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국회 예산심의 대응을 위한 전략 마련을 위해 10월 7일 김명선 행정부지사 주재로 제4차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회에 제출된 정부안에 미반영되거나 감액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과 각 쟁점별 국회 대응 전략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오늘 논의된 주요 사업은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 30억 원,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 17억 원, '디지털헬스 데이터 활용 촉진 산업환경 조성' 28억 원 등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정부안 단계에서 국비 9조 7,070억 원을 확보하여 올해 목표인 9조 7천억 원을 초과 달성했으나, 반도체 및 사회 기반 시설(SOC) 등 핵심 분야에서 국비를 확보하지 못했거나, 추가적으로 확보가 필요한 사업이 아직 남아있는 만큼 국회 심의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다선으로 위상이 높아진 지역구 의원과의 공조를 위해 '국회의원협의회 정책간담회(9.12.)' 및 각 의원실 방문 설명(10.2.)을 신속히 진행했으며, 국정감사가 종료되는 10월 말부터는 지휘부를 중심으로 국회 차원의 전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11대 후반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첫 신규 연구회인 미래도시연구회가 10월 7일 도의회 상담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미래 강원을 위한 연구에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미래도시연구회는 미래 강원의 교통, 환경, 스마트시티, 보건·의료 등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넓은 연구를 진행하고자, 4개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 5명이 의기투합하여 구성했다. 연구회는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앞으로의 연구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고, 기후위기 관련 특강을 비롯한 미래 강원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재민 연구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는 고령화, 지역소멸 등 고질적인 문제를 안고 있지만 미래 스마트시티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급격하게 변하는 사회와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기술에 대응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10월 7일부터 8일 낙산해수욕장 D지구에서 ‘제2회 속초양양 학생 서핑 축제’를 진행한다. ‘제2회 속초양양 학생 서핑 축제’는 속초양양교육지원청 특색사업으로, 서핑 대회를 비롯해 기초 서핑 강습, 해양 안전 교육, 서핑 시연회, 진로부스 체험 등 청소년들이 서핑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학생 서핑 축제에는 속초양양지역 강현초, 인구초, 남애초, 현성초, 설온중, 속초중, 속초해랑중, 설악중 총 8개교 106명의 학생이 참석하여 1회 서핑 축제보다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서핑체험부 학생에게는 이수증을, 서핑대회부 입상자에게는 트로피 및 상장을 수여하며, 참여자 모두에게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명진 교육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2회 속초양양 학생 서핑축제’가 개최돼 기쁘다며 양양 해변은 천혜의 서핑 장소로 우리 학생들이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신나게 서핑을 배우며 환경 감수성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라며 “학생들이 서핑 축제를 통해 환경 인식 개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춘천시가 주최하고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춘천 애니·토이 한마당’ 축제가 3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춘천시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 일원에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된 이번 축제는‘애니메이션·토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축제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축제 첫날인 3일 개막식에는 허영 국회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배숙경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하여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으며, 개막선언과 함께 ‘마칭밴드·코스프레쇼’와 ‘베베핀 해피콘서트’ 공연으로 매회 공연 만석을 달성하며 성원 속에 진행됐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 콘서트’와 ‘애니메이션 상영회’ 그리고 애니메이션박물관 일대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전시 행사로 징검다리 휴일인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가 이어졌다. 행사 마지막 날인 5일에는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공연과 ‘마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9월 27일부로 명칭을 강원인재원(영문 Gangwon Human Capital Institute)으로 변경하며 새롭게 출범했다.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2022년 도 인재육성재단과 평생교육진흥원이 통합되며 두 기관의 명칭을 그대로 합쳐서 출범됐으나, 13자의 긴 명칭으로 읽고, 쓰고, 기억하기 어려워 언론 등 대외 홍보 효과가 저하되는 문제점이 지속 발생했다. 이에, 지난 4월 교육부로부터 대학재정지원사업(RISE) 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기관의 기능 확대를 반영함과 동시에 도민의 눈높이에 맞춰 누구나 기관 명칭을 듣고도 쉽게 기관이 하는 일이 연상할 수 있도록 간단명료하게 강원인재원으로 변경을 추진했다. 기관의 명칭 변경뿐 아니라 강원인재원의 조직과 기능, 예산 등에도 획기적인 변화가 시작된다. 3부 6팀 48명(경영전략부, 강원학사운영부, 평생교육부)에서 RISE센터가 신설되며 4부 8팀 63명으로 1부 15명이 증원되며, 예산은 100억 원 수준에서 10배 이상인 1,100억 원 수준으로 대폭 증액된다. 