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지난 4일, 중랑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2024 주택개발아카데미 정비사업 기초과정’을 개최했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80여명의 중랑구민이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주택개발아카데미 정비사업 기초과정’은 재개발 및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과 내용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에 운영했던 ‘제2기 주택개발아카데미’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처음 개설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도시정비사업의 기본개념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신탁방식 정비사업 ▲기본절차 및 주요내용 ▲질의응답 등이다. 구는 현재 추진중인 주택개발아카데미의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더 많은 주민에게 정비사업에 관한 내용을 알리기 위해, 2025년에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회씩 연 2회 진행할 계획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있어서는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와 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교육 환경을 마련해 주택개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오는 8일과 9일, 중랑구 지역 곳곳에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다채로운 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중랑구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의 특색을 살려 시장마다 다른 매력과 즐길 거리를 선보이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8일에는 장미제일시장에서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밤에 피는 장미 2탄’ 야시장 축제가 열린다. 지난 9월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던 ‘밤에 피는 장미 1탄’ 행사를 잇는 이번 행사는 시장을 찾는 고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맥주와 막걸리 나눔 행사, 초청가수 및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영수증 지참 시 맥주 한 잔이 무료 제공되며, 야시장 안주를 구매하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막걸리가 증정된다. 9일에는 묵동도깨비시장 골목형상점가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도깨비장터에서의 신나는 하루’ 축제가 이어진다. 지난 2월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묵동도깨비시장에서 상권 홍보를 위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에는 온누리상품권 증정 이벤트, 마술과 지역가수 공연 등 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일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에서 11월 어린이 컬러푸드 교실 ‘배추겉절이 담아보기’ 특강을 개최했다. 교육은 초등학생 4 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텃밭 작물에 대해 알아보는 이론수업과 배추겉절이 만들기 실습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사용한 재료는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의 체험텃밭에서 직접 파종하고 키운 배추와 쪽파 등으로, 아이들이 직접 재배하고 절여서 실습에 사용함으로써 도시농업 체험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은 “친구들과 직접 키운 배추로 맛있는 김치를 만든다니 너무 기대된다”며 “오늘 배운 내용으로 집에서 가족들과도 만들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더 많이 제공하고자 힘쓰겠다.”라며 “내년에도 주민들이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에서 새로운 경험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컬러푸드교실 ’배추겉절이 담아보기‘ 특강은 2주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11월 9일에 2회차 교육이 열릴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11월 8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중랑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2024년 2차 중랑장학생으로 선정된 379명의 학생에게 총 1억 8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중랑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성적우수 장학생 ▲예체능 특기 장학생 ▲저소득 가정 장학생 ▲다자녀가정 장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됐다. 구는 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 ’중랑구 장학기금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제정했다. 2010년부터 올해까지 15년간 7,089명에게 64억 4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2024년 현재 장학기금의 조성액은 약 112억원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올해에는 두 차례에 걸쳐 총 579명의 학생에게 약 3억 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장학금은 40만 구민의 염원을 담아 우리 구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한 것인 만큼, 구민들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지난 30일 중랑구청 전 직원 및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중랑문화재단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전 직원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확산하고,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강사인 공일환 충남아산경찰서 경무과장을 초청해 ‘적극행정에 숨은 심리학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심리학 관점에서 본 적극행정 사례와 실천방법의 노하우, △심리학 실험을 통해서 본 소극행정의 문제점과 사례분석 등이다. 