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 도시아카데미’를 성료했다. ‘성북구 도시아카데미’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주민 눈높이에 맞춘 도시 아카데미로 지난 달 17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하고 주민 325명이 참여했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도시계획 정책에 대해 최신 경향을 공유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구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 왜 머물고 싶은 동네가 뜰까? ▲ 고령자가 계속 살고 싶은 도시란? ▲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놀기 좋은 도시 만들기 ▲ 걷는 도시가 행복한 도시다 등 구의 고민을 반영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첫 시간은 ‘골목길의 경제학자’ 모종린 교수가 “왜 머물고 싶은 동네가 뜰까?”라는 주제로 지역이 강한 도시와 동네, 머물고 싶은 동네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다양한 사례로 강의를 진행했다. 2회차 강의는 서울연구원 양재섭 명예연구원이 “고령자가 계속 살고 싶은 도시란?”을 주제로 고령인구의 건강한 생활과 근린환경에 대한 다양한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3회차 강의는 건축공간연구원 강현미 연구위원이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놀기 좋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주택가 주차난에 숨통을 틔우기 위해 고려대로 16 대지 164.6㎡에 지평식 구조로 ‘안암동 거주자주차장’을 조성하며 주차면 8면을 확보했다. 이와 더불어 30일 개소식을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에 이승로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구는 2023년 지역의 문제를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주차 공간 부족에 대한 주민의 불편 사항을 수렴한 바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빌라와 도시형 생활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주민 일상의 불편을 반드시 해결해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자”라면서 주차장 조성을 주요 회의 안건으로 다루며 챙겨왔다. 이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개소식을 마친 안암동 거주자주차장은 11월 1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주간(9~18시)에는 안암동주민센터 및 범바위어린이공원 방문객이 자유롭게 이용하가능하며, 야간, 주말, 공휴일에는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차 공간이 부족한 안암동에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조성하여 골목길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에서 지난달 28일 보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고려대 KU마음건강연구소와 보문동주민센터와 함께 마음건강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 발굴 지원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은 보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복지대학 수강생 지역주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고립·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3자 간 민관협력을 다짐했다. 올 9월부터 보문동주민센터에서는 보건복지부 고독사예방 시범사업인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지원사업을 성북구에서는 보문동이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다. 보문동 이웃과 “보보모임”(보고 또 보고)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울감이 높은 중장년 집단 마음돌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KU마음건강연구소와 협력 운영 중이다. 최기홍 고려대 KU마음건강연구소 소장은 “공공기관과의 업무협약은 처음 시도한다”라며 “학교가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연구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맹심 보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KU마음건강연구소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월곡청소년센터가 오는 11월 7일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KYF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 · 합창단의 연합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서는 이번 공연에는 역 100여 명의 단원들이 준비한 연주와 합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 주제는 “처음(첫 음)으로 함께하는 우리, 마음을 흔드는 감동을 세상에 펼치다”로,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와 청소년 합창단 단원들의 목소리의 조화를 통해 청중에게 감동과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월곡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음악적 배움과 합주를 통해 성취경험을 고취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왔다. 성북구 청소년들은 지난 1년간의 연습 과정에서 협력과 소통을 배우며 함께 하모니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경험했다. 이번 공연에는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공연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퍼포먼스 브라스 그룹인 퍼니밴드가 참여해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퍼니밴드는 독창적인 무대로 청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청소년 단원들의 연주에 특별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서울성북우체국과 '복지등기 우편사업 업무계약'을 체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 상황 예방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복지등기 우편사업은 위기상황 확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에 복지사업 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집배원이 직접 배달해 생활실태와 주거환경을 파악하고, 그 정보를 성북구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를 바탕으로 긴급한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로 판단될 경우, 구는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연계한 각종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대상자에게 연계 진행된 복지서비스 내용은 분기별로 서울성북우체국과 공유하며 기관 간 활발한 소통으로 업무 효율성도 높일 예정이다. 