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이 지난 8일 경기도소방안전마루에서 진행된 ‘2024년 행정사무감사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현지확인’에 참석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옛 경기도의회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사용하는 만큼 기존 시설물은 가능한 한 재활용하되, 노후되었거나 내구연한이 지난 시설물에 대해서는 과감히 불용 처리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적재적소의 공간 활용을 통해 경기 소방의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충분히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의회 역사 공간 조성계획을 확인한 후 “도민과 소방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인 동시에 의회 건물이었음을 인식할 수 있도록 공간조성을 마련해야 한다”고 하며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의 살아있는 역사 현장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경기도소방안전마루 완공을 통해 도민의 소방 안전 문화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윤성근 부위원장은 소방공무원들과의 대화에서 “청사 이전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11월 8일 AI국, 국제협력국을 시작으로 18일까지 5일간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미래과학협력위원회가 설립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AI국, 국제협력국, 미래성장산업국 및 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들은 위원회 설립 이후 도내 미래 산업 도약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조례 제정과 함께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한 바 있으며,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AI국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술 혁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정책과 성과를 점검하고 평가하여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제영 위원장은 “경기도가 미래 동력을 만들어갈 인공지능, 반도체 등 신성장 산업에 대하여, 그 간의 정책들에 대한 문제점을 되짚어 보고 합리적 대안이 마련될 수 있는 정책감사가 실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제영 위원장은 AI국에 “인공지능 기술개발 동향을 현장에서 인지하고 시장형·공공형 인공지능 정책사업을 발굴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모든 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은 8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AI국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돌봄서비스의 확대 필요성과 개방 데이터 품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철현 의원은 질의에서 최근 안타까운 고독사 사건을 언급하며, “1인 가구의 증가와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AI(인공지능) 돌봄서비스와 같은 기술 기반의 돌봄 시스템 도입이 더욱 절실하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AI(인공지능) 돌봄 플랫폼 서비스를 확대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지원을 강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철현 의원은 “AI(인공지능) 돌봄서비스의 대상과 범위를 더욱 넓히고, 도민의 인식 제고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로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철현 의원은 “현재 인공지능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어 데이터 개방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개방된 데이터의 품질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히며, 경기도는 품질진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병선 의원(국민의힘, 의정부3)은 11월 8일 경제실을 대상으로 한 제379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화폐 운영 대행사 선정 과정의 공정성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최병선 의원은 “코나아이가 2018년 경기도의 카드형 지역화폐 플랫폼 공동 운영 대행사로 선정된 이후 2019년 경기도와 운영 대행 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을 본격화했고, 2020년에는 19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하며 “경기도 지역화폐 운영이 코나아이의 영업이익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분석으로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최병선 의원은 “이번 대행업체 선정 과정에서 가격평가 항목이 제외된 점은 명백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가격평가가 배제됨으로써 경기도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과 '지방자치단체 입찰시 낙찰자 결정기준'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병선 의원은 “또 정성평가의 비중이 60점에서 80점으로 과도하게 상향 조정된 것은 공정성 논란이 된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조치는 특정 업체에 유리하게 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은 2024년 경기도 복지국 행정사무 감사에서 ‘2024년 전국 광역시·도 장애인복지정책 비교 평가’에서 하위평가를 받은 점을 지적하고 경기도 장애인 복지비 증액과 장애인단체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장애인 복지정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2024년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의 시·도별 복지분야 평가에서 경기도는 장애인복지분야 및 이동편의서비스 지원 등에서 하위점수를 받아 17개 시·도 중 장애인복지분야 분발지역으로 선정되었다”며 보다 공격적인 복지정책을 주문하였다. 