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 신형근 재난안전실장은 31일 올해 실시하고 있는 집중안전점검과 관련해 진천군 장관교와 음성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2달간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충북도는 교량, 노후 공동주택 등 위험시설물 1,416개소에 대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교량의 균열, 처짐 상태와 급경사지의 산사태위험요인등을 확인함은 물론 점검의 실효성은 높이기 위해 드론으로 경사지 부분의 법면 유실 여부 등을 꼼꼼하게 살핀 후 관계자의 안전점검 관련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했다. 충북도 신형근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등 이상 기후로 인해 급경사지 등 사면 붕괴 위험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빈틈없는 안전관리가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31일 충북C&V센터에서 오송국제도시 종합안내센터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내달 3일부터 본격적으로 자원봉사단을 활용한 종합안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김천식 청주시 자원봉사센터장이 직접 참석하여 발대식에 참석한 자원봉사단원들을 격려했고, 오송국제도시 미래비전 등 오송 국제도시 전반에 관한 주제로 교육을 가져 자원봉사단에게 앞으로 발전될 오송의 미래상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고, 전원이 오송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내가 사는 오송에 대해 더 알게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방문 민원인 대상으로 오송국제도시 기본안내, 전화응대를 비롯해 관내 6대 국책기관 및 입주기업 등에 대해 연계가 필요한 투자기업 등을 대상으로 상호 소개를 통해 방문 목적에 따른 맞춤형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오송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또한, 오송 지역사회에 조예가 깊은 충북대학교 경영학부 이장희 명예교수와 ㈜세일하이텍 박광민 대표를 명예센터장으로 위촉하여, 재능기부 형식으로 오송미래비전 브리핑과 오송 국제도시 내 투어 등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년 충청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가 31일 제천시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북도민에게 따뜻한 인적안전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공 및 민간 분야 12명에 대한 표창에 이어 복지활동가로서 우리가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기조 강연과 단양, 괴산의 지역복지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군과 읍면동으로 구성되어 민간기관 관계자, 복지전문가, 주민대표 등이 참여하여 위기 가구 발굴, 복지 이장,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등의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충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는 4,100여명이 소속되어 있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심의와 자문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복지자원 활용 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복지는 단순히 도움을 주고받는 것을 넘어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행복교육지구가 지역경계를 넘어 온마을배움터로 확장된다. 행복교육지구는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을 제공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의 공동 교육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충청북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31일 입법예고 했다.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시․군간 협의로 지역 배움터를 상호 개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교육생태계 조성 주체도 기존의 학교, 마을, 지역사회, 지방자치단체에 대학과 기업까지 확대되고 다양화된다. ‘마을교육공동체’와 ‘행복교육지구’는 온마을배움터로, ‘마을교육공동체지원센터’는 ‘온마을배움터지원센터’로 변경된다. 조례명도 ‘충청북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서‘충청북도 온마을배움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로 바뀐다. 도교육청은 입법예고 기간 제출된 의견을 검토하여 오는 7월에 열리는 도의회에 조례 전부개정 최종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의견이 있는 기관이나 단체 또는 개인은 입법예고안에 들어있는 작성방법을 참고해 우편, FA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31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열린 ‘건강지킴이 함께해요’프로그램에 참석해 본청 직원을 격려했다. 건강지킴이는 산업재해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건강한 일터를 제공하기 위해 물리치료사가 직접 도내 49개교를 방문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운동교육을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본청 직원 대상의 프로그램은 6월 말까지 총 5회 운영하며 ▲거북목 ▲손목터널 증후군 ▲허리통증 등을 줄이고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직원과 함께 프로그램을 같이 한 윤건영 교육감은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교직원들이 운동을 꾸준히 한다고 해도 자세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사무실에서도 가능한 밴드, 마사지볼 등을 활용한 운동을 동료 교직원과 함께 해 틈새 시간을 이용한 몸활동으로 휴식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는 31일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충북금역지역센터 및 