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용인 첨단 반도체 클러스터 내에 1조 원 규모의 국내 최초 글로벌 칩제조 기업과 연계한 첨단반도체 성능평가시설이 들어선다. 경기도는 ‘첨단반도체 양산연계형 미니팹(성능평가시설) 기반구축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최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부장 기업 입주공간과 반도체 공정별 실증공간을 마련하고 12인치 웨이퍼(회로판) 기반 반도체 공정·계측장비 약 40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용인시, SK하이닉스와 함께 용인시 원삼면 첨단 반도체 클러스터 내에 연면적 3,300㎡ 규모로 시설을 조성한다. 양산연계형 미니팹은 반도체 소부장 전주기 양산연계 실증 시설로 ▲반도체 소부장 개발제품 평가·검증 ▲공정 전문가 컨설팅 ▲수요기업 연계 소부장 R&D 지원 ▲현장형 반도체 인재양성 지원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첨단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기로,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하고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지난 7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27일 건설교통위원회의 철도항만물류국 '2025년 예산안 심의'에서 주요 예산 항목을 세부적으로 점검하며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한 구체적 개선을 촉구했다. 박명숙 의원은 철도항만물류 정책홍보 사업 예산이 2022년 이후 매년 1억 5천만 원으로 계속 동일하게 편성된 점을 지적하며 “효율적 홍보방안 모색을 통해 적절한 예산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홍보 매체와 방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홍보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며 홍보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집행부의 철저한 관리·운영을 요구했다. 이어, 경기철도포럼 운영에 대해 “코로나 이후 집행률이 상승하면서 사업 정상화가 기대되던 상황에서 예산이 절반으로 줄어든 이유”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포럼 운영 방식도 변화해 효율성을 고려해 자진 삭감을 결정했다”고 답했다. 시설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평택항 홍보관 운영 예산이 1억원 증액 편성된 것에 대해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 증액 편성 취지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의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확장 이전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지난 27일,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의정부시 노동복지회관으로 확장 이전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일자리와 노동권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27일에 의정부시 노동복지회관 3층 대교육장에서 이전 개소식을 열고, △ 일자리 취업 알선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 시민을 위한 쉼터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을 밝혔다. 이영봉 의원은 “의정부시민들에게 더 나은 일자리 서비스와 노동권익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확장 이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예산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 이전을 계기로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 다양한 일자리와 노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8일 경기도형 공공 분양주택모델인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 들어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이하 광명학온지구)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GH가 시행하는 광명학온지구는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거점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배후 주거단지로, 광명시 가학동 일원 약 68만 4000㎡ 부지에 4317 세대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광명학온지구에는 최초 분양시 분양가의 일부만 내고 향후 20~30년에 걸쳐 추가 지분을 분할 취득해 내 집을 마련하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온지구내 문화공원에는 신안산선에서 발생하는 지하 유출수를 재활용하고, 탄소중립의 제로에너지플러스 건물을 건립할 예정이다. 건물 운영후 남는 전기는 공원내 시설에 공급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등 탄소의 순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넷-제로(Net-Zero)’ 도시로 조성하기로 했다. GH가 인근에 조성중인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모빌리티 선도기업을 포함해 관련 분야 기업들을 유치하면 ‘직주일치’도 가능할 것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29일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 10기 연수생들의 정책연구 발표회’를 개최한다. 남부청사에서 진행하는 이번 발표회는 선발된 도교육청 소속 6급 장기교육과정 대상자(교육행정·사서·전산·공업 등 지방공무원 전 직렬)가 지난 6개월 동안 연구한 ‘교육현장 개선 필요 행정분야’ 결과를 발표한다. 정책연구 발표회는 지도 강사의 강의와 인터뷰, 문헌조사 등 연수생 개개인의 연구 결과를 현장과 공유하고, 경기교육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여 행정 역량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대표 연구 주제는 ▲인공지능(AI) 기반 계약 지원 해결방안 도입 ▲늘봄학교 안전 대책 강화 ▲학생맞춤 통합지원 사업 활성화 방안 등으로 경기교육의 미래 교육환경을 위해 일선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내용을 담고 있다. 대표 주제 발표는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책 분야별 공유의 장’ 공간을 마련해 6개월 간의 연수 활동도 영상과 사진으로 전시한다. 또한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 10기 연수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27일 ‘2024 소프트웨어-인공지능(SW-AI) 교육 아카데미 역량강화 직무연수(심화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도내 초중등 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디지털 창의 역량과 인공지능(AI) 융합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해 미래 교육을 대비한 교원의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연수는 총 4기로 나눠 진행했다. 