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군장병 우대업소 인센티브 지원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9500건, 7500만여 원을 지원했다. 군장병 우대업소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국방개혁 2.0과 위수지역 확대 등에 따른 접경지역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군 장병들의 소비유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양구군은 사업비 2억9000만여 원을 투입해 부사관 등 간부급을 제외한 군 장병에게 1인당 1일 최대 5만 원 한도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우대업소로 지정된 곳에서 군 장병이 나라사랑카드 또는 나라사랑페이로 결제하면 이용 금액의 20%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고, 양구군이 우대업소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양구군의 군장병 우대업소는 일반음식점 94개소, 휴게음식점 5개소, 이미용 21개소, 숙박업 34개소, 군장용품업 6개소, 기타 5개소 등 총 165개소로, 지난해보다 5개소 증가했다. 이 사업이 처음 시작된 2020년부터 올해 5월 말까지 군 장병에게 환급된 인센티브(우대업소 인센티브)는 총 11억4500만여 원이며, 연도별로 보면 2020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선사근현대사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지역 교육기관 및 민간 단체를 대상으로 박물관을 연계한 상설 체험 프로그램인 ‘박물관에서 키우는 꿈’을 운영한다. ‘박물관에서 키우는 꿈’은 단체 체험 프로그램 수요 증가에 따라 선사근현대사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상설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박물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20명 내외의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기관 또는 민간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토기 발굴 및 복원 체험 △태극기 파우치 제작 △실리콘 틀을 이용한 삼엽충·태극기 석고 방향제 제작 △무공훈장 도안을 이용한 뱃지·거울 제작 △전사 기법을 이용한 머그컵 제작 △선사박물관, 근현대사박물관, 역사체험관 전시해설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료는 3000원~5000원이며, 전시해설은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기관 또는 단체는 선사근현대사박물관으로 체험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예약하면 된다. 김수연 선사근현대사박물관장은 “연령대와 상관 없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