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시행사 대표의 사업비 횡령으로 중단된 합천영상테마파크 숙박시설 조성사업의 책임을 놓고 합천군과 대리금융기관의 288억원 가량의 책임공방에서 합천군이 패소했다고 7일 밝혔다. 2021년 9월 합천군은 영상테마파크 부지 내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의 숙박시설 조성을 위해 시행사와 ‘합천영상테마파크 숙박시설 조성사업’ 실시협약(MOA)을 체결했다. 실시협약의 주요 골자는 ▲시행사가 합천군이 제공하는 부지에 사업비를 조달해 조성한 호텔을 합천군에 기부하며, 20년간 운영권을 가짐. ▲ 합천군은 실시협약이 해지되면 대체사업자를 선정해야 하며, 대체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하면 여하한 상계 또는 공제 없이 대주단에 대출원리금을 손해배상 해야함이다 2021년 12월 대주단, 대리금융기관, 시행사, 연대보증인 등은 550억원을 한도로 시행사에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 사업비 대출을 해 주기로 하는 PF대출약정을 체결했다. 총 사업비는 590억원(PF대출 550억원, 시행사 자기자본 40억원)이다. 하지만, 2023년 6월 시행사 대표 및 임원의 사업비 배임 · 횡령으로 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성민방위기동대 합천군연합회는 7일 합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한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348명의 합천군 여성민방위기동대원과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박정이 5870부대 4대대장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여성민방위기동대 경상남도연합회 부회장 외 6명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1부 행사에서는 기수단 입장과 활동 영상 상영, 모범대원 표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대원들의 실기경연대회와 장기자랑을 통해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실기경연대회는 응급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과 대원 간의 단결력을 강화하기 위해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됐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야로면이 최우수상을, 묘산면이 우수상을, 대양면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영광을 안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한마음 결의대회를 통해 대원 간 단결을 더욱 높이고, 앞으로도 여성민방위기동대가 지역의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합천군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대원들의 결속력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대양면 정양리를 정양1구, 정양2구로 분리하는 내용을 담은 '합천군 리 명칭 및 구역 획정에 관한 조례'개정 조례를 7일자로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리로 분리되는 대양면 정양리는 최근 빌라 단지 조성 후 급격한 인구 증가와 기존 마을과 빌라 단지가 1km 이상 생활권이 구분되어 주민 불편은 물론 지속적인 행정구역 조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6월 27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공청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행정리 분리를 결정했으며, 행정구역 조정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조례 개정 절차를 진행하여 입법예고, 군의회 의결 등의 과정을 거쳐 공포와 동시에 바로 시행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행정리 분리로 인한 주민 불편이 없도록 분동 후 각종 공부정리와 유관기관 통보를 철저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행정구역과 관련해 주민 불편이 발생하는 곳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불편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30여 명의 공직자와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직원 간 소통 강화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하여 합천군 공무원으로 구성된‘온나라 밴드’의 공연을 식전 행사로 진행하여 직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민방위 업무 유공 △을지연습 유공 △적십자 회비모금 유공 △임신부의 날 기념 유공 △양산마을 침수피해 관련 재난유공 등 국·도정 및 군정 유공 공무원과 군민 30명에게 표창장 등을 수여했다. 특히 올해 각각 여섯 번째 자녀를 출산한 합천읍과 쌍백면의 주민에게 임산부의 날 기념 유공 표창패를 수여해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구소멸 지역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여 오늘 영예로운 수상을 하게 된 군민과 직원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전했으며,“연말을 맞아 업무 마무리에 철저를 기하고 공직기강 확립과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합천군은 소통을 통해 협업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임)는 5일 합천군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관내 여성 리더 50명을 대상으로 제8기 합천군 여성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한 여성아카데미는 지역 내 여성 리더 양성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는 전문 교육과정으로, 합천군 여성 리더들의 성장을 도모해왔다. 이번 개강식에는 입교생 50명이 참석했으며, ‘말의 품격을 올리다’라는 주제로 제8기 여성아카데미의 첫 강의가 시작됐다. 