구는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가구 중 연락 불가·소재 불명 가구를 중심으로 '복지등기' 우편을 발송하게 되며, 집배원은 우편 전달 시 해당 가구의 주변 환경 및 위기 징후 등을 파악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작성한다. 문항은 '도움이 필요해 보인다,' '집 앞에 우편물, 독촉장, 압류 등 우편물이 쌓여있다', '술병이 많이 쌓여 있다', '집 주변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31일 고려대학교 창의관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논란이 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따른 것으로, 전기차 화재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성북소방서, 성북경찰서, 육군 제2188부대 등 여러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고려대학교 임직원 등 14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에는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차, 드론, 굴절차 등 화재진압 장비 30여 대를 동원하고, 질식 소화포, 전기차 화재 진압 수조, 하부 관창 등 전기차 화재진압을 위한 전문 장비를 투입해 훈련의 현실감을 한층 높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 유관기관 간 재난 대응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전기차 화재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 능력을 검증할 수 있었다."라며, "성북구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전기차 화재로부터 구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민과 함께 진행하는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촉구 범 구민 서명운동’이 당초 목표를 훨씬 앞당긴 31일에 10만 명 이상이 동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구는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에 대한 지역의 열망을 반영해 지난 18일부터 한 달간 10만 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전개해 왔다. 강북횡단선은 청량리역에서 성북구 정릉, 길음, 서대문구 홍제,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 등을 거쳐 양천구 목동역까지 이어지는 경전철로 지역 균형발전과 함께 서울의 동북부와 서남북 간 이동을 도로에만 의존해야 하는 시민의 불편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노선으로 기대가 높았다. 또한, 성북구에서 정릉역은 강북횡단선의 중추적인 역할로 우이신설선, 4호선, 6호선, 동북선(2026년 개통 예정)을 포함 4개 노선과 환승해 그 파급효과가 구 전역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었다. 그러나 산악 구간 등을 통과하는 노선 특성상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투입되는 반면 수요는 적게 예측돼 경제적 타당성이 낮다는 이유로 지난 6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탈락됐다. 이에 성북구민은 성북구청장이 주민과 직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날이 갈수록 저출생 문제가 심각해져가는 요즘 서울시 성북구 정릉1동의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발벗고 나서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성북구 정릉1동 주민자치회는 마을이 가족친화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고 공동체적 환경의 정이 넘치는 마을로 바뀔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릉1동 아이조아’ 사업을 지난 4월부터 정릉1동 주민센터와 함께 추진했다. ‘정릉1동 아이조아’ 사업은 저출생 문제에 지역사회가 발벗고 나설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와 주민센터가 연결다리 역할을 하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저출산 문제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출생신고 시 축하메시지 전달 ▲지역 사업체의 후원 연계 ▲출산 축하 현수막 게시 ▲홍보 배너 설치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출생아동에 대한 지역 사업체(성북신협, 샘케이크, 리틀피플, 모란꽃떡)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이에 10월에 정릉1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참여 업체들에게 직접 제작한 아이조아 참여가게 인증 명패를 전달했다. 더욱 많은 지역 사업체들이 사업에 동참할 수 있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월 28일 성북구 석관고등학교(교장, 김선관)에서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앞두고 있는 학생 및 직장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응원키트 전달식에 참여했다. 성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수능과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졸업 이후 앞으로의 미래를 응원하고자 '고3응원키트'를 제작했다. 응원키트는 점착메모지, 음료, 초콜릿, 젤리, 과자 등 간식과 홍보물품으로 구성했다. 수능 및 사회진출 응원키트 전달식은 성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20년부터 매해 약 2,300여명의 관내 고3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로 5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전달식은 석관고등학교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선관 석관고등학교 교장, 양혜정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험생활로 힘들고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고 그동안의 노력을 격려하고자 응원메시지와 함께 응원키트를 전달했다. 이후 성북구 관내 11개 고등학교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성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성북아동청소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관내 소재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정릉 및 교통광장 일대에서 26일 ‘제9회 정릉버들잎축제’를 개최했다. 