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이 지난해 전북 최초로 시행한 산업단지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이 올해 본격 시행되고 있다. 28일 완주군은 지난해 2개월 간의 시범기간을 거친 후 근로자와 주변 상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식사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은 완주군에서 생산한 신선한 로컬푸드를 사용해 김밥, 샐러드, 샌드위치 등 간편식 총 200인분을 만들어 완주군 산업단지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종합복지관에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판매한다. 평일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판매하지만 8시 전후에 준비된 수량이 소진될 만큼 호응이 좋다. 아침식사 지원사업을 이용하는 근로자들은 “근로자의 건강과 근로여건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가능한 사항은 즉시 반영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크게 반색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북 최초로 시행한 산단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이 근로자들의 큰 호응으로 본격 추진의 동력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2일 전주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NO, 친구와 함께 YES~’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추진, 학교폭력에 대한 연극을 관람하고 롤러스케이트도 타는 신나는 하루를 선사했다. 아동들은 먼저 돈가스로 점심을 즐기고 롤러스케이트장을 방문, 친구들과 신나게 롤러스케이트를 타며 흠뻑 땀에 젖기도 했다. 다음으로 소극장을 방문하여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하여 연극을 관람하여 친구들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석한 한OO 아동은“롤러스케이트장에 처음 와서 낯설고 타는 것도 조금 힘들었지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고, 학교폭력 연극을 관람하면서 친구를 왕따하는 학교폭력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소중한 마중물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아동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국내 여행 참여 분위기 조성 캠페인‘2025년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 달간 ‘임실 여행 SNS 방문 인증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3월 중 임실을 방문하고 임실 여행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임실, #임실여행, #여행가는달)와 함께 업로드한 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게시물 URL을 제출하여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타지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므로 임실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는 참여할 수 없으며, 그밖에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이벤트 참여자 중 30명을 선발하여 4만원 상당의 임실치즈선물세트를 지급하며, 이벤트 당첨 결과는 4월 7일 참여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심 민 군수는“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임실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여행도 즐기고 사진도 찍으며 임실에서 준비한 선물을 받아 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의 신규 공무원이 직접 제작과 참여하여 만드는 SNS 숏폼영상이 재미와 참신성을 더해 높은 조회수를 견인하며 군정 홍보에 톡톡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특히 9급 공무원의 열정과 재치를 담아내 시의적절하게 업로드되는 영상들은 SNS 이용자들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왜 이렇게 재밌냐”,“아이템이 너무 좋다”는 등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임실군은 새해 조직개편을 통해 홍보담당관 산하 뉴미디어팀을 신설했다. 젊은 감각과 SNS 트렌드를 적재적시에 반영하기 위해 팀장 외 팀원들은 모두 9급 공무원들로만 구성했다. 9급 팀원들의 활약은 SNS 영상 조회수에서도 고스란히 증명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한 달여간 임실군의 주요 홍보 아이템인 2025 임실방문의 해와 고향사랑기부제, 이색공연인 몽골 친선 문화공연, 옥정호 반려견 출입 시범운영, 삼계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애향장학금 등을 주제로 총 9개의 숏폼 콘텐츠 및 일반영상을 선보였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 올라간 이들의 영상 조회수는 무려 18만1000여회를 넘어서며 높은 호응도를 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장애인 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장애인복지사업 예산을 증액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정읍시의 장애인 인구는 약 9700여 명으로 전체 시 인구의 9.5%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전국 평균(5.0%)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시는 장애인 복지 인프라를 확대하고 보다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장애인복지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18억원 증가한 364억원으로 편성했다. 장애인 이동권 보장, 복지시설 확충, 평생학습 지원,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에서 장애인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맞춤형 교육 환경 조성] 시는 올해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신규 선정됐다. 