이후 11월 28일까지 여성 리더의 역량 강화와 웰니스 휴 등 다양한 주제로 6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임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여성들이 지역 사회의 리더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개강식에 참석한 김윤철 군수는 “여성아카데미가 여성 리더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어 입교생들이 합천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장경식품 손창모 대표가 5일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를 방문해 대장경 율피떡 300세트(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손창모 대표는 “합천군 수험생들이 힘든 수험생활을 잘 이겨내고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수능이라는 중요한 시기에 내가 기탁한 떡이 수험생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어 모두가 원하는 성과를 얻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윤철 이사장은 “지역 내 수험생들을 위해 떡을 기탁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합천군 수험생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손창모 대표가 기탁한 대장경 율피떡은 합천의 쌀과 밤을 사용해 만든 합천군의 대표 6차산업 특산품으로, 합천교육지원청을 통해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이 한명 낳아 기르기도 힘든 현대사회 속에서도 합천군은 최근 여섯째 아이를 출산한 산모가 두 명 탄생해 주위의 축하와 함께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군은 다자녀 모범 가정으로서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두 가정에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2019년 출생아 수가 137명이었던 합천군은 2022년 97명, 2023년 62명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합계출산율 역시 전년도 1.01명에서 0.64명으로 급격히 하락했다. 이에 따라 군은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임신 준비부터 출산 후 영유아와 모성 건강 지원까지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발굴해 저출산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 경남최대! 산후조리비용 파격 지원 합천군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산모의 건강 증진을 위해 출산 회당 최대 300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 지원은 인근 시군의 50만 원~100만 원 지원 수준을 크게 웃도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산모의 건강 회복과 관리에 사용된 비용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주말부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군청과 합천소방서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소방교육 및 합동소방훈련’을 지난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합천군청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군민과 공무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시작됐으며, 각 부서별 담당자와 재산관리 담당자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훈련에는 소방 펌프차 2대와 구급차 1대가 투입됐고, 연막탄, 교통봉, 라바콘 등 다양한 장비가 사용되어 실제 상황을 체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서는 소화기 사용법, 화재 통보 방법, 소방 상식, 재난 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등 실질적인 내용이 다뤄졌고, 이후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합동소방훈련으로 이어져, 대피 안내 방송을 통해 참여자들이 신속하게 대피하며 화재 진압 절차를 실습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소방교육과 훈련을 통해 군민과 공무원 모두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안전 대책을 지속적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군 전역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합천정수장 증설과 함께 삼가, 가회, 가야지구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을 2023년부터 추진 중이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2025년에는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인 대병과 용주 지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대병‧용주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보조금 지원이 확정되면서 중부 지역의 지방상수도 보급률 확대의 기틀을 마련했다. 대병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은 회양리 외 7개 법정리에 총사업비 270억 원을 투입해 송배수관로 46.3㎞와 배수지 1개소 신설을 포함하며, 2025년 착공 후 3년간 시행할 예정이다. 용주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1단계는 용지리에서 황계리까지 본선 배수관로 8.2㎞를 설치하고, 2단계는 지선 배수관로 9.2㎞를 설치하며, 용지리 외 6개 법정리에 총사업비 104억 원을 투입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합천군은 상수도급수체계 구축을 위한 ‘수도정비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을 2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1일부터 3일까지 통영시에서 열린 ‘제35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서 2년 연속 군부 최다인 6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군부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35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는 경남도 내 18개 시군에서 1만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31개 종목(정식 27개, 시범 4개)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1일 통영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경남 18개 시군의 입장 행렬이 이어졌고, 합천군 선수단은 전국 13,000여 명의 마라토너가 모이는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 대회’를 홍보하며, 3일 폐회식에서 입장식 장려상을 수상했다. 합천군은 16개 종목에 488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13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보였다. 대회 기간 중 합천군 선수단은 일반부 3개 종목(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궁도)과 어르신부 3개 종목(게이트볼, 궁도, 배드민턴)에서 우승하며 군부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일반부 4개 종목 준우승(소프트테니스, 육상, 체조, 파크골프), 어르신부 1개 종목 준우승(탁구), 일반부 3개 종목 3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는 31일 오후 6시 남명학습관 소회의실에서 고3 학사생과 강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강식을 가졌다. 