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 성장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청년 취업 지원에 다시 한번 탄력을 받게 됐다. 전북자치도는 청년 성장 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전주시, 익산시, 남원시 등 3개 지역이 참여 지자체로 확정됐으며, 국비 2억 6천만 원을 포함해 총 3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청년 성장 프로젝트’는 구직을 포기하거나 사회와 단절된 청년들이 다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특히,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청년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청년카페’를 운영해 편안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카페에서는 ▲개인별 맞춤 상담 ▲멘토링 ▲구직 의욕을 끌어올리는 ‘취업 워밍업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 추진한 청년 성장 프로젝트에서 목표였던 1,022명을 크게 초과한 1,602명의 청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 정책을 확대 시행한다. 올해부터 다자녀 공무원의 보육휴가 확대, 손자녀 돌봄시간 신설, 배우자 동행휴가 부여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강화하며, ‘전북형 주4일 출근제’도 새롭게 도입한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2월부터 ‘일·육아동행 근무제’를 운영해 왔으며, 그 결과 육아시간을 사용하는 공무원이 2023년 162명에서 2024년 249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보다 적극적인 육아 지원을 위해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개정을 추진했고, 3월 7일부터 개정된 조례를 시행한다. 이번 개정으로 다자녀 공무원에 대한 보육휴가가 확대된다. 기존에는 자녀 수와 관계없이 연간 5일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2자녀 공무원은 7일, 3자녀 이상 공무원은 최대 10일까지 보육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손자녀를 둔 공무원은 매일 2시간씩 12개월 범위 내에서 손자녀 돌봄시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배우자와 함께하는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책도 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저출산 시대를 맞아 도내 소아청소년(만 18세 이하)을 위한 안전환경 조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응급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우리아이 스마트 119구급서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아이 스마트 119구급서비스’는 기존 ‘영유아 스마트 구급서비스’의 이용 대상을 확대한 것으로 대상자의 정보를 데이터화 해 119종합상황실에 등록하면, 대상자가 119를 이용할 경우 질병 정보 등이 출동 대원에게 전달된다. 올해부터 이 서비스의 이용 연령은 기존 만 6세 이하에서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까지 확대됐으며, 법정 희귀질환, 소아암 등 특이질환만 제공받던 서비스를 응급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질환에 대해 맞춤형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소아 청소년 환자들은 증상 표현이 부정확하고, 자녀가 아픈 상황에서 보호자가 당황하여 환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이 서비스는 신고 단계에서부터 사전에 등록된 정보를 활용할 수 있어, 환자에 대한 추가 정보를 파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고, 보다 빠르고 정확한 병원 이송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생활권 주변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사업을 조기에 착공해 오는 6월 우기 전까지 완료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도는 올해 사방사업 예산으로 국비 235억 원을 확보하고, 지방비 101억 원을 더해 총 336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25% 늘어난 규모로,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지난해 여름 익산, 군산, 완주 지역에서는 시간당 100㎜가 넘는 극한호우로 피해가 발생했지만, 사방댐이 설치된 지역에서는 산사태로 유입된 토사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하류 농경지와 주택 피해를 막는 등 사방시설의 재해예방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이에 도는 올해 우기 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조기 착공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추진되는 사방사업은 △사방댐 90개소 △계류보전 34㎞ △산지사방 13㏊ △산림유역관리 2개소 등으로, 모두 생활권 주변의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14개 시군에 설치된 1,221개소의 기존 사방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보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정에너지 서원필 대표는 7일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2천만원을 전달했다. 서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상한액이 올해부터 2천만원으로 상향된 후 진안군 제1호 2천만원 기부자이다. (주)서정에너지는 전주 소재의 태양광설치공사 등 기타 건물 관련설비 설치 공사업체이다. 서원필 대표는 진안군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평소 어려운 이웃돕기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등에 앞장서고 있다. 