾸러미 형태로 구성된다. 한편 올해 ‘임산부 친환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일본 도쿠시마현과 교류·협력 관계를 새롭게 구축하며, 일본 지방정부와 지방외교 외연을 확장한다. 제주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마현(24. 1. 26.)과 오키나와현(24. 11. 14.)에 이어 세 번째로 일본 지방정부와 우호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제주도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단장으로 대표단을 구성하고,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쿠시마현을 방문한다. 주요 일정을 보면, 제주도는 25일 도쿠시마현과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목표로 교류 확대를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주고받는다. 제주도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수소 생태계 구축과 재생에너지 확대, 스포츠와 문화를 통한 민간 교류, 관광과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오는 25일과 26일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 관서제주특별자치도민협회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재일제주인들의 고향 사랑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 신년 인사회에는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제주대학교, 제주시, 서귀포시, 제주도관광협회 등 도내 주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화북공업지역의 체계적 관리와 활성화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제주도는 올해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거환경 개선과 미래전략산업 유치를 위한 종합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주민 갈등의 원인이 돼온 주거환경 저해시설의 신규 입지를 제한한다. 미개발 유휴부지는 미래전략산업 유치를 통해 융복합거점구축 지역으로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도시계획전문가, 지역주민, 입주기업, 공무원(N+1) 등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화북공업지역 관리 및 활성화방안, 미래전략산업 업종 등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가 현재 추진 중 공업지역기본계획*이 마무리되면, 산업혁신형 정비구역 지정 등을 통해 화북공업지역의 새로운 변화가 시작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이를 통해 입주기업과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화북공업지역 입주기업의 대체입지 선정은 장기과제로 검토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2월부터 용역을 통해 검토된 6개 후보지를 대상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이 도민들이 소중히 여기는‘100책’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라도서관은 2025년 제주도민 추천도서 '빛나는 100책'선정을 위한 도서 추천을 받는다. '빛나는 100책'은 도민이 함께 읽고 소통하는 독서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처음 시행되는 도민‧도서관 연대 프로젝트다. 도민들은 감명 깊게 읽은 책,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은 책, 인생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특별한 책 등을 1인당 최대 3권까지 추천할 수 있다. 도서 추천기간은 1월 21일부터 2월 16일까지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이나 한라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된 추천서로 참여할 수 있다. 추천 시 도서명, 저자, 출판사와 추천 사유를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빛나는 100책'은 ▲도민 추천도서 ▲공공‧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어린이‧청소년 도서선정단 ▲제주 공공도서관 대출 인기도서 ▲인공지능(AI) 도서추천 서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빛나는 100책'은 작가 강연회, 북 콘서트, 도서 전시회, 원탁토론회 등 다양한 독서 행사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식품업소의 노후시설 개선과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연 1% 저금리로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융자 지원은 총 7억 원 규모로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시설개선 자금은 식품제조·가공업과 즉석판매제조·가공업에 최대 7,000만 원, 식품접객업소에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육성(운영)자금은 모범음식점, 향토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음식점 등 우수업소의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융자 상환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방식이다. 융자 신청은 영업장 소재지 관할 행정시 위생관리과에서 접수하며, 제주도 누리집 공고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제주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이나 관광진흥기금 융자를 받은 업소는 지원이 제외된다.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융자금 상환 중이거나 3회 이상 융자를 받은 업소, 영업 후 6개월 미만인 업소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저금리 융자 지원을 통해 노후설비 개선이 필요한 자영업자들의 경영 부담이 완화되기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재난상황 전파와 효율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6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스마트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새로운 시스템은 시각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휴대폰을 통해 재난방송을 개별 전달하는 기능을 갖추게 된다. 