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이 지난 13일 진행한 2025년 하서면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 행사에서는 뜻깊은 장학금 기부 행사가 이뤄졌다. 주인공은 하서면 문수마을 故 김금례(향년 86세) 어르신이다. 1937년생으로 평생을 무학자(無學者)로 살아오셨다는 고인은 살아생전 누군가 돈이 없어 배우지 못했다는 사연을 들을 때마다 본인의 일처럼 가슴 아파하셨다고 후손들은 전했다. 본촌에 거주하는 친지 김형수씨에게 본인 사후 평생을 일궈온 본인 소유 토지 200여평을 매매토록 해 매매금 중 300만원을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는 후학들의 장학금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금액으로는 본인의 장례를 치러줄 것을 부탁했다. 고인의 명복을 비는 마음으로 후손들은 기꺼이 유지(遺旨)를 받들었다. 고인을 대신해 장학금 기부 증서를 수령한 친동서 박선녀씨와 손자 송진우씨는 “생전 배움의 유무와 상관없이 기품 있는 분이었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셔서 정말로 감사하다. 고인의 높은 뜻을 받들어 장학금을 값지게, 뜻깊게 사용하겠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은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시간제보육실에서 영유아를 위한 오감놀이 프로그램을 매주 수요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참여한 부모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 중 5점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시간제보육실은 가정 양육 부모가 일정 시간 동안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서비스로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체험 중심의 놀이 활동을 제공해 영유아의 감각 발달을 돕고 있다. 특히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오감놀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며 창의력과 애착 형성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시간제보육실이 단순한 돌봄 공간이 아니라 놀이와 교육이 함께 이뤄지는 곳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아이도 즐거워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임연자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시간제보육실은 단순히 아이를 맡기는 공간이 아니라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체험형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이 지난 13일 부안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 사고와 관련해 재난대책본부 및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사고 수습에 총력 대처하고 있다. 군은 사고 발생을 접수하고 행정선을 사고 현장에 급파했으며 정화영 부군수 주재로 긴급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가동을 결정했다. 이후 사고 당일 오전 10시 30분 권익현 부안군수를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이어 오전 11시 30분 부안군 변산면 격포 꽃내음센터 1층에 정화영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재난상황관리반, 사고수습반, 실종 선원 가족지원반, 의료지원반, 취재지원반 등 실무 5개반으로 구성된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 갔다. 또 사고 당일 오후 1시 30분 격포 꽃내음센터 2층에 실종 선원 가족 지원장을 설치하고 물과 식량, 담요, 텐트 등 적십자사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부안해양경찰서 상황실 및 부안경찰서, 생존 선원들이 후송된 병원 4개소에 연락관을 파견했다. 군은 사고 어선의 실종 선원에 대한 수색 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이 지난 12일 진행한 백산․상서면 2025년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 행사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백산면 이장협의회, 백산면 주민자치위원회, 백산면 새마을부녀회는 각각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백산면 이장협의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총 5번째 기부를 이어갔으며 백산면 주민자치위원회도 총 3번째 기부를 이어갔다. 백산면 새마을부녀회도 2023년 170만원에 이어 올해에도 100만원을 기부함으로써 장학금 기부 행사에 참여했다. 상서면에서는 김창호 대한노인회 상서면 분회장이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창호 분회장은 “좋은 일에 쓰이길 바란다”며 담담한 소회를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2024년 재단은 약 20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2000여명의 학생들에게 혜택을 줬다. 매월 5000원, 1만원씩 기부해 주시는 후원의 손길들이 모여 부안에 연고를 둔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있다”며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공익적 가치에 뜻을 같이해주시는 후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19개 읍면동을 찾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날』을 진행하며 시민과 소통한다. 14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날』은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초청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2025년의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과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날』은 17일 만경읍, 청하면부터 시작해 27일 백구면, 용지면까지 하루 2개~3개 읍면동을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지난해 소통대화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310건으로 이중 완료 144건, 추진 중 68건, 미해결 36건, 불가 62건이다. 또, 각 읍면동 방문에 대해서는 지난해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시민과 직접 소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 등에 현장 방문해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고 시민들은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시민들의 아낌없는 고견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도내 화재안전취약계층의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 ‘화재안전취약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와 농산어촌 중심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화재 발생 시 자력 대피가 어려운 계층을 보호하고,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소방관서가 설치되지 않은 읍·면 지역 주민을 최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도내 화재 사망자 52명 중 60세 이상이 35명(67%)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농촌지역 거주자가 33명(63%)에 달해 고령층과 농촌 거주자의 화재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45년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총인구의 42.5%가 65세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통계청)되는 등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화재안전취약자 지원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라 추진되며, 소방본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15,270가구에 소방시설 및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실뱀장어 불법 포획 및 유통을 방지하고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5월 30일까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해양경찰, 시군 등과 협력하여 어획(무허가·구획이탈 등)부터 유통·판매까지 전 단계에 걸쳐 불법 행위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뱀장어는 우리나라에서 약 3,000km 떨어진 태평양 수심 300m 내외에서 산란한 후 봄철(2~5월)에 강으로 올라오는 특성을 가지며, 인공 종자 생산이 어려워 자연산 실뱀장어를 포획하여 양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서해안 지역의 강과 포구로 회유하는 실뱀장어는 금강하구, 곰소만 등 허가된 해역에서만 포획이 가능하지만, 경제적 가치가 높아 무허가 불법 조업이 성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금강하구, 새만금 방조제, 곰소만 등 불법 우심 지역을 중심으로 해상·육상에서 주·야간을 구분하지 않고 강력한 지도·단속을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성어기(3월)부터 지도선을 고정 배치하고, 드론을 활용한 불법 어업 감시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부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기존 13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인상한다.