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영동 일라이트 호텔에서 도와 시군 지방세 담당공무원, 세정분야 전문가, 한국지방세연구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세정포럼 및 지방세정 연찬회를 동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자주재원 확충 방안 우수사례 공유로 지방세정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세정포럼에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성주 지방재정연구센터장이 지방교육 환경 변화 및 지방재정의 개편 방향을 발제했고, 지방교육 재정의 변화 분석과 향후 대응 방안으로 지방교육세 사용 범위 확대와 지방세 전출 방식 개선을 소개하며 지방재정 건전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토론 시간에는 발표자와 함께 지방세정 전문가들이 논의가 이어졌다. 충북연구원 김덕준 수석연구위원은 지방교육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의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공감대를 형성했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박관규 정책연구센터장은 지방교육 환경의 변화에 따른 관련 동향과 대응 방향에 대한 의견을 주었다.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윤태섭 교수는 지방자치단체가 행사할 수 있는 권한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5일 농업기술원에서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종자원, 관련 산업체 등 감자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자 신품종 개발 공동 지역 적응 시험 순회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청주 등 7개 지역을 순회했으며,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감자 신품종인 대관1-173호 등 21개 계통과 일반적으로 농가에서 재배하는 ‘수미’, ‘대서’, ‘대지’ 등 3개 품종을 대비 품종으로 비교 평가했다. 현장평가에서는 생육 특성과 재배 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 사항을 점검했고, 품종보호출원 및 국가품종목록 등재를 위한 심사 기준에 적합한지 평가했다. 기술원 이정관 팀장은 “다수성이며 가공성이 뛰어난 우리 지역 감자 신품종 육성을 위한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며 “향후 소비자와 농가 모두 선호하는 최고의 감자를 선발하여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5일 지구를 지키는 유기농업이란 주제로 ‘2024년 유기농업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유기농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자 충북친환경농업협회와 공동 추진했으며, 한살림·흙살림 등 친환경 단체와 함께 준비한 다채로운 행사에 생산자와 소비자, 학생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김소남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의 ‘오래된 미래, 충북유기농업’ 특강을 통해 ‘충북에서 왜 유기농이 화두일까’를 역사에서 찾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유기농 역사의 산증인으로 초청된 조희부 눈비산마을 대표는 “80년 초 굶주리고 헐벗었던 농민들이 다양한 공동체를 통해 유기농 생명 농업을 실천함으로써 희망을 함께 만들어 온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 시대, 유기농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포럼이 진행됐으며, 우선희 충북대 교수가 포럼의 좌장을 맡고, 정영기 한국친환경농업협회 교육국장이 한국의 유기농업 현황과 과제에 대해 첫 번째로, 이용선 (사)유기농업연구소장이 탄소중립 시대의 선진국 유기농업 동향에 대해 두 번째로 발제했다. 토론자로는 충북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환 도지사는 5일 옥천군을 방문해 옥천군장애인복지관·반다비체육센터 등 지역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옥천군청을 방문해 옥천군민 200여명을 만나 도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영환 도지사는 장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체육시설을 통합하여 건립한 옥천군장애인복지관·반다비체육센터에 방문하여 시설관계자 10여명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 간담회가 종료된 뒤 금강변친수공원, 동이복합센터 등과 연계하여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정비하고 있는 동이 유채꽃단지 기반시설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유채꽃축제 추진위원, 문화관광해설사 등과 사업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옥천군청을 방문해 박한범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도와 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는 황규철 옥천군수의 군정보고에 이어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도민 공감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200여명의 옥천군민들과 함께한 토크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는 제29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이하여 5일 도청 및 성안길에서 ‘복원의 가치! 아름다운 충북의 미래!’라는 주제로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장을 비롯하여 충북녹색구매지원센터, 충북탄소중립센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북환경교육센터,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충청북도협의회 등 환경단체와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환경인들이 참석했다. 