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3일부터 13일까지 9박 11일간 충북 노벨과학 리더키움 해외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충북 노벨과학 100인 100 창의과학페어 탐구발표회를 거쳐 선발된 20명의 학생들과 사전에 선발된 6명의 교사가 참가하며 본고장인 스웨덴과 영국을 방문하여 과학으로 소통하며 이공계 방향의 진로를 설계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스웨덴, 영국의 우수 대학 탐방을 통한 한인 유학생과의 교류 프로그램 ▲현지 과학연구기관 견학과 전문가 특강 ▲현지 과학 박물관 탐방 ▲현지 초・중・고 학교 학생과의 교류 활동 ▲팀별 주제 탐구 프로젝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해외프로젝트의 핵심 과제인 팀별 주제 탐구 프로젝트를 위해 참가 학생 20명과 선발교사 6명은 지난 8월 사전집중캠프를 통해 노벨과학 리더키움 해외프로젝트 방문 장소와 융합한 팀별 주제를 선정했으며, 스웨덴과 영국을 방문하여 팀별 연구를 구체화하고 오는 11월 연구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노벨상의 본고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노벨과학 리더키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는 4일 청주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2024 충북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충청북도와 고용노동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충북경영자총협회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중장년(만 40세 이상) 구직자와 구인 기업에 면접부터 채용의 기회를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일자리 구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로 올해로 9회를 맞이했다. 박람회에는 CJ제일제당‧쿠팡 등 30개 기업이 생산직, 일반사무, 시설 및 설비 관리,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직종에 288명을 직접 채용하기 위해 현장 면접 부스를 운영하고, 18개 기업이 50여명을 채용하기 위해 구인 정보를 제공한다. 충청북도 일자리지원센터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등 도내 취업지원기관도 구직자 취업상담 지원을 위해 행사에 참여한다. 또한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과 중장년 건강관리를 위한 검진서비스,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경험이 풍부한 중장년이 축적된 경험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얻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여 도내 기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주소정책 홍보 경진대회’에서 5개 분야 중 3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충북도와 단양군에서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을 괴산군에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국민의 생활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물류비 절감 등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로명주소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고 사물주소 등 달라지는 주소제도 홍보사례를 발굴하여 유관기관에 전파, 홍보효과 제고 등 예산절감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번 ‘주소정책 홍보 경진대회’는 17개 시·도로부터 5개 분야 영상물, 출판물, 다국어홍보물, 자율형건물번호판 등 총 104건을 접수해 1차 전문가 심사 및 2차 대국민 심사를 통해 14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충북도는 지난 6월 자체심사를 거쳐 홍보 우수사례 7건, 자율형 건물번호판 우수사례 4건을 행정안전부에 출품하여 총 3개 분야 충북도 영상물, 괴산군 자율형건물번호판, 단양군 출판물이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주소정보 누리집에 공개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에서 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차분한 마음으로 독서에 몰입하기 좋은 9월을 맞아 사서추천도서 키워드를‘독서’로 정하고, ‘읽는 것에 대해 읽기’란 주제로 9월의 사서추천 도서 30권을 선정했다. 독서 습관 형성이 중요한 초등학생을 위한 추천도서는 나만의 속도로 이야기 속을 산책하는 내용을 그린 ▲느리게 읽어도 괜찮아(허드슨 탤벗 저, 미운오리새끼) ▲피노키오와 함께하는 독서 탐험(조선우 저, 책읽는귀족) ▲여기 있던 책 어디 갔어?(텔마 기마랑이스 저, 풀빛) ▲도깨비가 그림책 읽는 법(김성범 저, 품출판사) ▲책 읽는 고양이(크리스토스 저, 라임) 등 10권을 선정했다. 청소년을 위한 추천도서는 사춘기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에 대한 책 처방전을 다룬 ▲학교 가기 싫은 날(권희린 저, 생각학교) ▲무엇을 어떻게 읽을까(김남미 저, 마리북스) ▲과학책은 처음입니다만(이정모 저, 사월의책) ▲책 읽기는 귀찮지만 독서는 해야하는 너에게(김경민 저, 우리학교) ▲책읽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김애리 저, 비즈니스북스) 등 10권을 선정했다. 학부모, 교직원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전국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와 문화행사가 어우러진 '2024년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가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충청북도는 이번 장터에 17개 농가가 참여하여 표고버섯, 사과, 대추, 꿀, 쌀, 잡곡, 어쩌다 못난이 김치 등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최대 30% 할인하여 판매한다. 