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집중호우, 폭염, 가뭄, 폭설 등 기후 변화로 인한 위기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하다. 해수면 상승 속도, 빙하 소실 등도 지난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역대 가장 더운 여름’이라는 타이틀은 일상이 돼 가고 있다. 특히 기후위기로 인한 재산 피해는 물론 인명 피해가 해마다 속출하고 있다. 이에 국제사회가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특별보고서에 따라 지구 온도 상승 폭을 1.5℃로 제한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제시,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감축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지방자치단체들도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대덕구는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평촌 차세대융합 뿌리산업 특화단지(이하 평촌특화단지) 입주기업 대상 RE100 사업 △녹색 인프라 조성사업 등 탄소중립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실시 대덕구는 지난 2021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탄소인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8월 1일 2024 코리아빌드위크 트렌드 세미나에서 대덕구돌봄건강학교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2024 코리아빌드위크’는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기업 700여 곳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건축박람회로, 올해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대덕구는 코리아빌드위크에서 ‘세대를 잇는 디자인, 모두를 위한 공간 : 초고령화 사회의 건축과 인테리어’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 돌봄건강학교 소개요청을 받아 기조강연을 진행하게 됐다. 구는 강연에서 소위 한국의 초고령사회 돌입으로 인한 각종 사회적 변화와 노인돌봄 수요 폭발에 관해 설명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노인돌봄 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갓 노인인구로 진입한 만 65세 부터 75세 사이의 젊은 노년층에게 건강·돌봄 서비스와 사회적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대덕구의 돌봄건강학교를 소개했다. 구는 노년층을 동일 집단으로 생각해 정책을 펼 것이 아니라 나이대에 따른 각각의 특성이 있음을 설명하며, 젊은 노년층에게 선제적으로 건강·돌봄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청년들의 일상생활 속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을 활용해 생활밀착형 마음건강캠페인을 실시한다. 대덕구는 청년 인구가 많은 법1·2동, 송촌동, 석봉동 및 한남대가 있는 오정동 일대 GS25 편의점 12곳을 ‘마음이 중요한 편의점’으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청년들은 편의점 내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스트레스·우울·불안 등의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마음건강 자가검진 서비스 및 마음관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편의점 점주와 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과 생명사랑 실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지역 내 생명존중문화를 확립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정신건강 위기에 부딪혔을 때는 자신의 마음을 점검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매년 19 부터 34세의 청년 20명을 ‘마음건강 서포터즈’로 위촉해 청년정신건강 캠페인 및 S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의회 송대윤 부의장은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MARS 월드포럼 및 로봇융합페스티벌’개막식에 참석해 4차산업 기반 기술과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하는 업계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송대윤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이 명실상부한 과학수도로서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민·관·산·학·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대전시의회는 인공지능, 로봇, 우주산업 등 4차산업 집중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는 2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제4회 마스(MARS)월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인공지능 전환시대 MARS의 미래’를 주제로 모빌리티, 로봇, 우주 분야 세계적 전문가 10명을 초청, 최신 기술의 트랜드와 향후 미래에 대한 특별 강연이 펼쳐진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첨단기술분야 산업을 집중육성하여 과학기술도시 대전의 미래 발전을 견인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는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제13회 로봇융합 페스티벌’개막식을 개최했다. 4일까지 3일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 청소년 로봇경진대회, 우송로봇대전 등 7개의 로봇 경진대회가 펼쳐지며, 특허 골든벨, 드론 비행 시뮬레이션, 로봇기업 홍보관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이장우 시장은“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로봇융합 인재들을 응원한다”라며,“대전시민을 포함한 많은 분이 방문해 최고의 로봇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가 고물가·고금리,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지난 7월 15일부터 접수 중인 영세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의 수혜 폭을 넓히기로 했다. 시는 연 매출액 3천만 원 이했던 지원 대상 기준을 5천만 원 이하로 확대하고 신청 기간도 당초 8월 16일에서 8월 26일까지로 연장한다. 임대료 지원사업은 최초 사업공고일(‘24.7.16) 이전 4월부터 6월간 납부된 최대 30만 원(월 최대 10만원, 3개월분 1회 지원)의 사업장 임대료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는 경영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고정비용인 임대료를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원 신청은 8월 26일까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되고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방문하면 온라인 접수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기간 내 신청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적격 여부를 심사한 후 연매출액이 적은 소상공인 순으로 9월 중 임대료를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는 KAIST와 공동으로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 발굴에서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AI 서비스 활용 창업 해커톤 경진대회를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개최했다. KAIST 본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더 나은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전국의 대학생 120명이 참가하여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로 4명이 한 팀을 이루어 3박4일 동안 KAIST에서 생성형 AI 플랫폼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용성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체험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문화 가정, 정보화 소외 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와 모의 면접 시스템, 육아 지원 시스템 같은 시대적인 수요를 제품화하는 다양한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카카오벤처스 등 다수의 벤처캐피탈에서 멘토로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 개발 과정을 지켜보고 시장에서 선택받을 수 있는 요소에 대해서 조언하여 