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의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0시 축제에 참석하며 돈독한 우정을 빛냈다. 올해 축제에는 베트남 빈증성과 일본 삿포로시 등 7개 도시의 165명으로 전년 대비 2.5배가 늘어난 규모다. 특히 자매·우호도시 주한대사들도 초청해 알제리, 에스토니아, 라오스, 이탈리아 대사들도 참석했다. 대전시는 10일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홀에서 자매도시 환영 리셉션을 개최했고, 9일에는 협력 강화를 주제로 각 도시 대표단과 면담도 진행했다. 특히 베트남 빈증성과는 자매도시 20주년 기념 방안을 논의했다. 이장우 시장은 리셉션에서“대전 0시 축제는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 일류경제도시로 도약하는 대전 에너지, 재미를 모두 담아낸 축제”라며“이를 계기로 대전에서 세계 여러 도시가 우정을 나눌 수 있어 그 감회가 새롭다. 오늘을 대전시 자매·우호도시의 날로 기념하고자 한다. 문화뿐 아니라 과학·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0시 축제에 참석한 자매·우호도시 공연은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밤 9시부터 11시까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 대전 0시 축제가 한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흥행 중이다. 10일은 축제 첫 주말이자 하나은행의 밤 K-POP 콘서트가 개최되면서 개막식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축제 이틀 차, 흥행 조짐은 낮 시간대부터 포착됐다. 14시 공식 축제 시작 이전부터 이미 중앙로 일대와 지하도상가에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유투버 ‘춤추는 곰돌 랜덤 댄스’가 진행된 프린지 페스티벌 무대, 테마형 부스에는 더위를 잊은 듯한 관람객들이 모여 축제를 즐겼다. 오후 한때 한바탕 소나기가 내리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빠르게 그쳐 축제는 계속 이어졌다. 메인 공연은 오후 6시부터 시작됐다. 바이크를 주제로 시간여행 퍼레이드가 중앙로에서 대전역 무대까지 이어졌고, 외국인 장기자랑 대회, 자매·우호도시 초청단 특별공연에도 객석이 가득 찼다. 중앙로 무대에서는 시민 120명으로 구성된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 하나은행의 밤을 주제로 이무진, 화사, 다비치, 헤이즈, STAYC 등이 출연한 K-POP 공연이 릴레이로 진행됐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대훈 소방본부장은 9일부터 17일까지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전 0시축제 행사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축제를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 전 소방안전 체험부스 준비 현황과 소방력 안전지원, 구급차 배치 등 긴급상황 발생 대비태세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 기간 중 매일 70여 명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자정까지 상황관리, 안전요원, 응급상황 대응 등 역할을 담당하며 구급차 등 장비 10여 대도 배치된다. 이 밖에도 관람객들에게 안전은 물론 재미도 주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5개 소방서가 운영하는 소방안전 체험부스에 가면 가상화재 소화기 진압체험, 심폐소생술, 외상처치 등 응급처치체험, 쉽게 배우는 소방시설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14일에는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119소방악대와 의용소방대로 구성된 밴드 붉은 천사가 119소방가족 음악회를 연다.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축제의 성공은 시민들의 안전에서부터 출발하기 때문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기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름철 벌집제거 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2022년 2,120건, 2023년 3,041건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벌집제거 출동 건수를 계절별로 살펴보면 총 3,041건 중 봄 155건, 여름 2,212건, 가을 668건, 겨울 6건으로 여름의 출동 건수가 전체 출동 건수의 72.7%를 차지했다. 여름철 벌집제거 신고가 급증하는 원인은 기온상승으로 활동이 왕성해지고 개체군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말벌류의 생애 주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벌 쏘임 예방법으로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류 자제 ▲어두운 색보다 밝은 색 계열의 옷 착용 ▲흰색계열의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 다리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 등이 있다. 야외 활동 중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머리 부분을 감싸고 자세를 낮춰 신속하게 20m 이상 멀리 달아나야 한다. 벌에 쏘였을 경우 신용카드 등을 사용해 재빨리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의 감염 방지를 위해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하면 통증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 이터널 리턴 시즌4 파이널 대회 개막에 앞서 개발사인 님블뉴런과 대전 이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자체와 개발사간 공동 협력은 전국 최초 사례로, 협약에는 향후 5년간 정규시즌 대전시 단독 개최, 지역 연고 리그, 이스포츠 페스티벌 공동 개최 등의 내용이 담겼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9일 대전시의회를 찾은 이지마 히로유키(飯島 弘之) 일본 삿포로시의회 비롯한 삿포로시의회 대표단 6명을 맞이하고, 양 의회 간의 친교와 우호 교류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삿포로시의회 대표단의 대전시의회 방문은 지난 2월 대전시의회 대표단의 '2024 삿포로 눈축제' 참석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지난 7월 조원휘 의장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이지마 히로유키 삿포로시의회 의장을 맞이한 자리에서 “세계 3대 겨울 대표축제인 삿포로 눈축제가 춥고 긴 겨울을 즐겁게 보내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것처럼, 대전시도 무더운 한여름을 색다르게 보내자는 문화예술축제 대전0시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며, “무더운 날씨 속에 귀중한 시간을 내어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을 방문해 주신 의장님과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고 말했다. 또한 “대전시와 삿포로시는 2010년 자매결연 체결을 시작으로 자매도시 중 가장 우애가 돈독하고 교류가 활발한 도시”라며, 대전시의회와 삿포로시의회의 교류 방문도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지마 히로유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주민들의 방문이 많은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제작 ·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구는 최근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살핀다는 방침이다. 