특히, 공직자가 업무 중 마주할 수 있는 적극행정의 장애요인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심리적 기법을 다루며 직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에게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돼 창의성을 발휘하고 더 많은 혁신과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직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공직자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자 적극행정 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있는 중랑망우공간 교육전시실에서 2024년 하반기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우리나라의 대중가요와 동요의 발전에 기여한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영면 인물들을 조명하고, 공원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전시실에서는 노래가 불렸던 시대를 생동감 있게 재현하여,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전시 공간은 ‘망우 음악다방’과 ‘어린이 동산’으로 나뉘어 있다. ‘망우 음악다방’에서는 1950년대의 박인환 시인의 작품과 1960년대 인기를 끌었던 가수 차중락을 만나볼 수 있으며, ‘어린이 동산’에서는 우리나라 동요의 시작을 알린 아동문학가 방정환과 대표 동요 작가 강소천 등 근현대 음악의 주요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오는 11월 3일과 10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중랑망우공간의 1층 미디어홀에서 공연이 기획되어 있어, 구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전시는 10월 31일에 시작되어 오는 2025년 2월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에는 오전 9시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11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중랑행복글판’ 겨울편의 문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겨울이며,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고, 따뜻한 감성을 담아 위로 할 수 있는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 글귀를 모집한다. 응모는 지역 내 거주하거나 사업장에 종사하는 누구나 가능하며, 1인당 1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접수는 중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의 ▷구민참여▷인터넷접수▷구청란을 통해 진행한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 중랑구청 행정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문안은 접수 이후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신청작 중 총 6작품을 선정하며, 당선작(1작품)에는 50만원, 가작(5작품)에는 각 10만원 등 총 100만원 상당의 서울사랑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선정된 당선작은 문안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함께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중랑구청사 외벽에 게시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추운 겨울 구민들의 글귀로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중랑행복글판 겨울편에도 많은 참여를 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오는 11월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되는 조사로, '2025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에 앞서 전국 모든 거처와 가구의 기초 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중랑구 내의 135,486가구와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를 대상으로 하며,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이루어진다. 조사 항목은 ▲주소 ▲빈집 여부 ▲거처 종류 ▲총 방수 ▲옥탑 및 반지하 거주 여부 등 총 14가지이다. 구는 지난 9월 채용 절차에 따라 관리자를 비롯한 조사요원 63명을 모집 및 채용했으며,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조사 안전수칙과 전자기기 사용법 등이 포함된 교육도 진행했다. 조사원은 태블릿을 활용하여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일부 가구를 면접하는 형태로 조사를 진행하며, 전화조사도 병행될 예정이다. 건축연도가 5년에서 30년 미만의 아파트는 행정자료로 대체할 수 있어 현장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인구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세척’ 사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세척’ 사업은 자전거의 고장이나 오염으로 인해 수리 및 세척 장소를 찾기 어려운 구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자전거 수리 및 세척을 시작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21회에 걸쳐 구민의 자전거 이용이 활발한 장소를 선정하여 진행한다. 지금까지 아파트 단지와 주민센터를 비롯한 중랑구 곳곳에서 시행했으며, 11월에는 ▲신내 데시앙포레 ▲중랑구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장 등에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세척’사업에서는 일반 수리가 가능한 타이어 펑크 및 공기주입, 브레이크 및 변속기 조정뿐만 아니라 고온고압 스팀 세척까지 제공한다. 공임비는 무료이지만 부품 교체 시에는 자비 부담이 필요하다. 운영시간은 매주 일요일 09시부터 17시까지이며, 자전거 수리 및 세척을 희망하는 구민은 해당 시간에 맞춰 행사 장소에 자전거를 가지고 나오면 현장 접수를 통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0월 24일 중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종이접기(심화) 전문봉사자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기본 과정이었던 상반기에 이어 실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심화 과정으로 진행됐다. 8월부터 10월까지 8주간 진행됐으며, 총 27명이 수료했다. 종이접기는 어린이들의 두뇌개발을 비롯해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퇴화를 막아 치매예방의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다양한 자원봉사 수요처에서 인기가 많은 분야이다. 