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 수도산그림책숲도서관이 오는 21일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수도산그림책숲도서관은 수도산공원 복합문화센터에 들어선 그림책 특화도서관이다. 팝업북 등 다양한 형태의 그림책 1,900여 권을 보유하고 있다. 수도산공원에 있는 도서관인 만큼 창밖으로 녹색 풍경이 펼쳐져 책을 손에 든 이들의 마음에 여유를 더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림책 중심의 도서관 특성상 도서 대출은 불가능하지만, '독서통장 시스템'을 도입해 방문할 때마다 읽은 책을 기록하고 개인 독서 이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홀로그램 콘텐츠를 곳곳에 배치해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또 동화 속 그림과 캐릭터를 직접 손으로 만지며 읽을 수 있는 '실감형 AR 핑거스토리 존'을 운영해 어린이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여는 시간은 오전 9시이며, 화 부터 금요일은 오후 6시에, 주말에는 오후 5시에 문을 닫는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 최초의 숲속도서관을 시민 여러분께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친환경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해‘깨끗한 축산농장’지정 제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관내 총 159개 농장(한육우 66, 젖소 5, 돼지 34, 닭 53, 오리 1)이 지정됐으며, 지정 농가는 환경친화적인 축산 시스템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 허가·신고를 받은 농가다. 신청은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지정 심사는 사육밀도, 소독시설 설치, 축사 청결도, 악취 관리 등 13개 항목을 평가해 7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지정 농가는 인증서와 현판을 제공받으며, 보조사업 신청 시 우선 선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연 1회 이상 사후관리를 통해 축산농가가 안전하고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는 동시에 시민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를 통해 지역 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축산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하주차장 등 지하 대공간의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불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사전 예고 없이 도내 모든 소방관서에서 동일 시간대에 일제히 진행되며, 주요 점검 사항으로 ▲ 소방시설 전원 차단 및 연동 정지 여부 ▲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여부 ▲ 계단·통로 등 피난로 확보 상태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소방본부는 단속 결과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 화재 시 인명 피해와 직결되는 만큼, 입건 및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이오숙 본부장은 “지하 대공간과 같은 밀폐된 환경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동일 시간대 불법행위 일제·불시 단속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관계인의 경각심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의 금연을 적극 지원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2025년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와 혈압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한 후, 1:1 맞춤 금연 상담 등을 6개월간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금연상담사가 각 개인에 맞는 행동요법과 금단증상에 따른 대처요령을 안내하며,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및 행동 강화 물품(금연파이프, 사탕)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 클리닉을 운영한다. 또한, 방문 및 전화 상담을 통해 금단증상의 유무와 금연 유지를 위한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금연 유지에 도움을 준다. 금연에 성공한 사람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특히, 직장인·단체 등 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여 사업장 및 기관에서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전북자치도가 지난해 운영한 금연클리닉의 6개월 금연 성공률은 53.4%로 전년(36.2%) 대비 17.2% 증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은행이 완주군에 4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선물꾸러미 130상자를 전달했다. 20일 전달된 선물꾸러미는 ▲즉석밥 ▲라면 ▲누룽지 ▲김 ▲칫솔 ▲치약 ▲과자 ▲수세미 ▲물티슈 등 9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완주군 저소득노인 13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현권 부행장은 “선물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관심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항상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전북은행에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금융기관으로 매년 선물꾸러미세트를 비롯해 보건위생용품, 방한(warm)키트, 시원(cool)키트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0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 과학적 화재조사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1분기 화재조사관 직무능력 향상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전기적 요인 화재의 과학적 조사 접근법 모색’을 주제로 특강과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과부하, 과전류, 단락의 종류와 원인, 반단선 등 전기적 요인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1부에서는 홍성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 연구원이 ‘전기화재 현장감식 요령 및 전기화재 증거물 감정기법’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최근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 사례 발표와 자유토론이 이어졌으며, 화재조사관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화재조사 결과는 국민 안전대책 마련의 핵심 자료”라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화재조사관들의 직무능력이 더욱 향상되길 기대한다. 과학적 검증을 기반으로 신뢰성 높은 화재조사 결과를 도출해 국민 안전대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안사랑봉사회는 20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안정기 회장은 “우리 잔안 꿈나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발짝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고 싶다”며, “지속적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앞으로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후원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진안사랑봉사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귀하게 사용될 것”이라는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진안사랑봉사회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등 따뜻한 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NH농협은행 진안군지부는 20일 진안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2024년 진안군 제휴카드 사용에 따른 적립금 4,414만원을 전달했다. 진안군은 NH농협은행 진안군지부 및 진안군청출장소와 2006년부터 협약을 맺고 법인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보조금카드 등의 사용금액 일부(0.1%에서 1%)를 적립하여 기금으로 조성하고 있다. 진안군 세외수입으로 편성해 진안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이 기금은 협약 이후 올해까지 총 4억1천690만원이 적립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법인카드와 보조금카드 등을 사용하여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매년 적립기금까지 세입으로 돌려받아 어려운 진안군 경제를 위해 사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됐다”며 “기금은 군민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고, 앞으로도 농협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상생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영일 군수가 2025년도‘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비전 실현과 군민 의견수렴을 위한 군정설명회에 본격 나섰다. 19일 풍산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7일간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군정설명회에서는 2025년도 군정 방향을 비롯한 주요사업들을 군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할 예정이다. 