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시 성북구의회가 지난 13일, 24일간 진행된 제308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고 전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중점으로 관내 현안 및 구정과 관련된 주요 안건을 심사했다. 안건 의결에 앞서 김경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심사 보고를 했다. 특히 내년도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총 1조 850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어 48건의 안건이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회부됐고 39건은 원안가결, 9건은 수정가결됐다. 이날 임태근 의장은 “내년도 예산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통과된 만큼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현안사업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에도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깃들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4년 서울시 방문건강관리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분야’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방문건강관리사업 성과공유대회’는 서울시와 서울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이 주관하며 방문건강관리사업에 크게 기여한 기관을 발굴하고 사업의 동기를 고취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13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됐으며 우수기관 포상과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구의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성북구보건소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성북구보건소는 2023년 7월부터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어르신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이라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의 허약 예방에 크게 기여한 점 역시 높은 평가받았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허약·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손목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건강측정기기를 대여해 보건소 전문가의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4년 서울시 방문건강관리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분야’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방문건강관리사업 성과공유대회’는 서울시와 서울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이 주관하며 방문건강관리사업에 크게 기여한 기관을 발굴하고 사업의 동기를 고취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13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됐으며 우수기관 포상과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구의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성북구보건소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성북구보건소는 2023년 7월부터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어르신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이라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의 허약 예방에 크게 기여한 점 역시 높은 평가받았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허약·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손목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건강측정기기를 대여해 보건소 전문가의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올겨울 기습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서울 성북구가 겨울철 칼바람을 막아줄 버스승차대 온기 쉼터 30개소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먼저 12월에 온기 쉼터를 버스승차대 10곳에 설치해 시범운영 중이며, 내년 1월 20곳을 추가 확대해 설치 운영한다.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한파 저감 시설을 통한 교통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구민들이 겨울철 매서운 강추위에도 불편함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겨울철 찬 바람을 막고자 올해 새롭게 설치하는 성북구 온기 쉼터는 기존 시내버스 승차대에 투명 아크릴 바람막이를 빈틈없이 고정 설치하는 제품으로서 철거 후에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시설물이다. 구는 이 밖에도 대형 바람막이 온기 텐트도 10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내버스 승차대 105곳에 온열의자를 설치해 기온이 15°C 이하로 떨어질 시 작동해 온열의자의 표면 온도를 사람의 체온과 같은 36°C로 유지하게 함으로써 겨울철 추위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직장인 김모 씨는 “매일 아침 출근길에 버스를 자주 이용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지난 11일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 딥페이크 이용 영상물 제작 범죄는 ‘장난’이 아니라 ‘명백한 범죄’로서 허위영상물을 제작하거나 소지·배포의 경우에도 처벌되는 등 범죄에 대한 심각성과 처벌의 엄중성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양동혁 서울성북경찰서장, 이용관 서울종암경찰서장을 지목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들이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위험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성북구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챌린지는 2025년 3월 말까지 이어지며, 지목을 받지 않아도 인증사진을 찍고 다음주자를 지명해 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초등돌봄시설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13호점’을 설치하고, 12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 여가, 놀이공간이다. 특히 맞벌이로 인한 돌봄 공백을 채워주면서 양육 부담을 덜어주어 맞벌이 부모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개소식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관기관 대표 및 구의원 등 내빈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현판 제막식, 인사말씀 및 축사, 시설관람을 진행했다. 성북구는 성북13호점 설치를 위해 2023년 11월 서울시 공간 확정 심의에서 보문동 내 유휴공간을 선정 받은 후 설계 및 리모델링, 수탁기관 선정까지 1년에 가까운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성북13호점 운영은 재단법인 대한불교보문원이 맡는다. 성북13호점은 연면적 470㎡(142평)의 규모인 융합형 키움센터로, 돌봄활동실, 대활동실 등의 놀이활동 공간과 교육실, 사무실, 세정공간, 조리실을 갖추었다. 또한, 걸어서 2분 거리 동신초가 위치하고, 동일 건물 1~3층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운영되고 있어, 아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4년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회는 서울시가 주최하며 서울시 자치구를 대상으로 치매관리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대회는 12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열렸다. 지역사회의 치매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하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앞장선 기관과 유공자를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북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전홍준)는 구의 치매사업 최일선을 담당하고 있으며 치매 예방, 실종 발생 및 찾기 사업, 치매안심마을 확대, 체계적인 치매환자 등록관리 등 치매관리사업 전반을 담당하며 치매환자와 가족의 안전망 구축, 주민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인지활동을 돕는 공간과 스마트팜(smart farm)을 결합한 ‘기억 품은 팜 카페’를 통해 치매 환자에게 일자리 제공은 물론 지역사회의 치매 환자와 주민의 치매 예방 및 여가 활동이 가능한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억 품은 팜 카페’는 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지난 10일 서울 성북구에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치 나눔 행사가 열렸다. 꾸준한 봉사와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정릉2동의 너랑나랑봉사회가 김장철을 맞아 김장김치뿐만 아니라 무김치와 물김치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정릉2동주민센터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40가구와 추운 날씨에 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관내 경로당과 보문동·월곡동 복지관에도 함께 전달됐다. 