참가자들이 창업으로 더욱 다가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참가자들의 열정에서 우리나라 AI서비스 시장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으며 대전시는 청년들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일 유성구보건소 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의 스마트 기기 사용 능력과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어르신 맞춤형 정보통신기술(ICT)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65세 이상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스마트 기기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안내하고, 오늘건강(건강관리 앱), 카카오톡, 유튜브 등 다양한 앱 사용법을 배워 실생활에 활용할 있도록 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맞춤형 ICT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더욱 쉽게 사용하여 건강관리와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2021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건강관리 기기(스마트워치, 체중계, 혈압·혈당계, AI 스피커)를 활용한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일 대전보훈병원 의료진과 함께 미호경로당에서 ‘경로당 건강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대전보훈병원 가정의학과 의료진이 나서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한 식습관’을 주제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좌를 진행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도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일수록 관에서 나서서 건강관리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라며, “경로당 건강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지켜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경로당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 1월부터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신탄진동, 덕암동 소재 경로당 6곳에서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대전보건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 대전보훈병원 의료진 등 지역사회 내 건강 전문가와 함께 △심뇌혈관별 질환 △질환별 영양교육 △근력강화운동 △낙상방지 운동 등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건강정보를 제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는 7월 10일 집중호우로 인해 교량상판이 침하된 유등교를전면 철거하고 재가설하는 정상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시정 브리핑에서 “유등교는 전면 철거하고 재가설한다”라며 “유등교 전면 통제에 따라 극심한 교통 혼잡과 이용 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대체 시설인 가설교량부터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유등교 침하 피해 이후 긴급 정밀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 결과 기초부 부등침하 구간의 지속적 변위가 발생하는 등 중대 결함이 파악됐다. 시는 앞으로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구조물의 안전성 여부를 최종 판단할 예정이나, 현장을 방문한 전문가들의 의견 및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때 유등교 재가설이 최적의 방안으로 도출됐다. 대전시는 우선 유등교 재가설을 위한 공사 기간이 3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고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줄이기 위해 대체 교통로인 가설 교량을 우선 시공하기로 했다. 가설 교량은 현장 여건 및 교량 재가설을 위한 작업공간 등을 고려해 유등천 상·하행을 분리해 왕복 6차로와 보행자 및 자전거 통행로를 확보한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4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역 현안, 재난 안전 등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는 지자체에 배분하는 예산이다. 이번에 특교세를 확보한 사업은 △회덕동(장동)~상서간 도로개설사업(9억원) △장동 욕골지구 공영주차장 정비사업(2억원) △석봉로30번길 도로열선 설치사업(2억원) △블랙아이스 영상감시장치 설치사업(2억원)이다. 지역 현안 사업으로 선정된 ‘회덕동(장동)~상서간 도로개설사업’은 군사시설보호구역 및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도로 등 기반시설이 취약했던 회덕동(장동) 주민들의 교통 편익을 높이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장동 욕골지구 공영주차장 정비사업은 욕골지구 공영주차장의 노후화에 따른 주차면 침하와 이로 인한 빈번한 사고 발생으로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장동은 청보리와 코스모스로 계절마다 이목을 끌고 있는 장동문화공원, 전국에서 손꼽히는 맨발걷기의 명소 계족산황톳길 등의 관광자원이 있으나, 그동안 교통 열악 및 주차 공간 협소로 인해 관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30일 원신흥동, 구즉동에 이어 진잠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청각장애인의 민원편의를 위한 조청기와 문자통역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조청기는 보청기 착용 및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이들에게 선명한 음성을 전달해 주며, 문자통역기는 음성을 문자로, 문자를 음성으로 전환해 청각·언어 장애인의 의소소통을 돕는다. 구는 편의시설 설치로 청각장애인들이 민원처리 시 겪을 수 있는 의사소통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유성구 주최 행사에서도 청각장애인들이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수어통역사를 적극 배치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편의시설 설치와 수어통역사 배치를 통해 청각장애인들이 어디서나 자연스럽게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31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대전광역시건축사회와 관내 호우피해 지역 구호 성금(1,000만 원) 기탁식을 가졌다. 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구호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광역시건축사회에서도 뜻을 모아 동참했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서구 호우피해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조한묵 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협회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구호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호우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대전광역시건축사회의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라며 “피해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수해 복구를 최우선으로 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서구가 2024년 대전시 주관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돼 유축기를 추가 구입하고 관내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유축기 대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유축기 대여 서비스는 모유수유를 희망하는 출산가정에 유축기 대여를 지원하여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서비스다. 유축기는 고가의 금액에 비해 사용기간이 짧아 출산가정에서 구입하는 경우 경제적으로 부담이 크고, 최근 모유수유 교육 참여 신청자가 증가하면서 모유수유 지원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졌다. 이에 보건소는 유축기 50대를 추가 구입해 올 8월부터 기존 대여 기간인 30일에서 1회에 한해 30일을 연장하는 방식으로 유축기 대여 기간을 확대한다. 유축기 대여 서비스 신청은 출산 후 선착순 대여로 진행되며, 전화 문의 후 방문 수령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모유수유 인식률 및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