청주시와 합동으로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앞에서 금연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흡연의 위험성과 피해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1987년 담배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금연 주간에 발맞춰 각 시군과 함께 유치원·초·중·고교학생·직장인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금연홍보 교육과 공원, 전통시장, 학교, 지역 축제장, 걷기앱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서도 집중적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어린이집·유치원 주변 금연구역을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기존 10m 이내에서 30m 이내로 확대하고, 초·중·고교 시설 경제선으로부터 30m이내에 금연 구역을 신설하여 올해 8월 17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8월 16일까지는 계도기간이며 계도기간 이후 확대된 금연구역을 집중 단속하게 되며 흡연 적발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진행한 어린이 모발 니코틴 1분기 검사 결과 흡연 가족이 있는 어린이의 모발 니코틴 수치가 흡연 가족이 없는 어린이에 비해 높았다고 31일 발표했다. 니코틴 검사는 개인의 니코틴 노출 수준을 평가하는 중요한 검사로, 모발에 최대 1년까지 축적되어 있는 니코틴을 일정 처리 과정을 거친 후 첨단 장비를 활용해 정량 분석한다. 1분기 검사 결과 흡연 가족 유무에 따른 검출 평균 농도는 각 0.096 ng/mg hair, 0.035 ng/mg hair 로 흡연 가족이 있는 어린이의 모발 니코틴 수치가 2.7배 높았다. 대부분 직·간접흡연이 아닌 3차 피해로 추정되는 만큼 흡연 공간의 분리로 완전히 차단이 되지 않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면역력이 낮고 성인에 비해 신체기능이 약한 어린이에 미치는 흡연의 피해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5월3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흡연의 직·간접 피해를 인식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1일 도청 여는마당에서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모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인구위기 극복, 힘내라 충북! 성금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날 김영환 도지사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민성 회장은 성금모금과 캠페인 홍보, 지원사업 발굴에 대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 진행된 성금 기탁식에서는 김영환 도지사가 ‘개인 1호’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고, 금성개발(주)(회장 송기호) 송정우 관리이사가 ‘기업 1호’ 성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충북도는 공동모금회와 함께 도민은 물론 지역의 기관·단체, 기업체 등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에 동참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며, 모금된 성금은 결혼, 임신, 출산, 양육, 주거, 다자녀 지원 등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출생·인구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도민과 도내 기관·단체·기업체 등이 동참해 범도민 인식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도의 다양하고 촘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부모의 육아부담 경감 및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공동육아나눔터 4개소를 추가 개소하여 24개소까지 확대 운영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품앗이 활동 및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으로, 부모 등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별로 요리, 미술,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긴급·일시돌봄, 체험·봉사활동 등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하는 돌봄품앗이도 구성·운영하고 있다. 특히, 돌봄품앗이는 이웃들이 함께 자녀를 돌봄으로써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공동 활동으로, 이웃들과 정보를 나누며 육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자녀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천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품앗이의 경우 정기적으로 정류장이나 관내 문화유적지를 청소하거나 텃밭 가꾸기, 엄마들의 재능 나누기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참여자 A씨는 “품앗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경험을 할 수 있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자녀와 유대감을 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5월 30일 청주SB플라자에 주한외국공관 상무관을 초청하여 외국인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충북형 K-유학생 제도를 홍보했다. 본 행사에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 태국투자청, 한-아세안센터의 상무관과 관련 영사들이 참석했다. 참석한 상무관들은 아시아 최고의 바이오산업 국제허브를 지향하는 오송국제도시 미래비젼에 공감하고, 유학생의 입국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충북형 K-유학생 제도와 글로벌 창업 플랫폼 구축을 통해 도내기업의 해외판로를 확대하는 외국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경자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 예비창업자를 모집하여 무역전문교육, 맞춤형 멘토링, 창업공간 인큐베이팅, 수출마케팅, 수출기업 매칭을 지원하는 외국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는데, 이는 충북형 K-유학생 제도와 연계하여 유학생의 졸업 후 취창업을 통해 국내 체류와 정착유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맹경재 청장은 “주한외국공관 상무관들을 초청하여 우리도의 외국인 지원 시책을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향후 충북의 우수한 제품을 외국인 창업자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라산을 등반하는 프로그램을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2박 3일간 진행한다. 