또한, 기관장 직위도 3급에서 2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제3차 지방재정 투자심사 결과, 36건의 사업이 총 2,045억 원 규모로 통과돼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대규모 투자사업의 타당성, 투입 재원의 적정성, 시급성, 수요분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이 심사에서 적정성을 인정받지 못할 경우 국·도비 및 시비 투입이 불가능하다. 투자규모에 따라 중앙·도·시군 자체 심사로 구분되며, 이번 심사는 도에서 추진하는 40억~300억, 시군에서 추진하는 60억~200억 사업과 3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재심사를 받는 행사성 사업(3~30억 규모)이 주요 대상이었다. 도 투자심사는 8월부터 담당 부서의 사전 실무심사를 시작으로 투자심사위원회 민간위원(12명)과 주변 여건과 위치 확인 등을 위한 대상지 현지 실무심사를 진행했으며, 이후 종합실무심사, 심사위원의 사전 서면심사, 종합심사 위원회 순으로 진행됐다. 통과된 주요 사업으로는 강원형 스마트 경로당 구축(도 추진, 총사업비 100억 원), 강원대학교 후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춘천, 9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춘천교육지원청은 수능 두 달여를 앞둔, 지난 9월 12일부터 도교육청(각 국·과장 합동)과 함께 춘천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고3 학생들의 수능 준비를 위한 자기주도적 학습을 격려하고,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지난 9월 19일 강원사대부고, 춘천고에 이어 9월 20일에는 성수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특히 성수고등학교에서는 각자의 학급 교실이 아닌 다양하고 쾌적한 별도의 학습실에서 많은 학생이 자기주도적 학습에 몰두하고 있는 이색적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성수고등학교는 최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스터디 카페형 학습실 조성 사업’의 예산을 지원받아 성수고 4층에 있던 누리배움터를 스터디 카페형 학습실로 재구성하여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한층 더 향상해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북돋고 있다. 이 새로운 학습공간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협업 학습, 정보형 학습 등을 위해 맞춤형으로 설계되었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본인이 원하는 다양한 학습 활동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방과후 또는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매우 높은 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성교육도서관은 문화 예술 진흥을 도모하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강원 고성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인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지원한다. △10월 8일은 동광초등학교에서 『바삭바삭 갈매기』의 전민걸 작가 강연 △10월 15일은 오호초등학교에서 『숲속 재봉사』 시리즈의 최향랑 작가 강연 △10월 24일에는 인흥초등학교에서 『날아라 삑삑아』의 권오준 작가 강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성교육도서관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를 지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학교에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적극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제1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숙희 강원특별자치도의원(안전건설위, 춘천6)은 10월 8일 오후2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세미나실에서'강원 대안교육기관 청소년의 교육권 보장 및 지원방안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공교육에서 소외된 강원 대안교육기관 청소년의 교육권을 보장하기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교육청의 선도적인 정책 수립과 신속한 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하는 자리로서 강원특별자치도대안학교연합회가 주관한다. 양의원은 “우리나라 헌법 제31조에는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라고 청소년의 교육권을 헌법적으로 보장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대안학교와 대안교육기관은 공교육과 함께 다양성을 중시하는 미래 세대를 길러내는 상호보완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기에 헌법적 권리인 청소년 교육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양의원은 “이번 정책토론회가 그동안 각종 교육지원정책에서 소외되었던 대안교육기관의 아이들과 부모님들, 그리고 대안학교 자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원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개인형 이동장치(PM), 특히 전동킥보드 사용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의 안전 인식을 조사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8월 26일부터 9월 25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608명의 학부모와 2,00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주요 조사 및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동킥보드 사용 경험에 대한 질문에, 학생은 10.6%, 학부모는 자녀의 12.5%가 사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무면허 전동킥보드 운행한 경험은 전체 약 10%이며, 특히 고등학생의 무면허 운행 경험은 16.5%로 나타났다. 