각 기수별로 15시간씩 초등과 중등 교육과정에 맞춘 마이크로러닝과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기업 탐방을 포함한 실행학습의 비정형 학습과 대면 집합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 프로그램으로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미래 교육 ▲인공지능 융합수업 설계(모바일 코딩, 빅데이터, 마이크로비트, 오렌지3 활용) ▲지속가능발전(SDGs) 목표 수행을 위한 인공지능 융합수업 설계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체험처 탐방(스마일게이트, 구글코리아)을 포함했다. 특히 교육 체험처 탐방은 디지털 창의역량 대회 체험과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제미나이’ 활용 방법 특강이 이뤄져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지난 2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5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소방공무원과 재난 피해 도민을 위한 ‘트라우마 관리센터’의 설립 및 운영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이영봉 의원은 “재난 현장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들은 업무 특성상 심각한 트라우마 상황에 반복적으로 노출되고 있다”며, “소방공무원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특화된 전문 심리상담과 치유프로그램을 반드시 제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트라우마 관리센터가 소방공무원의 신속한 일상 복귀와 심신 회복을 지원하는 동시에, 재난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도 실질적인 심리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며,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철저한 준비와 실행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트라우마 관리센터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신청사(경기도 옛청사 의회동)에 설립할 예정”이라며,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 그리고 재난 피해 도민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약 4억 7천만 원 수준의 예산을 편성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이 발표된 후 서점가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대형서점에 한강 작가의 책이 일시 품절되면서, 독자들은 골목의 작은 서점으로 눈을 돌렸다. 그리고 책과 함께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누리고, 작은 모임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독립서점의 매력을 발견한다. 유례없는 불황을 겪던 서점과 책을 잊었던 독자들 모두에게 큰 기쁨이자 따뜻한 위로가 된 셈이다. 고요한 문장 속에 얼굴을 묻고 싶은 날, 혼자 가도 좋은 경기도 독립서점을 모았다. 목감 문화 살롱 ‘시흥 책방내심’ 내심은 문을 연지 5년 만에 지역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독립서점이다. 책방지기가 직장인 시절 일에 대한 고민이 있을 때 서점에 가면 일에 대한 책이 보이고, 마음이 힘들 때 서점을 찾으면 심리 서적이 눈에 들어왔다. 서점이라는 공간이 내 마음을 알 수 있는 장소라는 생각에 책방을 열고 이름을 ‘내면의 마음’이란 뜻의 내심이라 지었다. 시흥시에서는 첫 큐레이션 독립 서점으로 삶과 죽음, 관계, 일, 일상, 심리 이렇게 5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일반 단행본과 독립 출판물을 함께 선보인다. 책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11월 27일 열린 제37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5차 기획재정위원회 2025년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 예산안 심사에서 투자심사 절차와 예산 편성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경기도의 재정운용에 대한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예산안 사업명세서를 검토한 결과, 중앙정부 투자심사가 필요한 사업 2건, 경기도 의뢰가 필요한 사업 21건, 시군 자체 투자심사를 받은 사업 4건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시군 자체 투자심사 사업으로 양평군 걷고싶은 양근천 조성, 연천군 BIX 산업화지원센터 건립, 연천군 경원선 폐선철도 복합 휴게공간 조성, 여주시 여주역세권 진입도로 개설, 동두천시 소요내음공원 조성 등 5개 사업을 언급하며, 지방재정법 시행령 제41조 제2항에 따라 일정사업비 이상의 경우 경기도에 투자심사를 의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시군 자체 심사로 진행된 점을 지적했다. “투자심사는 예산안 편성 이전에 사전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는 절차이고, 지방재정법 제37조 제1항에서도 이를 명시하고 있는데, 이러한 절차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11월 27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예산안 심사에서 기획조정실 및 평화협력국 관련 예산의 삭감 문제와 함께 행정의 효율성 강화를 위한 다각적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기획조정실 예산 삭감과 관련해 “예산 삭감은 업무 기회를 박탈할 뿐 아니라 행정 서비스의 질적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접경지역 조사 및 선진사례 국외연수 예산 삭감은 도정 발전에 필요한 정책 아이디어 도출을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방엑스포와 평화협력국의 홍보 영상 제작 관련 예산 운영 문제를 언급하며, “영상을 제작하더라도 실질적인 홍보 성과가 없다면 그 가치를 잃는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특정 채널 변경 이후 조회수가 급감한 사례를 들며, 향후 제작 및 홍보 과정에서 성과 지표를 반드시 점검할 것을 요청했다. 