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활동보호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교원 법률 지원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전북교육인권센터에 따르면 2024년 교원보호공제를 통한 교원 법률비 지원 규모는 보상건수 24건, 보상금액 1억1560만원이다. 이는 전년도 보상건수 2건, 보상금액 480만 원에 비해 각각 12배, 24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전북교육청은 교원배상책임에 대해 민간보험사에서 학교안전공제회로 이관하고, 보상 범위를 민사소송 지원 등으로 확대하면서 보상 지원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전북교육청은 교육부 표준 약관을 기초로 교원보호공제 약관을 새롭게 마련, 2024년 4월 1일부터 학교안전공제회를 통해 지원을 시작했다. 표준 약관을 수정해 마련한 주요 담보 내용으로는 △민형사소송비 선지원 △민사소송비 확대 지원 △상해치료 △위협대처 서비스 △분쟁조정 지원 등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기존에는 수사기관에서 범죄가 인정되면 보상이 불가했으나 이를 법원의 최종 판결 기준으로 변경하고, 기소유예 시에도 보장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주군은 지난 17일 제17기 반딧불농업대학이 개강했다고 밝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을 비롯한 내빈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업대학 운영 과정 등도 공유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는 사과과(심화)와 농업마케팅과(실무), 수박과(실무)가 개설됐으며 115명이 수강 등록을 마쳤다. 수강생들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과 농기계 관련, 농업인 안전 등의 공통 과정을 기반으로 사과과(심화)에서는 매주 화요일 4시간씩 △사과원 토양관리부터 수형 관리, △수출 현황 및 방법, △비료 관리, △효과적인 적화 및 관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재배 기술, △병해충 예방 및 방제법 등을 배우게 된다. 농업마케팅과(실무_매주 수요일)에서는 △포장 디자인과 캘리그라피,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 촬영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 상세 페이지 만들기 등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수박과(실무)는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수박 재배 이론을 비롯해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한 비료 관리와 △병해충 예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휴먼에노스 천현수 대표가 완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휴먼에노스는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천연 발효물 전문기업이다. 특히, 비봉·화산면의 상추, 양배추 생산자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사용해 지역의 소득 증대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완주군에 매년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천현수 휴먼에노스 대표는 “완주군은 우리 회사의 성장을 지원해 준 고마운 지역으로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농업과 식품산업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며, 메디푸드 제품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휴먼에노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이 최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완주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공공위원장인 유희태 완주군수와 민간위원장인 ㈜새눈대표 백청열 위원장을 비롯해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 심의와 2025년 운영방안 논의, 사업 수행 계획(안) 검토 등이 이뤄졌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 욕구와 자원 등 복지환경을 고려해 완주군 실정에 맞게 수립하고 추진하는 중장기계획으로,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라 1년 단위로 수립한다. 올해는 정기회의를 비롯해 역량강화 교육, 실무분과 워크숍, 성과보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협조해 주신 대표협의체 덕분에 완주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보장 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이 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월 22일부터 1인당 30만 원씩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6일 기준 완주군의 민생안정지원금의 지급률은 96%를 넘어섰다. 사용액은 총 178억 원(62%)에 달한다. 지원금 사용처는 로컬푸드, 마트 등 유통매장이 50%로 절반을 차지해 민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 그 뒤를 이어 일반음식점 등 식생활 27%, 주유 등 9%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교육비, 병원비, 의류 등 필수 생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됐다. 삼례읍의 정양선 삼봉식자재마트 대표는 “탄핵정국과 물가상승 등으로 코로나19 때보다 더 힘든 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은 단비와 같았다”며 “지급 첫날부터 매출이 오르기 시작해 그나마 숨통이 트였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많은 지자체들이 민생안정지원금에 나서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주민만족도가 크고, 시장의 반응이 즉시 나타난다는 점이다. 전북특자도에서 김제시가 50만 원, 완주군을 비롯해 정읍시, 남원시가 30만 원, 진안군은 20만 원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수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검진 대상자는 장수군에 거주하는 1955년 1월 1일부터 1974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51세 부터 70세)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업경영주, 공동경영주 및 경영주 외 농업 종사자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작업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검진을 진행한다. 또한 농작업성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을 위한 교육, 전문의 상담이 포함되어 있다. 모집 인원은 총 180명이며 모집인원을 충족할때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검진비용은 검진단가 22만원 중 90%가 지원돼 2만원 내외만 자부담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특수건강검진 사전 신청을 통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이번 사업이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질환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수군은 지난 14일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생활개선장수군연합회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 의장, 이행단 한국생활개선전북자치도연합회 회장, 장수군 농업 관련 단체 임원과 생활개선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회장직을 맡은 이화림 이임회장은 30년간 생활개선회 활동을 해오며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새롭게 취임한 제16대 김윤희 회장은 “농작업 환경개선과 지역나눔의 실천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과 역량강화에 앞장서겠다”며 “장수군 생활개선회가 최고의 농촌여성단체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생활개선회는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 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의 권익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저소득층 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 가입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가입 기준이 0~17세 아동을 대상으로 기존 중위소득 50% 이하에서 차상위계층까지 확대됨에 따라, 신규 가입 대상이 약 7,900명 증가해 총 21,681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사회 진출 시 초기 정착 비용(학업, 취업 훈련비, 주거 마련 등)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산 형성 사업이다. 아동 본인(보호자) 또는 후원자가 17세까지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매월 최대 10만원까지 저축 금액의 2배를 매칭하여 지원한다. 예를 들어, 본인이 5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자체에서 10만 원을 추가 적립해 총 15만 원이 쌓이는 방식이다. 