환경의 날 기념식은 충주시 우륵국악단의 축하공연과 환경유공자 표창, 제로웨이스트 및 자원순환 등의 캠페인이 진행됐고, 업사이클링 제품 전시와 병뚜껑을 가져오면 리사이클링 키링 제품으로 교환을 해주기, 사용하지 않는 복사용지·신문용지 등을 가져오면 로컬푸드 시식권 지급 등의 다채로운 체험형 이벤트가 운영됐다. 특히 기념식 후엔 참가자 전원이 성안길 등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 환경복원에 대한 노력을 앞장서서 보여주었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환경보전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들이, 더 나은 미래를 가져오는 혁신이며, 미래 세대를 위한 우리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5일, 도교육청 행복관에서 4개 기초자치단체와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이범석 청주시장, 정영철 영동군수, 이재영 증평군수, 이혜옥 단양부군수 등이 참여했다. 협약서에는 충청북도교육청과 지자체가 ▲교육발전 전략수립 ▲지역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하여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2월 충주와 진천․음성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괴산, 제천, 옥천은 관리지역으로 보은은 예비지역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 지자체, 대학, 산업체 등이 협력하여 공교육 발전과 함께 우수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지원하는 정책으로, 특구로 선정되면 교육부로부터 재정을 지원받게 된다. 윤건영 교육감은“상수공생(相修共生)의 자세로 협력적 지혜를 모아 공교육 혁신을 기반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과 국립국제교육원은 5일, 국립국제교육원(분당) 회의실에서 글로벌 교육 교류와 연수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와의 도내 초·중 영어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연수를 통한 수업 설계 개선으로 현장 교육의 효과적인 활성화를 위한 연계 및 협력을 위해 이뤄졌다. 협약 내용은 ▲국립국제교육원과 충청북도국제교육원 간의 연수 위탁 및 운영 협조 ▲기관 상호간의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기타 글로벌 교육 교류․협력 및 교육 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집중 지원하는 것이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도내 영어 교사와 학생들이 우수한 기관의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를 통해 앞으로 기관 간 협력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상호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남부출장소(소장 남윤희)와 특수임무유공자회 충청북도지부(지부장 이재영)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5일, 남부출장소 청사에서 6·25전쟁, 항일독립운동 및 독도와 관련된 안보사진 100여점을 전시하는 나라사랑 안보사진전을 개최했다.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안보사진전은 남부출장소 청사 공간을 개방해 남부3군 주민들과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다. 6·25전쟁의 뼈아픈 교훈을 되새기며 이 땅을 지켜낸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생생한 안보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윤희 소장은 “이번 전시회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생생한 역사교육의 현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부출장소가 호국안보의식을 높이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출장소는 2012년 1월 개청 이래 남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남부권 발전협의회 및 포럼 운영, 스마트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 추진 등 남부권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다양한 정책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가 5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도 발주 건설공사 현장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맞춤형 교육을 위해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충북도가 발주한 건설공사의 관리감독자와 시공업체 현장소장, 책임감리 등 70여 명의 공사관계자가 참석했다. 강사로 초빙된 고용노동부 대전지청 오세창 산재예방지도과장은 발주기관으로서의 중대산업재해예방 역할과 재해발생 원인, 예방대책 등을 교육했고, 특히 중대재해 주요 발생 유형인 추락, 끼임, 부딪힘의 3대 사고유형에 대한 사례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충북도 오유길 안전정책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규정이 강화됐지만 최근 건설현장의 산업재해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본격적인 우기 도래 전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발주처와 시공사 각자의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의무와 역할이 정립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는 6일 오전 제69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추념행사에 맞추어, 현충일 묵념 경보사이렌을 울린다. 