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는 지난 11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자문위원과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8.15 통일 독트린' 대내외적 구현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탈북민 초청 의견 수렴 △2024년 사업 평가 및 2025년 주요 사업계획 논의 △8.15 통일 독트린 지지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자문위원들은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 고착화, 미·일 리더십 교체 등 변화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 '8.15 통일 독트린'의 대내외적 구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목표로 하는 비전과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영동군협의회는 앞으로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내 통일 담론 확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박우양 협의회장은 “이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인 악기장 조준석 씨와 그의 전수교육생 14명이 함께 준비한 ‘전수교육 결과 발표회 및 14인 작품전’이 영동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는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이번 발표회는 조준석 씨가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시행한 전수교육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교육생들은 1년간 전통 가야금 제작 과정을 지도받으며, 악기장의 지도를 10년 이상 이수하거나 전국 각지에서 공방을 운영 중인 경험 많은 장인들로 구성됐다. 조준석 씨는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충북 영동군 심천면 초강리에 위치한 자신의 공방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가야금 제작의 기초부터 대패질, 조각과 장식, 줄꼬기 등 전통 제작 기법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그 결과, 14명의 교육생 전원이 12회에 걸친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각자의 개성을 담은 가야금 제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이번 전시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조준석 씨는 “가야금은 우리 국악의 기본이 되는 악기이기 때문에 전통 제작 기법 습득을 최우선으로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아름다운 국악의 향기를 전하며 갑진년 한해를 마무리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난계국악단 제71회 정기공연인 송년음악회를 오는 19일 오후 7시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 송년음악회는 영동군이 주최, 주관하며 난계 박연선생의 고장에서 우리 음악을 활성화함으로써 군민에게 국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품격있고 수준 높은 국악 공연으로 잘 알려져 있다. 티켓 배부는 공연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공연장 프런트에서 선착순 무료로 이뤄지며 1인 최대 3매이다. 공연에는 상임지휘자 이현창의 지휘로 난계국악단원이 출연해 다양한 국악 공연으로 국악의 멋과 진수를 선보인다. 또한 △해금 사주현 △대금 이건석 △소리 민정민·양수진 △김천시립합창단 등이 출연하며 흥겨운 국악 선율과 함께하는 추억과 감동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국악과 영동이 가진 특색을 한껏 뽐내는 감동의 무대를 연출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의미있게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연말 울산숲 송정구간 준공을 앞두고 해당 구간을 함께 가꿔갈 봉사단체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울산숲 가꾸기 활동에 매월 1회 이상 지속적 참여가 가능한 봉사단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단체별 관리구간을 배정받아 활동하게 된다. 구간배정은 모집 완료 후 신청단체 수에 따라 결정되며, 각 관리구간에는 관리단체명과 활동의지 등을 담은 표지판이 설치된다. 울산숲 가꾸기 활동은 송정구간 준공 후 1월부터 시작되며, 참여단체는 매월 1회 이상 수목관리 및 환경정화활동 등을 하게 된다. 또 참여 단체협의회 구성을 통해 단체 간 활동 정보 공유와 의견교류를 하며, 단체 합동 활동도 추진한다. 참여단체에는 자원봉사 활동 시간이 부여되며, 숲가꾸기 관련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한다. 북구 관계자는 "울산숲은 철길로 단절됐던 공간을 주민의 건강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녹색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라며 "100년 후에도 지속가능한 울산숲을 만들기 위한 활동에 봉사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16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북구청이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북구청은 가족친화기관 인증 유효기간 종료에 따라 재인증 심사를 실시, 2027년 11월 30일까지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받았다.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북구청은 2016년 신규인증을 획득한 후 유효기간 연장 및 2번의 재인증을 받았다. 북구청은 그동안 자녀출산 및 양육 지원을 위한 휴직 및 근로시간 단축근무제도 운영, 유연근무제 시행,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가족사랑의 날 지정·운영, 자녀돌봄을 위한 특별휴가 제도 마련, 직원자녀캠프 프로그램 운영 등 가족친화제도를 지속 확대해 왔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가정과 직장의 균형적인 생활이 가능한 직장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며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제도 발굴과 함께 현재 운영중인 가족친화제도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58억원(1.07%)이 늘어난 5천448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제2회 추경예산 편성 후 변경된 자체 및 의존재원을 반영하고, 이월·불용예산 최소화를 위해 집행잔액을 삭감했으며, 국시비 사업, 특별조정교부금 등 보조사업을 추가 편성하는 등 2024 회계연도를 마무리할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했다. 