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13일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홍어식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된내용은 신안군에서 추진하는 홍어식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사업추진사항을 상호간에 공유하고, 문화유산 지정에 필요한 각 자치단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홍어 관련 자료를 제공‧공유하는 등 홍어식문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업무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목포시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홍어의 주된 판로를 확보하고 있는 목포시에서 ‘홍어식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반드시 등재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안군 ‘흑산 홍어잡이 어업’이 이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등재됐고, 더불어 ‘홍어식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다면 우리 호남지역과 전통성 있는 한국의 홍어식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 의사회가 지난 11일 협회 및 학교·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 등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목포시 의사회는 목포고등학교, 목포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한 목포시내 총 15개 고등학교별 재학생 각 2명씩, 총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목포한국병원(원장 박인호), 목포중앙병원(원장 이승택), 목포현대병원(원장 김병학), 목포기독병원(원장 위희수), 목포시의료원(원장 최형호) 등 24개 병·의원(원장)에서 총 3000만원의 후원금을 모아 학생당 100만원씩 지원했다. 목포시의사회 김종현 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이면서 희망이라 할 수 있는 우리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을 통해 더욱 학업에 정진해 나가고, 이 나라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젊은 세대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시 의사회의 장학금 전달행사는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회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목포시 내 병․의원 원장들의 후원으로 매년 30명, 지금까지 총 57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가 민선 8기 4대 주력산업의 한 축인 수산식품을 세계 제1의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산물은 웰빙‧건강식으로서 전세계적으로 블루푸드(Bluefood)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최신 경향 또한 빠르게 바뀌면서 수산업의 고도화는 생존의 필수가 되어가는 중이다. 목포시는 이에 발맞춰 수산물 원물을 가공 유통, 수출까지 진행해 생산성과 효율성 높일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산식품수출단지 통해 수산물 고부가가치 창출' 목포가 추구하는 수산식품산업의 핵심은 고부가가치화이다. 목포시의 풍부한 수산물이 수산식품 기반 시설 확충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 중심에 지난 5월 30일 착공식을 개최한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이 있다. 전라남도는 우리나라 수산물의 최대 집산지로서 각종 수산업․어촌 관련 지표에서도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지자체이다. 통계청의 「어업생산동향조사」에 따르면, 2023년 전남의 수산물 생산량은 191만 톤으로 전국의 58.4%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가 제389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 위원회 활동을 끝으로 2년간의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금번 제389회 정례회에서는 13건의 일반 부의안건과 추경예산안 등을 처리했으며, 공유재산 관리계획과 관련하여 위생매립장과 유달 시립 테니스장을, 예산과 관련하여 청소년문화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집행부 및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에서는 지난 2022년 제376회 임시회부터 이번 제389회 정례회까지 14번의 회기에 걸쳐 133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사‧의결했다. 또한 각종 사업추진에 대해 수시 현지 점검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에 머무르지 않고 타 지자체의 사례와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며 예산의 누수를 막고 가용 예산 범위 내에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무엇보다 기획복지위원회와 위원들은 조례안 제정에서뿐만 아니라 각종 현안문제에 있어 수시로 시민단체 및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작은 목소리 하나 놓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의회 박용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목포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이 도시건설위원회 상임위원회를 심사를 통과하여 오는 18일 제389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 조례는 작지만 큰 변화라는 정책의 일환으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을 촉진하고,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 낭비를 방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및 환경보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또한, 미래세대에게 물려줘야 하는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공목적으로 제작되는 현수막부터 친환경 소재 사용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남 지자체에서 친환경 현수막 사용 촉진 조례 제정은 목포시가 최초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 친환경 소재 현수막의 사용 촉진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실행계획 수립 시행 및 홍보 교육 △ 공공목적의 현수막 단계별 계획을 통한 상용화 추진 △ 친환경 현수막 지정 게시대 우선 게첨 등을 담고 있다. 최근 행정안전부와 환경부 역시 수거한 폐현수막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는 제389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11일과 12일 이틀 간 상임위 현지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활동은 목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 현장을 위주로 진행됐다. 현지 활동 첫날에 외달도를 찾은 위원들은 해수풀장 개장전 준비가 미흡한 부분을 확인하고 방문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남은 기간 시설 정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의 준비를 부탁했으며, 거점소독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독시설 운영에 대한 사항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외달도에서 추진된 사업과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많지만 각기 다른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어 사업간의 유기적인 연계가 부족하고, 각종 사업 완료 후 상시 관리자의 부재로 방치되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며, 보타닉 가든 정원이 조성되면 외달도 전반에 대한 상시 관리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거점소독시설’이 통행량이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항상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사고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부탁했다. 둘째 날에는 용해 생태체험시설과 북항선착장을 방문하여 현황을 보고 받았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는 서울에 거주 중인 출향인 편무정 씨가 지난 12일 고향사랑기부 개인 최고액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편 씨는 나주에서 태어나 5살 때 목포로 이주해, 목포 산정초등학교(27회 졸업), 유달중학교(17회 졸업)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고, 상경 후에도 목포에서의 행복한 추억이 일생 내내 가슴 한켠에 자리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그는 경찰 공직생활 후 퇴직 후에도 거동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매년 설레는 마음으로 목포를 방문했고, 고향사랑 최고액 기부를 하기 위해 1년간 적금을 가입한 후 만기일이 되자마자 목포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 편무정 씨는 “고향이란 단어는 여러 의미가 담겨있는 것 같다. 