이번 장터에서는 8월 30일 오픈한 충청북도 온라인 쇼핑몰 온충북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온충북은 검색포털에서 온충북을 검색하여 쉽게 접속할 수 있으며, 명절 기획전 할인, 신규가입 3천원 마일리지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일 오후에 진행하는 개막식에서는 추석 서울장터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풍물놀이공연, 국악(가야금, 해금 앙상블)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며, 3일부터 4일까지는 오색송편만들기, 농산물 경매체험, 농산물 무게 맞추기 및 탑쌓기 등 다양한 체험‧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서울장터를 통해 서울시민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리 충북 농특산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추수, 성묘, 등산, 캠핑 등 가을철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일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으로 주로 가을철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진드기에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및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며,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일부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등의 위장관계 증상을 동반한다. SFTS의 치명률은 12~47% 정도(2013~2023년 국내 누적치명률 18.7%)로 높고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예방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설치류(쥐) 매개 감염병인 신증후군출혈열과 렙토스피라증은 설치류의 배설물 등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 시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특징이다. 호흡기 또는 상처난 피부 등을 통해 감염되며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군인이나 농부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가 펼치는 문화의 바다속으로 U대회 홍보 부스가 뛰어들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충북 미디어파사드·청주 원도심골목축제·청주 읍성큰잔치'현장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홍보전에 뛰어들었다. 이번에 충북도에서 펼쳐지는 3개 축제는 충북 미디어파사드(8.30~9.7), 청주 원도심골목축제(8.31~9.1), 청주 읍성큰잔치(9.6~9.7)가 연계해 문화의 바다를 이루게 된다. 무더위가 유난히 기승을 부리는 올여름 충북도청 앞 잔디광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한 조직위는, 축제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대회를 소개하고 홍보기념품을 선물하며 열띤 홍보활동을 펼쳤다. 3개 축제가 동시에 이어지는 이번 축제 현장에 조직위는 마지막 축제인 청주 읍성 큰잔치가 마무리되는 9월 7일까지 홍보부스를 운영하게된다. 조직위 김태훈 홍보미디어부장은 “문화의 바다 충북과 스포츠의 바다 우리 조직위가 만나는 만남의 장에 홍보부스를 운영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멋진 축제를 즐기는 방문객들께서 27년에 개최되는 우리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일 오후,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9월 월례조회를 가졌다. 먼저, 윤건영 교육감은 전입해 온 분들이 새로운 근무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9월은 ‘대한민국 문해의 달’로서, 문해력은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을 넘어 수리, 과학, 디지털 영역과 더불어 21세기 인재가 반드시 갖춰야할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충북형 독서활동인 '언제나 책봄' 정책을 통해 문해력을 향상시키고 비판적 사고력과 삶의 지혜를 키울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준비를 주문했다. 또한, 9월 한자성어로 삼심양합(三心兩合)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삼심양합은 근세 중국의 서석린의 독서 방법으로 독서할 때 가져야 할 세 가지 마음가짐과 합쳐야 할 두 가지 요소를 의미한다. 세가지 마음가짐은 ▲독서에 몰두하는 전심(全心) ▲깨우치는 세심(細心) ▲꾸준히 독서하는 항심(恒心)이며, 합쳐야할 두 가지 요소는 수신양덕과 신체단련이라며, 삼심양합의 마음가짐으로 깊이 있는 성찰과 성장을 이루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충북도정 최초의 30대 여성 정무부지사가 임명된 오늘 일을 계기로 무엇보다 도정이 젊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김수민 정무부지사 임명을 통해 충북이 어린이‧청소년‧여성 문제에 눈높이를 맞추길 바란다”며 “특히 김 부지사가 출산과 육아 문제를 갖고 있는 워킹맘으로 젊은이들의 일가정 양립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허니버터칩과 노브랜드 디자인에 참여한 경험을 살려 충북 브랜드를 강화하는 일에 전문성을 발휘해 달라”며 “무엇보다 겸손한 부지사가 되어 도민을 섬기고 공무원들의 말에 귀 기울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 도정 사상 첫 여성 정무부지사인 제15대 김수민 정무부지사가 2일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충북도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실‧국장 등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수민 신임 정무부지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고향 충북을 위해 일하게 돼 감사하다”라며, “14세기 흑사병 수준의 비참한 출산율을 보이는 대한민국에서 충북은 민선8기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 증가율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고, 투자유치 52조원을 달성했고, 아픈이 들이 걱정없이 병원을 다닐 수 있게 된 것은 모두가 궁금해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충북도민의 권리를 되찾는 중부내륙 특별법 제정으로 충북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고, 초고속 대용량 메모리(HBM)와 이차전치, 태양광 모듈을 가장 많이 만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이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충북은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의 초석인 CTX 조기추진으로 진성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환경교육도시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환경교육도시 지정제도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기반의 환경교육 역량 향상 및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에서 마련한 제도이다. 