이에 김하나 복지국장은 “다른 시·도와 비교해서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관심을 갖겠다”며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재용 의원은 경기도 복지 예산의 87%가 노인복지를 비롯한 사회복지사업 등에 배정된 반면, 장애인복지와 장애인자립에 배정된 예산은 12.9%에 불과한 현실을 지적하며, “장애인은 모든 연령대를 포함하는 만큼 최소 20%의 예산 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복지국장은 “노인복지 예산에는 기초노령연금등 현금성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농정예산의 구조와 편성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효율적인 예산 운용과 정책 방향성을 제안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2024년 예산 편성 당시 본예산에 학교급식비를 89%만 반영하여, 2024년 9월 약 200억 원의 추가 추경 편성을 초래한 점을 지적하며 “이러한 방식이 지속해서 다른 사업의 예산 감액을 초래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방 위원장은 농수산생명과학국의 2024년 예산 총액 7,800억 원 중 학교급식(26.73%)과 직불금(28.5%) 등의 비중이 커, 실질적인 농정 예산은 약 2,777억 원(35.63%)에 불과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도민을 위한 다양한 농업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지원 확대를 위해 보다 효과적인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방 위원장은 농업 직불금과 기회소득 집행 과정에서 경기도의 역할을 재점검하고, 국비 사업도 도가 실질적으로 검토하고 개선하여 더 많은 혜택이 도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공정식 농수산생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 변화를 위해 연수 전문 강사 950명 양성을 완료했다. 향후 경기형 디지털 교육혁신을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과 도교육청 온라인 교수학습 ‘하이러닝’ 활용에 대비해 수업 설계 전문가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600명의 강사 양성에 이어 11월에는 350명의 강사를 추가 양성함으로써 도내 전체에 균질한 연수를 운영하기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연수 주요 내용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이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및 ‘하이러닝’ 활용 수업 실습 ▲디지털 기반 인공지능(AI) 적용 강의설계안 작성 ▲동료 평가 및 환류 등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 변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양성된 총 950명의 연수 전문 강사는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 연구와 성찰에 앞장서고, 동료 교사와 함께 경기형 디지털 교육 발전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12월 ‘경기교사가 만드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경기형 디지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11월 6일, 중증 장애인 생활시설 ‘브니엘의 집’ 거주자들을 초청해 특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적·뇌병변 중증 장애인 10명과 봉사자 15명이 함께해 박물관의 상설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1층 기획전시실 《두 개의 DMZ》와 3층 《컬러풀 정글》을 통해 몰입형 콘텐츠를 경험하고, 2층 《바람의 나라》와 《우리 몸은 어떻게?》 전시에서 신체 활동을 즐겼다. 김수성 학예사의 전시 해설도 진행되어 참여자들이 전시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자연 예술 프로그램 〈나의 무드등 만들기〉에서는 투명 필름, 램프, 끈, 도안지, 색연필 등을 활용해 자신의 무드등을 만들어보는 체험이 이루어졌다. 송문희 관장은 “올해도 박물관의 고유한 콘텐츠를 통해 경기도 슬로건인 ‘더 고른 기회’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성원들이 차별 없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가 청소년 미혼모 가정을 위한 물품 기부와 함께, 환경 보호와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문화복지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경기문화재단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소외 계층을 위한 문화복지 실천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전파의 뜻깊은 기회로 마련됐다. 경기문화재단 임직원들이 참여한 ‘안 쓰는 머그컵을 활용한 향초 만들기’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ESG 활동의 일환이다.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머그컵을 모아 향초로 새로운 쓰임새를 부여하며 자원 순환의 가치를 경험하고 친환경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 임직원들은 이러한 작은 실천이 모여 ESG 활동의 큰 의미를 이룬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청소년 미혼모 자립시설인 ‘사단법인 여성행복누리 아우름’에서 미혼모 가정을 위한 은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열렸다. 엄마와 아이의 소중했던 기억을 은 펜던트에 직접 각인하는 체험으로, 미혼모 가정의 자립을 응원하고 함께 추억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파, 화재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경기도가 철도건설사업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경기도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철도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한다. 점검 대상은 도에서 직접 시행 중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1․2․3 공사구역 총 3개 철도건설 현장이다. 합동점검반은 가설 구조물의 안전과 비상시 임시전력 사용상태, 화재‧질식 등 현장 취약시설과 콘크리트 등 동절기 습식공사 품질확보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안전관리 계획서를 제출받아 조치 시 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고붕로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철도건설 현장은 지하 터널공사 시 가설구조물 안전, 화재질식 등에 의한 노동자 안전사고 예방과 기온 강하에 따른 터널 내 콘크리트 품질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최고 규모 반려동물 보호·치료시설과 복합문화공간이 마련된 반려마루 여주가 개관 1주년을 맞아 680번째 입양자와 입양서약 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반려마루 여주는 ▲동물복지 ▲생명가치 확산 ▲문화산업 정착의 이념 아래 지난해 11월 11일 개관식을 가졌으며 정식개관 이전인 9월에는 화성 개번식장에서 번식견 583마리를 긴급구조해 보호한 바 있다. 