첫 일정인 풍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최 군수는“‘불망초심(不忘初心)’의 자세로, 처음의 다짐을 잊지 않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주요 성과를 보고하며, 군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한 올해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아동행복수당 확대, 일자리 3,380개 확보, 농민 기본소득 확대, 노인 이․미용비 지원, 청년종자통장, 경천․양지천 수변 정비사업 등 2024년 주요성과를 보고하고, 군민행복 실현을 위해 2025년도 추진하는 구체적인 사업들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최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난 1월 8일부터 2월 18일까지 11개 읍면 320개 마을방문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귀농귀촌 선도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완주군이 올해도 벤치마킹 행렬이 이어지며 귀농귀촌 메카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19일 완주군에는 전라남도청과 전라남도 귀농어귀촌인연합회 관계자가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귀농어귀촌교육관을 새롭게 구축할 예정인 전남이 타 지자체의 사례를 찾던 중 완주군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벤치마킹에서 전라남도 관계자는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의 운영방법 및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습득했다. 또한,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완주군만의 귀농귀촌 교육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에게 더욱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고민하고 접목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벤치마킹을 통해 중요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향후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구체화하는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4일에도 완주군에는 경북 김천시 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 교육학교 건립을 위한 목적으로 방문했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이 오는 4월 말부터 봉동, 용진 방면에도 공영제 마을버스를 운행한다. 공영제 마을버스 운행으로 주민들은 전주 시내버스 요금 1,500원(교통카드 사용 시 1,450원)에서 마을버스 요금 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봉동, 용진 방면 마을버스는 50번대, 500번대 전주시내버스 개편 예정지역을 중심으로 운행된다. 삼봉지구, 운곡지구 등 신규택지 개발지구를 확대 운행하고, 둔산리-봉동 소재지, 테크노2단지 노선신설 등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운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운행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이장회의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설문조사 등을 실시했다. 노선개편으로 인한 주민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노선시간표를 안내하는 안내책자를 제작해 배부하고, 마을방송과 현수막 게시, 버스 안내 단말기 등을 통해 주민홍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시행 전에 약 2주에서 3주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두어 추가적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시범 운행기간에는 무료로 운행할 계획이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 체감 치안 강화를 위해 시군별 우수 치안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해 맞춤형 치안 환경을 조성하는 ‘2025년 시군 우수 치안사례 선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우수사례 선발은 ▲범죄 예방 및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3대 핵심 분야에서 진행된다.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최종 3개 시군을 선정하며, 선정된 시군에는 도비 2천만 원을 지원하고 도지사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익산시, 완주군, 부안군이 선정돼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을 선도했다. ▲익산시는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구현으로 지역사회 안전을 강화했고 ▲완주군은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및 교통안전심의위원회 협업 등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서림공원 범죄예방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였다.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우수사례 선발을 통해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치경찰제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시군 및 경찰서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의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국악 교육 및 공연 활성화를 위한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의 준공을 앞두고 최종 점검에 나섰다. 20일, 김형우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국악원 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공 품질과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국악원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사전에 검토하며 마무리 작업을 독려했다. 전북도립국악원 신청사는 총사업비 236억 원을 투입해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2가 184-1번지에 건설 중이며, 연면적 6,300.67㎡(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은 국악을 배우고 연주할 수 있는 국악연수실(14개 반)을 비롯해, 다목적공연장, 회의실, 사무실, 휴게실, 샤워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국악 전문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 시설은 2023년 3월 착공 후, 올해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5월 공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준공 이후에는 시설 점검 및 운영 준비를 거쳐 본격적인 국악 교육 및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국악원이 전문 국악 교육 및 연구 공간뿐만 아니라, 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김제시 김제역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 및 해빙기 안전사고 대책 등을 점검했다. 김제역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사업비 414억원(국비 207억원, 도비 83억원, 시비 124억원)을 투입하여 자연재해로 인하여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구역을 정비하는 사업니다. 사업 내용은 김제시내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폭우 시 우수관로를 통해 김제역 옆 유수지로 물을 저장했다가, 펌프를 통해 두월천으로 배수하는 사업으로 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전북도 오택림 도민안전실장과 이종찬 자연재난과장 및 김제시 이영석 도시건설 국장 등이 참여해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공사 현장의 안전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우수관로가 철도를 횡단하여 지나가게 됨에 따라 하부지반 보강 등에 사업비를 추가로 투입하여 철도 안전에 신경을 써 줄 것을 상의했고, 특히, 굴착 공사 추진 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강조했다. 오택림 도민안전실장은“김제역지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축산농가의 가축 질병 피해를 최소화하고 방역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한 해 동안 1,261건의 가축 질병을 신속·정확하게 진단하고, 맞춤형 방역지원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가장 많이 의뢰된 가축은 소(703건)였으며, 닭(248건), 돼지(172건), 벌(93건), 기타 가축(45건) 순으로 집계됐다. 주요 의뢰 사유는 소와 돼지에서 설사병이 가장 많았고, 닭과 벌의 경우 폐사 관련 문의가 많았다. 특히, 돼지유행성설사(32건), 낭충봉아부패병(6건) 등 법정 가축전염병 53건을 조기에 진단해 신속한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도는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농장 방문 교육과 현장 방역 지도를 병행하며 농가의 방역 역량을 높이고 있다. 도내 축산농가는 질병이 의심되는 가축을 동물위생시험소 본소(장수)와 지소(익산·정읍·남원)에서 무료로 진단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가축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에는 국내외에서 발생위험이 커지고 있는 신종 가축전염병(블루텅·가성우역·아프리카마역)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