서비스 신청은 지원대상에 맞게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 이용 기관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든지 선택할 수 있다. 2024년 7월 기준 대전시에 등록돼 있는 서비스 제공기관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동구에는 5개소의 심리상담센터가 등록돼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음 건강을 돌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8일 순창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2024 한국 실업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이 개인복식 금메달 ·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양동훈 감독의 지도 아래 개인복식 결승전에 나선 이준희 · 양일현 선수는 순천시청 소속 허민 · 이민석 선수와의 치열한 경기 속, 5대 0의 스코어로 완벽한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진행된 준준결승전에서는 음성군청 박환 · 이요한 선수를 5대 4로, 준결승전에선 순천시청 임민호 · 류태우 선수를 5대 3으로 완파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연일 지속되는 무더운 날씨에도 훈련에 전진해 동구의 명예를 높인 선수들과 양동훈 감독께 진심으로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동구 소프트테니스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동구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 1월 공식 창단된 이래로 제45회 회장기대회 복식 2위, 국무총리기 대회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동부경찰서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동구협의회는 업무협약을 맺고, 북한이탈주민의 보호와 정착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9일 오전 대전동부경찰서 3층 소통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동부 경찰서 직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동구협의회 임원, 안보자문협의회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 이들을 위한 취업·의료·법률지원 등 다양한 정착지원 사업에 서로 협력하여 궁극적으로 지역 주민간 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남·북한의 민주적 평화통일 달성에 필요한 모든 정책 수립에 관하여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그 자문에 응하기 위해 발족한 헌법기관으로, 그동안 동부경찰서와 민주평통대전동구협의회가 협업하여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순두부 만들기 체험’, ‘스마트팜 체험’,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멘티 결연’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했다. 대전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우리지역에 사는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교육부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가칭)새일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학교의 유휴 부지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교육·복지·문화·체육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덕구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7월 대전시교육청·대전동부교육지원청·새일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부에 학교복합시설 공모를 신청했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학교복합시설 전체 사업비 250억원 가운데 총 17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가칭)새일복합문화센터는 새일초등학교 부지에 연면적 4300㎡, 지하 2층~지상 1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지하 1층 생존 수영센터, 주차장, 도서관 △지상 1층 도서관, 북카페, 돌봄교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가칭)새일복합문화센터에 들어설 도서관은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연계해 특화설계 제한 공모를 통해 외부에는 주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하고, 내부에는 다양한 용도에 맞춰 쓸 수 있는 가변형 공간을 설치, 학생들과 주민들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사례를 발굴하여 적극행정을 확산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하여 오는 9월에 시상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 창출, 창의적·도전적 정책 추진 등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매년 반기별로 선발하여 성과급 최고등급, 포상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발은 각급 기관(학교)으로부터 11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추천받아 온라인 국민심사 소통24에서 득표순으로 6편을 선정하여 적극행정 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우수공무원 6명(최우수 2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 첫번째 사례‘메타버스 공간으로 체험과 교육을 동시에! 대전교육 가족의 경험과 체험의 장을 넓히다’는 디지털화·정보화 시대에 발맞추어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한 대전과학체험관 온라인 사전 체험으로 과학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도를 제고하고 창의인성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했고, 최우수 두번째 사례‘교육의 길, 더 넓게! 진입로 확장으로 더욱 편리해진 대전교육연수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8일 한샘대교 유등천 둔치에서 개최된 ‘3대 하천 야간경관사업 점등식’에 참석해 대전의 새로운 명품 경관 탄생을 축하했다. 조원휘 의장은 축사를 통해 “3대 하천의 야간경관이 0시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시너지를 발휘해 대전이 국제적 야간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대전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대전 전 지역 어디에서든 반짝이는 빛의 향연을 누릴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는‘대전의 빛’3대하천 야간경관사업을 완료하고 8일 한샘대교 일원에서 점등식을 개최했다. 3대하천 야간경관사업은 일류경제도시 대전에 걸맞은 독창적인 3대 하천 야간경관을 위해 교량과 하천변 건축물에 야간특화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둔산대교 ▲한샘대교 ▲대화대교 ▲보문교 ▲평송청소년문화센터 5개소에 야간경관 조성을 완료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박희조 동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박제화 서구 부구청장, 문창용 유성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하여 점등식을 축하하고 그동안 고생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경관이 아름다운 도시가 되어야 사람들이 찾아오고 시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아진다”라면서“대전을 찾은 방문객들이 대전의 야간경관을 보고 다시 오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전시의 역사와 특색을 담은 다양한 경관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지속적인 야간경관사업을 시행하여 도시 곳곳에 흥미로운 이야기가 숨 쉬는 아름다운 일류경제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는 최근 4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입원환자가 5.1배 급증하고 소아․청소년과 영유아를 중심으로 백일해, 수족구병 등 감염병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22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는 7월 1주 91명, 7월 2주 148명, 7월 3주 225명, 7월 4주 465명으로 최근 4주간 5.1배 증가했다. 특히, 최근 국내 코로나19 유행을 이끄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KP3 검출률은 6월 12.1%에서 7월 39.8%로 크게 늘었고 이 중 대부분이 65세 이상 고령층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백일해와 수족구병 등 다른 감염병도 확산하고 있어 예방을 위한 개인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개인방역수칙으로는 ▲마스크 쓰기 ▲올바른 손 씻기 ▲기침할 땐 옷소매로 코와 입 가리기 ▲환기 및 소독하기 ▲증상 발생 시 진료받고 집에 머물며 접촉 최소화하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등이 있다. 대전시는 지난 5월부터 여름철 비상방역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