김정화 너랑나랑봉사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석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100상자를 지원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을 위해 석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금뿐만 아니라 협의체 위원들을 포함한 지역주민, 단체, 병원 등에서 십시일반 후원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전일상 석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주민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올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2월 10일 성북구상공회(회장 유승종)가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400만원을 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성금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성북구상공회는 ▲최고 경영자 연구과정, ▲중소기업·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사업, ▲청년인턴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활동을 돕고 있으며,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유승종 성북구상공회 회장은 “성북구상공회 회원들도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자는 의미에서 마음을 모았다”며 “기탁한 성금이 소외된 이웃들의 삶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성북구 상공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감사장으로 전했고, “상공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5일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2024년 성북구 주민자치 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 4회에 걸쳐 6시간씩 총 24시간 이뤄졌다. 교육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교육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신청자의 90%에 가까운 2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교육내용은 ▲퍼실리테이션의 이해와 회의 리더십 ▲퍼실리테이션 도구와 기법 ▲퍼실리테이션 설계 및 시뮬레이션 실습 등 회의을 진행했으며, 의제발굴 등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주민자치회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위원은 “퍼실리테이터가 무엇인지 모르고 하루 6시간, 24시간의 교육이 너무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오히려 6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다양한 소통기법과 기술들을 배워나가는 것이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성북구는 주민자치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 수료자들로 결성한 동아리 ‘퍼실리테이터 두레’는 스터디 활동과 더불어 주민자치회 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북구가 5일 꿈빛극장(성북미디어문화마루)에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기관 종사자 2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 각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내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였다. 올해 성과공유회는 ‘우리가 바라는 행복, 우리가 만들어갑니다‘를 주제로, 지역 주민과 협의체 위원,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 운영사례 발표, 협의체 활동 소개 영상 상영, 성과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 성북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정릉1동협의체 박상금 부위원장이 ‘마음건강 밑반찬 지원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동 특화사업의 운영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월곡2동협의체 윤재성 위원장은 ‘동복지대학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수료자들의 후속 모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과정을 소개했다. 또한, 이재아 정릉종합사회복지관 팀장은 ‘성북1권역 협력을 통한 사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법 찬 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하는 지난 8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소재 영암교회에서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자선 음악회가 열렸다. 안암동은 성북구에서 1인 청년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많은 청년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최근 나타나는 청년 사회적 문제는 청년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상담이나 교육에 대한 부분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2022년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실태조사 – 출처 서울시청)을 토대로 영암교회는 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사각지대 청년에게 심리·상담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자선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 영암교회 본당에서 열린 이 음악회는 소프라노 이해원, 테너 윤서준, 피아노 최윤정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11곡의 수준 높은 성악곡으로 구성한 음악회에 참여자들의 귀가 즐겁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자선 음악회에 재능기부로 참여한 이해원 소프라노 성악가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저희의 목소리로 힘이 될 수 있어 참으로 보람있고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이날 자선 음악회에는 지역주민 150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7일 연말을 맞아 ‘성북 온가족 다행복축제’를 개최해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했다. 성북구 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성북구 다문화가정 50가정과 2024년 온가족행복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50가정(총 302명)이 초대됐다. ‘미리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행사장 입구부터 눈사람과 산타 마스코트가 참여자들을 밝게 맞이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우리가족을 잇다’, 모두가 함께 즐기는 마술공연 ‘미래상상 매직쇼’ 등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고 상호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사전공연으로 숭례초등학교 연극동아리가 ‘인사이드 아웃’ 연극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여러 감정이 주인공이 되어 우리 모두는 소중하고 필요한 존재라는 메시지를 담아 더욱 의미있는 공연이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가족과 이웃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성북을 만드는 데 적극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1동 소재 한마음유치원 원생들과 길음2동 소재 이음어린이집가 성북구에 성금을 기탁하며 추운 겨울 따듯한 겨울나기를 응원했다. 한마음유치원의 44명 아이는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고사리손으로 모은 1,382,000원의 성금을 장위1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한마음유치원은 2015년부터 10년째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23년도에소 이웃돕기 성금으로 110여 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유치원 원생들은 성금을 전달한 후 장위1동 주민센터를 견학하며 주민센터는 어떤 곳인지 알아가는 현장교육을 듣기도 했다. 장위1동주민센터 이성동 동장은 “이웃돕기 성금 모으기 행사에 참여해준 한마음유치원의 120여명이 전체 원생들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 아이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어 마련한 후원금이라 더 귀하게 느껴진다. 이 성금을 장위1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길음2동 소재 이음어린이집은 지난 10월 플리마켓을 개최하고 수익금 1,527,000원을 이번 따듯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플리마켓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문구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북구에서 소외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며 김장 나눔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김장 나눔이 12월까지 계속 이어지며 이웃 사랑의 온기가 지역사회 곳곳에 널리 퍼지고 있다.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새마을부녀회, 마을안전위원회에서 주민들이 직접 김장 나눔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달 25일 정릉3동 새마을부녀회가 이틀에 걸쳐 정성스럽게 김장김치를 담가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층 이웃 100가구에 전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안암동 지역사회보장체가 성북구 가족센터와 함께 겨울맞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렀다. 지역의 종교단체 및 주민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함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태며, 겨울 추위를 잊을 만큼 사랑의 열기로 김장 봉사 현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담근 김치 1,100Kg을 저소득 취약계층 200가구에 나눴다.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위해 일일이 가정방문을 하며 안부 확인과 함께 김치를 직접 건네기도 했다. 지난달 28일에는 장위3동 새마을부녀회가 눈이 오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손수 배추를 손질하고 정성껏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