학생 및 학부모 모두 전동킥보드의 무면허 운전, 안전모 미착용에 대해 경각심을 느끼고 있으나 법적 규제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및 학부모 모두 전동킥보드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강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및 가정에서의 안전교육 강화 △전동킥보드 관련 법규 교육 실시 △교통안전 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한글날을 맞이하여 7일 오전 9시 한글 이름을 가진 4형제 가족을 교육감실로 초청해 조부모, 부모, 학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초청 가족은 장훈민(10), 장정음(6), 장한글(6), 장지음(5) 4형제 가족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들이 대한민국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선 것에 감사를 표하고, 인구소멸 시대에 4자녀를 낳고 기르는 조부모와 부모의 노고를 격려와 아이 키우기 좋은 강원교육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들 가족은 “강원교육 정책이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는 방향으로 수립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다둥이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환경에 더욱 신경 써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참석자 중 조부 장금석 씨는 교육자 출신으로 교육에 대한 조예가 깊어 좋은 의견을 나누었다. 신경호 교육감은 “지역소멸 시대에 다둥이 아이들을 낳아서 기르는 문제가 가정의 문제가 아닌 국가 정책의 문제로 인식될 필요가 있다.”라며, “강원특별자치도가 아이들을 많이 낳아서 기를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트래블쇼 2024’에 참가하여 강원 네이처로드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강원도 내의 국도와 지방도를 중심으로 조성된 강원관광도로(7개 코스, 총 연장 1,339km)를 소개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국내외 관광업체 및 여러 유관 기관이 참여하여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한 가운데, 강원관광재단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포토존 이벤트와 투어 인증 챌린지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투어 인증 챌린지는 7개 코스의 주요 관광지에서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하여 인증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경품 추첨의 기회가 주어졌다. 특히, 네이처로드 포토존에서의 사진 촬영과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업로드 이벤트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효과적인 홍보로 이어졌다. 이번 인증 챌린지는 사진에 저장된 위치 기반 정보를 활용하여 인증하는 방식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네이처로드에서 촬영한 사진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월별 추첨을 통해 선물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강원특별자치도 공연 관광 브랜드 육성과 강원 공연 예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협동조합 손에손에와 공동 제작한 뮤지컬 '메밀꽃 필 무렵'을 오는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메밀꽃 필 무렵'은 강원도립극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평창의 대표 소설가 이효석의 동명 소설의 문학적 서정성을 그대로 담아낸 작품이다. 2018년 초연 이후, 2019년과 2023년에 걸쳐 재연을 했으며, 전국 35개 지역에서 60회 공연을 통해 30,000여 명의 관객과 만났다. 이 뮤지컬은 높은 예술성과 대중성으로 만족도 94%를 기록하며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즌에는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를 선보인 강신일 배우가 새로운 허생원으로 캐스팅됐으며, 1대부터 4대까지 허생원역을 맡은 안덕용 배우와 함께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지난 3일 코엑스몰 라이프 플라자에서 진행된 프리뷰 공연에서는 국악과 클래식 악기가 어우러진 서정적 멜로디가 500여 명의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옛 봉평장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8일 오후 1시부터 화천군 사내종합문화센터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도민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실버 안전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찾아가는 도민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시니어 어쿠스틱 남성중창단 바람소리와 가수 루나퀸의 어르신 맞춤형 문화공연도 마련되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콘서트 시작 전에서는 화천군, 한국한센복지협회, 한국건강관리협회 와 협력하여 행사장 내 안전문화 부스를 운영한다. 이 부스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 피부질환 진료, 뇌파 측정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김동준 도 안전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안전 취약계층에 필요한 다양한 방식의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문화 활동을 전개하여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도민의 일상 속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건강한 학교 급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생들의 음식에 대한 올바른 가치 정립을 위해 5일 춘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학생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사전 심사를 통과해 선발된 학생 25명과 학부모 5명이 참가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사용한 학교 급식 메뉴를 만들어 솜씨를 겨루게 된다. 사전 심사는 초등부(4학년 이상)와 중등부로 나눠 실시됐다. 초등부는 학생 2명과 학부모 1명이 팀을 이뤄 총 15팀이 애호박과 돼지고기를 주제로 조리법을 제출했고, 중등부는 중·고등학생 3명이 팀을 이뤄 총 15팀이 무, 배추, 애호박을 주제로 조리법을 제출했다. 제출된 조리법을 토대로 서류심사를 거쳐 초·중등 각 5팀을 선발해 본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도내 최초로 개최되는 학생 요리대회로 학생들에게 도내에서 생산되는 식재료 및 학교 급식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인 과장은 “조리 관련 교육은 가장 기본적인 세계 시민교육의 하나로, 공존과 배려와 같은 인성 함양뿐만 아니라 학생 진로와도 밀접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