정릉버들잎축제는 조선 태조 이성계와 신덕왕후의 러브스토리 ‘버들잎 설화’를 바탕으로 올해 9회를 맞은 정릉 권역의 대표 축제이다.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메인 행사장인 교통광장에서 숭덕초 KPOP 댄스 동아리부터 정릉1동 주민들의 하모니카 연주까지 다양한 주민 참여 공연을 펼쳐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푸짐한 먹거리는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신나는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태조 이성계와 신덕왕후의 어가행렬 퍼레이드는 정릉에서 출발하여 아리랑 시장을 거쳐 정릉1동 새마을금고와 정릉시장 입구를 돌아 정릉 곳곳에 왕가의 위엄을 알리고 메인 행사장인 교통광장으로 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행렬이 다닌 곳곳마다 왕과 왕비의 행차를 반기는 주민들로 가득했다. 어가행렬이 끝난 오후 4시부터는 본행사가 진행됐다. 본행사에는 강북횡단선이 당초 취지와 목적대로 신속히 재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공동체가 앞장선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문화원와 성신여자대학교 공공역사연구소가 주관하는 제8회 성북학 학술회의가 오는 11월 8일 성신여자대학교 난향관과 성신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학술회의는 성신여자대학교 연구산학협력단이 후원하며, ‘성북, 이야기를 담다: 지역학과 문화콘텐츠의 만남’을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한다. 다양한 분야의 지역학과 그 지역학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콘텐츠를 다루며 지역학과 문화콘텐츠 생산자들 간의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회의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총 2부로 구성됐다.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되는 제1부는 총 세 가지 소주제 섹션으로 나눠진다. ‘문화콘텐츠의 지리학적 기초’, ‘성북의 종교유산’, ‘성북 문학인과 지역인문콘텐츠’라는 세 가지 주제가 각각 난향관 701호, 702호, 705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첫 번째 섹션 ‘문화콘텐츠의 지리학적 기초’에서는 지역문화콘텐츠의 기초가 되는 지리학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성북에서 활동한 인물들간의 교류와 지리적 연관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두 번째 섹션 ‘성북의 종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0월 30일 성북구 녹색환경실천단과 함께 겨울철 에너지절약 시민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에너지절약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통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성북구 녹색환경실천단 단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성신여대 역 인근에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겨울철 적정실내온도 20℃ 유지하기, 내복 등 방한용품 입기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캠페인 현장을 찾은 이승로 구청장은 “올해도 극심한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힘든 겨울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주민들의 에너지절약 동참은 필수”라며, ”성북구도 에너지절약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장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문화재단(이사장 서노원)이 오는 11월 2일 돌곶이생활예술문화센터(성북구 화랑로32길 100-1)와 돌곶이쉼터(석관동 257-2)에서 ‘어색한 축제 2024’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어색한 축제 2024’는 석관동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한 생활예술 축제이다. 성북구 전반에 걸친 지역문화 이슈를 예술을 통해 풀어내며, “내일은 없을지도 모르거든”을 테마로 는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축제는 지역 주민들과 예술가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예술을 매개로 한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돌곶이생활예술문화센터에서 운영되는 기후위기 관련 체험 프로그램 부스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동아리가 협업해 준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환경 VR 체험과 더불어 3D 프린팅과 친환경 필라멘트를 활용한 체험, 친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은 지난 28일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을 존중받아야 할 독립된 인격체로 인식하고 체벌 없이 양육하는 방법을 말하는 ‘긍정 양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손영준 노원구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은 다음 주자로 김명희 강북구의회 의장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지목했다. 임태근 의장은“최근 성북구의회에서 아동권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그 연장선상에서 이번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 아동 권리를 보호하고 아동맞춤형 입법활동 및 아동복지 정책 실현에 힘쓰는 성북구의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성북구가 지난 10월 22일 '2024 어르신 건강주치의 케어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의 협력 의료기관, 성북구의사회, 건강보험공단 성북지사, 동 주민센터 사업관계자와 함께 건강주치의 사업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하여 소통하는 자리였다. 2024년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성과보고, 감사장 수여, 대상자 사례공유를 통한 문제해결 방안 모색, 초청 강의 ‘지역사회와 재택의료센터(돌봄의원 재택의료센터장 김창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그 간 이 사업으로 건강관리를 받았던 어르신들이 건강주치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영상으로 전하고, 자리에 모인 사업 관계자들이 힐링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상자 강ㅇㅇ어르신은 “(주치의가)매번 나에게 맞는 진단이나 처방으로 건강관리를 해줘서 감사하고, (전담간호사가)집으로 찾아와 혈압·혈당 체크도 해주고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건강관리 방법을 알려주니 고마워서 오는 날만 기다려진다.”라고 감사 인사를 했다. 이날 케어컨퍼런스에 참석한 의료기관 관계자는 “케어컨퍼런스를 통해 사례공유를 할 수 있어