세출예산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기초연금 13억7천613만원을 증액하고, 오토밸리복지센터 시설안전 보강공사 10억7천300만원, 천곡본동 일원(소1-105호선) 도로 개설공사 10억원, 농소운동장 시설개선사업 7억원, 중산스포츠타운 조성 3억5천만원, 도시바람길숲 보안등 및 방범용 CCTV설치 2억5천만원, 연암족구장 시설개선사업 2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안은 이날부터 북구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2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김재운 의원(부산진구 3)이 대표로 있는 의원 연구 단체인 '사람·환경·미래' 연구모임은 2024년 12월 11일 부산광역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ESG 실현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자치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5년 연구 과제 발굴을 목표로, 자치단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재운 의원과 황석칠 의원을 포함해 부산광역시의회 소속 시의원, 관련 공무원, ESG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사람·환경·미래' 의원 연구단체 소속 황석칠 의원(행정문화위원회)은 토론회에서 지방자치단체 의원으로서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개발에 대한 고민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ESG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이며, 자치단체가 이를 중심으로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자로는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이자 변호사인 지현영 강사가 초청됐다. 지 강사는 서울시 환경영향평가 심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과 금정구는 13일 오후 3시 호텔농심에서 금정구 관내 교사, 학부모, 마을교육공동체·마을활동가·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금정희망교육지구 2024년 성장공유회 및 2025년 사업 설명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협약 4년 차를 맞은 금정희망교육지구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올해 사업 성과 공유, 내년 사업 안내 등을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2024년 사업 성과 공유, 교육 주체별 운영 사례 나눔, 2025년 사업계획 안내 순으로 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학부모 동아리(종달새)’, ‘학생자치회 활성화(대진전자통신고)’, ‘마을교육공동체(어울림)’, ‘지역이음학교(다독다독)’, ‘마을교사(실과 바늘)’ 등 각 교육 주체별 운영 사례 나눔을 통해 희망교육지구 사업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하승희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생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도전하고 실천하며 성장하도록 온 마을의 교육 협력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이끌 금정희망교육지구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부산진구희망교육지구는 13일 아바니센트럴 부산에서 부산진구 관내 교감 51명을 대상으로 ‘2024 부산진구희망교육지구 마을-학교 공감 워크숍 및 사업 설명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진구희망교육지구에 대한 이해도와 마을 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내실 있게 내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부산진구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현황, 내년 추진 예정인 부산진구희망교육지구 사업 안내로 문을 연다. 특히, 놀이·연극·마을나들이 등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소개해 학교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가평초 놀이 중심 학급 상담, 동양초 교사 간 신뢰 관계 구축 상담 등 프로그램 활용 우수사례 발표와 지역이음학교, 이바구탐방 등 학교와 마을 협업 우수사례 소개가 이어진다. 이를 통해 희망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공동체 활동 방향을 제시한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학교·마을이 손잡고 아이들을 키우는 교육공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본관 1층 로비 및 어린이실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연말 독서문화행사인 ‘안녕! 2024, 반가워! 2025’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학업과 자기 계발에 힘쓴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연말을 선물하고, 2025년에도 도서관과 함께하는 풍성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한 것이다. 도서관은 책과 함께 보내는 겨울방학을 응원하는 ▲목표 달성 Challenge! 겨울방학 독서마라톤, 2025년 희망과 꿈을 다짐하는 ▲함께 만드는 희망 나무, 독서를 매개로 한 체험활동 ▲도서관에서 겨울나기, 공감과 위로로 함께하는 ▲토닥토닥! 두근두근! 미니콘서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권숙향 해운대도서관장은 “도서관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2024년 연말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2025년 새해에 대한 설렘과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6급 미래인재 양성 과정 4, 5기 연수생, 7급 이상 지방공무원, 관련 부서 관계자 등 100명을 대상으로 ‘연수생 분임별 공동정책연구 발표회’를 실시한다. 부산교육연수원은 교육환경 변화 대응 및 미래교육을 선도할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하여 ‘6급 미래인재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연수생들은 연수 과정을 진행하며 스스로 연구과정을 설계하고 협업해 관심있는 부산교육정책의 창의적 문제해결을 위한 연구결과를 도출했다. 