태어난 지역, 아니면 현재 거주하는 정든 곳, 또 누군가에겐 나처럼 추억을 쌓아간 곳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학창시절 추억이 가득 담긴 마음의 고향 목포의 내일을 기부 동참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홍률 목포시장은 “깊은 애향심으로 이렇게 몸소 방문해주신 편무정 기부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마음의 고향 목포를 지켜갈 수 있도록 기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도 상반기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주재로 시정발전에 대한 의견을 듣고 토론했으며, 공직자 및 시민감사관들의 역할과 활동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안내하며 공무원 부정부패 근절과 신뢰받는 시정을 위해 시민감사관들이 지역사회 확산자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강조했다. 목포시 시민감사관은 평소 시민 불편사항 및 불합리한 제도를 발굴해 개선을 제안하고, 건설공사 기동감찰 현장점검에도 참여하는 등 시정발전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시민감사관의 적극적인 활동이 우리 시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청렴시민감사관을 활성화해 청렴한 목포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성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오은택 위원장이 지난 4일 홀로 살면서 제대로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중장년 남성 가구를 위해 밑반찬 10세트(30만원 상당)를 대성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점점 증가하는 1인 가구 중에서도 끼니를 챙겨 먹는 것에 소홀한 저소득층 중장년 남성 가구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자 마련되었고, 열무김치 외 5종 세트의 영양 만점 밑반찬이 전달되었다. 평소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은택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동네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고 말했다. 최희선 대성동장은 “다른 복지대상자들에 비해 소외되기 쉬운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마음들이 대성동 곳곳에 전해지도록 직원들과 함께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을 성공리에 마친 목포시가 오는 13일부터 5일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전남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 7월에 개최하는 파리하계올림픽 대회와 세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국가대표 선발전과 겸해 열려 차세대 유망주 발굴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는 지난 달 28일까지 선수등록을 마감하고, 총 2,500여명의 육상 엘리트 선수들이 170개의 종목에 출전해 자웅(雌雄)을 겨루게 된다. 400m 릴레이 종목에서는 파리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얻기 위한 한국 대표팀과 일본 대표팀 등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목포에서 개최하는 아시아투척 선수권대회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중국, 대만,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시아 20개국 200여명이 참가하며 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 등 유명 투척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국제대회와 전국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목포 스포츠 인프라의 우수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소방서는 지역 민간 소방의 중심 조직으로써 실질적인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유능한 의용소방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원은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각종 봉사활동ㆍ소방관서 업무를 보조하는 자원봉사조직으로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 발생 시 소방현장 활동을 보조하고 화재 예방 순찰, 소방안전 캠페인 등 소방홍보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관할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으로서 ▲ 안정된 사업장에 근무하는 사람 ▲ 신체가 건강하고 협동 정신이 강한 사람 ▲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이 투철하다고 인정되는 어느 하나에 해당되는 사람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목포시 정원 195명 대비 부족인원 23명이다. 이번 의용소방대원 모집에 관한 정확한 정보는 목포소방서 홈페이지 알림마당의 공지사항을 통해 6월 11일부터 확인 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6월 24일까지 목포소방서 대응구조과 및 관할119안전센터 방문ㆍ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가 ‘해상풍력’ 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에너지 대전환시대, RE100과 탄소국경세 등이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등장하면서 국내 기업의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고, 전세계적인 친환경화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목포시는 지역의 강점을 적극 살린 ‘신재생에너지’을 전략적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먹거리를 창출하고자 사업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목포시를 중심으로 한 전남 서남권은 국내에서 가장 우수한 해상풍력 잠재량과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대규모 해상풍력 산업을 활성화하는데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국내 해상풍력 산업을 선도하는 거점도시 도약에 큰 걸음' 전세계적인 재생에너지 확대 흐름속에서 ‘해상풍력’이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우리 정부 또한 2030년까지 18.3GW의 풍력설비 보급하는 등 지속적인 산업육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고, 전라남도는 국내 해상풍력산업의 메카 실현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해외 기업 유치, 신안군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신청 등 발빠르게 관련 정책들을 추진 중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는 지난 10일 박우량 신안군수를 초청해 상공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목포상의 정현택 회장과 상공의원, 박우량 신안군수와 간부진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우량 군수로부터 신안 군정현안 및 우수정책에 대한 설명에 이어 상호간 지역현안 및 기업현장의 애로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현택 회장은 “그동안 목포상공회의소는 지역 경제발전과 주요 현안해결을 위해 관심을 갖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목포상의와 신안군간 지역현안과 기업경영애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신안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공인들은 ▶관광지(태평염전) 공중화장실 부족 해소 ▶중소기업 임직원중 신안군 거주자 인센티브 제공 ▶신안군 인구 및 노동력 확보를 위한 외국인 주거마을 조성 ▶신안군 조달업체 선정 시 목포기업 우선 선정 ▶축제 입장료 및 배편운임 목포시민 동등 대우 등을 신안군에 건의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는 6월부터 8월까지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에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공공수역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이번 단속은 사업장 내 배출시설 사전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녹조 발생 및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 기간 시는 홍보 및 계도, 집중 감시·단속 및 순찰강화, 시설복구 및 기술지원으로 3단계 추진하며, 위반사항을 적발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함으로써 환경오염사고 등에 대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 동안 홍보 및 특별단속을 통해 환경오염 불법행위 및 녹조 발생을 예방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 사업장에서는 자체 점검과 시설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관련 법규를 준수해 환경오염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는 전국적인 백일해 환자 증가에 따라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의 적기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훕 소리가 나는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2명에서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유아는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아 예방백신을 적기에 접종해야 하며, 생후 2, 4, 6개월에 기초접종을 받고 생후 15~18개월, 4~6세, 11~12세에 추가 접종을 통해 면역 수준을 유지한다. 과거 예방접종을 누락했거나, 추가 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접종 완료자에 비해 감염 위험이 높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12개월 미만 연령의 영유아를 돌보는 가족 및 의료 종사자도 과거에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접종을 권장하며, 소아청소년과·내과 등 25개 의료기관에서 유료접종을 실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