이는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국비 5000만원을 확보하고, 시 예산을 포함해 총 1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활용해 ‘정읍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06주년 3.1절’을 앞두고 고창출신 독립유공자 6명의 서훈이 확정돼 의향(義鄕) 고창의 자긍심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27일) 국가보훈부가 고창고등보통학교 재학생 이었던 윤욱하 선생 등 6명을 ‘106주년 3.1절 계기 독립유공자 서훈대상자’로 확정했다. 이에따라 고창군 전체의 국가유공자는 기존 102명에서 108명으로 늘게 됐다. 윤욱하 선생은 1929년 6월경 전북 고창고등보통학교 3학년 재학 중 조선인 교사 유임을 요구하는 동맹휴학에 참여하다 무기정학 처분을 받고 체포됐다. 이듬해(1930년) 1월에는 고창고등보통학교 4학년 재학 중 광주학생운동에 호응하여 학우들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을 계획하다 체포됐다. 선생의 활동으로 1930년 광주학생운동이 일어나기 전부터 교내에 만연했던 조선인 차별 현상의 단면을 확인할 수 있고, 조선인 교사를 지키고자 동맹휴학을 일으켜 식민지 교육정책에 저항한 학생운동의 전면을 조망할 수 있었다. 선생과 함께 1929~1930년 고창고등보통학교 동맹휴학 및 독립만세운동을 한 박재우, 양회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은 지난 27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고창군 역사문화권 전략계획 및 정비시행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장과 담당공무원,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약칭 역사문화권정비법)’은 우리나라 고대 문화유산을 권역별로 연구·조사 및 발굴·복원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역사문화권정비사업을 규정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재)문화유산마을 용역수행 기관에서 고창군 역사문화권 전략‧정비시행계획, 정비예정구역 사업의 기본 방향과 사업 계획 발표 후 참석자들의 의견 제시와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의 찬란했던 역사문화를 잘 가꾸고 미래의 지속적인 가치로 만들기 위한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은 고창지역에 활력을 주고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핵심적 사업”이라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군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전략계획 및 정비시행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역사문화권 전략‧정비시행계획 수립용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2025년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사업을 오는 3월4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내 거주하는 근로 청년(18 부터 39세)을 대상으로 하며,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적립하면 지자체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 지원하여 2년 만기 시 최대 500만원을 수령할 수 있는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이다. 특히 올해 고창군의 지원 대상은 지난해 20명에서 30명으로 늘어나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023년 10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년 사이 3배 증가한 규모다. 이번 사업의 신청은 3월 4일 오전 9시부터 3월 17일 오후 6시까지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착순이 아닌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5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참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3월31일까지 고창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답례품을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선택한 기부자에게 기부금액의 10%를 추가로 지급한다. 고창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도 하시고 혜택도 많이 받아가시길 바란다”면서 “모금된 기금은 농산물 판매지원, 청소년 지원 사업 등 고창군의 미래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동계 전지훈련 유치로 1억5천여 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창군에선 1~2월 야구, 태권도, 배드민턴 등 34개팀 560여명이 스포츠타운, 군립체육관 등에서 훈련했다. 이는 전년 동계 시즌 대비 30% 증가한 수치다. 고창스포츠타운은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타운으로 축구장 3면, 야구장 1면, 유소년야구장 1면, 실내야구연습장, 탁구·배드민턴 전용구장, 족구장, 파크골프장 등이 조성돼어 있고 군립체육관, 공설운동장, 전지훈련센터와 근접해있으며 주변 숙소, 식당과도 접근성이 높다. 특히, 전지훈련센터에는 근력과 유산소 운동 기구가 내실있게 설치되어 폭설로 야외 훈련이 어려울 때에도 선수들이 훈련 공백없이 체력을 단련시킬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고창을 방문한 선수단은 숙박시설, 식당, 관광지 등을 이용하여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지역의 소비활동을 견인하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지훈련을 위해 고창을 찾은 선수단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창을 다시 찾고 싶은 스포츠 중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부안해역에서 발생한 근해어선(제2022신방주호, 32톤, 부산선적) 화재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어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어선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양수산부, 전북자치도, 시군,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이 함께 참여하며, 도내 연근해 어선(낚시어선 포함) 100척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10톤 이상 노후 어선, 최근 3년간 안전점검 미참여 어선, 최근 6개월 내 사고이력이 있는 어선, 2인 이하 1일 