발표회는 ‘공공도서관 활용 다문화가정 지원 계획’, ‘적극적 폐교 활용을 통한 부산 관내 특수학교 설립 추진 계획’, ‘지방공무원 마음건강 증진 추진 계획’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이날 발표회는 관련 부서 담당자도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미란 부산교육연수원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하여 6개월 동안 연수생들이 노력해서 얻은 연구 결과가 현장에 적용되어 부산교육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인 경제회복을 지원하고 시민 편익 증진 및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민원 발급 수수료 면제를 추진한다. 현재 온라인 플랫폼(정부24)을 통한 민원서류 발급은 무료로 제공되고 있지만,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경우 건당 200원에서 5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되고 있다. 이에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은 이러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번 수수료 면제는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공평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속초시는 시 전역에 총 15개소, 19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다. 이 중 종합민원실을 비롯한 8개소는 365일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나머지 7개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할 수 있는 민원서류는 총 86종이며, 이 중 유료로 발급되는 민원은 25종이다. 지난해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된 민원서류는 총 6만 9천 건이며, 이 중 54%인 3만 7천여 건이 주민등록등·초본과 가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재선정되며 가족친화적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인증은 속초시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조직문화와 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운영한 결과로, 시는 2016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9년째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재인증으로 속초시는 향후 3년간 인증 자격을 유지하며 가족친화적 행정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가족친화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직장 내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모범적인 기업 및 공공기관을 선정해 부여하는 제도다. 주요 평가 항목에는 ▲육아휴직 활성화 ▲유연근무제 운영 ▲가족돌봄 지원 ▲정시퇴근 문화 정착 등이 포함되며, 조직 내 구성원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균형 잡힌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한다. 속초시는 조직 내부의 제도 개선과 가족친화적 환경 구축을 통해 평가 기준을 충족했을 뿐 아니라, 지역 내 다른 공공기관과 기업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이번 인증은 속초시가 가족과 지역사회 상생을 도모하며 선도적 역할을 했음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가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의 주거 안정과 복지 증진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속초시의 주거복지사업은 국·도비 매칭 사업인 주거급여,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과 도비 매칭 사업인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으로 이루어졌다. 속초시의 2024년 주거급여 총사업비는 63억 원으로, 중위소득 48%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임차급여와 자가 수선 유지급여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임차급여는 월평균 3,891가구에 총 50억 2천8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자가 주택을 소유한 가구에는 주택 노후도에 따라 경보수 42건, 중보수 29건, 대보수 25건 등 총 96건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속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 사업은, 여전히 지속되는 청년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2026년까지 사업기한을 연장했다. 2024년에는 총 9천4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부모에게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가 12월 11일 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소속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원가계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원가계산 작성 능력 강화, 각 사업별 원가계산서 작성 원리의 이해, 계약금액 조정 요령 등 사례를 통한 스킬 습득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신규공무원과 사업발주, 계약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직무능력을 향상해 원가계산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4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강의는, 원가분석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만금엔지니어링 김종호 강사가 맡아 ▲지방계약법 법적근거 및 원가계산 체계 ▲원가계산서 작성 시 착오사례 ▲원가계산서 작성 실무요령 등을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설명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적정한 원가 산정을 통한 건설공사의 품질 향상 및 행정의 효율성 확보로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