올해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광역지자체는 충청북도와 충청남도이며, 기초지자체는 서울 은평구, 서대문구, 경기 양평군, 경남 김해시로 광역 2곳, 기초 4곳이다. 충북도는 환경교육도시 선정을 위하여 지난 4월 환경교육도시 지정신청서와 운영계획서를 환경부에 제출하고 서류 평가와 현장 평가에 적극 대응했으며, ▲환경교육 추진 기반 ▲환경교육 성과 ▲환경교육 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됐다. 특히, 환경특별도 충북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환경교육도시 조성에 대한 충북도지사의 강한 의지와 유아·학교·사회교육기관 등 생애주기 단계별 특성을 반영한 환경교육 체계 구축으로 환경교육을 선도하고 있음을 높게 평가 받았다. 실제로 충북도는 유아를 위한 한국교원대 영유아교육연수원, 학생을 위한 충북도교육청환경교육센터, 성인을 위한 충청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2일 제420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11일까지 10일간의 회기를 진행한다. 이양섭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7월 시·군 순방을 통해 지역마다 처한 환경은 다르지만 공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지역소멸 등 당면한 위기를 타개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장은 이어 최근의 충북지역 공직사회 비위와 관련해 “공무원들의 윤리·청렴 의식 강화를 위한 자정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청렴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교육과 획기적인 청렴정책 마련 및 추진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의장은 11월에 진행될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도민이 참여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도민제보방을 운영한다”며 “도정 및 교육행정의 위법한 행위, 제도개선·건의사항 및 도민 불편사항 등이 있으면 제보해 줄 것을 바란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기간(11월 4~17일)을 의결했으며 충북도지사와 충북도교육감으로부터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안지윤 의원(비례)은 2일 제420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청주FC의 발전을 위해 재정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충북청주FC가 열악한 재정 여건의 한계를 이기지 못하고 최종 13개 팀 중 8위로 창단 첫해를 마무리했다”며 “K리그2 구단 중 한 팀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고, 이 중 지자체 보조금은 총 40억 원으로 전국 최저”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 의원은 “‘충청 더비’로 묶이는 구단인 충남아산FC의 경우 올해, 작년 대비 30% 인상된 예산을 지원받은 효과가 매우 컸다”며 “충남아산FC는 현재 2위와 승점 2점차가 나는 4위이고, 작년 하위권 팀에서 단숨에 1부 리그 승격 기회를 노리는 강팀으로 거듭났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충북청주FC는 아직도 선수들이 평소 생활하는 클럽하우스가 없으며, 적은 예산 안에서 숙소비용으로 매년 5억~6억 원 정도를 지출하는데 클럽하우스를 갖춘 일반적인 구단이라면 할애하지 않아도 될 예산”이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마지막으로 “지원에 관한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옥규 의원(청주5)은 2일 제420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배달앱 활성화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필수 요소”임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민간배달앱의 독과점은 자영업자에게 높은 수수료라는 부담을 안겨주었으며, 이는 결국 음식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소비자에게 부담으로 돌아가는 악순환을 초래하고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이어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거창한 명목 아래 공공배달앱이 등장했으나, 낮은 인지도와 경쟁력 부족으로 자영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외면받으며 사업을 접지도, 유지하지도 못하는 그야말로 애물단지로 전락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배달앱을 활성화 하기 위한 방안으로 △획기적인 홍보마케팅 전략 마련 △소비자 혜택 강화 및 앱 사용 편의성 개선 △가맹점 확대를 통한 시장점유율 증대 △지속가능한 배달생태계 구축을 위한 장기적인 공공배달앱 운영 계획 마련을 정책적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옥규 의원은 “공공배달앱은 단순히 민간배달앱의 횡포에 대한 대응책을 넘어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대의명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조성태 의원(충주1)은 2일 제420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륜자동차의 소음·안전 문제가 심각하니 주민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3·1절, 8·15 광복절만 되면 많은 시민들이 이륜자동차의 폭주와 소음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륜자동차 폭주족들은 신호위반,역주행 등을 일삼으며 운전자와 보행자를 위협하고, 굉장한 소음공해를 일으키고 있다”고 했다. 조 의원은 “오토바이의 소음기 불법 개조에 따른 높은 소음은 청력 손상, 수면 방해 등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주요 요인”이라며 “특히 어린이와 노인들은 소음에 더 민감할 수 있고,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 의원은 “충북의 이륜자동차 소음 단속실적을 보면, 2021년에는 단속 건수 44건, 행정지도 44건, 2022년에는 단속 건수 2건, 행정지도 2건에 불과하고, 과태료가 부과된 경우는 단 한 번도 없다”며 “이륜자동차 소음에 대한 단속 의지도, 개선 의지도 없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