이날 종강식은 이사장과 관장의 격려사, 고3 학사생의 답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열심히 공부해온 학사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주태 관장은 “꿈은 크게 가지되, 포기하지 마라”며 마지막까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종강식에 참석한 고3 학사생은 “20살 청춘의 꽃을 피우기 위해 남명학습관이 햇빛이 되어주었고, 학창 시절의 즐거움을 간직하게 해준 소중한 곳”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윤철 이사장은 “대나무가 마디마다 성장하듯 남명학습관에서 보낸 4년간의 시간이 여러분이 꿈꾸는 미래를 튼튼하게 받쳐주는 마디가 되어줄 것이며, 마지막까지 건강관리에 힘써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남명학습관은 2005년부터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가 설립·운영하고 있는 공립 학원으로,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도시 학생들과의 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수 강사의 온·오프라인 강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 임업인연합회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합천군이 후원한 2024년도 경남 임업인의 날 행사가 11월 1일 합천체육관에서 열렸다. 800여 명의 임업 관련 기관, 사회단체, 임업인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임업 발전에 공로가 많은 도내 임업인들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2부에서는 행운권 추첨,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대 행사로는 야생화 전시, 임산물 체험, 기계 전시 등 다양한 임업 관련 부스가 운영됐으며, 합천 관광, 로컬푸드 판매장 운영,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부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시상식에서는 도내 산림 분야 유공자 32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합천군에서는 임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김태수 합천군 산림조합장, 성한기 임업후계자, 이상철 공무원이 수상했다. 또한 산림조합중앙회장 표창은 김종환 임업후계자 회장이 수상했다. 오랜 기간 임업인의 권익 증대에 헌신한 공로로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 감사패는 정대근 산림과장, 이동규 산림조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는 31일 오후 6시 남명학습관 소회의실에서 고3 학사생과 강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강식을 가졌다. 이날 종강식은 이사장과 관장의 격려사, 고3 학사생의 답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그동안 열심히 공부해온 학사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주태 관장은 “꿈은 크게 가지되, 포기하지 마라”며 마지막까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종강식에 참석한 고3 학사생은 “20살 청춘의 꽃을 피우기 위해 남명학습관이 햇빛이 되어주었고, 학창 시절의 즐거움을 간직하게 해준 소중한 곳”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철 이사장은 “대나무가 마디마다 성장하듯 남명학습관에서 보낸 4년간의 시간이 여러분이 꿈꾸는 미래를 튼튼하게 받쳐주는 마디가 되어줄 것이며, 마지막까지 건강관리에 힘써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남명학습관은 2005년부터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가 설립·운영하고 있는 공립 학원으로,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도시 학생들과의 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수 강사의 온·오프라인 강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30일과 31일에 성인문해교실 중학·초등학력인정반 학습자 44명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중학학력인정반 학습자들은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화재 대처법과 응급처치 방법을 배우며 위기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초등학력인정반 학습자들은 거창사건추모공원을 방문해 역사교육관 체험을 통해 왜곡된 역사의 진실을 마주하며 중요한 역사적 교훈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글자 하나 제대로 읽지 못했던 내가 문해교실을 통해 글자를 배우고, 깜깜한 세상에 빛이 들어오는 것 같아 가슴이 뜨거워진다”며 “이제는 세상이 두렵지 않고, 더 넓고 환하게 보여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글을 배우며 세상을 넓혀가는 학습자분들의 뜨거운 열정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배움의 기회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자신감을 얻고 삶의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도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 합천영상테마파크와 황매산군립공원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33개 지자체에서 86개 관광지점이 신청해 역대 가장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으며, 1차 자격 심사, 2차 서면 심사, 3차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개 지자체의 20개 신규 대상지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5년부터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국민의 29%를 차지하는 만큼,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주차장, 편의시설, 화장실, 보행로, 체험시설 등 다양한 시설 개선과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열린 관광지”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합천영상테마파크와 황매산군립공원에는 총 10억 원(국비 5억, 도비 1억, 군비 4억)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선정된 관광지에는 배리어프리 전문가와 장애인 당사자가 참여하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세부 사업이 확정되며,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무장애 동선 조성, 체험형 열린관광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