조업선을 우선 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어선사고는 겨울철 저수온기에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기 때문에 이번 점검에서는 △어선 필수 설비 구비 여부 및 상태 점검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 임의 차단 여부 △화재 발생 요인 및 소방장비 작동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업인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통신장비 조난버튼(SOS) 사용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3월 신학기를 맞아 학령기 아동 사이에서 호흡기 감염병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생·학부모·학교 관계자들에게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주요 호흡기 감염병으로는 인플루엔자(독감), 코로나19,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이 있으며, 이들 감염병은 기침·재채기 시 나오는 침방울(비말)을 통한 전파뿐만 아니라, 오염된 물건과의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감염될 수 있다. 특히, 전북도의 경우 인플루엔자는 2024년 52주 차 90.5명(환자 1,000명당 환자분율) 이후 점차 감소해 2025년 7주 차에는 7.9명까지 떨어졌으나,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재확산 가능성이 높아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학교급식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점을 고려하면,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도 필수적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노로바이러스, 장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이 있으며, 오염된 물과 덜 익힌 음식,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실제로 지난 2년간(2023~2024년) 전북 지역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과 함께하는 규제혁신을 위해 ‘2025년 등록규제’ 208건을 28일 도 누리집에 공개했다. 이번 공표는 전북특별자치도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으며, 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규제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등록규제’는 조례·규칙 등을 통해 도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의무를 부과하는 사항으로, 공표를 통해 도민들에게 규제 현황을 알리고 불필요한 규제를 줄여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규제개혁위원회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매년 2월 말까지 규제 목록을 정리해 도민에게 공개해야 한다. 올해 공표된 등록규제는 전북특별자치도 명칭 변경, 지난해 조례 제·개정 반영, 상위법 위임사항 등을 점검한 후 반영된 총 208건으로 지난해(220건) 대비 12건이 줄어들었다. 이는 불필요한 규제를 축소함으로써 규제 관리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규제 혁신을 추진한 결과다. 특히, 올해 등록규제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 수련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의 수련시설 이용신청과 이용료 반환을 규정한 2건과 '전북특별자치도 도시계획 조례'의 건폐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동물보호센터의 운영 체계를 점검하고 유기동물 보호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3월 4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동물보호센터 운영실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각 지자체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유실·유기동물의 구조 및 보호를 위해 동물보호센터를 설치·운영해야 하며, 현재 내에는 총 25개소의 동물보호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주요 점검 사항은 ▲'동물보호법'에서 규정하는 시설 및 운영기준 준수 여부 ▲보호동물의 개체 관리, 질병 치료 등 위생적 보호상태 확인 ▲유기동물의 구조·포획, 보호, 치료 등 보호비용 청구의 적정성 여부 등이다. 전북자치도는 점검을 통해 운영상 미흡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시정명령을 내리고 개선 이행계획을 수립하여 신속히 조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동물보호법'에 따른 지정기준 미준수, 보호비용 부정청구, 동물학대 등 불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고발 조치는 물론 보호센터 지정 취소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2024년 기준 전북도 내에서는 총 8,795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건강 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13억 원을 투입해 ‘2025년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70년대 대량 보급된 슬레이트 지붕재 및 벽체에서 발생하는 석면 노출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전북자치도는 총 5,419동의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 및 지붕 개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중 주택 4,103동과 창고 등 비주택 635동에 대한 철거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취약계층 가구 681동은 지붕 개량을 우선적으로 지원받는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택 한 동당 최대 700만 원, 비주택(200㎡ 이하)의 경우 철거 비용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을 개량하는 경우 일반 가구는 최대 500만 원, 취약계층 가구는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올해부터는 환경부 지침 개정에 따라 '건축법'에 따른 노인 및 어린이 시설도 200㎡ 이하 규모까지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