군 및 미군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현재 연 1회 시행되는 협력 행사를 4회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으며, DMZ 관련 행사에서는 마라톤, 자전거 투어 등 다양한 활동 개발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11월 26일 열린 제37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4차 기획재정위원회 2025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기획조정실 예산안의 효율적 운영과 경기연구원 AI혁신정책센터의 정상화 방안을 포함한 다양한 개선점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 행정의 효율성 강화와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기조실 예산 감액 편성이 업무 축소 및 조직 효율화가 아닌, 단순한 업무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감액의 배경과 실제 업무 감소 이유에 대해 구체적인 서면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예산 감액이 효율화로 연결되지 않는다면 도민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경기연구원 이전을 위한 37억 원 예산안을 비판하며, 단순 리모델링 및 임대 비용에 이 정도의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낭비라고 지적했다. 또한 “경기연구원이 경기도 AI사업 급증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으며, 정책 개발과 실행이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연구원의 역할 강화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기흥구 소재 초당고등학교 화장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설계용역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2009년에 용인시 기흥구 동백중앙로21에 32학급 규모로 개교한 초당고등학교는 그동안 시설 노후화로 많은 부분에서 개선 요청이 있었으며, 그 가운데 특히 화장실 개선이 시급했었다. 이에대해 정하용 의원은 올초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초당고 화장실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실시했고, 이번에 우선 시설공사에 앞서 설계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초당고 화장실 환경 개선공사 설계용역은 건축 부문에서 먼저 4천889만원이 투입되고, 앞으로 전기통신소방과 관련해 2천만원이 추가도 투입될 예정이다. 정하용 의원은 “쾌적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화장실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초당고 화장실 개선을 위한 설계용역 실시에 이어 앞으로 본공사까지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정하용 의원은 “앞으로도 기흥 지역 학교들의 교육환경을 업그레이드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27일(수)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2025년 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지하철 6호선 남양주 연장 및 8호선 별내별가람역 연장을 위해 경기도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였다. 남양주시는 그동안 버스 중심의 취약한 대중교통을 보완하고 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지하철 6호선·8호선의 연장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6호선 연장은 아직 구체적인 노선 결정 없이 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8호선은 별내역까지 연장에 성공하였지만 진접선(4호선)과 환승이 가능한 별내별가람역까지의 연장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해 사업 추진이 보류된 상황이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이날 질의에서 6호선·8호선 남양주 연장 사업에 대한 경기도의 입장과 향후 대응 계획을 질의하였으며, 특히 8호선 별내별가람역 연장에 관한 경기도의 대응 계획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한 번 탈락한 8호선 연장 사업의 경우 남양주시 자체적으로 전략 수립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고 밝힌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 또한 8호선 연장 사업에 대해 의지가 있음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27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 평화협력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경기도의 접경지역 빈집 정비사업 및 지역균형발전사업과 관련하여 “보다 내실 있는 사업 운영과 재정 투명성이 필요하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날 2025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이석균 의원은 접경지역 빈집 정비사업의 부진 원인으로 “차등 보조율과 인허가 문제”를 언급하며, “내년에는 개소 수를 줄이더라도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사업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하고, “중도 포기나 성과 미진으로 이어지는 사업 운영은 행정력 낭비뿐 아니라 도민의 신뢰를 저하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체계적이고 책임감 있는 관리 방안을 촉구했다. 이어 이석균 의원은 “빈집 정비사업은 단순히 개소 수를 늘리는 데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계획되어야 한다”며, “사업 초기부터 명확한 기준을 세우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1월 25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세입ㆍ세출 예산안 심사에서미세먼지 관련 경보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임창휘 의원은 “미세먼지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경기도는 2016년부터 관련 조례를 제정해 미세먼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지만 8년이 지난 현재 기존 경보시스템의 효과와 효율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8년 전에는 미세먼지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어 있지 않았고, 관련 정보에 접근하기 쉽지 않았지만 현재는 인터넷과 각종 앱은 물론이고 거리의 전광판 등과 같이 매우 다양한 경로로 미세먼지 관련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만큼 기존과 같은 방식의 경보가 유효한지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미세먼지 정보에 대한 관심도가 낮아졌거나, 소멸된 번호 등에도 문자가 발송될 가능성이 높음에도 경보 알림서비스 신청자 데이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경보발송에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고 있는 만큼, 신청자 데이터의 검증을 포함해 현재 경보 시스템의 효율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