서원필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진안의 발전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발전과 취약계층 복리 증진을 위해 의미있게 쓰이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주신 서원필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풍요로워지고 있으며 소중한 기부금은 진안군의 발전을 위해 뜻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안군이 3월 한 달 동안 진안 양수발전소 유치 협력 발전사인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읍·면 순회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최종 확정되면서 양수발전사업에 대한 정책 방향이 제시됨에 따라 사업 성공에 가장 필수적 요소인 주민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두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진안군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지역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국책사업인만큼 지역 주민들의 사업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지역의 단합된 힘이 바로 유치 성공으로 이어진다고 판단하고, 3월 7일부터 28일까지 진안양수발전소 사업 예정지인 주천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방문해 양수발전소에 대해 소개한다. 더불어 3월 8일~9일까지 2일간 주천면에서 열리는 ‘진안고원 고로쇠 축제’에서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진안군이 양수발전소 유치에 최적의 입지임을 알리고 양수발전이 진안군에 가져올 다양한 기대효과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세수 증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군산시가 강임준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및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市 정책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생각을 깨우는 아침 窓, 군산 혁신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생각을 깨우는 아침 窓, 군산 혁신아카데미'는 시의 정책을 실질적으로 주도하는 정책 리더들에게 시정 현안 및 최신 트렌드 관련 명사 특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군산시가 2023년부터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시책사업이다. 2023년에는 지방소멸, 스마트농업, 로컬브랜딩, 생성형 AI, 2024년에는 고령친화산업, K-문화산업, 이차전지, 반도체, 크루즈산업 등 주요 현안 관련 주제들로 강의를 진행해 지역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7일 국립군산대학교에서 진행된 올해 첫 특강에는 곽장근 국립군산대학교 역사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군산시 역사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곽장근 교수는 고군산군도의 역사, 특히 군산이 과거 중국과의 주요 무역로였던 점에 주목하여 군산새만금신항에 크루즈 선을 취항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를 활용해 군산에서만 가능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학생교육문화관은 약 10개월 간의 재구조화를 마치고 지역사회 거점 복합문화공간으로 오는 10일 전면 재개관한다. 학생들의 창의성과 미래 역량을 키우고 학부모 및 지역주민에게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설문 조사를 진행했고, 전통적인 도서관의 개념을 넘어선 놀이공간·쉼공간·소통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첫걸음을 내딛는다. 특히 각 층별 테마에 맞는 색채마감까지 진행해 조화로운 공간디자인으로 이용자를 맞이한다. 1층은 황금들녘의 노란색과 푸른바다의 푸른색으로 학생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꿈과 영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들의 성장터로 구성했다. 청소년 전용공간 '꿈다락'을 비롯해 미래교육 체험할 수 있는 '가상스포츠실', 아이들이 책을 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어린이도서관 '책펴락'이 자리잡고 있다. 2층은 김제의 광활한 평야를 담아낸 초록색으로 도서 열람에 최적화된 문화 향유터를 제공한다. 독서 친화적인 일반자료실과 미디어아트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실감콘텐츠실'를 다채롭게 조성했다. 3층은 파란색으로 김제 평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기숙사를 운영하는 도내 중·고·특수학교 118교에서 상반기 기숙사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숙사 화재대피훈련은 실제와 같은 화재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취약 시간인 야간에 실시한다. 야간에 훈련이 진행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고, 소방서에 협조를 구하는 등 안전 대책을 마련한 후 진행해야 한다. 아울러 △피난 대피로 적재물 여부 △옥상 출입문 개방 여부 △전열기구 주변 가연성 물질 여부 등도 확인해 대피로를 확보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을 병행한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기숙사는 야간 시간대에 취약하고,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크므로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안전의식과 즉각적인 대처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각자의 성장 속도에 맞춰 교육받을 수 있도록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지정‧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2025~2026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에 직영 2곳, 민간위탁기관 18곳, 전국단위 4곳 등 총 24개 기관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정규 교육과정과는 다른 맞춤형 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대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정된 기관이다.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 기존 교육 시스템과 맞지 않는 학생들이 개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지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에서는 정규 학교 교육만으로는 충족되기 어려운 학생들의 학습과 정서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탁교육기관은 1년 2학기제를 원칙으로, 연간 수업일수는 180일 이상으로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초등과 중등을 구분해 운영하며 학급당 정원은 15명 이하이다. 위탁기관의 대안교육 프로그램은 인성교육, 진로활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초·중등 영어과 학력 신장을 위한 영단어, 영문장 학습하기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초등 ‘오늘의 영단어로 실력 UP!’