특히 청각장애인을 위해 재난문자를 수어영상으로 자동 변환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제주도는 재난안전상황실의 통합상황관제시스템도 개선한다. 폐쇄회로(CCTV) 영상과 강우량계, 적설계 등 기상관측 장비의 데이터를 전자지도 기반으로 통합해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제주도는 이번 스마트 재난대응시스템 구축으로 취약계층의 재난정보 접근성과 대응 능력을 높이고, 통합상황관제시스템 보강을 통해 재난 대응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킬 계획이다. 현재 제주도는 다양한 스마트 재난대응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기상청과 연계해 내륙 규모 3.0 이상, 해역 규모 3.5 이상의 지진 발생 시 도내 280개소에 설치된 자동음성통보시스템으로 경보를 자동 송출한다. 시간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설 연휴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연휴 전후 2주간(1. 22.~2. 5.) 비상응급 대응 주간을 운영한다. 특히 25일부터 2월 2일까지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제주도는 설 연휴기간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한 사전점검과 준비를 마쳤다. 응급진료상황실은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도와 각 보건소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응급의료 상황관리 △응급의료체계 운영 점검 △의료 이용 안내 등 비상진료체계 운영 상황을 총괄한다. 22일부터는 6개 응급의료기관별 전담 책임관(공무원)을 지정해 24시간 응급실 운영에 대한 일일 상황관리를 실시하며, 연휴기간(1.28.~30.) 문 여는 병원ㆍ약국 운영 확대를 위한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역별 진료 공백 방지 대책도 추진한다. 또한 중증도별 요양병원 협력병원과 단순 발열 호흡기 증상자 진료를 위한 지역별 발열클리닉(6개소, 12.23.~)을 지정해 응급실 과밀화를 방지하고 환자 분산 수용체계를 강화한다. 또, 빈틈없는 비상진료체계 운영을 위해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유지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맞아 재난‧안전, 의료, 교통, 소방 분야별 종합안전대책을 시행해 빈틈없는 상황관리 및 신속한 초기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제주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정한 안전관리 대책 기간에 따라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인파 집중시설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재난안전상황실은 하루 16명(도 6명, 행정시 각 5명)의 인력을 투입해 24시간 운영된다. 각종 재난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부단체장 즉보 등 보고체계를 유지하며 긴급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 대설․한파 등 기상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며 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찰・소방과 협력해 CCTV관제센터도 가동하며 주취자, 교통사고 등 각종 생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시간 집중관제를 실시한다. 특히, 대형마트 및 전통시장 13개소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도 완료했다. 도와 행정시, 소방, 안전관리자문단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1월 9일부터 22일까지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1월 25일부터 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민관 협업 공동 학술조사를 통해 산지천 일대의 역사문화와 자연생태 자원을 집대성한 『산지천의 원류를 찾아서』를 발간했다. 산지천은 한라산 북사면에서 발원해 아라동, 이도동, 일도동, 건입동을 거쳐 산지포구(현 제주항)에 이르는 하천이다. 탐라국 시대부터 현재까지 제주의 중요한 물줄기로, 대외 교류를 위한 물자 교역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근대화·산업화의 열풍 속에 1966년부터 남수각 인근에서 용진교까지 복개공사가 이뤄졌다. 1990년대 복개 구조물의 노후화 및 환경오염 등의 문제로 복원공사(1996~2002년)가 진행, 도심 속 친환경적 하천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번 보고서는 ‘산지천’이란 대주제 아래 10개의 세부 주제로 구성됐다. 역사유적(박찬식), 유적과 유물(박근태), 역사 경관과 장소성 변천양상(김나영), 복개와 복원(황이새), 용천수(강수경), 다리[橋梁](고영자), 제주 시문학 작품(부용식), 지형·지질(김현경), 식물자원(송관필), 조류분포(김완병) 등 다양한 조사 내용을 수록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산지천의 주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도내 보훈단체, 봉사단체, 후원업체 등과 연계해 2월 말까지 독거 및 고령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53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모두의 보훈’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설 명절을 맞아 도 보훈청과 제주농협 기억나눔봉사단이 22일 오전 6․25 참전유공자 고○○ 씨(90세, 제주시 삼도일동) 등 2명을 방문해 건강식품 세트를 전달한다. 이어 23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청 존셈 봉사회, 빵집아저씨가 참여하며, 2월 말까지 총 9개 단체가 순차적으로 위문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길재 보훈청장은 “2025년 을사년 설을 맞아 고령의 독거 국가유공자들이 외롭지 않도록 예우와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봉사단체, 민간단체와 함께하는 ‘모두의 보훈’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