이번 묵념 사이렌은 도내 전체 민방위경보 사이렌장비에서 일제히 10시부터 1분간 평탄음이 울리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울리는 사이렌은 적기 공습에 따른 민방위 대피 사이렌이 아니다”라며 “묵념 사이렌이 울리면 1분간 경건한 마음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묵념 시간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 축산단체협의회(회장 이민영)가 주최하는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5일 증평군 보강천체육공원에서 도내 축산인과 축산관련 기관, 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도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축산인들을 격려하고 축산발전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체육행사 등이 이어졌다. ※ 도지사 표창 : 축산농가 18명(충북 축산 발전에 기여)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는 도내 축산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서로 간의 우애를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앞으로 환경을 생각하고 공존하는 축산업 육성을 위해 각종 시책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펼쳐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축산농가는 반복되는 기상 이변, 축산환경 규제 강화, 사료값 인상 등 여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라며“충북의 축산업이 시장 개방화 물결 속에 경쟁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변화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와 충청북도교육청퇴직교직원교육활동지원단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정현문 지부장 등 도교육청과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충청북도교육청 퇴직교직원 교육활동 지원 조례’제정을 바탕으로 출범하게 된 지원단의 인력풀 구축,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무원연금공단의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실질적인 계기가 됐다. 지원단은 도교육청 소속기관 및 학교에서 5년 이상 재직 후 퇴직한 교직원 중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게 되며, 협약식을 통해 인력풀 모집을 비롯한 운영에 공무원연금공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게 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협력 분야를 공유하고 자원봉사 참여자들의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퇴직교직원의 재능기부 활동은 개인에게는 자아실현의 기회를, 사회적으로는 전문지식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잠재적 인적자원을 활용한다는 면에서 효과가 매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사회복지법인 백송의 송승헌 이사장에게 꾸준한 충북 소외계층 학생지원에 감사의 의미를 담은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5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송승헌 이사장을 비롯해 총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법인 백송에서 진행됐다. 사회복지법인 백송은 2011년 1월, 사회적 환원의 풍토 조성을 위해 송승헌 이사장이 30억원을 출연하여 설립한 법인으로 요보호독거노인, 결손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불우학생 학교 생활비 등 생활비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복지증진에 기여하며 선순환을 이어가고 있다. 2011년 첫 선행을 시작으로 ▲요독거노인·불우결식초등학생 생활비 지원 ▲무료급식 행사 ▲불우학생 등록금 지원 ▲불우장애인체육학생 훈련비 지원 등 지난해까지 6억 9백여만원을 지원했다. 자리에 함께한 지성훈 청주고등학교장은 “청주고등학교가 충북의 명문이 된 것은 학교 발전에 기여하신 동문 선배님의 덕분이다.”며, “교장으로서 선배 동문을 본받아 청주고와 자신의 미래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생활화를 위해 특수교육원 일원에서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탄소 중립 실천 캠페인’을 통해서 자리를 비울 때 컴퓨터 절전 및 조명 끄기,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 뽑기, 손수건 및 개인 컵, 다회용품 사용하기, 동 · 하절기 적정실내온도 유지하기 등 탄소 중립 실천 방안을 마련하여 전직원이 함께 실천했다. 평소에도 각자의 이름이 적힌 개인 컵을 사용하고 친환경 칫솔로 양치하는 등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언제든지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쉽고 효율적인 방안을 알게 돼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함께 탄소 중립을 실천함으로써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안전한 농수산물 유통 확보를 위해 부적합 빈발 농산물과 유통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동안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최근 3년(‘21~‘23년)간 부적합 발생 빈도가 높았던 품목이나, 여름철 병해충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농약 사용 증가가 예상되는 고추, 복숭아 등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339종이다. 또한, 여름철 수온 상승과 장마 등 기후 영향으로 인한 수산물 양식 과정의 동물용의약품 오남용에 대비하기 위하여 넙치, 전어 등 유통 수산물에 대해서도 중금속 2종과 동물용의약품 106종의 잔류 기준을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 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생산·판매자 관할 행정기관에 신속하게 통보하여 압류 및 폐기 등의 조치로 여름철 다소비 농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연구원은 이번 검사에 앞서 올해 봄철에 달래, 냉이 등 봄철 다소비 농산물 30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 한 결과, 부추 1건에서 살균제 성분의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한 바 있다. 연구원 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