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은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6세 이상)으로, 1인당 연간 14만 원이 적립된 카드를 발급받아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예산은 총 195억원으로, 약 13만 9천여 명의 도민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오는 11월 28일까지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 신청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는 카드 발급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카드 이용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장터를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통화문화이용권 지원금 확대는 우리 도민들의 문화적 복지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도민이 다양한 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과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4개 자연휴양림을 신규 조성하고, 7개 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109억 원을 투자하여 지역 특성에 맞춘 자연휴양림을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차별화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정읍) 내장산자연휴양림: 내장산의 울창한 숲을 활용한 산림욕장, 산책로, 가족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진안) 군립자연휴양림: 생태교육관·야외 학습장 조성, 자연 체험 활동 강화 - (고창) 구름골자연휴양림: 자연 탐방로, 미세먼지 저감 쉼터, 계절별 테마 행사 공간 마련 - (부안) 위도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해안 산책로, 자연 관찰대 조성, 해양과 산림이 결합된 복합 휴양지 이와 함께, 기존 자연휴양림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이용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65억 원을 투자하여 7개 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을 추진한다. - 산림치유 공간 확충 (5개소): 익산 함라산, 무주 향로산, 진안 데미샘, 장수 방화동, 순창 용궐산 자연휴양림 - 안전 및 편의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 결정을 앞두고 전국가대표 체육인을 홍보대사로 추가 위촉하는 등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최근 전북자치도중앙협력본부에서 전 국가대표 체육인 이회택 한국 OB축구회 회장과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에 대한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회택 회장은 국내 축구의 전설로, 1966년 대한석탄공사 축구단에 입한단 이후 해병대‧한양대학교‧포항제철 등을 거쳐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국가대표 감독, 전남 드래곤즈 감독,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정화 감독은 1988년 하계올림픽 및 각종 세계선수권 대회와 아시안게임 등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메달리스트로, 2009년 대한민국 탁구 국가 감독팀에 선정돼 2010년 아시안게임까지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현재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으로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두 명의 홍보대사는 기존에 위촉된 홍보대사 7명(FIFA 김유정 심판, 김동문‧박성현‧유인탁‧임미경‧정소영 전 국가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현웅)이 2025년 예술꿈나무 새싹인재 120명을 모집한다. ‘예술꿈나무 새싹인재 육성사업’은 도내 예술분야에 재능과 관심이 있는 학생(초3~중3)을 대상으로 예술전문 학교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양질의 예술분야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4년째에 접어들고 있으며 지난 2월 4일, 진흥원과 교육 주관기관(남원국악예술고, 전주예술중)이 업무협약을 맺고 2025년도 학생모집에 나섰다. 예술분야에 관심있는 학생은 남원국악예술고와 전주예술중으로 해당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되며,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이현웅 원장은 “예술꿈나무 새싹인재 학생 모집은 예술분야에 잠재력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분야 교육과 진로 기회를 제공하고 전북지역의 예술인재를 발굴하여 장차 도내 예술계에 기여할수 있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안군이 오는 19일부터 군민 1인당 20만원씩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힘을 보태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대상은 2025년 2월 5일 기준으로 진안군에 주소를 둔 군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를 포함한 24,330명이며, 3월 31일까지 별도의 신청 없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지급 받을 수 있다.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사용기간은 6월 30일까지로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진안군 관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행정복지센터를 찾기 어려운 교통 약자들의 불편 해소와 신속한 지급을 위해 2월 19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동안 각 마을별로 일정을 짜서 마을 회관에서 지급하는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정복지센터 방문 지급은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가능하며, 동 기간 내에는 평일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주말에도 수령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이 아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어린이활동공간’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어린이활동공간’이란 환경보건법에 따라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으로서 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집 등 영유아 보육시설 등을 말한다. 군은 먼저 선제적으로 전수조사를 통해 총 41개소(어린이집 실외 놀이터 8, 보육실 9, 아파트 놀이터 9, 기타 15) 중 20개소 이상의 점검 대상 시설을 선정하고, 어린이활동공간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점검은 전문성을 높이고자 관련 민간 전문가와 군 담당 공무원이 함께 관내 놀이시설을 방문하여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물에 대한 부식 및 노후화 여부 △도료‧마감재 중금속 검출 여부 △실외 시설(토양, 모래)에 대한 중금속(카드뮴, 수은 등) 및 기생충 검출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유해 물질에 더욱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위해 어린이활동공간 내 시설 증축 및 수선 시 이행해야 할 확인검사제도와 환경인증제품 사용 등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점검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이 가스를 끄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자 가스레인지 사용 가구에 타이머콕을 보급하는‘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보급사업’대상 가구를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 그동안 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총 2,997가구에 가스 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이 사업은 경제적 여력이 없는 고령자 및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사회 취약계층 가구에 대한 안전장치 보급을 통해 취급 부주의로 인한 과열 화재로 재산 및 인명피해 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으며, 올해는 9,747천원 예산으로 171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설치‧교체를 희망하는 가구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대상 가구 확정 및 시공업체 선정 등을 진행한 뒤 8월부터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설치 대상 가구 조사 시 수혜자의 재설치가 가능(최근 3년 이내 수혜자 제외)함을 안내하여 희망자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가스로 인한 사고를 사전 예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은 지난 13일 NH농협 임실군지부가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농산물 증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2,258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심 민 군수와 이재문 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NH농협 임실군지부 직원들이 연초부터 지역 발전을 염원하며 십시일반 뜻을 모아 참여해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번 기부금은 임실군의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문화‧예술‧보건 증진, 임실군민 복리증진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재문 지부장은“2025년 임실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하고, 고향에 대한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기부에 참여했다”며“앞으로도 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제도 홍보 및 임실의 우수한 농축산물 판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이재문 지부장님과 NH농협 임실군지부 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