성판악에서 시작하여 백록담을 거쳐 관음사로 하산하는 코스로 18.3Km, 10시간 이내 등반이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에 해양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275명이 신청하여 컴퓨터 무작위 추첨으로 20명의 대상자가 선발됐다. ▲금오름 탐방 ▲스틱 사용법 및 올바른 등산법 ▲한라산 등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1박 2일의 짧은 기간의 운영으로 건의사항이 있었던 것을 반영하여 올해부터는 2박 3일로 보완 개선하여 운영한다. 박종길 해양교육원장은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및 자기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교직원 프로그램 활동을 꾸준히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는 3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지역특화 프로젝트'레전드 50+'발대식에 참석했다. '레전드 50+'는 중기부가 올해부터 시작하는 사업으로 지역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현안과 미래 먹거리를 끝까지 지원하여 중소기업 성장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청북도에서는 미래 첨단산업인 ①반도체 부품‧장비 기업 혁신성장 프로젝트, ②이차전지 소재․부품․셀 기업성장 프로젝트가 선정되어 2024~2026년 총 3년간 439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발대식 행사는 ‘레전드50+, 지역의 혁신과 미래를 열어갑니다’라는 주제로 개회식에 이어 사례 발표, 참여기업 인증서 수여, 서포터즈 협약식, 프로젝트 성공과‘참여기업의 성장을 기원하는 소원풍등 날리기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사업에 우리 도의 주력산업인 반도체와 이차전지 산업이 선정됐는데 앞으로 충북 반도체와 이차전지 기업이 전세계 초격차 일류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30일 와인연구소에서 개발한 과실품질 측정 장치, 와인 생산용 효모 균주 등 6개 특허기술에 대하여 6개 업체에 총 7건의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과실품질 측정 장치 및 방법’과‘와인 양조 계산 장치 및 방법’기술은 ㈜에이비씨랩스에서 과수 스마트팜 시스템에 적용해 과실 품질관리와 수확시기 예측, 와인 양조 가이드라인 설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동결농축 무가당 와인 및 이의 제조방법’기술은 필에서 포도즙을 동결 농축한 후 수분을 제거함으로써 당도를 높여 기호성이 높은 프리미엄급 와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뱅쇼밤을 이용한 한방뱅쇼’기술은 갈기산포도농원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에서 설탕 돔 안에 한방재료와 건조한 과일을 넣어 밤(bomb) 형태로 가공하여 와이너리를 찾는 체험객을 대상으로 실용화할 계획이다. ‘유산균 발효 대추와인’기술은 유스팜(대표 안옥희)에서 상큼한 신맛과 총 폴리페놀 함량과 항산화성이 향상된 와인을 상품화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와인 생산용 효모 균주’ 기술은 264청포도와인과 오드린 농업회사법인에서 청수, 캠벨얼리 등 국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와 30일 정부 및 지방 고용정책정보 파악, 일자리센터 기능 강화와 일자리유관기관 간 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과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식중독 유관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수준을 올리고, 식중독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선제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워크숍을 개최했다. 먼저 단양에서 개최된 일자리 워크숍은 도시근로자사업 활성화 방안 토론을 시작으로 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현 박사의 노동시장의 변화와 직업상담사의 역할, 상담사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긍정심리 및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도시근로자사업 활성화 방안 토론에서는 각 기관별 취업지원서비스의 도시근로자 연계 방안 관련 내용을 논의하고 노동시장의 변화와 직업상담사의 역할강의에서는 시대별 직업상담사의 역할, 추진 방향 등을 제시했다. 영동에서 개최된 식중독 예방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은 식중독 발생현황 및 사례분석,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역학조사 강의, 식중독 저감을 위한 홍보방안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30일 내수면 대표 어종인 뱀장어 치어 1만 5천 마리를 6천 6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한강 유역인 제천시 청풍문화재단지 인근에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뱀장어(Anguilla japonica)는 태평양 심해에서 산란 후 부화하여 강으로 올라오다 포획(5.5cm 내외)된 실뱀장어를 연구소에서 구입하여 50일간 사육기간을 거쳐 10cm 크기로 육성한 것으로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마친 건강한 어린 뱀장어이다. 내수면산업연구소는 지난해에도 한강수계 중 단양에 뱀장어 치어 1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통계청 통계에 의하면 자연산 뱀장어는 2023년에 충청북도에서 약 13톤이 어획되어 어업인이 14억 원의 소득을 올렸는데, 이는 전국 생산량 대비 약 24%이고, 생산금액으로는 약 26%이며 이는 전국 3위이다. 연구소 최한진 내수면산업과장은 “전 국민의 대표 보양식인 뱀장어는 연중 수요가 많으며, 특히 자연산 뱀장어는 고가 어종으로 이번 방류행사를 통해 어업인들에게 높은 소득을 올릴 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