이에 구는 종이접기 전문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상,하반기 총 16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양성교육을 수료한 봉사자들은 ‘네모세모종이접기 봉사단’으로 새롭게 구성되어, 11월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데이케어센터 등의 자원봉사 수요처에서 전문봉사 활동을 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주신 여러분의 수료를 축하드린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네모세모종이접기 봉사단’이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6일 용마폭포공원에서 ‘중랑청소년 꿈 축제’와 ‘미래교육박람회’를 합동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중랑청소년 꿈 축제’는 중랑미래교육지구 어린이·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분과사업 중 하나로, 청소년들이 축제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하며 자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는 중랑구와 동대문구 청소년으로 구성된 꿈 축제 전담반(TF)이 ‘진로’를 주제로 함께 축제를 만들었다. 이번 꿈 축제의 부제는 ‘우리들의 꿈의 길로 가는 길’이다. 이 날 축제에서는 ▲인공지능(AI) 작곡 및 풍자화(캐리커쳐) 제작 ▲우드 아트 목공 체험활동 ▲책 표지 꽃 포장 ▲드로잉 로봇 체험 ▲프로필 사진 촬영 등 진로에 대한 32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같은 날 함께 열린 ‘중랑미래교육박람회’는 중랑미래교육지구 거버넌스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민·관·학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장이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미래교육지구 사업 성과를 보여주는 전시‧체험 부스 29개가 운영되었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 3편이 상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구민들과 함께하는 ‘걷기클럽 줍깅데이’를 실천했다. ‘줍깅’이란 줍다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의미한다. 구는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의 환경보호 의식을 향상하고자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지난 15일 진행된 행사는 봉화산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걷기클럽 회원 45명이 함께 하였다. 특히 지역주민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더욱 큰 의미를 가졌다. 올해 5회 진행된 ‘줍깅데이’는 그동안 17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의 함께 하는 등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걷기클럽은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의 환경보호 의지와 협력의 힘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걷기클럽 회원 가입은 무료이며 가입 문의 등의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 보건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24일 구민들에게 안전 문화 의식을 확산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대형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재난대응체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훈련이다. 올해는 다중밀집시설인 서울의료원에 전기차가 돌진하여 화재가 확산되는 복합 재난 상황을 설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중랑구청, 중랑소방서, 중랑경찰서 등 10개 유관기관과 중랑구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3개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민관이 합동으로 전개하는 통합연계훈련 방식으로 이뤄졌다. 중랑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류경기 구청장 주재하에 재난에 대한 수습·복구 지원 등 ‘토론훈련’을 실시했고, 동시에 서울의료원에서는 사고 현장 수습·복구 활동에 중점을 둔 ‘현장훈련’이 실시됐다. 특히, 현장 훈련에는 소방차 등 구조‧구급 장비와 재난안전통신망(PS-LTE), 헬기, 드론 등 최신 장비가 투입돼 실전을 방불케 하는 현장감이 돋보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봉화산로에서 동일로 묵동 방향으로 중화역 사거리 우회전 차로를 확장했다. 이로써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의 교통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가 시행된 중화역 사거리는 상습적으로 차가 막히고, 차량 진출입이 불편해 우회전 차로의 필요성이 컸다. 이에 구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우회전 차로 확장을 추진해왔다. 2022년 6월 1구간 지장건물 철거공사가 시작됐고, 이어 2023년 10월 2구간 철거공사가 진행됐다. 마침내 10월 6일 차로가 개통되면서 차량 통행이 시작됐다. 이번 차로 확장으로, 우회전 차량이 편도 2차선 중 1차로를 점유해 교통 흐름이 방해되던 기존 문제를 해소하여, 전체적인 교통 상황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우회전 차로 확장으로 인해 기존 도로의 교통량 분산 효과가 발생하며 차량 소통이 한층 원활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출·퇴근 시간대와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에 심각한 정체를 겪었던 중화역 사거리의 교통 혼잡이 이번 확장 사업을 통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n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오는 26일 중랑천 중화체육공원에서 고품격 클래식 음악공연인 ‘중랑천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가을음악회가 열리는 중화체육공원은 지난 5월 303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중랑서울장미축제가 열렸던 장소 중 하나다. 구는 가을 장미가 피는 시기에 맞춰, 구민들에게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 항유의 장을 제공하고자 음악회를 마련했다. 음악회는 17시부터 19시 30분까지 2시간 30분간 진행되며 클래식 공연과 초대 가수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소프라노 이명희의 공연과 테너 김동원, 민현기, 임철호의 클래식 공연이 진행되며, 초대 가수 신영의 대중가요 공연이 펼쳐진다. 2부에서는 주바로티(주유소 파바로티)로 불리는 테너 임철호와 가수 조영남의 공연이 준비되어있다. 공연은 클래식 음악을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중랑천을 산책하던 구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게 기획됐다. 특히, 클래식 음악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는 선입견을 깨고자,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여자의 마음', '축배의 노래'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선곡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