은 1일 1영단어 알기 실천 프로그램으로 매일 실천하는 단어 학습을 통해 학생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 및 영어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정책이다. 초등영어 학력 신장을 위한 ‘오늘의 영단어로 실력 UP! ’은 2022 개정교육과정 기반의 초등 권장 영단어 800개와 인공지능 기반(AI) 펭톡 학습앱의 학년별 영단어 366개 영단어 목록을 모든 초등학교에 제공하고, 단위학교 영단어 학습 계획을 통해 각 학교별로 운영된다. 초등 알파벳 파닉스 프로그램과 영어 읽기 자료를 활용하는 영어 독서활동과 연계했을 때 학습 효과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영문장으로 레벨 UP! ’은 중등 영어 자신감 향상 프로젝트로 영어학습 동기유발과 문장력 증진을 통한 영어 자신감 향상이 목적이다. 이 프로젝트 이름은‘WinC(윈크)’로 ‘We increase confidence in English(우리 모두 함께 영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이 올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통합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사전 예고 후 3월부터 본격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사전예고제는 사업장 스스로 환경 관리 실태를 점검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불시 점검에 따른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로, 다만 민원 발생 및 특별점검은 사전예고제에서 제외된다. 이러한 사전 예고에도 불구하고 폐수 무단 방류, 방지시설 미가동 등 주요 위반 사항이 발견될 시에는 강력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출시설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오염물질 방지시설 정상 가동 및 훼손 방치 여부, 방지시설 운영일지 기록 유지 등이며, 이를 위해 중점 관리 대상 사업장 등 오염물질이 누출될 우려가 있는 사업장은 수시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을 현장 점검하고 사용 중지 1개소, 고발 1개소 등 4곳에 행정처분 등을 한 바 있다. 심 민 군수는“군민들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하여 청정 임실 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재개장한 가운데 봄맞이 관광객 북적이며, 오는 4월 열릴 옥정호 벚꽃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덩달아 커지고 있다. 군은 지난 1일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재개장한 이후 4,8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3․1절 주말 연휴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4,500여명이 방문하며 주말에 가고 싶은 핫한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붕어섬 생태공원은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과 더불어 날로 인기가 더해지며, 지난해 46만여명이 찾을 정도로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각인되고 있다. 특히 군은 올해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내달 5일 첫 번째로 열리는 축제인 옥정호 벚꽃축제를 비롯해 계절꽃 경관을 보기 위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사계절 꽃 식재 및 편의시설 정비 등 붕어섬 생태공원의 방문객 맞이 준비를 더욱 철저하게 하고 있다. 먼저 붕어섬 생태공원의 봄맞이 준비는 올해가 시작하기 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가을에 봄에 피어날 추식구근인 튤립, 수선화, 히야신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7일 전북특별자치도에서 공모한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시군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 1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시군지원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지자체의 일자리 협력 사업으로 지역·산업의 고용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해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제안하면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적으로 심사 후 선정해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김제시 신중년 브릿지 프로젝트’는 신중년 채용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에 ▲채용장려금(300만원), ▲마케팅비용(500만원) 지원과 신중년 구직자에게 ▲직무역량강화비용, ▲커리어코칭 지원으로 김제시 고용시장 안정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가 2024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전국 시 단위 지역 중 3위를 차지했고, 특히 실업률은 전국적으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 이번 사업으로 신중년과 기업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신중년 세대의 노동시장 참여로 고용시장의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예산 15억원 지원으로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 폭우 등으로 자연재해 발생 위기가 높아지자 안전한 경영환경 구축을 위해 보험 가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가축재해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사고 또는 질병 등으로 가축·축사시설 피해 발생 시 일부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는 농가당 최대 400만원 한도 내에서 국비 50%, 지방비 25%를 지원하고 농가는 보험료의 25%만 납부하면 된다. 소는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손해액의 60~90%, 돼지 80~95%, 가금 60~90%, 사슴·양· 꿀벌 60~95%, 축사 90~100%를 보상해 준다. 보험가입은 예산 범위 내 신청 농가 순 지원으로 연중 가입이 가능하고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4개 손해보험사의 재해보험 창구에서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폭우·폭염 등 자연재해 발생 빈도 증가로 보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