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급식으로 공급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지역 경제를 순환시키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해 신뢰받는 학교급식을 실현하고, 친환경 농가 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 추진… 고품질 학교급식·농가 소득 보장 고양시는 학교급식 품질 향상과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 건강 증진을 목표로 자체 사업인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예산 15억 원을 투입해 고양시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쓸 경우 일반 농산물과의 차액을 보조해 준다. 올해는 47개 친환경 농가에서 참여해 열무, 감자, 양파 등 43개 품목 농산물을 86개교(초등학교, 특수학교)에 공급하기로 했다. 납품을 담당하는 고양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일산서구 대화동 농협고양유통센터 내 305평 규모로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총 25명 인력으로 친환경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동 직능단체장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찾아가는 지역현황 상담’을 지난 1월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지역현황 상담은 김종구 일산동구청장이 일산동구 12개 동을 순회하며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생생한 의견을 듣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구 구청장은 지난 1월부터 일산동구 동의 직능단체장들과 만나 지역 건의 사항과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도로·교통·환경·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있으며, 관련 부서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또한 교통, 일자리 창출, 경제자유구역 개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구청장은 지난 12일 장항2동, 13일 중산1동을 포함해 현재까지 백석2동·백석1동·마두2동·마두1동·장항1동 직능단체장과의 만남을 완료했으며, 남은 5개 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2월 내에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종구 구청장은 “지역현황 상담은 구민들의 생활 속 어려움을 듣고 깊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2일 중부대학교 고양창의캠퍼스에서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중부대학교, 고양시 관내 5개 특성화고와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진과제인 디지털영상캠퍼스 운영과 대학의 미디어방송영상콘텐츠 미래인재 양성 교육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 디지털영상캠퍼스는 창업교육기반으로 고양시 디지털영상·문화콘텐츠 분야 등의 미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고양시만의 교육 시스템으로,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와 관내 5개 특성화고등학교(경기영상과학고, 고양고, 신일비즈니스고, 일산고, 일산국제컨벤션고) 중심으로 총 6개 캠퍼스를 구축·운영 중에 있다. 중부대학교는 디지털영상캠퍼스 지원과 고양시 미디어방송영상콘텐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했으며, 실제 방송시스템과 유사한 환경의 실습실도 구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만의 체계적인 인재양성시스템을 구축해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가 양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12일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2007번지에서는 한 해의 안녕과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2025년 정월대보름 행사가 개최됐다. 고양문화원이 주최한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의 백미는 ‘달집 태우기'로, 시민들의 소원지를 붙인 대형 달집(높이 2.5m, 지름 3m)을 태우면서 한 해의 액운을 없애고, 고양시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전통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 외에도 지신밟기, 소원지 달집 달기, 연날리기, 윷놀이 등과 같은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체험행사와 함께 민요, 타악 공연, 성석농악 대동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들이 어우러져 정월 대보름의 의미를 더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에서“음력 첫 보름달이 떠오르는 날을 기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는 공동체의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나누는 날”이라며 “액운은 하늘 높이 치솟는 달집의 불길 속에 날려버리고 훨훨 타오르는 불길처럼 뜻하시는 바가 모두 술술 풀리는 2025년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지드래곤(G-DRAGON)의 글로벌 월드투어 ‘위버맨쉬(Übermensch)'의 첫 공연이 오는 3월 29일과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고양시가 대형 공연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 중 하나이며 쿠팡플레이의 첫 협력 사례로, 향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 인 코리아'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며, 쿠팡플레이는 한국 콘서트의 프레젠팅 파트너로서 지드래곤만의 독창적인 음악세계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라이브 공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양시와 함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도시 조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고양종합운동장은 카니예웨스트, 콜드플레이, 오아시스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선택한 검증된 장소로, 이제는 K-POP 대형 가수들의 월드투어 시작점으로 자리매김하며 한국 공연문화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고양시는 이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도시 전체에 맑은 물을 공급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수처리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하수처리시설은 일상에서 사용 후 오염된 물을 깨끗하게 처리하고 하천으로 되돌려보내 환경오염과 질병 전파를 예방하는 환경기초시설이다. 