반려마루 여주 입양센터는 안락사 위기에 처한 동물을 선발해 건강검진, 예방접종, 동물등록 및 중성화수술 후 입양을 전제로 보호함으로써 유기동물 안락사를 최소화하고 입양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1년 동안 반려마루 여주는 총 923마리의 유기‧구조동물을 보호했고, 그 가운데 680마리가 새로운 보호자를 만나 입양됐다. 이밖에도 연말에는 입양가족들이 반려마루 여주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축하하는 홈커밍데이도 가질 예정이다. 이은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반려마루 여주가 운영된 1년의 기간동안 680마리의 유기동물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게 되어 경기도의 유기견 입양 문화가 점점 성숙해지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가 지난 2일과 9일 총 2회에 걸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함께 한류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의 글로벌 협력대학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으로, 한류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장안대학교, 9일부터 10일까지 오산대학교로 나눠 1박 2일간 운영됐다. 학교별 40명의 유학생은 다양한 한류콘텐츠 촬영지인 파주캠퍼스에서 K-POP 댄스 배우기, 숏폼 제작, 사물놀이, 한복 체험, 한글 캘리그라피 등의 프로그램을 즐기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동시에 경험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DMZ 투어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분단 현실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경기도의 다양한 문화 자원을 통해 한국문화를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한류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류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국제적인 문화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는 경기광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2~2023년 전국 광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회 연속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광역자활사업의 효과성 확대 및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전국광역센터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개 광역자활센터(제주 제외)를 대상으로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개년의 자활사업에 대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실시했다. 경기도는 4개 평가항목인 지역자활지원(49점), 광역자활기업 규모화 및 특성화 지원(34점), 지역사회 협력(7점), 조직운영(10점) 등에서 전반적으로 상위권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경기광역자활센터에서는 지역자활센터 신규사업 확산으로 다양한 일자리 모형을 개발하고 청소사업인 ‘깔끄미’, 다회용기 세척사업인 ‘라라워시’ 사업단 등 시군 자활사업 참여주민의 일자리가 지속가능한 기반을 만들었다. 또한 사업의 규모화에 주력해 광역자활기업을 설립하고 사업활성화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여 일자리와 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야간과 휴일에도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소아진료전용병원인 달빛어린이병원 2곳이 경기도에 추가로 문을 열면서 도내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이 지난해 17개에서 올해 40개로 대폭 늘어났다. 경기도는 11일 고양 지축아이제일병원과 남양주 다산청아람어린이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지난해 17개에서 올해 11월 기준 28개로 늘렸다. 여기에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12개소를 올해 신규로 운영, 총 40개 진료기관이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경증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평일 23시, 주말 18시까지 외래진료를 제공하는 곳으로 민선8기 경기도 출범 전에는 6개였다. 야간·휴일에도 외래진료를 이용할 수 있어 응급실 이용시 발생하는 비용부담을 줄여주고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을 감소시켜 의사 집단행동 상황에서 응급실 과밀화를 줄여주는 역할도 한다. 도는 지난해 소아응급 진료체계 개선과 달빛어린이병원 확대를 위해 여러 차례 현장의 의견을 수렴, 정부에 달빛어린이병원 수가개선과 운영비 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29일과 30일 양일간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하는 ‘초록빛(2차)’ 환경교육지도자 교육에 앞서, 오는 22일까지 참가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해당 교육은 경기도 환경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환경교육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창의 예술소리 교육 ▲새소리의 이해와 활용 ▲소리를 활용한 생태놀이 ▲생물음향의 종류와 학습 방법 등이 있다. 교육은 안산시에 있는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 시 2025년 청소년수련원 환경교육 강사 모집 신청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도내 환경교육지도자는 11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4시까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신청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활동기획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0월 23일 ‘경기도미래세대재단’으로 기관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 청소년 교육 사업을 포함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분산 운영 중인 청년 사업에 대한 총괄 운영을 맡아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