적립된 금액은 18세 이후 학자금이나 취업훈련비용, 주거 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24세 이후에는 사용 용도에 제한 없이 활용 가능하다.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아동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생태관광지와 전북 천리길을 널리 알리고 탐방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북 생태관광의 사계(四季)' 라는 주제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전북도청 1층 로비에서 5일간 진행되며, 전북의 아름다운 생태관광지와 천리길 명소를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에 앞서 2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 SNS를 통해 사진 전시회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①전북 생태관광 SNS(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 팔로우 ②전시회 포스터 게시물 공유 ③네이버폼에 SNS 공유 캡쳐본 및 공유 URL 링크 작성을 통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4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진행된 ‘전북 생태관광·천리길 사진·영상 공모전’의 수상작(29점)을 포함해 전북의 대표 생태관광지와 천리길 명소를 계절별로 소개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특히, 전시 작품들은 생태관광지의 생동감과 현장감을 극대화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예술적으로 담아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회용품 없는 전북’ 선포식을 개최하고, 일상 속 일회용품 감축 실천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선포식은 공공기관이 일회용품 감축을 선도하고, 민간기업과 도민이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도민들과 함께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와 전북을 위해 일회용품을 줄이는 특별한 한걸음에 함께 해주세요!’라는 실천 캠페인 영상이 상영됐으며,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한 공동 선언이 진행됐다. 특히, 2024년 K-리그 최초로 축구장 내 푸드트럭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도입한 ‘전북현대모터스FC’가 주목을 받았다. 이는 스포츠 행사에서의 친환경 실천 사례로,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모범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5일, ▲현대자동차(주) 전주공장 ▲HS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 ▲㈜하림 ▲전북은행 ▲전북현대모터스FC ▲전북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일회용품 없는 전북’ 조성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각 기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 인구 유출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함성패키지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최근 4년간 전북에서만 3만 4천여 명의 청년(18~39세)이 타 지역으로 떠났으며, 이에 따라 전주시를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이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는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지원책을 시행해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함성패키지 사업’은 ‘함께 성공’의 줄임말로, 전북 청년의 구직·정착·자산 형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북형 청년활력수당’(미취업 청년 지원)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재직 청년 지원)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근로 청년 자산 형성 지원)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취업을 준비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6개월간 매월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에서 39세까지의 중위소득 150%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향한 염원이 전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미국, 일본, 중국, 독일, 호주 등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들이 ‘전북 올림픽 유치 응원 릴레이’에 적극 지지하며, 자발적으로 응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036년 올림픽 유치를 위해 '혁신적인 올림픽 모델'과 'K-문화 세계화'라는 비전을 앞세워 올림픽 유치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에 세계 곳곳의 한인 사회도 전북의 올림픽 유치를 적극 지지하며, 자발적으로 응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의 한인회와 호남향우회, 도민회 등 재외동포 단체들은 SNS를 통해 'K-문화 수도 전북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퍼뜨리고 있다. 이를 통해 전북의 강점과 유치 당위성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해외 한인 단체들은 전북이 가진 잠재력을 강조하며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 캠페인뿐만 아니라, 현지 교민 행사와 문화제에서 전북 올림픽 유치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2024년 구조 및 생활안전활동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에는 구조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작년 한 해 동안 도내 구조·생활 안전출동은 50,906건으로 전년(50,737건) 대비 0.3%(169건)가 증가했다. 사고 원인별로는 벌집제거 출동이 28.3%로 가장 많았으며, 교통사고(7,893건, 15.5%), 화재 출동(6,731건, 13.2%)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전년 대비 40.5%(4,153건) 증가해 기온 상승과 환경 변화에 따른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으며, 교통사고도 전년대비 2.98%가 증가했다. 사고 원인별 출동을 살펴보면 벌집제거 출동의 경우 벌의 활동이 왕성한 7월부터 9월까지 출동이 집중됐고, 교통사고의 경우 추석 연휴가 있었던 9월에 가장 출동이 많았다. 수난사고는 물놀이가 많은 여름철(7월)에 집중됐다. 소방본부는 계절별(월별) 재난 유형을 분석해 폭염·수난사고(여름), 화재·설해사고(겨울) 등 시기별 맞춤형 긴급구조대책을 수립하고 선제적 대응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 제6대 아동의회가 아동 참여권 실현과 권리 증진을 위한 1년간의 활동을 마치며 지난 15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정례회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 제6대 아동의회는 지난해 3월 선발된 50명의 아동이 4개의 상임위(안전, 교육, 문화, 복지) 분과에서 활동하며, 아동 권리를 위한 정책을 구체화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차연서 아동의장(가온초 4)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아동교육위원회 김다은 위원장(동북초 5)의 '아동의 놀거리 및 직업 체험 프로그램 마련'에 대한 3분 발언이 이어졌다. 아울러 지난 제6차 임시회에서 결정된 안건인 △아동안전위원회의 '길거리 흡연 문제 해결 방안' △아동복지위원회의 '무장애 통합 놀이터 조성'을 상정했다. 아동안전위원회 박엘림 위원장(가온초 4)과 아동복지위원회 장하린 위원장(부천초 6)의 제안설명 후 질의응답과 의사 표결 시간을 가졌다. 정책제안서는 이어진 해단식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강경숙 익산시의회 부의장에게 전달됐다. 차연서 아동의회 의장은 "아동정책에 대해 목소리를 낸 우리의 활동을 통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에 연초부터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퍼지고 있다. 지난 14일 정수회는 정읍시민장학재단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정수회는 정읍의 발전을 바라는 시민들의 모임이다. 이성열 회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장학금이 미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도 2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송현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농민단체연합회 또한 3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두 번째 장학금 기탁을 이어간 김태선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을 키울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수성동에 소재한 유리·창호 공사 업체 (유)신화건설의 이인석 대표도 정읍 발전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학수 이사장은 “애정 어린 관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