시는 기존 운영 중인 벽제수질복원센터를 증설하고 일산수질복원센터 시설을 개량해 하수처리시설 성능을 높인다. 창릉신도시, 대곡역세권 등에도 신규시설 건설과 확장을 검토해 신도시 개발과 인구 증가에 대비한다. 벽제수질복원센터 지하화로 악취 차단…상부공간 주민친화시설 조성 2007년 준공된 벽제수질복원센터는 시설용량을 9,000톤 더 늘려 처리성능을 개선하고 지하화와 시민휴식공간 조성으로 시민편의를 높인다. 벽제수질복원센터는 하수 유입량 증가와 시설 노후화로 가동률이 94%까지 늘어나 효율적 운영이 어려운 상태다. 지난해 여름에는 폭염으로 기중차단기가 과열되며 화재가 발생해 일시적으로 가동이 중단되기도 했다. 이에 고양시는 안정적인 수질 처리를 위해 1일 39.200톤인 하수처리 용량을 1일 48,2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2일 고양화훼유통센터에서 열린 한국화훼농협 정기총회에 참석해 화훼농업인과 조합원을 격려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고양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한국화훼농협 정기총회는 벽제농협을 시작으로 신도농협, 일산농협, 원당농협, 지도농협, 송포농협, 고양축협 등 고양시 각 지역 농협이 주관한 정기총회 일정의 마지막 행사로, 화훼산업의 현재를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화훼농협은 고양시 화훼산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화훼농가의 소득 안정과 품질 향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고양시는 화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4월 25일부터 17일간 진행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언급한 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시 화훼산업을 세계에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행사”라고 강조하며 한국화훼농협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시는 올해 화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과제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1일 백석별관 20층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상반기 주요사업과 행사계획을 점검했다. 먼저 이 시장은 특정종교시설 용도변경에 대한 시의 직권취소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을 언급했다. 이 시장은 “해당 건물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초, 중, 고등학교가 많았던 만큼 해당 종교시설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컸던 상황”이라며“이번 판결은 공공의 이익을 우선시한 행정 조치의 정당성이 입증된 사례이자 지역주민들의 함께 지속적으로 대응해 온 결실”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이번 사례를 거울삼아 시민들의 일상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인허가 등 업무 추진 시 행정운영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후, 이 시장은 올해 첫 3기 신도시 공공분양을 시작하는 고양창릉지구와 관련해 “창릉지구는 GTX-A와 창릉천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새로운 도시모델인 만큼 수도권 서북부 경제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자족용지확보와 호수공원 조성, 교통망 확대 등을 담아 체계적으로 개발 계획을 수립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고양시 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2일 남양주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7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지역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동환 시장을 포함해 경기도 31개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와 학교급식비 분담률 상향 안건이 논의됐다. 해당 사업에 대한 시군 분담률이 지나치게 높아 재정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수차례 건의했으나, 도에서는 재정 여건상 어렵다는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모든 시군에 적용되는 현안인 만큼 경기도 분담률 상향을 강력히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 밖에도 시는 영상문화단지의 신속한 조성을 위한 사업지 내 그린벨트 해제 요청과 교외선 청원건널목 4개소의 관리예산 지원, 철도사업 운영비 지원 등 3개의 안건을 경기도에 건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와 학교급식비의 시군 분담률이 지나치게 높아 시군 재정에 큰 부담을 주고 있는 만큼, 경기도는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광역지자체 분담률 상향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 김종구 일산동구청장은 지난 11일 오전 일산동구청 구청장실에서 구청 부서의 주무팀 팀장 10명과 티타임을 가졌다. 김종구 구청장은 딱딱한 상급자로서가 아닌 고양시 공직자 선배로서 공직생활의 노하우를 전달하는 것으로 팀장들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이후 팀장들이 부서별 이번 주 핵심 추진 업무를 보고했으며, 김 구청장은 ▲부서 주무팀 팀장으로서 책임감 있는 역할 수행 ▲시민 알 권리 충족을 위한 보도자료 배포 ▲지역 활성화를 위한 예산 신속 집행 ▲주민 생활 향상을 위한 적극행정을 당부했다. 특히, 부서의 과장을 보조하고 팀장들을 이끌어야 하는 주무팀장의 책임감과 역할을 강조하며 부서 업무 전반을 숙지하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종구 일산동구청장은 “구청장 취임 이후 우리 직원들에게 상호 소통과 정보 공유를 요구하고 있다”라며 “상급자와 하급자 간 어렵고 어색한 분위기를 누그러뜨리고 직원 간, 부서 간 원활히 업무를 연계하고 추진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티타임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특정 종교시설 용도변경 직권취소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의정부지방법원은 지난 11일에 열린 선고에서 특정 종교시설 측이 고양시장을 상대로 제기한‘용도변경허가취소처분에 대한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해당 건물은 2018년 당시 종교시설로 용도변경을 신청하는 건축심의를 신청했으나 주차 및 안전 문제 등의 사유로 부결됐다. 그러나 2023년 6월 특정 종교단체가 아닌 개인 명의로 종교시설로의 용도변경을 신청했고, 면적을 줄여 건물 2층 일부만을 신청하는 방법을 통해 건축심의를 거치지 않은 채 허가 처리됐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이를 거세게 반대하는 인근 주민들의 지속적이고 강한 반대 민원이 빗발치게 됐고, 시는 이를 충분히 반영하고 해당 시설이 지역사회와 환경에 미칠 영향, 공공의 안전, 그리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중시하는 공익적 목적을 고려해 직권취소를 단행했다. 이에 특정 종교시설 측은 “특정 종교라는 이유로 부당하게 차별받고 있다”며 “적법한 용도변경 처리에 대한 취소는 위법하다”는 취지로 이를 취소해달라는 행정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원 16명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감시원 16명은 고양시 3개 구청에 배치되며, 각 구청의 계획에 따라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감시원들은 지역 내 도·소매업체, 음식점, 즉석조리식품 판매업체, 통신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허위) 표시 및 혼동 표시 점검 △원산지 미표시, 표시 방법 위반 점검 △원산지 표시제도 홍보 등 원산지 표시제 정착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농수산물 유통에 관심이 있는 시민 중 공고를 통해 선발된 감시원에게 원산지표시 제도의 기본 개념, 주요 적발 사례, 점검 절차와 기준 등을 교육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제도의 정착으로 소비자 알권리를 충족하고 공정거래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감시와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리는 성석동 진밭마을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행사 당일인 12일 현장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시는 고양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정월대보름 행사의 안전관리 종합대책, 화재·테러 예방, 인명피해 방지 조치에 관한 사항 등을 검토·심의한 바 있으며, 안전관리 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과 보완사항을 반영하도록 했다. 행사 개최 전날인 11일에는 경기 북부안전특별점검단, 고양시 안전관리자문단, 일산동부경찰서, 일산소방서 등과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각 분야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사항은 주최 측에서 수립한 안전관리계획을 기반으로 한 ▲달집태우기 주변 안전 통제선 설치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 장비와 감시 인력 배치 ▲행사장 내 질서유지를 위한 인력 배치 등이었으며, 행사장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달집태우기 행사의 특성상 화재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소화 장비와 감시 인력을 충분히 배치하고, 안전 통제선을 철저히 설치해 화재 발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25년 고양시 안전관리계획 보고회’를 지난 11일 고양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고양시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5조에 근거해 총 43개 부서에서 매년 수립하고 있다. 올해 계획에는 고양시의 실정에 맞춰 총 58개 유형에 대한 각종 안전사고 관리대책, 세부추진대책, 재난관리체계와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 등이 담겨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자연재난 분야(풍수해, 폭염, 대설) ▲사회재난 분야(화재, 공사장 사고, 미세먼지, 교통사고) 등 주요 유형에 대한 안전관리계획과 세부추진 대책에 대해 각 부서에서 보고했다. 이후 각종 재난 상황의 선제적 대응 체계와 부서 간의 협업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시와 유관 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고, 안전(安全), 안심(安心), 안정(安定)의 ‘3안(安) 행정’을 실천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관내 총 2,836대의 택시운송 사업자에 대한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실태 조사를 실시해 부정수급이 의심되는 145대의 택시운송 사업자를 적발했으며, 의견진술을 토대로 행정조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적발된 부정수급 사례를 살펴보면 유가보조금을 보조받은 목적이 아닌 용도로 사용하다 적발된 경우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택시 운송사업자 A의 경우 1개월 동안 지방에서 3차례 충천을 했고, B의 경우에는 택시 운송사업과는 관련이 없는 제주도에서 빌린 렌터카에 충천하는 등 다양한 사례가 적발됐다. 고양시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적발한 부정수급자의 유가보조금을 환수하거나 6개월간 지급을 정지하는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는“이번 전수조사는 택시운수업 종사자들에게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주기적으로 부정수급 사례를 조사해 세금이 당초 취지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택시운송사업자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을 수행하는 경우에 한해 유가보조금을 수급할 수 있으며, 유가보조금 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